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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장 지킴이“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과 올바른 섭취·복용법 요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제품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프로바이오틱스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겠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과 같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흔히 유산균과 동일한 용어로 생각하기 쉽지만, 유산균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다. 장 속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할 수 있게 돕는 제품을 통틀어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장 건강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2017년 2,174억 원이었던 국내 생산 규모는 2년 뒤인 2019년 4,594억 원으로 약 2배 뛰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장 .. 더보기
면역력 강화하는 건강기능식품, 무엇이 있을까?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대중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인간의 면역 시스템(immune system)은 외부의 세균·바이러스·곰팡이·유해 물질 등 다양한 병원균(항원)을 제거하거나 이로 인해 생기는 염증 등 발생을 억제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의 ‘총본부’다. 면역 시스템은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인체 면역력과 관련된 기능성 원료는 우리 몸의 방어 능력을 높이는 ‘면역기능증진’과 민감해진 면역기능(과민면역)을 완화하는 ‘과민면역반응완화’ 등 둘 중 하나의 목적에 부합해야 한다. 2020년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고시형 10종, 개별인정형 21종이다. 이중 인삼은 ‘면역기능증진’이란 기능성이 인정된 우리나라 고유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예.. 더보기
겨울철 손발 저림 원인과 해결책 겨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입김 나오는 새벽 무렵 빙판길 위를 걸으며 출근하는 심정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알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유독 겨울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는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은 체질이겠거니 무심하게 방치했지만 혹시 모를 질병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기능 저하를의심하자 평소 일반적인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추위를 느낀 적이 있거나 손발이 다른 사람보다 더 차거나 파래지면 우선 체질은 아닐 것이다. 보통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열을 발생시키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갑상선이다. 갑상선은 몸의 자가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기능이 저하되면 호르몬 생성이 억제되면서 자가면역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 문제는 보통 여자들에게 많이.. 더보기
멜라토닌을 알약으로 먹으면 부작용은 없을까?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왕성하게 분비되기 시작한다. 보통 오후 9시쯤부터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높아져 ‘졸리다’거나 ‘자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다음날 아침 해가 뜨고 사방이 밝아질 때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 취침·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멜라토닌의 기능을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약제로 판매되는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정보공개청구로 얻은 자료를 분석해 영국의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멜라토닌이 처방된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보도를 보면 2017-2018 회계연.. 더보기
허약해진 신체에 좋은 보약(補藥) 인체의 약해진 장기를 보충하거나 저하된 혈액이나 기운을 보강하는 것을 한방에선 보(補) 치료법이라 한다. 보약(補藥)은 허약해진 신체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약이다. 보약은 일종의 질병 예방약이다. 허약의 원인과 부위에 따라 치료 방법과 약제(藥劑)가 달라진다. 성장 발육 촉진 약, 오장 육부(五臟六腑) 보강 약, 혈(血)을 보하는 약, 음(陰)을 보하는 약, 정력(精力)을 보하는 약, 뇌를 보해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약 등 보약의 종류가 다양하다. 한의학에서 처방하는 보약의 기본 처방만 해도 100 가지가 넘는다. 보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야 한다. 보혈(補血)해야 할 사람이 보기약(補氣藥)을 먹으면 기운이 막히는 병이 생길 수 있어서다. 보기(補氣)해야 할 사람이 보혈약(補血.. 더보기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식생활 실수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100% 완벽한 식단을 섭취하지는 못한다. 함께 먹으면 효과가 상쇄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거나, 영양소를 골고루 먹기 위한 목적으로 ‘칼로리 폭탄’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소개했다. 대부분 바로잡기 쉬운 것들이어서 자신의 식생활과 비교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린 스무디,칼로리도 생각하라 건강에 좋다는 슈퍼 푸드를 한 번에 섭취하기에 스무디처럼 간편한 방법도 없다. 케일과 바나나, 블루베리, 견과류 등을 넣고 믹서로 갈면 맛과 영양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스무디를 식사 대용이 아니라 식후 디저트나 간식으로 먹는다면 칼로리를 300㎉ .. 더보기
관절에 도움 준다는 글루코사민 진짜일까? 건강기능식품이 문제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잊힐 만하면 도지는 고질이다. 왜 근절되지 않을까? ​관련업계의 효과 부풀리기 관행에다가 식품안전당국의 부실한 허가와 사후관리 시스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일반인의 기대가 결합해 빚은 결과물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이다.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이름 덕분일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일반국민의 심리적 저항은 약한편이다. 그 이름에서 풍기듯 약은 아니기에 부작용은 없을 듯하고, 음식처럼 몸에 좋은 영야성분을 갖고 있으면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을 것 같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환상이 만들어낸 대표적 작품 중 하나가 글루코사민 함유 제품이다. 글루코사민에 대한 관심은 지금은 한풀 꺾여 예전만 못하지만,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고 그래도 여전하다. 정보.. 더보기
알로에 효능과 효과 ​ 인삼·홍삼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중에선 롱런하고 있는 것이 알로에(aloe)다. 알로에는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약초 중 하나로 6,000년 넘게 싸웠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나 성경에도 등장한다. 한방에선 '노회'란 약재로 통한다. 『동의보감』엔 "페르시아에서 나는 나무의 진으로 치질, 기생충, 옴 등의 치료효과가 있다"고 기술돼 있다. 서양 의학에서 알로에가 치료에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부터다. 방사선 피폭으로 생긴 화상에 알로에가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이 계기가 됐다. 1959년 미국 식품의 약청(FDA)은 알로에 연고를 상처 치유 효과를 지닌 약으로 공인했다. 이후 상처 치유, 세포성장 촉진, 화상·동상 치유, 항균(抗菌)작용, 항(抗)염증 작용, 암 예방 효과, 알레르기 개.. 더보기
햇살의 선물, 비타민D! 비타민D는 실내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쉽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지난 수년간 조사되고 연구된 자료들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과 청소년의 경우 결핍이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보충하려면 * 현대인들의 비타민D 결핍 비타민D는 실내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쉽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지난 수년간 조사되고 연구된 자료들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과 청소년의 경우 결핍이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보충하려면 평소 피부에 햇볕을 최소 20분 이상 쬐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과 직장인들은 아침에 일찍 집을 나와서 .. 더보기
약 너무 먹지 마세요, 콩팥이 힘들어요. 현대인들, 약 참 많이 먹는다. 비단 약 뿐 아니다.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까지 불티나게 팔린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먹을수록 피곤하고 힘들어지는 장기가 있다. 바로 콩팥(신장)이다. 자신도 모르게 콩팥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간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문의들은 우려한다. 현대인의 콩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소변 양이 줄면 의심 콩팥은 몸 안에 생긴 불필요한 물질들을 걸러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관이다. 체액의 조성이나 양은 물론, 나트륨과 칼륨, 칼슘, 인처럼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들의 농도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역할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와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것도 콩팥의 중요한 기능이다. 평소 건강할 때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