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장치가 망가진다. 몸 안의 체온이 40도를 넘나들면서 체내 단백질과 효소, 세포들이 손상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기사에서 극심한 더위에 오래 노출될 경우 우리가 처할 수 있는 위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 소개했다. 올여름을 온열 질환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자.

 

 

 

열탈진이 일어나면 어지러움, 두통, 구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온열 질환 종류와 특징

 

대표적인 온열 질환에는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온열 질환의 증상을 숙지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벼운 탈수 증세와 열경련은 신체가 더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다.

열탈진은 탈수나 열경련보다 조금 더 심각한 단계다. 열탈진이 일어나면 땀이 많이 나고 심박 수가 올라가고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 몸이 좋지 않다는 기분이 든다.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열사병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세포 손상이 시작될 정도로 체온이 올랐다는 뜻이다. 열사병이 오면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가 일어난다. 의식이 저하되고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땀이 흐르지 않는다는 것도 열사병의 특징이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에어컨 등으로 실내를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 해보세요. 온열 질환 예방법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고, 수분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집에 에어컨이 없으면 선풍기를 틀어놓고 분무기로 몸에 차가운 물을 뿌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한다. 환기가 잘되지 않고 무더운 실내는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야외 못지않게 위험하다.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덥다면 차라리 밖으로 나가는 게 안전할 수 있다. 도서관, 쇼핑몰 등 시원한 곳에 잠시 들어가 열을 식히는 게 낫다. 거리를 걸을 때는 나무 그늘로 다닌다. 더운 날 야외에서 일해야 한다면 헐렁하고 가벼우며 색상이 밝은 옷을 입는다. 선 캡, 선글라스로 햇볕을 차단한다. 또 날이 더울수록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수분 섭취는 온열 질환 예방법 중 하나지만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과하게 섭취하면 독이 되는 수분

 

더운 날에는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야 하지만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셔도 좋지 않다. 체내 나트륨이 희석돼 저나트륨혈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물을 마실 때는 짭짤한 간식을 같이 먹어야 한다.

 

 

 

여름철 많은 사람이 차가운 커피를 마시지만, 카페인은 되려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카페인과 알코올

 

카페인과 알코올은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와 주류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운 날 소변 색상이 진하고 어둡다면 이 또한 수분이 부족하다는 위험신호다. 이럴 때는 수분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만약 온열 질환의 증상이 심각하다는 판단이 들면 빨리 119에 신고해야 한다.

 

온열 질환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온열 질환 증상이 나타났다고 느끼면 가급적 에어컨이 있거나 그늘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열을 식힌다. 찬물을 마시고, 찬물을 머리와 심장 쪽에 부어 체온을 낮춘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낀다면 빨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몸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에 다시 일을 시작하면 치명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몸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쉬면서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하는 데 힘써야 한다.

 

 

경향신문 기자 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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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이 왔다.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을 적당히 쬐는 것은 우리 몸에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직사광선을 지나치게 오래 받으면 피부암, 피부 알레르기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피부암재단은 피부가 햇빛 때문에 받은 손상이 어린이, 청소년기부터 누적돼 수십 년 후 피부암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한여름 햇빛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슬기로운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야외 좌석을 선호한다면 직사광선과 자외선 노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점 야외 좌석은 직사광선과 자외선 노출 대책이 필요

 

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는 음식점이 늘었다. 실내 좌석에서 식사하는 것보다 야외에서 먹을 때 아무래도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것은 직사광선 노출이라는 위험을 안고 있다. 한국에도 야외 테이블이 설치된 음식점들이 있다. 실내보다 야외 좌석을 선호한다면 자신의 피부를 보호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야외 나들이를 나갈 때도 마찬가지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 그늘이 없다면 양산으로 직접 그늘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야외로 나갈 땐 자외선 차단 방법을 고민해야

 

전문가들은 공원·음식점·계곡 등 목적지가 어디든지, 가는 곳에 그늘을 만드는 구조물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음식점의 야외 테이블을 예약했다면 테이블에 파라솔이 설치돼 있는지 알아보라는 얘기다. 공원이라면 그늘막이 설치된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이런 구조물이 없다면 직접 그늘을 만들 수도 있다. 나들이를 나갈 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이나 팝업 텐트를 갖고 가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태양의 위치가 바뀌는데, 팝업 텐트의 경우 햇빛이 어느 방향에서 들어오든 차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외선 차단 크림(선블록·선스크린 크림)을 고를 땐 SPF와 PA를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크림(선블록·선스크린 크림) 알아보기

 

피부를 보호하는 또 다른 방법은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 크림(선블록·선스크린 크림)을 바르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크림은 피부와 태양광선 사이에 화학적·물리적 장벽을 만든다. 제품을 고를 때는 자외선B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SPF와 자외선A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PA를 확인해야 한다. SPF 지수가 높고, PA의 경우 ‘+’ 기호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SPF 15는 자외선B 광선을 약 93%, SPF 30은 약 97% 차단한다. 야외 활동 시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 크림(선블록·선스크린 크림)을 바를 때도 유의사항이 있다.

 

자외선 차단 크림(선블록·선스크린 크림)을 바를 때 유의사항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를 때 유의할 점은 해당 크림의 SPF와 PA 지수가 실험실 환경에서 측정된 것이라는 점이다. 실생활에선 땀이 흐르거나 피부에 물이 닿거나 피부 표면을 문질렀을 때 크림이 벗겨져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이런 상황에 대비하려면 2~3시간에 한 번씩 크림을 덧바르면 된다. 크림을 두껍게 바를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선크림을 한꺼번에 많이 바르면 피부색이 하얗게 되는 백탁 현상이 일어난다. 피부 위에 선크림 층을 쌓아간다는 기분으로 한 번에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덧바르도록 하자.

 

의류로도 자외선 차단이 가능해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과 함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의류를 입는 것도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 의류의 원단은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할 수 있는 섬유를 자외선이 투과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직조해서 만든다. UPF 지수가 높을수록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더 오랜 시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UPF 25이면 96%, UPF 40 이상이면 97.5% 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경향신문 기자 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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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드는 대서는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하는 시기입니다.

 

예부터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대서, 과연 우리 조상들은 찌는듯한 무더위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조상들의 일상 속 더위 극복법, 삼베와 모시!

 

우리 조상들은 일상 속에서 의복으로 더위를 극복했습니다.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천연 소재인 삼베와 모시를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하여 태양열을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효과로 인해 체온을 높인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와 비슷한 옷감으로 리넨 소재의 옷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받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조상들의 멋스러운 더위 극복법, 죽부인!

 

다양한 일상 소품 속에서도 더위를 극복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등나무 줄기를 재료로 만든 등등걸이나 등토시는 여름철 옷 안에 덧대어 입어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아 땀이 많은 여름에 딱 좋은 소품이었습니다.

 

또한,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죽부인 또한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차가운 촉감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데 이용되었는데요, 죽부인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상들의 지혜로운 더위 극복법, 석빙고!

 

여름에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얼음! 냉장고도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얼음을 보관할 수 있었을까요? 정답은 바로 빙고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겨울철 얼음을 채취하여 보관하던 빙고를 통해 더위를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빙고는 말 그대로 얼음을 보관하는 창고를 의미하며 현재는 석빙고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빙고는 더운 공기가 위로 상승하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는다는 아주 간단한 원리를 이용하여 바람이 잘 들어오는 방향으로 출입구를 설치하고 그 위쪽으로 벽을 세워 더운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석빙고는 신라 시대에 이미 기록이 남아있는 역사적인 시설로 조선 초기까지는 일부 상류층만이 이용할 수 있었지만, 조선 후기로 갈수록 일반인들이 운영하는 사빙고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이용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조상들의 이열치열 더위 극복법, 보양식!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이 올라가면서 상승하는 체온을 억제하느라 신체적인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특히 입맛이 떨어지고 늘어지기만 하는 여름에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여름의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줄곧 즐겨 먹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는 삼계탕, 추어탕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삼계탕은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몸에 흡수가 잘 되며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인삼 등이 더해지면 이열치열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추어탕은 풍부한 칼슘의 공급원으로서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유명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기 좋습니다.

 

 

 

 

조상들의 자유로운 더위 극복법, 부채!

 

체면을 중요시하게 여긴 양반들과 달리 서민들은 자유롭게 더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옛 속담에 ‘단오 선물은 부채요. 동지 선물은 책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이 시작되는 단옷날 가장 많이 사용한 물건은 부채입니다.

 

부채는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으키는 채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우리 조상들에게도 더위를 극복하는 가장 간단한 휴대품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요즘에는 휴대용 선풍기를 이용하는 젊은 세대가 많지만, 뜨거운 햇빛도 가릴 수 있는 부채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상들의 즐거운 더위 극복법, 탁족!

 

산간 계곡의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쫓는 놀이인 탁족은 우리 조상들의 전통적인 피서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비들은 몸을 노출하는 것을 꺼려 발만 물에 담그는 탁족을 즐겼습니다.

 

발은 우리 신체 중에서 온도에 민감한 부분이고, 특히 발바닥은 온몸의 신경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시원한 계곡물에 발만 담그는 것으로 자연 속에서 더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탁족은 옛날 학문의 구절 속에도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예부터 탁족이 문사들과 화백들에게 좋은 소재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기상청,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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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여름의 한복판으로 달리는 기분이다. 필자 역시 더운 여름만 되면 흘리는 땀방울에 지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에 선풍기 바람만 있으면 그 어떤 무더위도 이겨낼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러나, 여름철 흔한 선풍기가 어쩌면 건강을 해치는 적이 될 수도 있다. 선풍기도 정확히 알고 잘 사용해야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다.

 

 

 

 

잘못된 선풍기 사용법 1. 선풍기 틀고 잠자기

 

에어컨은 춥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니 알뜰한 사람들이라면 선풍기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선풍기를 계속해서 쐬는 것이 과연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흔히들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자면 죽을 수도 있다는 설이 있는데 직접적인 사망원인이라고 꼽기는 무리수가 있다는 게 정설이다.

 

다만 선풍기를 계속 틀고 잠을 자면 분명 건강을 해치는 것은 사실이다. 우선 찬 바람을 계속 쐬기 때문에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고 자칫 날씨까지 선선하다면 저체온증까지 우려할 수 있겠다.

 

때문에 천식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 호흡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잠자는 내내 선풍기를 틀어놓는 것은 호흡곤란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잘못된 선풍기 사용법 2. 선풍기 관리 소홀히 하기

 

또 평소 선풍기 관리를 잘 못해서 선풍기에 먼지가 수북하거나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다면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특히나 더 위험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계속된 찬 공기로 인한 혈액순환 문제도 하나의 주의할 점이다. 찬 공기가 몸에 닿으면 근육경련을 일으키고 근육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선풍기 바람을 몇 시간 동안 피부에 직접 쐬면 건조해지기 마련이고 나아가 피부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잘못된 선풍기 사용법 3. 선풍기 오래 사용하기

 

마지막으로 선풍기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몸 전체적으로 찬 기운을 만들어 찬 음식을 먹는 것과 비슷한 상태를 만든다.

 

혈류의 변화로 복통이나 설사 등 기능성 위장증에 가깝게 역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선풍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여름 극복 꿀팁! 올바른 선풍기 사용법

 

선풍기 하면 몸에 직접적으로 쐬는 것만 생각하기 일쑤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좀 더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열대야가 아닌 이상 밤이 되면 밖이 시원하기 마련인데 이때 바깥공기를 집 안으로 넣을 수 있도록 선풍기를 설치한다.

 

반대로 외출 후 들어온 집안의 온도가 너무 높다면 선풍기를 창밖으로 돌려 더운 공기를 밖으로 우선 빼내는 작업 후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겠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라도 선풍기와 함께 사용한다면 찬 공기가 골고루 퍼지면서 냉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선풍기 뒷면의 열기를 빨리 식혀준다면 선풍기의 바람을 보다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꿀팁이 될 것이다.

 

 

프리랜서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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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초기 유행 때 농담으로 등장했던 ‘확찐자’는 현실이 됐다.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집콕’ 생활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19 확진자를 빗대 ‘확찐자(살이 갑자기 찐 사람)’라는 말이 등장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생겨나기 시작한 ‘확찐자’

 

외부활동은 어려워지고, 실내 체육활동도 마스크 착용 때문에 쉽지 않다. 재택근무를 하며 배달음식을 집에서 시켜 먹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러 요건이 ‘확찐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데이터로도 확인이 됐다.

 

 

 

 

 

대한비만학회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4명은 코로나 19 대비 체중이 3kg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몸무게가 3kg 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남성(42%)보다 여성(51%)이 높았고 나이별로는 30대(53%)가 가장 높았다. 이후 40대(50%), 20대(48%), 50대(36%) 순이었다. 요약하면 몸무게가 늘었다고 응답한 이들은 여성과 30대에 많았다.

 

 

 

 

체중 증가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체중 증가의 원인은 뭘까. 스스로 체중이 늘어난 원인에 대해 ‘일상생활 활동량 감소(56%)’를 가장 많이 꼽았다. 회사원의 경우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학생들 역시 원격수업을 하면서 출근, 등교하는 최소한의 운동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자연스럽게 운동량 감소(31%)를 꼽은 사람들도 많았다. 운동할 때도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되는 만큼 코로나 19 이전보다는 운동 환경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또 식이 변화(9%)를 꼽은 응답도 제법 높았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운동량을 묻는 질문에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코로나 이전 18%였지만 코로나 이후 32%로 급증했다. 운동량과 빈도가 동시에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줄어든 운동 시간 동안 사람들은 뭘 했을까. TV나 영상 시청 시간은 늘어났다는 답변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일평균 1~2시간 영상을 시청한다.’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지만, 코로나 19 이후에는 ‘3~6시간 시청한다.’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다.

 

 

 

 

 

운동 방식도 달라졌다. 대면해서 누군가와 운동을 하거나 배우는 방식보다는 ‘혼자 운동’이 많아졌다. 유튜브 영상이나 비대면 애플리케이션을 코칭으로 운동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영상을 보면서 ‘홈트’를 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홈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54%는 ‘오히려 체중이 증가했다’라고 답했다.

홈트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없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기 어려워 운동으로 인한 체중 감소 효과가 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체중 증가 ‘확찐자’, 어떻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까?

 

확진자와 ‘확찐자’를 모두 피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현실적으로 야외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야외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내에서 운동하게 되면 에너지 소모량이 충분치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기 같은 운동을 통해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하루 30분~1시간씩 일주일에 적어도 5일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참고: 대한비만학회

 

 

 

경향신문 기자 박순봉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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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정민입니다.

 

지난번 건강보험 임플란트 제도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건강보험 틀니 등록 절차에 대해 말씀드릴 거예요.

 

 

 

 

건강보험 틀니 급여 제도가 궁금해요!

 

건강보험 틀니 급여 제도는 어르신의 저작기능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 틀니 급여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선 아래의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구분 노인 틀니
완전 틀니 부분 틀니
대상자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
적응증 상악 또는 하악의 완전 무치악 환자 부분 무치악 환자
틀니
종류
레진상 완전 틀니
금속상 완전 틀니
클라스프(고리) 유지형 부분 틀니
※ 어태치먼트(똑딱이) 등
특수 부분 틀니는 급여 제외
임시 틀니 완전 틀니 제작을 전제로 발치 후 임시 완전 틀니 제작이 필요한 자 부분 틀니 제작을 전제로
임시 부분 틀니 제작이 필요한 자
(기존 틀니 보유자 제외)
시행일 2012.7.1. 2013.7.1.
급여 적용 기간 7년에 1회(1악당), 추가 보상 불가
※ 구강 상태가 심각하게 변화되어 새로운 틀니가 필요하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추가 1회 급여가 가능

 

위의 기준에 해당이 되신다면, 치과에 방문하신 후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셔야 등록 신청이 완료됩니다.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등록 신청서’ 예시]

 

 

※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반드시 수진자(또는 보호자)의 서명(또는인)을 작성하셔야 하고, 건강보험 틀니 등록 내역 관련 알림을 수신할 수 있도록 수진자(또는 보호자)의 휴대 전화 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2021년 건강보험 틀니 수가가 궁금해요!

 

건강보험 틀니 급여 비용을 확인하실 때 참고하실 수 있도록 2021년 기준 수가를 안내드립니다.

 

 

완전 틀니 수가 (2021년)

 

 

부분 틀니 수가 (2021년)

다만, 위의 수가는 기준금액이고 본인 부담금은 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30%라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건강보험 틀니 등록 신청 관련 유의사항이 궁금해요!

 

건강보험 틀니 등록 신청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자세하게 확인 후 치과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틀니 교체 주기

 틀니 교체 주기는 7년으로, 건강보험 적용 틀니 장착 이후 7년 이내에는 틀니가 불만족스럽거나 개인의 귀책사유(부주의로 인한 분실 등)로 인해 다시 제작할 경우 보험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진료 도중 요양기관 이동 불가

 해당 요양기관에서 등록 및 1단계를 시작하게 되면, 진료단계 도중에 다른 요양기관으로의 이동이 불가합니다.

 

 

환자의 요청에 의한 틀니 등록 취소 신청 불가

☞ 방문한 치과에서 틀니 시술을 진행하기로 동의하고 등록 신청서를 작성(공단에 등록), 시술이 시작되면 등록 취소는 불가합니다.


 

더욱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1577-1000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로 전화해 주세요! 이상으로 함께하는 건강보험 임정민이었습니다.

 

 

※ 본 원고는 2021년 6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내서포터즈 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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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두통은 성가신 질환 중 하나다.

 

두통의 종류는 일차성과 이차성 두 가지로 나뉘며 다른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고 한다.

 

 

 

 

두통의 종류 중 가장 많은 긴장성 두통

 

일차성 두통에는 긴장성, 군발성, 편측성 두통이 있다.

 

세 가지 유형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긴장성 두통이다. 이는 근육 긴장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두통으로 아침보다는 온종일 일하면서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저녁 무렵에 심해지고, 머리 양측으로 조이는 듯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주로 뒤통수 주위에서 나타난다.

 

또한 정신적 원인도 큰 편으로 우울증 환자의 65%에서 이 형태의 두통이 나타나는데 스트레스가 근육 긴장을 유발하여 두통의 형태로 나타난다.

 

 

 

 

 

현대인들의 승모근 긴장, 긴장성 두통의 원인은 근육

 

긴장성 두통의 원인과 가장 관련이 높은 근육은 승모근이다. 승모근은 어깨와 목을 겉에서 감싸는 큰 근육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드리던 바로 그 근육이다.

이 근육의 긴장은 가장 높은 빈도로 긴장성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후두부와 관자놀이의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승모근의 문제를 확인해 봐야 한다.

 

 

 

 

현대인들은 왜? 승모근 긴장의 원인

 

승모근의 긴장이 발생하는 원인은 팔꿈치를 지지하지 않은 채 오랜 시간 통화하거나, 높은 위치에 있는 키보드로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긴장으로 장시간 어깨가 움츠러들어 있거나 하는 등의 어깨가 장시간 올라간 경우 많이 생기며 무거운 겉옷이나 가방을 메거나 꽉 끼는 속옷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한 승모근을 위한 자세 관리

 

승모근이 긴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에서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책상에 상체를 기울이는 자세를 오래 하면 승모근이 수축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슴을 펴고 목을 곧게 세우는 자세를 취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목 관절을 펴는(신전)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승모근 스트레칭 운동, 의자에 앉아서 하는 법

 

승모근 스트레칭 운동은 의자에 앉아서도 쉽게 할 수 있다. 일단 의자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는다. 우측 승모근 운동을 위해 오른손으로 의자의 맨 아래쪽을 잡고 고개를 좌측으로 숙여서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우측 상부 승모근을 지긋이 늘려준다.

이때 오른쪽 승모근에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왼쪽도 번갈아서 해준다. 이 방법은 업무 중 잠깐씩 해도 좋고 쉬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해도 좋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 집에서는 이렇게! 교정봉을 이용한 승모근 운동

 

지름이 10cm 정도 되는 단단한 나무 교정봉을 이용해서 승모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먼저 교정봉을 목 뒤에 베고 바닥에 눕는다. 그리고 목을 좌우로 가볍게 회전하면서 상부 승모근을 늘려준다. 이때 등을 바닥에서 살짝 들어 올리면 승모근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좀 더 강하게 자극이 온다.

 

승모근이 심하게 뭉쳐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세워서 엉덩이까지 들어 올리면 더 강하게 자극 할 수 있다.

 

 

 

헤아림한의원 원장 왕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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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된 TV 드라마 ‘나빌레라’의 주인공 심덕출 할아버지는 알츠하이머병을 앓으면서도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하여 짠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극 후반으로 갈수록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표정과 몸짓, 눈빛으로 가슴을 더욱더 먹먹하게 하여 여운을 남겨준 드라마 속 질병,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차이는?

 

의외로 치매가 곧 알츠하이머병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같지 않다. 치매를 일으키는 여러 요인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이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에 이 두 가지를 같다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건망증이 심하다고 하여 무조건 치매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연관은 있지만, 서로 엄연히 다르다.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병이 아니라 인지 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증상’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이러한 치매 증상 중 가장 많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알츠하이머병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한 형태이며 ‘질환’으로 분류한다.

 

 

 

 

 

치매 일으키는 주요 원인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일에 대한 기억력 감퇴로 드라마 나빌레라 ‘덕출’처럼 물건을 두고 가거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보이다가 길을 잃어버리게 된다. 대화 내용을 반복하여 묻거나 최근 일어난 일과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도 대표적인 기억력 감퇴 증상이다. 말기에 이르면 대화가 불가능하고 식사나 걷기, 대소변 조절 등 기본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지게 된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첫 번째는 ‘나이’에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는데, 60대 후반에서는 2%에 불과한 유병률이 10년이 지나 70대 후반이 되면 10%로 많이 증가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가족력’을 꼽는다. 부모나 형제 중 한 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면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은 약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로 꼽는 것이 ‘생활습관’이다. 중년의 시기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알츠하이머병 의심 시, 꼭 기억해야 할 것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혼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녀 없이 노인 환자만 병원을 방문하면 진단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혼자 병원에 온 대부분의 노인 환자들은 본인 스스로 인지 기능 저하를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단언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지 기능 저하를 느꼈던 가족이 함께 방문해서 어떤 점에서 이상을 느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질 수 있다.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 치매 증상을 일으킨 원인이 다른 질환에 있지는 않은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혈액 검사나 뇌 MRI 등의 검사 결과도 필요하지만, 숙련된 의료진의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진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치매의 원인이 알츠하이머병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할 때는 최신 검사 장비가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는 그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뇌 MRI 검사를 하면 특징적인 소견을 발견할 수 있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10~20% 환자에서는 뇌 위축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때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를 통해 베타-아밀로이드(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가 뇌에 축적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보다 정확하게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 & 하지 말아야 할 것

 

아쉽게도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치매의 원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약은 없다. 다만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있다면 규칙적인 운동이다. 본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수준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반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술을 과하게 마시는 것이다. 술을 마시게 되면 뇌세포가 파괴돼 뇌는 치매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음주량은 한 번에 한두 잔을 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규칙적인 운동과 절주를 위한 노력은 미룰 것도 없이 이르며 이를수록 좋다.

 

 

참고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피처 에디터 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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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남성이 돌출형 가슴으로 고민하고 있다. 얇은 옷을 입으면 가슴이 툭 튀어나와 눈치 보이기 일쑤다. 운동해서 가슴 근육을 만들려고 해도, 튀어나온 가슴은 쉽게 들어가지 않는다. 몸은 말랐는데 가슴만 나온 경우도 있다.

이런 남성들의 가슴을 여성형 유방증(이하 여유증)이라고 한다. 가슴 쪽에 과도한 피하지방이 쌓이거나 유선 조직의 증식이 일어나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한 상태다.

 

 

 

 

 

 

 

 

자가 진단으로 알아보는 여유증 의심 증상

 

본인이 여유증인지 진단해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유두 밑쪽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고 가슴을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면 여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전반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보이거나 유두가 6mm 이상, 유륜이 30mm 이상인 경우 여유증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다. 뛰거나 운동을 할 때 가슴이 출렁인다든지 체중을 5kg 이상 줄였는데도 가슴의 살이 빠지지 않으면 병원에 들러 여유증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여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유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성형 유방은 주로 60~70%가 사춘기 시절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2~15세 학생 사이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이는 성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는 시기에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한 탓이 크다. 이 시기에 남성도 유방이 발달했다가 16~17세가 되어 남성호르몬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 대부분 여성형 유방이 사라진다.

다만 노인의 경우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근육이 감소해 여성형 유방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식단의 서구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성인과 청년, 중장년층에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환암과 고환염, 클라인펠터 증후군 등에 의해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 여성형 유방이 발달하기도 한다. 아울러 성호르몬 대사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를 복용할 경우에도 여성형 유방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무 이유 없이 여유증을 앓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유증 의심된다면 정밀 진단 필수

 

남성의 여유증은 미관상 나쁜 것을 넘어 유방암이 될 수 있기에 더 큰 문제가 되기 전에 진단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남성도 유선 조직이 있기에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있다. 여성보다 1%도 되지 않는 확률이어도 정밀 진단은 필수다.

 

실제로 남성 유방암 환자는 2012년 48명에서 2015년 539명, 2017년 616명, 2019년 711명에 달할 정도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여유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방암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여유증 진단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유선의 크기와 두께, 밀도와 지방의 양을 측정한 뒤 여유증 여부를 판단하고 이후 치료 계획이 짜인다.

 

특히 호르몬 문제로 여유증이 나타났다면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차단제를 투여하게 된다. 겨드랑이와 유륜을 미세 절개한 뒤 지방을 흡입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유선을 제거하면 유방암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이점도 있다.

 

 

국민일보 기자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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