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대유행도 끝나가는 듯했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를 빗나가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더니 이번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전 세계를 다시 한번 혼란 속으로 밀어 넣었다.

 

한국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중단했고, 영국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도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유행이 만 2년이 다 되도록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감염병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도 가중되고 있다.

 

 

 

 

일시적? 만성적? 스트레스 극복법

 

기억력과 사고력 등을 손상 시키고 중대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자영업 매출 감소 등 경제난, 사람들과의 교류 중단, 가사, 재택근무와 육아·돌봄 병행 등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단기간의 스트레스나 긴장감은 건강에 크게 해롭지 않고 오히려 생산적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중요한 프로젝트나 계약을 앞뒀을 때 찾아오는 스트레스는 일을 좀 더 집중해서, 실수 없이 끝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강렬하고 빈번하고 만성적일 때다. 만성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 고혈압, 뇌졸중 등 중대한 질병을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고 기억력과 사고력, 판단력을 손상시킨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잘 먹고, 잘 자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할 힘을 기를 것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자신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만성적인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스트레스를 완화할 방법도 강구할 수 있다.

 

가디언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할 때 ‘기본’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먹고, 잘 자고, 신체 활동도 적당히 해줘야 스트레스를 관리할 힘이 생긴다는 얘기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계획을 세워 한 번에 하나씩 달성할 것

똑같이 힘들고 벅찬 일을 하더라도 전날 잠을 잘 자지 못해 피곤한 상태에서 하는 것과 숙면하고 일어나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하는 것은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계획을 세워 한 번에 하나씩 달성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다.

 

동시다발로 문제가 발생해 머리가 터질 것 같을 때, 일의 우선순위를 생각한 뒤 간단한 것부터 하나씩 해치운다. 일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스트레스를 혼자 극복하기 어렵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효과적인 스트레스 극복법

스트레스를 혼자 극복하기 버거울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우리의 짐을 더는 데 효과적이다. 사람은 혼자 해결하려고 끙끙거리는 것보다 타인의 도움을 받을 때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예를 들어 병원 가는 게 두렵다면 혼자 가는 것보다 누군가와 같이 갈 때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속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다. 서로 위안이 되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

 

 

 

 

정신 건강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게 대할 것

가디언은 또 자기 자신을 관대하게 대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에게 ‘난 이 일을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면 스트레스 관리에 득이 되지 않는다. 이보다는 ‘맞아 이건 어려운 상황이고, 내 잘못이 아니야. 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어떤 스트레스는 정말로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당장 코로나19 대유행이 그렇다. 빈곤, 육아, 노부모 부양, 환자 간병 등의 문제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따라줘야 개인이 짊어져야 하는 무게가 감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특히 심한 직종의 경우 전문가의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것

고용주의 역할도 중요하다. 직원들이 휴식, 휴일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트레스가 특히 심한 직종의 경우 직원들이 전문가의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개인은 정부나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잘 알아보고, 자신의 짐을 덜 수 있는 제도가 있으면 적극 활용한다. 만성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외부의 작은 도움도 우리에게 숨 쉴 공간을 제공해 준다.

 

 

 

경향신문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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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코스로 백령도와 대청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해 5도에 포함된 섬들로 죽기 전에 가고 싶은 섬이라고 일컬을 정도입니다. 2박 3일 코스 중에 들러본 대청도만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대청도는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12.63km2, 해안선 길이 24.7km, 최고점은 삼각산으로 343m이다. 주민은 728가구 1,386명,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30명입니다. 산지가 많고 농경지는 북부에 조금 있어 주민들의 주업은 어업입니다.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1km, 옹진반도 남서쪽으로 약 40km 거리에 있는 백령도(白翎島) · 소청도(小靑島)와 함께 군사분계선에 근접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소청도, 북쪽으로 백령도, 동쪽으로 서해도 옹진군과 마주하고, 서남쪽은 서해입니다. 서해도 장산곶과 불과 19km 떨어진 곳으로 국가 안보상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대청도 볼거리 추천 1. 농여 해변-농여 해수욕장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469-25”

 

썰물 대는 바닷물 사이로 모랫길이 열리는 농여해변

대청도에는 옥죽포, 농여, 사탄동, 탑동 등 해수욕장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농여 해수욕장이 인기 명소입니다. 농여 해수욕장은 백령도의 사곶해수욕장과 마주 보고 있으며, 이 두 해수욕장의 모래는 규암에서 비롯된 매우 가는 모래여서 물이 빠져나간 넓은 백사장은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표면이 단단합니다. 모래로 된 간석지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농여해변의 규모는 매우 큽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갈 수 있는 모래 풀밭이 있으며, 썰물 때에는 바닷물 사이로 1km 이상의 모랫길이 열리는 곳입니다.

 

 

 

 

농여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나이테 바위 (고목 바위)

대청도 농여 해변에 있는 마치 고목과 닮은 나이테 바위입니다. 고목 바위로도 불립니다. 이날 대청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 일행뿐만 아니라 여러 대의 관광버스가 같은 시간에 도착해서 웅장하게 펼쳐진 기암괴석의 나이테 바위 앞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모래 해변에 풀이 자라는 섬받이 풀등

대청도 농여 해변에서 나이테바위(고목바위)를 지나면 만나는 독특한 바위 절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모래 해변에 풀이 자란다고 해서 풀등이라고 합니다.

 

 

 

 

농여해변과 “1+1 해변”으로 불리는 미아동 해변

농여 해변 바로 옆으로는 미아동 해변이 있는데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농여 해변과 하나로 연결되어 별칭으로 ‘원 플러스 원(1+1) 해변’이라고도 합니다. 200m가량 되는 해안이 쌍둥이처럼 나란히 있으며 다른 해안과는 다르게 해변을 따라 풀들이 자라 초록의 천연 잔디가 펼쳐진 듯합니다.

 

 

 

대청도 볼거리 추천 2, 옥죽동 모래사막-옥진포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 불리는 옥죽동 모래사막

옥죽동 해변은 모래사막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모래산(사구)이 형성되는 곳입니다. 바람이 조각하듯 수시로 변하는 모래 표면의 아름다움으로,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모래사막 끝에 서서 바다 너머로 지는 석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청도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청도 볼거리 추천 3, 모래울 해변 솔밭 길 산책 서해 일몰 명소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노송과 백사장이 바다와 어우러져 멋있는 풍광을 자랑하는 모래울 해수욕장

모래울 해수욕장에 이르면, 노송과 고운 백사장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냅니다. 모래울 해수욕장 인근에는 우리나라 최북단의 동백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66호)가 있고 솔숲 트레킹 코스에서는 마주하는 서해 일몰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됩니다.

 

 

 

 

대청도 볼거리 추천 4, 광난두 정자각. 서풍받이 트레킹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297-1"

광난두 정자각을 시작으로 기름아가리, 마당바위, 서풍받이를 지나 다시 광난두정자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서풍받이 트레킹 코스

서풍받이 트레킹을 시작하는 곳, 광난두 정자각

서풍받이 트레킹을 위해서 광난두 정자각에 차량을 주차합니다. 이곳 광난두 정자각이 트레킹을 시작하는 곳입니다. 정자에 오르면 왼쪽은 서풍받이 오른쪽은 모래울 해변이 펼쳐집니다. 이날 날씨만 좋았다면 최고의 비경을 촬영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약간 해무가 끼어서 몽환적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풍받이 트레킹은 보통 사람이라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걸리는 코스입니다. 이날은 대청도를 떠나야 하기에 여유롭게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않았습니다.

 

 

 

 

서해를 통해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서풍받이

서풍받이는 중국에서 서해를 거쳐 불어오는 바람을 온몸으로 막아주는 바위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은 해안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빼어납니다.

 

돌출 해안과 웅장한 절벽의 자태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또한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발길을 멈추지 않는 곳으로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물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고 출렁이는 푸른 파도를 벗 삼아 서해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청도 볼거리 추천 5, 답동 해수욕장, 해안 산책로와 몽돌 해안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연둣빛 몽돌이 가득한 답동 해수욕장

답동 해수욕장은 대청도에 있는 자연 해수욕장으로, 길이가 약 1km, 폭이 150m인 백사장과 우거진 노송들이 가득한 숲을 자랑합니다. 백사장 뒤쪽에는 넓은 잔디밭과 운동장이 자리 잡고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썰물 때에도 갯벌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수평선이 탁 트여 일몰 또한 아름답습니다.

 

이곳 답동 해수욕장은 연둣빛 커다란 몽돌이 가득합니다. 해안가로 가득한 몽돌을 보는 순간, 마치 금맥이라도 찾은 듯이 감성이 솟구쳐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습니다.

 

 

 

 

자전거여행작가 호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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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이 인기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보면서 잠시나마 다른 생각을 잊고 불에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불멍족, 캠핑족

 

많은 이들이 비대면 여행 방식으로 캠핑을 즐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쉽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이 비대면 여행 방식으로 캠핑을 떠나면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에서는 화로대에 장작불을 피워 불을 쳐다보는 ‘불멍’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불멍’ 때문에 캠핑을 택하는 이들까지 늘어나고 있다.

 

 

 

 

장작이 타들어 가는 영상이 제작되어 영화관, OTT를 통해 상영된다.

심지어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30여 분 동안 불이 타들어 가는 모닥불 영상만으로 가득 채운 상영관도 등장하기도 했다.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장작불의 소리와 붉게 이글거리는 불꽃의 영상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최근에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불멍’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지 포드 감독의 ‘가상의 따뜻한 자작나무 벽난로’라는 영상은 자작나무 장작이 타오르는 영상을 한 시간 동안 선보인다.

 

 

 

 

불멍의 효과, 명상과 비슷한 효과

 

명상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치료 요법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힐링 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것들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과학적인 명쾌한 이유는 아직 없다. 다만 무언가를 바라보는 행위, 즉 ‘멍때리기’라는 행위 자체가 일종의 명상과 비슷하여서 생각을 정리하고 내면을 바라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명상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고통받거나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이뤄지는 치료 요법이기도 하다.

 

 

 

 

수많은 자극에 지친 뇌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현대인들은 많은 시각 자극 속에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 몸의 몸무게에 3%에 불과한 뇌지만 뇌는 우리 몸에 쓰이는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뇌에는 수많은 자극이 입력되는데, 뇌가 계속해서 정보를 처리하고 자극받기만 한다면 스트레스가 쌓여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명상과 같은 ‘멍때리기’가 뇌 건강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잠깐의 휴식은 기억력이나 학습력, 창의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잠시 뇌에 쉬는 시간을 주게 되면 뇌 혈류의 흐름이 활발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깐의 휴식 ‘멍때리기’는 도움이 되지만 꼭 불을 보거나 대상물을 보고 명상하지 않아도 된다.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도 몸을 이완시키고 뇌에 휴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불멍을 즐길 때 주의사항

 

불멍을 할 때, 불을 너무 가까이 두거나 오랜 시간 바라보는 것은 좋지 않다.

만약 불멍을 위해 캠핑을 떠난다면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있다. 불에 너무 가까이 가게 되면 열기로 인해서 안구에 손상이 올 수도 있고, 밝은 불빛을 오랜 시간 바라보게 되면 시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그 때문에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잠깐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불을 바라볼 때 눈을 깜빡여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형형색색의 불꽃을 내는 불멍 가루까지 등장했다.

최근에는 장작불에 가루를 던져 불의 색상을 바꾸는 ‘불멍 가루’까지 등장했다. 소포장 된 화학 물질을 던지면 붉은색의 불에서 푸른색이나 초록색, 보라색 등의 다양한 색상이 연출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가루 포장에 형형색색 불꽃이 그려져 있어 사탕 봉투 등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 어린이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 피부와 눈에 닿으면 자극이 클 수 있고, 이산화규소가 들어있는 일부 제품은 호흡하게 되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유해 성분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은 절대 개봉하지 말고 모닥불에 던져서 사용하거나, 개봉하면 맨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입에 가져다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참고: 한국소비자원)

 

 

 

 

 

국민일보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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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변이를 거듭하며 지속돼, 현재는 일별 확진자 7,000명을 웃돌고 있는데요.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돌파 감염 환자가 늘어나며 이에 3차 접종(부스터 샷)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추가접종이 아닌 ‘3차 접종’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중요성이 커진 부스터 샷. 반드시 맞아야 하는지, 누구나 맞을 수 있는지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맞아야 하는 이유, 부스터 샷의 효과는?

 

돌파 감염과 변이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3차 접종(부스터 샷)이 필요합니다

2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하신 분 중에는 3차 접종(부스터 샷)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피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접종이 필요한 이유와 부스터 샷에 효과에 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접종 효과 감소 및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비

 

델타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부스터 샷 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건강한 성인에게서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은 모든 접종군에서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델타 변이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백신의 능력(중화능)을 분석했을 때, 표준 바이러스와 비교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 접종군에서 백신의 능력이 2~4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2차 접종을 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체가 감소합니다.

기존 접종(2차 백신) 완료 후 화이자 접종군은 2차 접종 후 5개월, 아스트라제네카 및 교차 접종군은 2차 접종 후 3개월 시점에도 항체가 일정 수준 유지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코로나19 바이러스 3차 접종(부스터 샷)의 효과

 

돌파 감염을 예방하고 확진율을 낮추기 위해 3차 접종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부스터 샷) 완료자는 기존 접종만 한 사람과 비교해 확진율은 1/10배, 중증화율은 1/20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접종효과 감소와 2차 접종 3개월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는 백신 효과에 의한 돌파 감염을 예방하고 확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3차 접종(부스터 샷)은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누구나 가능할까? 부스터 샷 접종 대상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합니다.

고령층과 우선 접종 직업군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시행되던 부스터 샷 접종이 18세 이상 전 국민 접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온라인, 전화, 방문을 통해 예약하고 접종하시면 됩니다.

 

 

 

 

변경된 부스터 샷 접종 기준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12월 집중접종 기간 동안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 해 바로 접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주의사항, 부스터 샷을 맞았다면 그 후에는?

 

3차 접종(부스터 샷)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차 접종을 마쳤다면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하고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3차 접종 후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상 반응이 있다면 병원 진료받기

 

부스터 샷 접종 후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접종 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에 아래 증상과 일치한다면 119를 부르거나 근처 응급실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접종 부위 부기, 통증, 발작이 48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 증상(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증상(심하거나 지속되는 두통, 호흡곤란, 복부통증, 출혈 등)이 나타난 경우

 

 

 

 

2. 접종 후에는 무리한 활동 삼가기

 

3차 접종(부스터 샷) 후 3일간은 무리한 활동을 삼가며 몸의 상태를 관찰해 주어야 합니다.

부스터 샷 접종 후 3일 정도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몸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백신은 접종 후 무리한 활동을 삼가야 하며 특히 mRNA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한 경우는 일주일 정도 고강도 운동 및 활동,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3. 예방접종 후 예방수칙 준수하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는 준수하여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마쳤더라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합시다

 

 

 

 

참고: 한국환경공단 블로그, 보건복지부 블로그, 구리시 블로그

* 이 글은 2021년 12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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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감염 공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새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인 ‘B.1.1.529’가 등장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오미크론’으로 지었다. 국제보건기구(WHO)는 현지 시각으로 11월 2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 새 변이를 ‘우려 변이’로 분류했고, 오미크론이란 이름으로 공식화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이름의 유래

 

그동안 그리스 알파벳으로 명명해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

그동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이름은 그리스 알파벳으로 명명했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이다. 그리스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을 짓는 관행에 따라 이번 변이의 이름은 12번째 글자인 ‘뮤(μ)’ 변이까지 나온 만큼 13번째 글자인 ‘뉴(ν)’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번 변이는 ‘뉴’와 그다음 글자인 ‘크시(ξ)’를 건너뛴 15번째 글자 오미크론으로 정했다. ‘뉴’의 경우에는 새롭다는 뜻의 영어 단어인 ‘new’와 발음이 같다 보니 ‘새로운 바이러스’라는 뜻으로 혼동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다음 글자인 ‘크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영어 이름인 ‘Xi’와 철자가 같아 피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심각성이 큰 상황이어서 순번을 건너뛰고 우려를 담은 네이밍(이름 짓기)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보고 사례

 

남아공과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주로 보고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남아공에서 최초로 확인된 오미크론은 남아공과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주로 보고되고 있다. 약 100건에 이르는 보고가 있었다. 이후에도 영국과 아시아 홍콩 등에서 발견됐다는 보고가 나온 상황이다.

 

우선 오미크론의 돌연변이는 32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돌기 모양의 스파이크를 인체 세포에 결합시켜 감염에 이르게 한다.

 

32개 돌연변이라면 인도에서 거세게 확산됐던 델타 변이(16개)보다도 2배 많은 수치다. 아직까지 오미크론 보고 사례가 적어 델타 변이보다 더 강한 전염성과 치명성을 갖고 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델타 변이보다 감염력이 6배가량 높다는 전문가 전망도 나온 상황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은 과연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할까?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한 새로운 PCR 검사법을 개발해 보급 예정인 방역 당국

관건은 현재의 백신으로 오미크론에 대항할 수 있느냐다. 백신은 기존 바이러스를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 인체 내에서 항체가 만들어지더라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델타 변이 유행 당시에도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를 토대로 만들어진 백신은 효능이 떨어졌다.

 

또 다른 우려는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기존 유전자 증폭(PCR)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속속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감염자 발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오미크론은 타깃 유전체 분석 방식으로 검사가 이뤄지는데, 국내 PCR 검사의 경우에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종에 대해서만 PCR 검사로 걸러진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한 새로운 PCR 검사법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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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잠깐만 열이 나도 가슴이 철렁하는 시대가 됐다.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감기, 독감에 민감해진 것이다.

 

최근에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공유하는 파라인플루엔자도 유행하고 있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의 하나인 파라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감염증의 하나인 제4급 감염병, 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는 제4급 감염병인 급성호흡기감염증의 하나다. 국내에서는 주로 4~8월 유행하던 감염병이었는데 최근에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6세 이하 영·유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219개소 병원급 의료기관 표본 검사 결과 입원 환자 수는 8월 29일~9월 4일까지 16명 보고됐지만, 9월 19일~9월 25일 기간에는 117명으로 늘었다. 약 2주 만에 7배 이상 환자 발생 수가 증가한 셈이다.

 

 

 

 

코로나19와 비슷한 파라인플루엔자의 증상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발열이나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소아는 고온의 발열이 나타나고 기침 소리에서 ‘컹컹’ 짖는 듯한 소리가 난다. 이때는 급성후두기관지염(크룹, croup)이나 세관지염, 폐렴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이의 기침 소리가 갑자기 다르게 들리거나 심한 재채기, 많은 양의 콧물이 나타나면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해 가정에서 차이를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의료기관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잠복기는 2~6일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유행처럼 감염이 번지기 쉬운 파라인플루엔자의 원인

 

밀접 접촉이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는 밀접 접촉이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비말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시설에서 유행처럼 감염이 번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면역 기능이 정상인 영유아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호전되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는 받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은 해열제나 수액 보충 등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파라인플루엔자 예방법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파라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최대한 가급적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 가장 최선의 예방책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특히 영유아들은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손을 통해 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외출 후나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한 뒤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해야 한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 뒤 하고 가급적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참고 : 질병관리청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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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의 완전한 증식을 기대하기보다는 그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꾸기 위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 위드코로나(With코로나)에 대해 알아봅시다.

 

 

 

 

새로운 일상 회복, 위드코로나(With코로나)란?

 

일상 속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친 국민들을 위한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위드코로나(With코로나)란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보다는 오랜 봉쇄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과 침체에 빠진 경제 회복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비용 및 의료비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한 방역체계의 전환을 뜻합니다.

 

1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 위드코로나(With코로나)는 다양한 업종에 변화가 생겨 일상을 회복하는 데 집중을 하며 보건복지부 또한 위드 코로나에 대한 단계적인 일상 회복 이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위드코로나(With코로나)의 단계적인 계획은 어떤 내용인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속 필수 조건, 안전한 개인 방역

위드코로나(With코로나)는 우선적으로 11월부터 시작하여 6주 간격 3단계에 걸쳐 완화될 예정입니다. 6주의 간격을 두는 이유는 평가 기간을 거치기 때문인데요, 2주간의 평가를 거친 후 다음 단계의 이행 여부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안전한 방역이 지속될 경우 평가 기간인 2주를 채우지 않아도 다음 단계로 이행될 수 있지만, 감염자가 급증하게 된다면 변동 사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With 코로나)가 계속되어도 항상 개인 방역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1단계, 일상 회복 후 달라지는 변화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속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시간제한 해제

1.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 및 사적 모임 가능 인원 규제 완화

위드코로나(With코로나)가 시행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시간제한이 거의 해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였던 지난달에는 식당·카페 등을 22시까지로 운영을 제한했지만 위드코로나(With코로나)와 함께 일상이 회복되고 시간에 대한 제약이 사라지게 되면서 24시 운영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또한, 영화관·학원·공연장·독서실·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역시 이용 시간제한이 사라져 영화관에서는 접종 완료자라면 일행끼리 같이 앉을 수 있으며 팝콘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속 사적 모임 가능 인원 규제 완화

그러나, 식당이나 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실내라는 점을 고려하여 사적 모임의 규모와 미접종자 이용 규모는 여전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며, 식당 및 카페 내부에서는 ▲4㎡당 1명 ▲좌석 띄우기 ▲정원 50% 등의 인원 제한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1단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시 시작되는 2단계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1단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6주 뒤인 12월 13일부터 2단계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는 대규모 행사나 집회가 인원 제한 없이 가능하지만, 사적 모임 10명 규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사적 모임 규제에 대해서는 3단계가 시작되는 내년 22년 1월 26일부터 인원이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회적으로 자유로운 만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더 쉽고 간편하게 접종 완료를 확인할 수 있는 백신패스

2. 헬스장·노래방·요양병원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 ‘백신패스’ 도입

위드코로나(With코로나)로 일상을 회복하면서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에는 ‘백신패스’라고 불리는 접종 증명 음성 확인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등을 이용할 때에는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의료기관(입원), 요양 시설 면회, 중증 장애인 치매 시설 등은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백신패스가 도입되면서 최소화되고 있는 각 시설별 방역 조치

만약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백신 미접종자라면 목욕탕이나 헬스장을 이용할 때마다 약 2일 전에는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 ‘백신패스’가 도입되면서 각 시설에 적용됐던 방역 조치는 최소화되고 있습니다.

 

헬스장의 경우 3~4단계에서는 러닝머신 속도 제한 및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었지만,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 확인자는 헬스장을 종일 이용할 수 있고, 샤워실 이용도 가능합니다.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속 각종 기념식 및 행사 집회에 대한 규제 대폭 완화

3. 결혼식·장례식·행사·축제·집회 등 대규모 모임 인원 규제 완화

결혼식, 장례식, 지역축제, 수련회 등의 각종 기념식과 행사 및 집회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의 인원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500명 미만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기념식과 행사 역시 100명 미만의 행사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허용되고,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서가 있는 사람으로만 구성하면 최대 500명 미만이 참석하는 행사도 허용됩니다.

 

 

 

 

이해하기 쉬운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1단계 방역 수칙 총정리!

 

구분 기존(수도권 기준)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1차 개편 후
사적 모임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4+4)까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
(유흥시설 제외)
식당·카페 외 접종 여부 구분 없음
헬스장 밤 10시까지 가능
샤워실 이용 불가
(접종 증명, 음성 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가능
음악 속도 등 해제 및 샤워 가능
식당 및 카페 매장 이용 밤 10시까지, 이후는 포장·배달만 허용 영업시간제한 없이 24시간 운영
사적 모임 제한 적용
노래연습장 밤 10시 이후 이용 불가 (접종 증명, 음성 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가능
결혼식 및 장례식 최대 250명까지
(49명 + 접종 완료자)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 가능
접종 완료자 500명 미만 가능
기념식 및 행사, 집회 등 각종 기념식, 돌잔치 등 불가
워크숍 등 행사, 집회 불가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까지,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
영화 관람 밤 10시까지 관람
팝콘 등 음식물 섭취 불가
심야 영화 등 관람 시간제한 없음
접종 완료자는 팝콘 등 취식 가능

 

 

 

 

확진자 수가 급증하게 될 경우 발동할 수 있는 비상 계획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되기는 하나, 만약 확진자 수가 급증하게 될 경우 ‘비상 계획’을 발동해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비상 계획’ 발동 기준은 중환자실 입원병상 가동률 80% 이상, 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급증, 기타 유행 규모 급증 등 의료체계의 붕괴 위험)

 

많은 국민들이 원하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시작, 위드코로나(With코로나)! 국민 모두의 공간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단계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절대 잊지 말고 개인 방역 수칙 및 마스크 착용을 꼭 지켜주세요!

 

 

출처 :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블로그, 오산시 블로그, 서울시의회 블로그, 보건복지부 블로그

 

* 본 게시물은 2021년 10월 29일 기준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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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이 빠르게 늘면서 해열 진통제를 찾는 사람도 덩달아 많아졌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같은 이상 반응이 생기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를 복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집집마다 해열 진통제를 상비약으로 챙겨두긴 하지만, 사실 평소엔 구체적인 성분 이름까지 확인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번 기회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를 복용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기억해두면 좋겠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먹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제, 부작용은 없을까?

 

온몸의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려주는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의 주요 작용은 온몸의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려주는 것이다. 이 같은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다른 성분들 중에는 복용 후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소화기계에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성분은 빈속에 먹지 말고 식사 후 복용이 권장된다. 그런데 주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인 해열 진통제는 소화기계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식사 전에 복용해도 된다.

 

 

 

 

자칫하면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음주

다만 복용 후 술을 마시면 자칫 간에 손상이 생길 우려는 있다. 해열 진통제를 먹고 나서 음주를 피하라고 권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또한 커피나 차, 주스, 탄산음료 등과 함께 복용하면 음료의 일부 성분이 약의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제 역시 다른 대부분의 약처럼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먹는 게 좋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먹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제 복용 시 주의사항

 

아세트아미노펜의 최대 용량, 1일 4,000mg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1일 4,000밀리그램(mg)이 최대 용량이다. 하루에 이만큼 이상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해열 진통제만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하지만, 다른 약을 먹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찾는 감기약이나 두통약 같은 의약품에도 종종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약을 복용 중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제를 먹기 전 각 약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체내에 녹는 속도와 효과 지속에 따라 나뉘는 속방정과 사방정

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제를 구매하면 보통 포장에 속방정 또는 서방정이라고 적혀 있다.

 

속방정은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이 빠르게 방출된다는 뜻이고, 서방정은 천천히 나온다는 의미다.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라도 체내에 들어가 얼마나 빨리 녹고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다른 것이다.

 

 

 

 

속방정과 사방정에 따라 달라지는 복용 간격과 복용 대상

속방정(일반정)은 복용한 즉시 몸 안에서 녹기 시작하기 때문에 통증을 빠르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500mg, 325mg, 300mg, 160mg, 80mg짜리 속방정 제품이 나와 있다. 4개월 이상인 아기부터 성인까지 모두 복용할 수 있고, 여러 번 먹을 땐 4~6시간 간격을 둬야 한다.

 

서방정은 약 성분이 체내에 오래 남아 있도록 서서히 녹는 이중 구조로 설계돼 있다. 그래서 서방정 복용 간격은 8시간으로, 속방정보다 훨씬 길다. 시중에는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625mg, 325mg인 서방정 제품이 나와 있다. 속방정과 달리 복용 대상이 만 12세 이상 소아나 성인으로 제한되고, 특유의 이중 구조가 깨지기 때문에 반으로 자르거나 씹어 먹으면 안 된다.

 

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제는 같은 효과를 내는 여러 가지 복제약(제네릭)이 시중에 나와 있다. 해당 제품의 이름과 상세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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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요즘, 지속적으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2차 백신 접종도 잔여 백신으로 예약하여 더 빠른 시일 내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10월부터 진행될 소아청소년, 임산부, 미접종자 및 고위험군 추가 접종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백신 4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시기 와 접종 방법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코로나19 1차 접종 백신 종류에 따른 2차 접종 잔여 백신 예약 가능 기간

 

2번의 접종이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코로나19 백신 중에서도 2번의 접종이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기존에는 1차 백신 접종 이후 정해진 날짜에 2차 백신 접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9월 17일부터 이미 2차 백신 접종 예약이 되어 있어도 온라인으로 잔여 백신을 예약하여 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변경되었는데요, 이러한 경우 접종 간격 단축도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더 빨리 완료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분 2차 접종 예약 기준일 잔여 백신 2차 접종
화이자 1차 접종일로부터 6주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
모더나 1차 접종일로부터 6주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일로부터 8주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이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SNS 및 의료기관을 활용하여 잔여 백신으로 예약하는 방법!

 

SNS를 통해 예약 가능한 잔여 백신 신청 방법

네이버와 카카오 앱 등 SNS를 통한 잔여 백신 예약 방법

코로나19 잔여 백신은 SNS를 통해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잔여 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한 후 ‘예약’을 누르면 당일 예약이 가능하며 네이버 혹은 카카오 앱을 통해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가 가능합니다.

 

· 네이버 : 네이버 앱이나 네이버 지도 앱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네이버에 접속하여 “잔여 백신”을 검색해 주세요!

· 카카오 앱 : 카카오톡의 하단 샾(#)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해 주세요!

 

 

 

특정 위탁의료기관을 등록하여 잔여 백신 알림 신청을 해보세요!

또한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조회한 후에는 특정 위탁의료기관을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관들을 등록하게 되면 코로나19 잔여 백신이 발생되었을 때 알림을 받아 당일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잔여 백신 조회 화면에서 접종 기관 선택 후 “알림 신청”

2. 접종 기관에서 잔여 백신 발생 시 네이버 알림 및 카카오톡 지갑 채널에서 알림 제공

3. 해당 알림 내의 “당일 예약”을 누르면 당일 예약 신청 완료

 

 

 

 

의료기관에 예비 명단을 등록하여 예약 가능한 잔여 백신 신청 방법

의료기관별 예비 명단을 통한 2차 잔여 백신 예약 방법

코로나19 2차 접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잔여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전화 등을 통해 연락하여 예약 후 2차 접종을 진행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네이버나 카카오 앱 등과 같은 SNS를 활용한 잔여 백신 예약과 달리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당일 잔여 백신 물량이 없을 경우에는 접종이 불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시 꼭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

 

당일 예약 시에는 주의가 필요한 잔여 백신 접종

* 잔여 백신을 당일 예약한 경우에는 반드시 당일 접종 기관 운영시간 내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아주세요!

 

* 당일 접종 기관 방문이 곤란하다면 꼭 예약 취소를 요청해 주세요! 예약 취소 없이

접종 기관에 방문하지 않는 대상자는 앞으로 당일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2차 접종을 진행하게 되면 기존 2차 접종 예약은 자동적으로 취소되니,

안심하고 접종을 진행해 주세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아청소년, 임산부 등 4분기 백신 접종 계획 안내!

 

10월부터 진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접종 계획

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10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접종 계획을 안내했는데요, 소아 청소년 및 임산부, 미접종자, 추가접종(부스터샷) 등 접종 대상별 사전 예약 및 접종 시기 등 접종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습니다.

 

 

접종 대상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 및 접종 정보

 

접종 대상 사전 예약 시기 접종 시기 백신 종류 접종 기관
소아 청소년 12~15세 10.05.(화)~
10.29.(금)
10.18.(월)~
11.13.(토)
화이자 위탁의료기관
16~17세 10.18.(월)~
11.12.(금)
11.1.(월)~
11.27.(토)
임산부 10.8.(금)~
11.12.(금)
10.18.(월)~
11.27.(토)
mRNA 위탁의료기관
미접종자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9.30.(목) 10.1.(금)~
10.16.(토)
mRNA /
바이러스백터
위탁의료기관 및 지자체
지정 접종 기관
추가접종
(Booster shot)
면역저하자 10.18.(월)~ 11.1.(월)~ mRNA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 10.12.(화)~
10.30.(토)
화이자 의료기관 자체 접종
요양병원, 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 11.10.(수)~ mRNA 자체 접종/
보건소·방문 접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 11.15.(월)~ mRNA 자체 접종/개인별
사전예약 기반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10.5.(화)~ 10.25.(월)~ mRNA 위탁의료기관
사회 필수인력을 포함한
일반 국민
12월~ - - -

 

 

출처 :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한국환경공단

 

 

* 본 원고는 2021년 9월 28일 기준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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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요즘, 영양소 흡수와 생명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효소는 사람을 포함한 생명체 내의 모든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촉진하는 생체 촉매다.

 

 

 

효소는 음식물 분해와 영양소 흡수 등의 소화 기능이 뛰어나다.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나눌 수 있는 효소

 

효소는 크게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나눌 수 있다. 소화효소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 생체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사효소는 불필요한 체액과 염증 물질, 노폐물 등을 제거해 면역과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생체 윤활유인 효소의 가장 두드러지는 생리 활동은 소화다.

아밀라아제(전분 분해효소), 리파아제(지방 분해효소), 프로테아제(단백질 분해효소), 락타아제(유당 분해효소) 등이 대표적인 소화효소다.

 

만약 우리 몸에 소화효소가 없다면 한 끼 식사를 소화하는 데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시면 설사 등 배앓이를 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다.

 

먹은 음식이 에너지가 되고 인체조직을 만들며 배설하는 모든 과정에 효소가 작용한다. 또한, 외부 침입 균에 대항하는 면역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노화 억제, 항암효과를 얻게 하는 데도 효소의 도움이 필요하다.

 

 

 

효소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효소 하나당 한 가지 일만 수행한다.

 

우리 몸의 효소는 현재 밝혀진 것만 해도 2,700여 종이다. 이처럼 효소의 종류가 많은 것은 하나의 효소가 한 가지 기능만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단백질 분해효소는 탄수화물엔 아무 작용을 하지 않고 입에서 작용하는 효소는 위나 장에선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하고 소화하기 위해선 22가지의 효소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소화효소인 침 속에 함유된 아밀라아제가 줄어 소화가 느려진다. ​

 

몸속 효소가 줄어드는 다양한 원인

 

몸속에서 분비되는 효소는 나이가 들거나 질병 등에 걸리면 줄어든다.

 

노인들은 흔히 “소화가 잘 안 된다”라고 호소한다. 이는 소화기관의 노화가 한 원인이지만 더 큰 이유는 타액에 함유된 소화효소, 즉 아밀라아제가 감소한 탓이다. 나이가 들면 효소의 분비량은 물론 활성도도 점점 떨어진다.

 

또한,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정상인보다 효소가 적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췌장액 중 지방을 저장·분해하는 데 쓰이는 리파아제 효소 함량이 정상인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소의 고갈을 줄이기 위해서는 술, 담배, 햄버거, 피자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나이가 들었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정크푸드를 즐기거나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몸 안에 효소가 부족하기 쉽다.

 

정크푸드는 대사 효소를 고갈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또 음주와 흡연할 때는 술, 담배 속 유해물질을 분해하기 위해 많은 효소가 사용된다.

 

한편 식사를 많이 하면 효소가 빨리 소모된다. 이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소화가 잘되도록 충분히 씹어야 하고, 식물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적으로는 만들 수 없는 효소

 

지방분해효소나 SOD(과산화물 제거 효소), 항산화 효소 등 생체 반응을 돕는 효소를 인공적으로 만들 순 없다. 설령 효소를 만든다고 해도 해당 효소가 체내에서 원래 기능을 그대로 발휘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는 효소가 단백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위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일단 분해된 단백질이 다시 같은 기능을 가진 효소로 재합성된다는 보장도 없다.

효소를 먹으면 해당 효소가 우리 몸에 들어가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한 채 필요한 부위에까지 도달하여 같은 효소 작용할 것으로 착각하는 소비자가 의외로 많다.

 

체내에서 SOD(과산화물 제거 효소) 등 항산화 효소가 부족하면 활성산소 등 유해물질이 쌓여 신체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당뇨병, 고혈압, 암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또한, 기관지염, 방광염, 비염,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도 생길 수 있다.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를 갈아 마시는 식물 효소 요법 ​

 

식물·췌장 효소 요법과 효소가 풍부한 음식

 

미국, 유럽에선 식물 효소 요법과 췌장 효소 요법 등을 활용해 체내에 부족한 효소를 보충하고 있다.

 

식물 효소 요법은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 등을 즉석에서 즙을 내 식사 대용 또는 식사와 함께 마시는 것이다. 이렇게 마시면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 등에 함유된 식물 효소를 섭취하게 된다.

 

췌장 효소 요법은 췌장의 추출물을 암 환자의 종양에 주사해 치료에 성공한 뒤 본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병원에선 일부 암 환자에게 췌장 효소제제를 처방하고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효소 제품은 곡물 효소, 과일 효소 등 식물 효소뿐만 아니라 송아지 생간에서 추출·건조한 췌장 효소 등 동물성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소화와 암 예방, 노화 방지에 좋은 과일, 채소 속 식물 효소

 

식물 효소를 많이 함유한 식품으론 배, 포도, 파인애플 등 과일과 토마토, 당근 등 채소가 꼽힌다. 과일, 채소엔 단백질·전분 분해효소 등이 들어 있다.

 

과일, 채소에 든 식물 효소는 신선할수록 활성이 높다. 싱싱한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단백질. 지방., 전분 분해 등의 소화 활동과 암 예방, 노화 지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순, 브로콜리 순 등의 새싹채소에도 다양한 식물 효소가 존재한다.

 

 

 

 

김치를 포함하여 된장, 간장 등에도 많은 식물 효소

 

김치, 된장, 간장 등 발효식품에도 식물 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한국인은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등을 통해 식물 효소를 섭취할 수 있어 식물 효소 부족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이래서 나왔다.

 

 

 

 

우리 전통 발효식품으로 식물 효소가 많아 혈관 속 혈전을 분해하는 청국장 ​

우리 전통식품은 발효 도중 발효균 등 미생물이 자라면서 여러 성분을 분해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분해효소 등 다양한 식물 효소가 생긴다.

 

청국장엔 원재료인 콩 속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다. 여기에 청국장 균을 넣어 발효시키면 혈전을 분해하는 효소가 생성된다.

 

 

 

식품의약칼럼니스트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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