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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

춘곤증을 날려주는 3월 제철 봄나물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나른한 봄날을 타고 온 졸음은 피로감을 더하고 집중력 마저 떨어뜨린다. 하지만 춘곤증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제철 맞은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를 공급하여 봄철 피로감 및 춘곤증을 이기는데 큰 도움을 준다. 보다 맛있고 안전하게 즐기는 건강 도우미, 제철 맞은 봄나물의 모든 것. ‘봄철 피로 증후군‘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의 대표 주자로 냉이, 달래, 쑥, 두릅, 씀바귀 등이 있다. 첫 번째 냉이는 철분과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특히 비타민A, B1, B2, C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은 .. 더보기
비우는 것의 미학,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란 말이 자주 들린다. 비우는 것의 미학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로. 소박하고 단순하고 최소한의 삶을 사는 이들을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라고 한다. 미니멀리스트들은 집의 인테리어를 거의 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집에 가구를 거의 두지 않는다. 이들은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면 마음과 인생까지 정리된다.” 라고 말한다. 이들이 가구를 두지 않는 것의 의미는 생각보다 명료하다. 자신이 소유한 물건들이 생존에 필수적인가 아닌가를 확인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러한 미니멀라이프는 가구에 한정되지 않으며 인맥과 시간 등을 포함하는 정신적 삶의 자세를 말한다. 미니멀라이프의 장점은 정리에 쫓기는 스트레스가 없어 하루하루가 여유로워 진다는 것이다. 파레토의 법칙에 의.. 더보기
시선으로 말하는 일상 스마트폰 사진찍기 스마트폰의 탄생이 바꿔놓은 대표적 일상 중 하나는 바로 사진이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촬영하는 게 가능해진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에 대한 아마츄어들의 도전이 가장 거세 분야가 사진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필자도 4년 전쯤 스마트폰을 통해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서는 사진을 좀 더 잘 찍어보고 싶은 욕심에 미러리스 카메라도 장만했다. 한 해 두 해 사진 놀이를 하면서 나름대로의 ‘사진觀’이 생겼다. 무엇보다 사진은 좋은 장비가 아니라 시선의 문제라는 점이다.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가 사진의 핵심이라는 얘기이다. 아무리 장비가 좋더라도 시선이 좋지 않으면 좋은 사진을 얻기 어렵다. 거꾸로 적당한 값을 하는 장비이더라도 시선이 좋으면 자신만의.. 더보기
행복한 삶, 행복은 늘 가까이에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할까.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를 것이다. 누구는 돈을, 또 건강을 얘기할지도 모른다. 재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수입과 인간 관계가 행복의 조건이란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렇다. 수입도 천차만별일 터. 한 달 기준으로 수천만원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수 백만원, 수 십만원이면 족한 사람도 있을 게다. 돈은 쓰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나도 용돈을 적게 쓰는 편이 아니다. 한 달에 평균 100만~150만원 가량 쓴다. 주로 차 마시고 식사비로 사용한다. 넉넉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다. 나에게 적당한 규모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바라지 않는다. 이 정도 규모로 살 생각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 관계다. 돈이 많다고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더보기
건강한 글쓰기 마인드컨트롤 하자 직장생활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문서 작성, 즉 글쓰기다. 학생은 시험만 없으면 학교 다닐 만하고, 교수와 목사는 수업과 설교만 하지 않으면 좋은 직업이듯, 회사원도 보고서만 쓰지 않으면 할 만하다. 그만큼 직장인에게 글쓰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불행함의 근원이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아이디어 빈곤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상사의 ‘지적질’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없으니 머리를 쥐어뜯으며 써야 하고, 그렇게 쓴 글에 상사가 시뻘겋게 칼질을 해대고, 그것도 모자라 ‘이 정도 밖에 못쓰느냐’고 꾸짖을 때. 하루에 몇 번씩 ‘이렇게라도 계속 다녀야 하는가’ 생각하게 된다.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나갈 것인가. 이 또한 방법은 두 가지다. 스스로 실력을 쌓거나 상사와 관계가 좋아지거나. .. 더보기
건강한 수면을 위하여, 현대인 수면부족 문제 인간이라면 평생 동안 1/3은 꿈나라를 여행한다. 평균 잡아 수십년에 달하는 긴 시간이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와 학업에 시달려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달콤한 꿀잠은 그림의 떡일 경우가 허다하다. 필자도 수년전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출퇴근을 반복 할 때면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 눈을 감고 단잠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곤 했다.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잠은 인간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중 하나다. 특히 건강한 잠은 곧 건강한 일상생활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바른 생활습관이 뒤따라야 한다. 흔히 잠을 안자면 피곤이 쌓인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수면부족이 가져오는 우리몸에 미치느 악영향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필자는 여기..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벤트]국민건강 지킴이 건이, 강이를 찾아라! 2016년도 본부 원주시대 개막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 캐릭터 건이.강이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답니다. ^^ 새롭게 변신한 건이,강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깜찍한 건이,강이 커플을 찾아 주세요~! ^^ 더보기
심플하게 사는 삶, 셀프 냉장고 정리 방법 보통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옷장정리도 잘되어 있다. 색깔별로 혹은 계절별로 옷장정리가 되어야 손쉽게 옷을 고르고 코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 역시 마찬가지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냉장고부터 다르다. 냉장고 정리가 잘되어 음식들이 한눈에 들어오면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쉽게 떠오르고 이용하기도 간편하다. 이용이 간편하다는 얘기는 곧 음식을 오래보관하지 않아도 되고 또 요리를 할 때 식재료를 찾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의미도 되겠다. 냉장고 정리는 고도 요리가 쉬워지는 기본 스텝인 것이다. 냉장고를 청소하려고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라면 걱정하는 것이 하나있다. 냉동실부터 냉장실까지 음식을 모두 꺼내어놓고 어디서부터 집어넣어야 맞는 건지 헷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요한 점은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 더보기
춘천 운치 있는 여행지, 신장절공묘역 춘천 여행 준비 리스트 춘천 여행코스: 동서울-춘천시외버스터미널-춘천 맛집(혜인정-토속한정식)-소양3교-소양강댐(물문화관) - 신장절공묘역(신숭겸장군묘소)-애니메이션박물관 야경-공지천(MBC춘천방송국)야경 동행한 사람 : 춘천 맛집(혜인정-심재희대표-2015창조신지식인대상) 카메라 :소니알파 77(칼짜이즈렌즈) 춘천 여행지인 소양3교와 소양강댐을 둘러보고 신장절공묘역(신숭겸장군)을 찾았습니다. 춘천맛집 혜인정 대표인 심재희 언니는 식당을 하기 전에 웨딩포토를 하셨던 경험이 있어서 사진도 잘 하시는데요. 오래전 그 시절에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운치 있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지요. 이전에도 춘천 여행 때 여러 곳을 다녔지만 역사유적지는 제대로 가지 못 했던.. 더보기
하얀 3월, 치악산 등반, 봄의 처음이자 마지막 눈 3.1절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유관순 누나의 “대한독립 만세~” 소리와 함께 탕탕탕 총소리. 그 시절을 겪지는 못했지만 우리에게 형상화된 이미지는 그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3.1절 정신을 기리며 가족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고 공휴일이라 학교 안가고, 회사 안가도 되는 날이라 마냥 좋기만 하기도 한다. 맞다. 무엇을 하던 공식적으로 쉬는 날이라 기분 좋은 것은 틀림없다. 일제 문화침탈 속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부를 수 있었던 우리 선조들의 정신 건강 상태는 어땠을까. 3월이 되기 이틀 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렸다. 몇 년 만에 보는 함박눈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 눈이 고스란히 쌓여 있는 곳이 있었다. 강원도 생활을 하며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있었다. 바로 치악산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