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맞춤형

사랑니 뽑을까 말까?, 사랑니 발치후 관리 사춘기부터 20대 초반에 나는 사랑니,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에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빼자니 고통이 두렵고, 나중에 쓰인다 하니 놔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망설여진다. 제3대구치, 사랑니 흔히 우리가 사랑니라고 부르는 어금니는 세번째 큰 어금니로 제3대구치를 말한다. 보통 18세 전후인 사춘기 시기에 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사랑니라고 불리며 서양에서는 지혜를 알만한 나이에 생긴다고 해서 '지치(wisdoom tooth)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랑니는 다른 치아처럼 자리를 잘 잡는 경우도 있지만 어금니를 밀거나, 잇몸 속에 박혀 나는 경우가 많아 뽑지 않으면 아픔이 이만 저만이 아니며 문제를 일으킬 경우 발치를 한다. 치아가 제대로 자라지 않아 혀가 눌리는 경우에도 발치를 할 수 .. 더보기
어깨와 뒷목이 뻐근한 오후, 혹시 목 디스크? 하루종일 컴퓨터를 바라보고 있는 당신! 하루 중 반 이상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계시진 않으 신가요? 현대인이라면 피해갈수 없는 VDT 증후군, 자칫하다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를 불러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뒷목이 뻐근해지는 오후, 잠깐 스트레칭 어떠신가요. 컴퓨터의 장기사용으로 유발되는 VDT증후군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VDT증후군(Viusal Display Terminal Syndrom)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컴퓨터 세대’라고 할 수 있는 2,30대 젊은 계층에서 목디스크 환자가 비율이 점점 높아진 것이다. 단순히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회사원과 같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라면 대부분 VDT증후군의 후유증으로 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뒤틀리는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상대의 마음을 읽는 기술 ‘문자를 보내도 답을 보내지 않는 것을 보니 나를 우습게 생각하는 것이 틀림없어!’ ‘어제 소개팅한 남자 는 나에게 호감이 있었을까?’ ‘집에 오면 말 한마디 하지 않는 큰 아이는 도대체 무엇이 불만인가?’ 우리 는 매일의 일상에서 늘 상대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물론 상대의 언행을 보면 속마음을 알 수도 있지만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우리는 매일 다른 사람들의 속마 음을 읽느라 부지런히 마음읽기를 하고 있다. 매일 연습하면 향상되는 법! 그렇다면 매일 마음읽기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이 향상되고 있을까? 30년동안 심리실험을 통해 ‘마음읽기’를 연구해 온 사회심리학자 윌리엄 이케스에 따르면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정설이라고 알고 있는.. 더보기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의 예방법 암과 심장 및 혈관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 흔히 ‘풍’또는‘중풍’이라 부르는 뇌혈관질환이다. 근래에는 가수 방실이가 이 질환을 앓기도 했다. 과거에는 뇌혈관이 터져 생기 는 뇌출혈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뇌졸중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있을 만큼, 뇌혈 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뇌졸중은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지만, 요즘에는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30대에서도 드물게 나타난다. 오래전부터 알려진 질병인만큼 이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 한번 생겼다 하면 생명을 잃거나 깨어난다 해도 반신불수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기온이 낮은 ..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고령화 사회 현역병으로 사는법 (노후대책) “은퇴 이후에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잡히는 것이 없어요.”“노후자금으로 몇 억이 있어야 한다는데 아 무리 머리를 짜도 답이 나오질 않아요.” “앞날을 생각하면 그냥 앞이 깜깜해요.” 예전에 비해 상담내용 중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다. 특히 여유가 되지 않아 별다른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중장년의 경우에는 더더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실제 국민연금의 2007 년도 조사에 의하면 40대 이후 국민 중에서 10명 중 1명만이 노후대책이 충분하다고 답했을 뿐이다. 인간의 오랜 소원 중의 하나는 불로장생이었다.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이제 우리는 인생 100년의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0년경에 태어난 아이들은 평균 기대수명으로 120세를 내다보고 있다. .. 더보기
40대 남성 직장인의 돌연사, 그 원인과 예방법 한창 일할 나이에 갑자기 쓰러져 숨진다면 얼마나 비극적일까. 얼마 전 운동 도중 숨진 개그맨 김형곤 씨 의 사례를 비롯해 돌연사(突然死)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돌연사는 원래 언론에서 만들어낸 조어(造 語)일뿐 의학 교과서에 기재된 정식 병명이 아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항목에도 나와 있지 않다. 원인과 상관없이 갑자기 숨지는 경우를 돌연사라고 일컫는다. 심장으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문제 돌연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 혈관에 뿌리를 둔다. 사람이 갑자기 생명을 잃는 경우는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암이든 에이즈든 아무리 심각한 중병도 적어도 수년에서 수개월의 여명은 기대할 수 있지만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분초를 다툰다. 특히 문제가 되는 혈관은 심장에 산..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포기가 이끌어 낸 성공 세상에는 늘 양면이 있는 것처럼 상담실 풍경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오는 사람도 있 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없어서 오는 사람도 있다. 너무 쉽게 포기하는 문제 때문에 오는 사람도 있지만 너 무 포기를 할 줄 몰라서 오는 이들도 있다. K 씨도 그런 경우다. 집안에 고시를 합격한 사람이 많다니 그 길 외에 다른 무언가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합격선 근처까지는 갔지만 한번도 넘어서지를 못했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 은 아쉬움에 계속 고시에 매달리다보니 서른이 훌쩍 넘어 버렸다. 이제 와서 다른 길을 가려고 해도 지금 까지 쏟아 부은 시간과 노력이 억울해서 그만 둘 수도 없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 하고 있다가 상담실을 찾게 되었다. 손에 쥔..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방법 뇌의 무게는 인체의 3%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심장에서 뿜어지는 혈액의 15% 정도를 공급받고 있다. 즉, 혈액 공급은 뇌의 기능과 뇌세포의 생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자체가 병들거나 심장이나 큰 동맥에서 발생한 혈전에서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조직의 혈액공급이 중단되거나 줄어서 수분에서 수시간이내 뇌손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심방세동 등이 뇌경색 일으켜 뇌혈관의 동맥경화는 뇌경색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혈관벽에 산화 지방과 염증세포가 축적되어서 혈관벽이 두꺼워 지고 혈관내막 세포가 병드는 것이 동맥경화이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혈액이 통과할 수 있는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뇌혈류량이 줄어들게 되고, 혈관벽에 피찌거기가 형.. 더보기
우는 아이 떡하나 더준다? 체벌 없이 아이 키우기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자녀를 양 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때때로 부모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특히 무턱대고 짜증을 내거나, 떼를 쓰 며, 말도 안 되는 고집을 피우는 아이를 볼 때면“이 아이가 내 아이가 맞나?”싶은 생각까지 든다.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있다. 떼쓰며 우는 아이에게 무작정 떡을 줬다가 아이의 버릇이 나빠질까 걱정이지만, 그렇다고 한 없이 우는 아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욱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사랑의 매를 들기도 하지만 매를 맞고 우는 아이를 보면 이내 후회하고 만다. 개인적으로 현명한 부모란 떡을 줘야 하는 순간과 벌을 줘야 하는 순간을 잘 맞추는 부모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떡과.. 더보기
산만한 행동, 집중력 높여 주는 약으로 치료를? '아는 것이 병' 이라는 말이 들어맞을 때가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 례다. 이런 장애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도 이 장애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의 심한다. 아이들이 대게 공부에 주의집중하는 시간이 짧지만, 아이에게 과도한 기대를 걸고 있는 부모들이 이 장애에 대해 알게 되면서 걱정이 많아지는 것이다. 심지어는 정상 아이라도 이 장애를 치료한다고 내놓 은 여러 제약회사의 약을 먹으면 집중력이 높아져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믿는 부모들도 있다. 그동안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산만하다고 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일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해당되는 아이들은 많아야 전체 아이들의 5% 미만이다.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