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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지식의 저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코앞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아가거나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에 혼자 지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혼자 지내는 것이 무슨 문제냐고 할 수 있다. 맞다. 혼자 지내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혼자 지내는 이유를 살펴보면 문제가 다르다. 함께 모이면 즐겁고 편하기는커녕 지나친 관심과 잔소리, 비난이나 가족 간 불화로 고통스럽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명절, 어떻게 해야 함께 즐거울 수 있을까? 집단주의 문화와 명절 ‘나’보다는 ‘우리’를 우선시하는 집단주의 문화인 한국에서 가족은 일종의 운명공동체다. 가족 중 누가 잘 되면 집안의 경사라며 모두가 잘 된 것처럼 기뻐하고 흥분해 한다. 심지어 한 지역에 오래 거주했.. 더보기
신고포상금 제도 부당청구 요양기관을 찾아주세요! 신고포상금제도 부당청구 요양기관을 찾아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부당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의 재정보호와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모두들 동참해 주세요. 글.그림 / 김평현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집 나간 입맛 되돌리는 쪽파 파, 달래, 부추, 마늘과 사촌인 쪽파. 부담스럽지 않게 씹히는 맛이 제법 괜찮은 쪽파는 손쉽게 키울 수 있어 도시농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감기에도 좋고, 해독작용과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있는 쪽파 한 번 심어보자. 우리 어머니는 아들이 밥맛을 잃거나, 앓다 일어나면 텃밭에 나가 쪽파를 뽑아 오셨다. 끓는 물에 데쳐서 쪽파말이를 만들어 초고추장과 함께 올려놓아주셨는데, 그걸로 나를 떠났던 입맛이 되돌아오고는 했다. 그때 쪽파를 씹던 맛이란! 그 기억이 되살아나 지난해 아파트 부근에서 텃밭을 시작하면서 쪽파를 놓았다. 밑거름으로 석회와 유기질비료를 넉넉하게 넣고 심자 탈없이 쑥쑥 잘 자랐다. 잡초가 귀찮아 부근 냇둑에 자라는 풀을 베어다 덮어주었다. 쪽파의 새싹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삐죽삐죽 올라와 .. 더보기
사회초년생, 재테크의 첫 시작!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직장인의 신분으로 경제적 활동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첫 월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이다. 조금은 적게 느껴질 수도 있는 첫월급에 품위유지와 유흥비를 지출하게 되면 '월급이 로그인 되자마자 로그아웃 했다' 라는 우스갯소리처럼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이기 쉽다. 20대는 인생의 전반적인 목표를 계획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재테크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계획을 세운다면 나중에는 경제적으로 훨씬 여유있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을까? 직장인 재테크 포인트- 월급관리 용돈의 사용 (체크카드) 수입이 많다고 반드시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 초년생의 올바른 재테크 방법은 돈의 쓰임새를 바로 잡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월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용돈과 생활비의 구분을 지어.. 더보기
갈수록 짧아지는 인터넷 용어들 얼짱(얼굴이 잘생김), 냉무(내용이 없음), 쌩얼(화장하지 않은 민낯), 생선(생일선물),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눈팅(글을 보기만 하고 댓글이나 추천은 안하는 것)….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이런 줄임글은 어느 정도 눈이나 귀에 익어 대충 뜻을 헤아린다. 하지만 21세기 소통혁명으로 불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너무 생소해 뜻을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줄임말도 많다. 언어의 최우선 기능이 소통이라는 점에서 인터넷시대의 줄임말은 나름 역할이 있다는 주장과 언어의 줄임현상이 너무 심해지면서 고유언어를 왜곡하고 표준말의 표기조차 서툴러진다는 견해가 팽팽히 맞선다. 세종대왕이 들으면 당황할 대화들 “부장님, 오늘 생파에 생선없으면 저 안습입니다.” 세종대왕이 들으면 당황할 말이지만.. 더보기
피해갈 순 없지만 대처는 가능 황반변성 황반변성이란 말 그대로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이란 우리 눈 구조에서 맨 뒤쪽, 사진기로 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인 망막 중에서도 정중앙 부위로 우리가 보고자 하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가장 중요한 부위다. 쉽게 말하면 이 중요한 부위에 이상변화가 생겨서 망막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과거 필름 사진기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사진을 찍다가 잘못하여 사진기의 필름케이스가 열려 필름이 햇빛에 노출되어 그동안 찍은 사진을 망친 경험이 한두 번은 있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필름이 변색되어 사진기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은 굉장히 많다. 망막에 생기는 많은 염증성 질환들, 종괴성 질환,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등 망막에 생기는.. 더보기
내 아이이의 면연력을 위한 선물, 모유와 초유 ‘멜라민 분유’에 이어 ‘박테리아 분유’ 파동을 겪은 중국에선 분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모유까지 판매되고 있다. 우유 한 팩 분량인 200㎖당 모유 가격은 중국에서 대략 20∼30위안(약 3600∼5500원)에 거래된다.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모유를 사고파는 ‘젖동냥’이 이뤄지고 있다. 모유 불법 유통의 가장 큰 위험은 혈액을 통해 옮겨 지는 병원체 중 매독ㆍ에이즈ㆍC형 간염 바이러스 등 일부가 모유로도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모유를 먹는 신생아들은 면역력이 약해 더욱 위험하다.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 '모유' 모유는 아기들의 주식(主食)이자 성장 등 모든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모유엔 또 면역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아기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 또 위ㆍ장기능이 약한 아기라도.. 더보기
알기 쉬운 건강보험 Q. 본인부담상한제는 무엇인가요? A.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고 본인이 부담한 진료비 총액이 연간 200~400만원(개인별 소득수준 차등적용)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을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Q.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몇 세 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나? A.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또는 노인성 질환으로 6개월 이상 혼자서 생활할 수 없는 분이 수급자가 될 수 있습니다. Q. 8월1일 부터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이란? A. 암, 심장, 뇌혈관 및 난치성 중증질환으로 입원 중인 저소득층환자에게 300만원(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150만원) 이상 본인부담액이 발생할 경우 본인부담액의 50~70%를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더보기
생활습관 교정으로 고혈압을 잡아라 고혈압은 각종 성인병과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각한 질병이다. 짜게 먹는 식습관과 스트레스, 비만,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속 요인들이 고혈압의 주요한 원인이다. 고혈압은 당뇨, 고지혈증, 복부 비만 등과 더불어 성인병 및 혈관의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고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증·협심증을 포함한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증, 심비대증, 뇌출혈·뇌경색 등의 중풍, 일과성 뇌허혈성 질환, 신부전 및 말초동맥 폐쇄성 질환, 눈의 안저동맥경화 및 출혈 등이 있다.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고혈압은 위에 열거한 합병증과 연관된 흉통, 흉부 불편감,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어지럼증, 운동 및 감각 이상, 부종, 사지의 파행증(claudication) 및 시력 이상 등.. 더보기
떠오르는 유망직업, 이색직업 소개!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가 이틀전인 화요일에 진행되었다. 전국의 수 많은 수험생이 긴장 속에서 문제를 풀어나갔고, 점수에 만족하는 수험생과 그렇지 못한 수험생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대학입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험생을 비롯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사회가 다양화 됨에 따라 필요와 욕구도 다양해졌으며, 이러한 필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업 역시 다양해졌다. 흔하지 않아 잘 몰랐던 직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원예 치료사  원예치료사는 정원 가꾸기, 식물 재배하기, 꽃을 이용한 작품만들기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담자의 운동능력과 성취감, 자신감을 증진시켜줌은 물론이고, 재배하는 꽃이나 식물의 향기를 맡는 등 자연과 교감하며 정신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