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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

천연기념물 선암매, 순천 선암사 매화꽃 여 순천 매화 기행 날짜: 2016. 3. 12(날씨 맑음) 전남 순천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낙안읍성민속마을-금둔사(납월홍매)-선암사(선암매) 함께 한 사람들: 페이스북 행성B출판사 팬클럽(비행사) 림태주대표님 외 클럽 회원들 카메라:소니알파77(칼짜이즈렌즈 16-80mm) 순천의 매화꽃 여행지인 낙안읍성과 금둔사 납월홍매를 만나고 마지막 코스인 선암사 선암매를 찾아 나섰습니다. 순천 4매는 송광사 송광매까지인데 이번에 아쉽게도 시간상 송광사는 들르지 못 했습니다. 선암사의 매화인 선암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오래되었으며 250년에서 650년 된 매화나무가 무려 50여 그루가 있을 정도입니다. 사찰의 넓은 경내를 둘러보며 가람배치를 따라 돌담을 자박자박 발길을 옮기며 매향 그늘 아래를 거닙니다. 아직.. 더보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캥거루 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출생 후 20분 만에 사망선고를 받은 신생아(미숙아)가 다시 살아났다. 이 과정에서 특별한 현대 의학의 역할도 없었다. 엄마가 가슴에 아기를 꼭 안아준 것이 전부였다. 실제로 2010년 호주에서 일어난 일이다. 엄마의 품이 만든 이런 기적을 캥거루 케어(Kangaroo mother care)라 부른다. 최근 미숙아 자녀와 함께 삶을 마감한 한 30대 의사 가정의 비극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부모가 미숙아(이른둥이) 자녀를 가슴에 품는 캥거루 케어가 주목 받고 있다. 캥거루 케어는 캥거루가 일찍 태어난 새끼를 육아낭에 넣어 키우듯, 미숙아를 품에 안아 키우는 미숙아 육아법이다. 부모가 편안한 의자에 앉아 옷의 앞섶을 풀고 아이와 살을 맞대고 안아주기만 하면 된다. 엄마.. 더보기
건강했던 내가 폐렴? 건강에 대한 겸손 4시간 자고 일어나면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얘기다. 어젠 8시30분쯤 자고 12시 30분에 일어났다. 기침만 조금 난다. 가래도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 당분간 새벽운동은 쉴 참이다. 아무래도 찬 공기가 영향을 준 것 같다. 역시 감기는 잘 먹고 쉬어야 떨어지는 병. 지인들이 이런저런 아이디어도 주셨다. 먼저 수분을 많이 섭취했다. 난 감기에 걸리면 배도 아픈 게 특징. 지금은 배가 안 아프다. 직장에서도 아프면 좋아할 리 없다. 아프지 말아야 할 이유다. 건강해야 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오늘 병원 갔더니 3년만에 왔다고 했다. 그동안 건강했다는 방증이다. 사실 걷기를 더 열심히 한 후 병원을 드나들지 않았다. 지난해 2월 통풍으로 2박3일간 입원한 것을 빼면 완벽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건.. 더보기
황사와 미세먼지 속 괴로운 눈, 봄철 건강한 눈 관리법 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황사와 꽃가루 그리고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 외에 눈에도 적신호를 줄 수 있는 골치 아픈 건강의 적이다. 봄을 맞아 안구건조증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눈이 갑자기 가렵거나 충혈되어 불편하지 않았는지? 대수로운 것이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미리 알고 예방하는 나의 눈 건강 A to Z. 지난 3월 초.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꽃보다 먼저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전국 곳곳에 내려진 황사 주의보. 황사뿐 아니다. 올봄 유독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괴롭다. 참을 수 없이 눈이 가렵고, 충혈에 눈곱까지 끼어 괴롭다면 각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더 큰.. 더보기
당연했던 웰빙 식품이 아니었나? 식이섬유의 선악 양면 소비자가 흔히 웰빙 성분으로만 알고 있는 식이섬유도 선악(善惡) 양면이 있다. 적정량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고 변비ㆍ비만을 예방하는 착한 성분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변비ㆍ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악동’이다. 특히 아이가 너무 많이 먹으면 키 등 성장도 지연되다. 피와 살이 되는 단백질은 물론 뼈의 주성분인 칼슘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철분ㆍ아연 등 미네랄과 비타민 AㆍDㆍEㆍK 등 유용한 지용성(脂溶性) 비타민도 덜 흡수된다. 성인에선 적정량의 식이섬유 섭취가 변의 양이나 부피를 증가시켜 변비 예방을 돕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이섬유의 변비 예방 효과를 관찰한 연구는 몇 편 안 되는데다가 결론이 정반대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변비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에게 식.. 더보기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 상처받은 아이를 위한 상담 연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아동학대 사건은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 계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끝내 하늘나라로 떠난 7살 신모군은 영하 10도의 날씨에 난방이 되지 않은 화장실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갖은 학대로 심신이 약해진 가운데 바지에 볼일을 봤다는 이유 때문에 모진 학대를 받은 것이었다. 친부도 말로만 계모의 폭력을 나무랐을 뿐 적극적인 제재나 보호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정폭력 등에 노출된 아이들은 다시 그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혹시나 가정에서 혹은 가정 밖에서 폭력, 따돌림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어른들이 나서서 이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때이다. 보통 새학기가 시작되거나 재혼 등으로 인해 새로.. 더보기
순천 가볼만한곳,낙안읍성 매화 기행 순천 매화 기행 날짜: 2016. 3. 12(날씨 맑음) 순천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낙안읍성민속마을-금둔사(납월홍매)-선암사(선암매) 함께 한 사람들: 페이스북 행성B출판사 팬클럽(비행사) 림태주대표님 외 클럽 회원들카메라:소니알파77(칼짜이즈렌즈 16-80mm) 올해로 3회차 떠나는 매화기행, 페이스북 그룹 행성비(비행사)-행성비출판사 림태주작가 팬클럽에서는 2014년을 시작으로 2015년에도 다녀왔는데 이번 2016년 여행에서 제대로 매화를 볼 수 있었답니다. 이전 두 번은 산청 매화 기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순천 매화 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순천의 4매 중에 3매를 보고 왔습니다. 그중에 낙안읍성과 금둔사의 납월홍매를 보았는데 선암사의 선암매는 조금씩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3월 봄나들이 겸 봄 여행.. 더보기
지리산 국립공원 여행 ,지난 겨울 지리산 성삼재의 설경 남도여행 3일차 순창 맛집 봄에서 이틀을 묵고 마지막 날, 구례 화엄사를 들러 지리산 국립공원의 성삼재를 올랐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거의 10년을 했지만 산행 경험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번 남도 여행에서 지리산 성삼재를 통과해서 함양을 가는 길에 잠시 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이정연 동생과 함께 했기에 이곳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동생이 있어 겨울 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발아래 펼쳐진 수묵화, 하얀 세상 겨울왕국, 설경에 반하고 첩첩 설산에 반하다. 구례 화엄사에서 성삼재를 향했다. 성삼재 버스 종점, 자동차 차창넘어로 흐르는 아름다운 지리산 능선들 하얗게 쌓인 눈이 녹아 길은 젖어있고 그늘 쪽은 여전히 눈이 한뼘 이상 쌓여 하얀 세상으로의 들어서기 위해 .. 더보기
유독 봄을 탄다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 완연한 봄이다. 화창하고 따스한 봄철엔 다른 계절보다 유독 피곤하고 졸음이 온다는 사람이 많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대해 흔히 ‘봄을 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대개는 일시적일 뿐 봄이 깊어지고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봄을 타는 증상은 대부분 사라진다. 그런데 유독 심하거나 남들보다 오래 가는 경우라면 좀 다르다.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봄을 타는 현상은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계절 변화에 민감해서가 아니라 여성이 봄을 더 많이 타는 것은 만성피로의 영향 때문일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봄이 되면 온도 변화 등으로 인체 내의 호르몬 농도 같은 생리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