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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찬 물 먹고 체하면, 사랑하는 딸들의 '약손'이 최고! 오후에 둘째 딸애가 회사 근처로 나오라는 것이다. 생일선물로 휴대전화를 바꿔주겠다고 했다. 기쁜 마음에 얼른 옷을 입고 딸애의 회사 근처로 갔더니 마침 기다리고 있다가 휴대전화를 새로이 바꿔주 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나와서 그런지 목이 말라서 딸애가 사주는 무 슨 차인지 음료수를 마시고 집에 와서 일이 터졌다. 저녁을 먹으려는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더니 구토가 나며 어찌나 아픈지 몸져눕고 말았다. 며칠 전에도 체한 것인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오고 했었는데 다 낫지를 낳은 것인지 물만 마셔도 토하고 배가 너무 아파서 미칠 지경이었다. 갑자기 찬 것을 마셔서 장이 놀랐나보다며 아내가 바늘로 손을 따주고 소화제를 먹어도 마찬가지였는데 정말이지 물도 마실 수가 없었다. 병원 문.. 더보기
향기 송송, 추억 탁탁! 향기에 취하고, 불빛에 반하다.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렸던 올겨울. 전국에 몰아친 한파와 폭설에 가뜩이나 팍팍한 서민들의 어깨 는 더욱 움츠러들었다.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들 곁을 찾아들었고, 향기로운 허브의 향이 콧내를 간 지럽힌다. 노곤한 봄 햇살에 마음은 더욱 풀어지고,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여유롭다. 가는 길마다 향기에 취하다 무거웠던 겨울 외투를 벗어던지고, 가벼운 옷차림에 간단한 필기구와 카메라를 둘러메고 자동차에 올라탔다. 자동차 유리창을 통해 떨어지는 햇볕이 기분 좋게 온몸을 만진다. 차안에 잔잔히 울리는 재즈의 선율에 박자를 맞추며, 미끄러지듯 복잡한 서울을 빠져나간다. 서울을 출발한지 약 30여분, 어느새 답답했던 빌딩숲이 등을 지고 서있다. 홀가분한 기분으로 자유로로 접어들어 한참을 달리다, 포천 방면으.. 더보기
건강in, 오픈 4주년 기념 감사 Event!!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건강정보사이트 건강iN과 청소년 대상 쥬니어건강iN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관심에 힘입어 하루에 5만여명이 이용하는 국가대표 건강정보사이트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낯설고 어려운 2개월을 견뎌 낸 멋진 동료 4대보험 징수통합 2개월, 제대로 돼가고 있는 것인지 실무자들의 모습을 통하여 그 성공여부를 점쳐 본다. 드디어 징수통합 2010년 12월 남쪽 지방에서는 96년만의 추위라며 온나라가 한파로 꽁꽁 얼어있을 때 서울 외곽의 한 사무실, 오후 6시가 되자 책상옮기는 소리와 랜선, 전화배선 공사에 분주하다. 하룻저녁에 사무실 정리정돈과 공사를 다해낼 셈이다. 낮에는 이곳을 애타게 찾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이니 말이다. 뚝딱뚝딱 해치운 사무실 새로운 책상들, 그 주인공들은 또 누구인지 은근히 기대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자리의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2011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될 건강ㆍ연금ㆍ고용ㆍ산재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의 실무자들이다. 이미 4박 5일에 걸쳐 전입 올 직원들과 기존 징수업무를 하던 직원들은 .. 더보기
세계무대에 우뚝 선 '몸짱 아줌마'의 팔색조 매력 ‘몸짱 아줌마’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정다연씨. 국내에 몸짱이란 신생어를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40 대 여성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던 그녀는 지금 세계로 그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30 대 중반에 건강한 외모로 주목받던 그녀가 벌써 40대 중반이 되어,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향기 로운 여성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新맹렬여성” 정다연을 만나다 정다연씨. 그녀의 향기로운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그녀의 일상은 분주하기 그지없다. 30대 중반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녀가 벌써 40대 중반의 중년여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유는 여전히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난달 15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일산에 위치.. 더보기
"마누라 오래 직장 다니라고~"라는 남편 속마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갔더니 신발장 위에 하얗고 작은 플라스틱 병이 보였다. 이게 뭐야? 하 며 집어 들어보니, 무슨 일본말이 잔뜩 써져 있고 그 밑에 한글로 써 붙여 놓은 뻘건 글씨가 눈에 들어 왔다. ‘ 초강력 순간접착제’ 이걸 왜 사왔지? 하는 궁금증에 마침 나보다 먼저 집에 들어와 설거지를 해주고 있던 남편에게 물었더니 “ 그냥, 애들 공작숙제 때 뭐 좀 만들어 줄려고 ” 라며 신경쓸 거 없다고 말했다. 그날 밤 새벽 2시쯤 되었을까. 갑자기 갈증이 생겨 물을 먹기 위해 일어났는데... 어? 옆에 있어야 할 남편이 보이질 않았다. 어디 갔지? 부스스한 눈을 비비며 물을 먹기 위해 거실로 나가보니 남편이 현관 쪽에 붙어 있는 화장실 불을 켜 놓고 앉아 뭔가를 열심히 만지며 낑낑 대고 있었다...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 건강천사 1주년 기념 이벤트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피로 풀어주는 ‘水많은 즐거움’이 있는 매력 적인 곳  추운 겨울, 매서운 동장군이 막바지 심술을 부리는 이때 온천에서 가족끼리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건 어떨까?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정을 나누다 보면 어느 사이 추위는 물러날 것이다. 질병예방 과 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온천과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즐기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챙길 수 있는 울진 덕구 온천의 수많은 즐거움에 빠져보자. 멧돼지 전설 담은 조상의 지혜가 그대로 600년 전 고려 말 활과 창의 명수로 구성된 사냥꾼들이 상처 입은 멧돼지를 쫓던 중, 멧돼지가 계곡에서 몸을 씻더니 쏜살같이 도망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냥꾼들이 계곡을 살펴보니 한 귀퉁이에서 온천수가 용출되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이에 인근 주민들이 통나무로 집을 짓고 돌을 쌓아 온천탕을 만들어 이용했다.. 더보기
멋진 아들을 만드는 아빠의 관심, 가족의 힘 아차산 주변으로 이사 온지 5년. 산행을 좋아하지만 정작 아차산에 오를 생각은 못했었다. 아니 산이 너무 낮아‘저것도 산이냐’하는 오만함 때문이었다는 것이 맞는 말이다. 그러다 석 달 전 처음 산을 찾 았다. 그런데 용마산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등산로가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올레길이 따로 없 었다. 오른쪽으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면서 찬찬히 걷는 그 시간이 그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었다. 더구나 능선을 따라 삼국시대에 설치된 보루에 올라 한강을 내려다보면 1400여 년 전 옛 병사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 좋은 길을 혼자만 느끼는 것이 아까워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데리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누나와 다투거나 컴퓨터 오락을 많이 할 것 같아 이왕이면 자연을 접하게 .. 더보기
가수 강원래 그가 말한다 "그거 참 쉽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에서 원조 한류스타로 ‘쿵따리 샤바라 신드롬’ 을 일으키며 최고의 콤비 구준엽 과 함께 세계를 누비던 강원래는 지금 또 다른 꿈을 위해 뛰는 맹렬 엔터테이너다. 가족의 사랑을 최 고로 꼽는 그는 현재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그들을 대신해 권리를 찾는 선봉자로서 또 다른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 나의 인생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 “ 지금부터 서는 곳이 진짜 무대이며, 진짜 공연입니다 ” 지난 1월 18일 KBS 본관의 한 카페에서 강원래씨를 만났다. 반갑게 맞이해주던 그의 인상이 꽤나 편안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세계를 호령하던 클론의 강원래. 그는 여전히 클론의 멤버다. 지난 2000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 하반신 마비(흉추 3번 이하 완전마비)라는 장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