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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전, 안과검진 꼭 해주세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안경을 쓰고 다니는 아이를 발견하면 많은 부모들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곤 한다. 학교도 가기 전인데 벌써부터 안경 신세를 지면 어쩌나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미취학 시기에 쓴 안경이 반드시 평생을 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시력에 문제가 발견된 어린 아이에게 제때 안경을 씌워주면 시력이 더 나빠지거나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걸 막을 수 있다. 그 뒤 성장하면서 다시 안경을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의 시력 발달은 생각보다 빠르다.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아이가 불편을 자꾸 호소해 그제서야 안과에 데려가면 이미 늦은 경우가 적지 않다. 취학 전 미리 꼼꼼한 시력검사를 해봐야 하는 이유다. 약시, 사시, 가성근시 어린이에게 주로 나.. 더보기
멈추지 않는 식탐 스트레스성 폭식 하루 종일 무언가를 끊임없이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생각하게 된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고, 이로 인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스트레스성 폭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폭식장애는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고,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식사장애를 말한다. 한번 정신없이 먹은 다음에는 식욕을 억제하지 못한 것을 자책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이러한 스트레스로 또다시 폭식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폭식장애는 오랜 기간에 걸쳐 습관으로 굳어지게 되는데, 폭식장애에 한번 걸리면 평균적으로 약 14년 동안 지속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처럼 폭식장애는 좀처럼 조절하기 어려운 질환이라는 것이 중요한 문제다. 스트레스가 폭식의 원인? 스트레스를 받.. 더보기
국민건강보험 제도시행 36주년 기념 건강천사 크로스 퀴즈이벤트 실시 국민건강보험 제도 시행 36주년 기념 건강천사 크로스 퀴즈이벤트 실시! 국민건강보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상식, 크로스 퀴즈도 풀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 가세요~ ^^ 이벤트 참여는 건강천사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사람이 매일 하는 행동 중 40% 정도는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바꿔 말하면 습관이 성공과 실패, 즉 인생의 운명을 바꾼다는 의미다. 습관이 운명을 결정짓는 건 개인만이 아니라 기업도 마찬가지다. 구성원의 올바른 습관은 조직을 성장시키지만 나쁜 습관은 한순간에 기업을 몰락시킨다. 습관은 물고기가 헤엄쳐다니는 물과 같다. 항상 자신을 감싸고 있지만 반복되는 일상이어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습관에 관한 대표적 자기 계발서 (스티븐 코비 著)을 통해 '성공하는 습관'을 살펴본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좋은 습관에는 패러다임이 있다고 말한다. 의존성과 독립성, 상호의존성에 균형이 잡혀야 좋은 습관이라는 의미다. 그는 무엇보다 ‘성공하는 습관’의 출발은 ‘내면’이라고 강조한다. ‘이 .. 더보기
여름철 피부관리법, 일광화상 완화를 돕는 식품 우리가 매일 받는 햇빛(sunshine)은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UV)으로 나눌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에 염증과 일광화상(sunburn)을 일으킨다.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광화상 예방법 강렬한 햇빛에 노출된 지 4∼8시간 뒤 피부가 벌게지면서 물집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병이 일광화상(sunburn)이다. 일광화상의 가장 간단한 예방법은 햇빛 회피다. 특히 오전 10시∼오후 3시에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외선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씻겨나갈 수 있으므로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최근엔 방수기능이 있는 자외선차단제도 시판되고 있지만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크다. 일광화상이 의심되면 먼저 차가운 우유나 찬물로 찜.. 더보기
건보 예보 30년 후에도 ‘맑음’? '30년 후의 하루를 그려보시오.' 지난 5월 미국 하와이대에서 열린 미래학 연수 과정 과제였다. 한국 언론인 8명은 한 언론단체 후원으로 이 과정에 참여했다. 부장급 중견 기자들인 이들은 각자 자신의 30년 후의 모습을 내다봤다. 과제물 발표 시간에 그 내용을 들어보니, 미래의 삶에 대해 대체로 밝게 그리고 있었다. 하와이대 교수들은 “한국의 언론인들이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편이어서 놀랐다”고 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한국 언론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특별히 흥미로웠던 것은 연수자들이 30년 후에도 의료복지를 누리며 건강하게 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8명 모두 똑같았다. 왜 이렇게 자신들의 ‘건강 미래’를 밝게만 내다봤을까.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제도가 일찍 도입된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 더보기
알기 쉬운 건강보험 Q. 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의 이용대상은 어떻게 됩니까? A. 건강보험공단 전국 17개 지사에 설치된 건강증진센터는 건강검진결과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유소견자가 이용대상이며 의학상담은 물론 기초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영양상담, 운동지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확대를 위해 3등급 기준이 인하되는데 그 내용 및 시행일은 어떻게 되나요? A. 2013년 7월 1일부터 3등급 최저인정점수가 53점에서 51점으로 인하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Q, 사업장 웹 EDI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A.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사업장회원) 공단 웹 EDI(edi, nhis.or.. 더보기
더 많은 어르신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노인장기요양보험' 5번째 생일맞이! 혹시... 아직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들어 보지 못하신 분이 있으신가요? ‘국민 孝보험’,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에 이은 ‘제5의 사회보험’이라고 불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2007년 7월 시행으로 올 7월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치매로 인한 가족들의 일상을 잘 그려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면 주차 관리소에서 일하는 장군봉 할아버지는 매일 출근하면서 대문 밖에서 문을 잠급니다. 치매 걸린 아내가 밖으로 나갈까 염려가 되어서 인데 어느 날 깜빡하고 출근을 하자 아내는 집 밖으로 나가 길을 잃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치매수발로 인한 가족들의 어려움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위 인터뷰에서도 볼 수 있듯 가족수발 부담이 큰 질환(치매,중풍등)을 가지신 어르신들이나 그런 어르신을 모시고.. 더보기
6·25 전쟁 63주년, 6·25 전쟁에 희생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립니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63년이 지났습니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하여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하기까지 3년 1개월간 지속된 전쟁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군이 감행한 전면기습 공격이 시작되며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13만 명의 북한 공산군 280여 대의 소련제 전차와 포를 앞세워 남침을 강행했고,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던 남한은 전쟁 발발 사흘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맙니다. 그리고 점점 남쪽으로 내려와 순식간에 낙동강까지 밀려 내려왔고, 수많은 피난민과 전쟁의 잔해만이 국토를 가득 채우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고, 국토가 피폐화되고 열심히 쌓아온 경제와 국가 기반이 다 무너져버리는 진통을 겪었습니다. 6.. 더보기
여배우 졸리의 선택과 유방암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열린 미래학 워크숍에 참가하느라 최근 한 달 간 호눌룰루에 머물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이 있는 와이키키 지역은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가 오더라도 금방 그치기 때문에 지역민들은 대개 우산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 어느 날 학교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를 만났다. 곧 그치리라 여기고 버스 정류장에서 비를 그었는데, 왠걸, 이게 폭우로 변해서 꽤 오랜 시간 쏟아져 내렸다. 거센 빗줄기를 피하기 위해 정류장 옆의 편의점에 들어갔다.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을 사서 선 채로 먹으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신문, 잡지 가판대를 둘러보았다. 그 때 한 잡지의 표지에서 눈에 띈 게 할리우드 배우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이었다. 관련 기사는 졸리가 유방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