2016/12/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 속 건강, 조선 왕의 단명(短命) 원인 조선의 왕이 단명(短命)한 이유 네 가지가 밝혀졌다. 당시 의학의 한계, 비위생적인 생활습관, 과도한 영양 섭취에 따른 혈액성 염증질환, 과색(過色)이다. 이는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과 김수진 교수가 조선 왕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다. “제왕(帝王)의 50세는 보통 사람의 60∼70세에 해당한다”는 말이 있지만 조선 왕의 평균 수명은 50세를 넘지 못했다. 한 원인이란 것이다. 의료 기술이 지금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조선 왕은 의외로 비위생적인 생활습관을 보였다. 조선 왕의 질병과 사인(死因) 중 가장 흔했던 것은 지금은 가벼운 질환이라 할 수 있는 종기(腫氣)였다. 소독약ㆍ항생제가 없었던 시절에 종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었다. 문종ㆍ성종ㆍ효종ㆍ정조ㆍ순조 등이 종기에 이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