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나타난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30대부터 나타나는 남성 갱년기의 특징은 자신이 갱년기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 이제부터라도 남성 갱년기에 대해 알고 극복하도록 하자. |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인식한다 |
갱년기를 맞으면서 신체적으로 모든 기능이 떨어지고 사회적 지위도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위기의식을 극복하지 못한 채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린 채 무기력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갱년기는 누구나 맞이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삶의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극복이 시작된다. 긍정적으로 갱년기를 맞이할수록 갱년기 증상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다.
남자도 수다 떨어도 괜찮아요 |
남성도 갱년기에는 정서적으로 불안함과 우울함을 동시에 느낀다. 갱년기는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갱년기임을 인정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갱년기를 넘길 수 있다. 극복 방법 중 하나가 ‘수다’다. 자기에게 찾아온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또래의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중년의 우울증이 많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지위, 체면을 잠시 벗어버리고 수다를 떨어보자.
규칙적인 운동으로 갱년기 극복 |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이때 나타나는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보자. 규칙적인 운동은 테스토스테론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킨다. 하루 60분씩, 일주일에 6번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 수영,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저항운동은 물론 명상과 요가 등도 좋다.
남성갱년기 자가진단법
2. 무기력합니까? 4. 키가 다소 줄었습니까? 6. 슬프거나 짜증이 많이 납니까? 8. 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 10. 업무능력이 감소했습니까?
< 출처 : 대한남성갱년기학회 > |
글 /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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