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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을 활용한 연말 파티요리 <카레 식빵 튀김> 12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연말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이번 연말을 보내는 방법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작년과는 조금 달라질 듯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안전하게 연말을 보내는 방법으로 홈파티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가족 또는 친구끼리 적은 인원으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 안전하면서도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런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화려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카레 가루를 넣어 계속 손이 가는 감칠맛이 나고, 소고기, 식빵이 들어가 든든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다. 대중적인 식재료 식빵이 근사한 파티 요리로 변신할 예정이니 주목해보자. [필요한 재료] 다진 소고기 200g, 양파 1/2개, 카레 가루 1큰술, 피자 치즈 적정량, 소금, 후추, 식빵, .. 더보기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집콕 디저트 ‘와플’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밖에서 손쉽게 먹던 식사나 간식도 집에서 직접 먹거나 배달을 통해 해결하는 일이 늘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 식사뿐 아니라 간식은 어떤 걸 챙겨줘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디저트, 와플을 소개한다. 와플은 밀가루와 버터, 달걀 등을 넣은 반죽을 격자무늬 와플 틀에 구워내는 일종의 팬케이크다. 와플은 네덜란드어 ‘바플(wafel)’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집’과 ‘엮다’라는 단어의 어원을 따라가 보면 와플의 어원이 닿는다. 와플 하면 떠오르는 격자무늬 특징을 와플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와플은 반죽 자체가 까다롭지 않지만 격자무늬를 유지하는 특유의 틀에 구워내야 한다. 고대 .. 더보기
사라진 줄 알았던 기생충 머릿니, 전 세계에서 만연 얼마 전 영국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을 통해 전해진 영국 16세 소녀 알리마 알리의 사연이 코로나19로 우울한 전 세계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국 브래드포드에 사는 알리는 4년 전 얼굴과 머리를 포함해 전신 절반에 3도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알리는 손가락 7개를 잃었고, 남은 손가락 3개 중 2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피부 이식 등 수백 번의 수술을 받는 등 수년간 길고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을 견뎌야 했고, 현재도 상처 부위가 부풀어 오르지 않게 압박 의복을 입고, 약물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리는 용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알리는 화상이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고 예전보다 훨씬 더 자신감과 자기애, 용기를 갖게 됐다며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 메이크업 영상을 올.. 더보기
더부룩하고 쓰린 속, 편안하게 달랠 방법은? 바쁘다는 이유로 대충 때우고 마는 식사, 해소되지 않는 스트레스,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일과. 이러한 크고 작은 습관들이 누적될수록 체내 소화기관은 지쳐간다. 현대인들이 소화불량을 달고 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떻게 하면 속 편한 하루하루를 만들 수 있을지, 간단하면서도 효과 좋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온이 떨어지면위장 기능도 뚝 날씨가 추워지면 기온이 높은 계절에 비해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위의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온도 변화에 민감해 위장의 기능 자체가 저하되기도 하고, 신체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이 이유인데, 그래서 이맘때는 소화기관 건강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 중 하나는 소화불량이다. 소화불량이란 상부 위장관과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소화.. 더보기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수능 풍경 올해 수능은 수험생들에겐 평소보다 더욱 가혹하다. 코로나19로 수능이 2주 연기되면서 날씨는 더욱 추워졌고, 신경 써야 할 것들도 많아졌다. 수험생이 지켜야 할 코로나19 수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수험생 유의사항’일 것이다. 수능 전에는 보통 마무리 학습을 위해 학원에서 집중강의를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집에서 온라인 강의 등을 수강하며 마무리 공부를 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상황이어서 시험을 앞두고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시험 당일 수험장 풍경은 예년과 달라진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마스크’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 더보기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11월의 식재료 ‘잣’ 농촌진흥청이 배추∙대추와 함께 11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것이 잣이다. 잣나무는 소나뭇과 소나무 속에 속하는 한국 고유 수종으로, 상록 침엽수다. 홍송이라고도 부른다. 심은 지 15년가량 지나면 잣을 얻을 수 있다. 잣 수확은 사람의 힘으로만 가능하다. 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에 오르는 것이 워낙 위험하고 힘들어, 여러 대안을 시도했지만 모두 허사였다.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를 훈련해 잣 수확 작업에 투입하기도 했다. 잣나무에서 한 번 내려온 원숭이가 손에 묻은 송진을 보고 다시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아 역시 실패로 끝났다. 대형 헬기나 열기구를 사용해 따보려고 했지만, 비용∙효율성이 떨어져 중단됐다. 결국 현재도 사람이 일일이 올라가 잣을 따고 있다. 잣이 비싼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과거부터 잣은 워낙 .. 더보기
수면 장애 앓는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잠자리에 든 아이가 갑자기 발길질을 한다. 일어나 돌아다니고, 자면서 기침을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다. 당황한 부모가 아이를 깨워서 다시 재워보지만 또 다시 반복된다. 낮에는 전혀 이상 행동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밤만 되면 이상 행동을 보여 부모를 당황시키는 경우가 있다. 수면 트러블을 겪는 아이들, 무엇이 문제일까. 육아를 처음 경험해보면 낮에 잘 놀다가 밤만 되면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들을 보며 ‘잠투정’이라고 여기기 쉽다. 잠시 울다 그쳐 잠이 드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밤에 한 번 울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몇 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만 1~2세에 나타나는 이 증상은 야제 증상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야제 증상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야경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만 4세부터 12세.. 더보기
수험생을 위한 똑똑한 간식 <피칸 듬뿍 쿠키> 수능까지 100일이 남지 않은 지금, 수험생들은 먹을 것 하나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이다. 최상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수능 당일에 좋은 성적을 내려는 마음은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똑같을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잘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뇌 사용량이 많은 수험생들에게 ‘건뇌식품’이 도움이 된다. 뇌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건뇌식품으로 호두를 꼽을 수 있다.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은 호두의 열매 모양이 인간의 뇌와 비슷하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이러한 외관 때문은 아니지만 호두가 두뇌 회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호두 속에는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뇌의 피로 물질을 배출시켜 신경 안정 및 불면증 예방에.. 더보기
여드름인 줄 알고 짜면 안 돼요! 표피낭종 한 달 전쯤, 왼쪽 팔 부위에 작은 여드름 하나가 났다. 가끔씩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얼굴 부위에 난 적은 있었지만 팔에 난 것은 처음이었다.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 생긴 것이 아니어서, 가을 환절기에 생기는 피부 트러블 정도로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드름으로 보이는 뾰루지가 커졌고 당황한 나머지 억지로 손으로 짜보기도 했다. 뾰루지 안쪽에 이물감이 느껴졌다. 한 달 정도 뾰루지가 가라앉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오히려 부위가 커지면서 딱딱해졌다. 평소에는 별 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서 돌출되자 옷을 입거나 어딘가에 마찰이 일어날 때마다 통증이 느껴졌다. 팔을 만지면 약 1.5cm 정도의 돌덩어리가 피부 안에 들어있는 느낌이었다. 곧바로 피부과를 찾았는데 염증일 수도.. 더보기
배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담적병, 이렇게 치료하세요 최근 위내시경을 했다. 얼마 전부터 식사 후에 명치가 아프고, 몇 끼를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가스가 자주 배출되고 밥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지만 변비 증상처럼 변이 잘 나오지 않았다. 계속 배에서 소리가 나고, 속이 쓰리고 부글부글해서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위내시경 결과는 ‘이상 없음’ 이었다. 위염과 십이지장염 소견이 보이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먹고 있지만 별 차도가 없다. 소화기에 이상이 없는데 불편한 상황, 이런 증상을 한의학적 시각에서는 담적병이라고 명명하고 있었다. 한의사들에 따르면 담적병은 폭식, 과식 등으로 인해 위장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비롯되는 질환이다. 특히 부패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담 독소는 위장 점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