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미세먼지에 대한 취약성


노인은 전반적인 생리기능이 감퇴되어 체내에 흡입된 미세먼지를 체외로 배출시키고 독성물질을 완화시키거나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이미 심혈관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미세먼지의 독성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은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은 고혈압과 같은 순환계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인지장애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존 질환이 있는 분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할 우려가 더 크기도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질환이 있는 노인은 혈압 및 혈당 상승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은 줄이고, 치료 약물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부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착용하고, 만일 착용 후 두통, 호흡곤란, 어지러움이 있을 경우 바로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 높을 때에는 실외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재활치료를 위해 의사가 저 강도 운동을 해야 할 경우를 추천한다면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고 강도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외 운동을 할 경우에는 배출원이 없는 장소 예를 들어 공원, 학교 운동장에서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이도록 하고,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물론 차량 대기오염 심한 대로변에서 운동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경우 병원 방문 예약이 되어 있다면 가급적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혈압약, 당뇨약 등은 투약이 중지되면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며칠간의 여분 약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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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프로축구 인천 감독이 최근 췌장암 4로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황달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이미 췌장암 4기였다.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유 감독에게 축구팬을 비롯한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동시에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췌장이라는 장기는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12~20cm 길이이며 여러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있다. 소화기관에 필요한 소화액을 분비하고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에너지를 소비하고 저장하는 호르몬 창고로도 불린다.

 

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몸 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초음파나 혈액검사로도 암을 진단하기가 어렵다. 암이 커지기까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다른 암들과 비교해 완치율이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10%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인 항암치료와 수술을 통해 치료 성과도 개선되고 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릴 정도로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몸의 위험 신호를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암이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불량, 복부 통증, 등 통증 등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상복부나 등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황달이 나타나고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하며, 소변 색깔이 콜라색인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췌장암 환자 수는 총 19971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족력도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직계 가족 중에서 50세 이하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췌장암이 발병한 경우가 있다면 췌장암 위험군일 확률이 높다.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다.



흡연과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등은 췌장암을 유발시키는 위험인자로 꼽힌다.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췌장암을 높이는 발생 위험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다는 결과도 있다. 또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암 투병 중인 유 감독이 잘 이겨내서 완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힌 만큼 병마와 싸우는 유 감독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생존율은 아직 낮지만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예후가 좋은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극복할 수 있는 암이라는 것을 유 감독이 몸소 보여주기를 희망한다.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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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나 이치에 맞지 않게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하면 흔히 ‘뚱딴지같다’고 쏘아 붙인다. 뚱딴지는 원래 돼지감자란 식물을 가리키는 단어다. 꽃과 잎 모양은 전혀 감자를 연상시키지 않는데 캐 보면 엉뚱하게도 감자를 닮은 뿌리가 달려 있어 ‘뚱딴지’다. 돼지감자란 식물명은 과거에 원산지인 북미에서 돼지의 사료로 이용된 데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뚝감자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의 덩이줄기)에 대한 관심이 최근 국내에서 부쩍 높아졌다. 당뇨병 환자에게 이로운 식품으로 입소문이 나서다. 돼지감자에 든 항(抗) 당뇨병 성분은 이눌린이란 다당류(多糖類)다.


이눌린은 우리 몸속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된다. 당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막아준다. ‘천연의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래서다. 이눌린은 우엉의 웰빙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눌린이 함유된 식물은 3만종(種) 이상이지만 돼지감자(같은 무게당)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돼지감자의 열량(생것 100g당 68㎉)이 낮다는 것도 체중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에겐 이롭게 작용한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고혈압이 동반되기 쉬운데 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인 칼륨이 100g당 630㎎이나 들어 있다. 혈관의 산화를 막아주는 항(抗)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C 함량은 100g당 12㎎이다. 항산화 성분의 하나인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가 돼지감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주치의와 상의 없이 혈당강하약이나 인슐린 주사는 중단하고 돼지감자만 먹는 것은 금물이다.



돼지감자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권할 만하다. 열량이 낮은데다가 물에 녹는 수용성(水溶性)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금방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막아준다. 이눌린이 분해되면 프락토올리고당이 생기는데 이 올리고당이 비만 개선에 효과적이다. 올리고당은 유산균 등 장내 유익한 세균의 먹이가 돼 장(腸) 건강을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일종이다.


돼지감자는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이롭다. 이눌린이 체내에서 마그네슘과 칼슘(뼈의 주성분)의 흡수를 촉진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주로 덩이줄기를 먹는 돼지감자는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생으로 먹기 거북하다면 샐러드ㆍ피클ㆍ조림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가열하면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아메리칸 인디언이 오랫동안 돼지감자를 즐겼다. 17세기 초 유럽으로 전파됐고 요즘은 온대지방에 주로 자생한다. 한반도에 들어온 경로는 확실치 않다. 유럽에선 각종 요리의 식재료로 이용된다. 프랑스에선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거나 쪄서 먹는다. 


미국에선 피클ㆍ양념ㆍ다이어트식을 만들 때 쓰인다. 감자나 고구마처럼 바로 쪄서 먹진 않는다. 특유의 맛과 냄새 탓에 날로 먹거나 식품에 다량을 첨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가축사료로 이용되거나 즙이나 말린 돼지감자가 주로 시판되는 것은 맛이 일부 사람에게 ‘비(非)호감’이기 때문이다.


돼지감자는 시원하고 어두운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상온에 두면 감자처럼 싹이 나온다. 싹이 난 돼지감자엔 이눌린과 비타민이 덜 들어 있다.


돼지감자는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한다. 영문명은 ‘예루살렘 아티초크’(Jerusalem artichoke)이지만 이스라엘의 예루살렘과는 무관하다. 서양에서 술안주로 인기가 높은 아티초크와 맛이 비슷하면서 꽃은 해바라기를 닮았다는 의미다.


돼지감자의 잎에도 이눌린이 많이 들어 있다. 잎을 시금치처럼 삶거나 볶으면 섭취가 용이하다. 일본인은 삶은 뒤 햇볕에 말린 잎을 건강 차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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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덩거리는 특유의 성분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구황작물, 마. 10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인 마는 그 효능이 뛰어나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보약과도 같다. 마의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 간단한 요리 레시피까지 상세히 알아보자.



소화촉진 및 대장암 예방


마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며, 한의학에서는 산약(山藥)이라고 할 만큼 약효가 뛰어나다. 마의 끈적이는 뮤신 성분은 점액질이 풍부해 위 점막을 코팅하듯 보호하여 위산과다로 인한 속 쓰림이나 위경련, 위궤양에 효과적이다. 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예방


마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췌장의 운동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인슐린은 영양분을 세포에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당뇨병이 진행 중인 환자의 증상 완화에도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 및 혈관질환 예방


마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 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관의 확장 및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도파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인삼 못지않게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혈관에 쌓인 지방과 동맥경화를 유도하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낸다.



고혈압 예방


마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세포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미네랄 성분이다. 칼륨은 여분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므로 꾸준히 마 섭취를 통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스테미나 증진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릴 만큼 마에 함유된 다량의 필수아미노산은 장어 못지않게 정력을 강화하고 피로와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마에 함유된 성분 아르지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여성에게도 염증성 냉증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뇌 기능 개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려면 뇌세포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마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비타민B의 일종인 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학습능력 증진 효과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노화 방지 및 변비 예방


마에 함유된 디오스게닌이라는 성분은 신체 노화 정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성호르몬 DHEA(인체 내 부신(副腎)에서 생산되는 생식호르몬)를 체내에서 전환시켜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식이섬유가 알로에와 포도보다 각 4배, 6배에 달하여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잠깐만요! 부작용 주의


마의 뮤신 성분은 우리 몸에 이롭지만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마를 손질할 때 장시간 손에 닿아 노출이 되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만드는 마 요리법


마·연자육 죽


마는 생으로 먹으면 좋지만, 연꽃 종자를 말린 연자육과 현미, 메주콩을 함께 갈아 마죽으로 끓여 먹을 수도 있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아침과 저녁에 먹기 좋은 간식이다.


준비할 재료/ 생마 50g, 연자육 50g, 현미 100g, 메주콩 100g, 소금 5g, 물 1.5L(4인 기준)


이렇게 만드세요/

1. 현미와 연자육을 각각 10시간 물에 불려둔다.

2. 메주콩은 삶고, 물에 불린 연자육은 껍질을 제거한다.

3. 준비해 둔 생마, 연자육, 현미, 메주콩을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4. 갈아낸 재료들에 물을 붓고 30분가량 약한 불 위에서 저어가며 끓여준다.

5. 기호에 따라 소금을 약간 첨가한 후 섭취한다.



<출처_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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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2018년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14.4%라고 합니다. 500만이 넘는 수입니다. 당뇨병 전 단계 인구까지 합치면 13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하니 당뇨의 위험에 대해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당뇨병은 발병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하고 병이 꽤 진행된 후에 당뇨병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증상이 없다고 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부위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혈당을 조절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으면 꾸준한 관리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당뇨의 관리와 당뇨병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공단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가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혈당검사 또는 인슐린주사에 사용되는 소모성재료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 요양비(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를 지원해드립니다.


- 제1형 당뇨병환자인 인슐린 투여자, 제2형 당뇨병환자이면서 만 19세 이상인 인슐린 투여자 대상으로 지원해드립니다.

- 단, 제2형 당뇨병환자가 만19세 미만이거나, 임신 중 당뇨병환자의 경우 인슐린 투여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됩니다. 또한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단에 별도의 환자 등록 절차 없이 지원됩니다!


지원 품목은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란셋),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8월부터는 인슐린 펌프용 주사기와 주사바늘까지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2019년 1월부터는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용 전극도 지원해드립니다.


공단에서 당뇨 소모품을 직접 지원받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고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류은주입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당뇨병 진단을 받아서 1년 전부터 인슐린을 주사투약 하시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당뇨소모성 재료를 지원받고 있어요.



- 어떻게 알고 신청해주셨나요?


아버지께서 대학병원을 다니시는데 그곳에 당뇨 전문 간호사 선생님께서 당뇨 소모품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고 가르쳐 주셔서 신청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설명을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1577-1000)해서 상담을 받았어요.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지원에 대해 서류 신청 방법을 안내 받고 서류만 갖추고 이용하게 되었어요.



- 신청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당뇨병환자로 등록한 후, 병원에서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처방전 발급을 해주시면, 해당 소모성재료를 파는 의료기기판매업소에 가서 구입을 했어요. 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판매업소에서는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신청을 도와주셔서 편하게 이용 했어요. 하지만 인터넷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를 구입한 후 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국민건강공단에 가서 신청을 했어요.


가까운 공단에 방문하니 담당자도 무척 친절하고,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공단 직원이 다음부터는 어렵게 공단을 나오지 말고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안내해주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소모성 재료 처방전, 신용카드 매출전표, 거래명세표, 요양비 지급청구서(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4가지 서류를 직접 내방하지 않고 편리하게 우편으로 접수를 하고 있어요.



- 어떤 소모성 재료 지원받고 계신지요?


저희 아버지는 인슐린을 하루에 2번 맞아요. 제2형 당뇨병환자 중 만 19세 이상인 경우, 인슐린 투여 횟수에 따라 하루 기준 지원 금액이 달라지는데 (기준금액: 1회 투여 900원/ 2회 투여 1800원/3회 이상 2500원) 혈당 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바늘, 이렇게 3가지를 처방 받아 지원 받고 있어요.


처음엔 처방전 30일씩 받아 사용했는데 90일까지도 처방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어요. 지금은 90일 처방을 받아 이용하고 있어요. 처방전 기간(90일 이내,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최대 180일) 내에 소모성 재료를 구매 가능하고 신청 할 수 있다고 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소모성 재료를 지원 받으시고

어떤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나요?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가 의료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었어요. 당뇨는 관리가 중요한데, 아버지의 혈당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소홀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잖아요. 혈당 측정검사지 같은 경우는 하루 4번을 측정해서 한 달에 120개의 측정지가 필요해요. 대략 월 6~7만원의 비용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루 2회 투여 비용(1800원)을 지원 받아요.


월 54,000원 중에서 10%인 5400원의 비용만 본인 부담하면 되니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안타깝지만 예전엔 하루 4번 혈당 측정하는 비용을 아끼느라 중간 중간 못 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가 없었거든요. 지금은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를 지원받아서 아버지 상태를 잘 살필 수가 있게 되었어요. 



-이용하시면서 아쉬운 부분은 없으셨나요?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는 큰 아쉬운 부분은 없습니다. 혈당 측정지의 사용 횟수에 따라 지원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하루 4번 측정해야 하는 환자들은 많은 양이 필요해요. 그래서 조금 더 싸게 이용하기 위해서 저렴한 판매업체를 검색하고 꼼꼼히 비교해 이용하는 것이 시간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지원에 만족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평소 당뇨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하고 계시나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식이조절과 인슐린에 의한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혈당 검사를 자주하고 특히 합병증 중에서 당뇨발이 생기지 않도록 발 관리에 많은 신경 쓰고 있어요. 



-그 외 공단에서 서비스 지원 받는 것이 있으신가요?

아버지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고 계세요. 수급자로서 재가급여나 복지용구 ,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등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병원을 자주 이용하실 수밖에 없어서 의료비가 정말 많이 나와요. 그런데 병원비 총액이 일정부분 초과하면 나오는 공단에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지급도 받고 있어요. 이 제도는 제가 신청하는 것도 아닌데, 대상자가 되면 공단에서 알아서 1년마다 우편을 보내주어 대상자임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병원비 혜택을 받고 있어요. (관련 링크) 

저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홈페이지에서 저희 가족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찾아보고 또 지원제도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자주 공단 홈페이지를 들어 가봐요. 찾아보면 나아지는 의료 혜택이 많고, 제가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더 자세하게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상담도 받습니다. 더 발전하는 건강보험으로 인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당뇨 소모성 재료 외에 혈당기 대여, 전문건강상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등 내 몸에 꼭 맞는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궁금한 부분은 공단의 홈페이지 (https://www.nhis.or.kr/)를 확인하시거나 가까운 지사 또는 고객센터 1577-1000에서 상담을 진행합니다. 

 

평생건강을 위한 행복한 실천,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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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망막병증, 신장질환, 신경병증,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 당뇨 합병증을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가 바로 최종당화산물(AGEs)이다. 


최종당화산물은 '당독소(glycotoxin)'라고도 불리는데, 혈관벽, 췌장 등에 붙어 염증을 일으킨다. 당뇨 합병증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피부 주름, 치매, 관절염, 골다공증 등 노화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당화산물, 당뇨 합병증 노화의 원인


최종당화산물은 혈액 중 포도당이 혈액 중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LDL, 콜라겐 등 여러 단백질 성분과 반응해 생성된다. 당뇨병 환자의 2~3개월간 혈당 조절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역시 혈색소(단백질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달라붙어 혈색소 구조가 얼마나 변했는 지 그 정도를 측정한 것이다.


단백질에 포도당이 붙어 단백질의 구조가 변하고 분자량이 증가하면 배설이 잘 안된다. 혈중에 돌아다니며 조직에 붙여 염증을 일으킨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혈액에 포도당이 많아 그만큼 최종당화산물을 생성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한 사람에게 당장의 문제는 안일으키지만, 장시간 고농도에 노출이 되면 당뇨병이나 당뇨 합병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각종 노화 관련 질환의 원인이 된다. 최종당화산물은 1990년대 유해성이 밝혀져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최종당화산물을 측정하는 기기도 보편화 돼있고, 이를 제거하는 기능성 식품도 많이 나와 있다.



최종당화산물 식품으로도 흡수


과거에는 최종당화산물이 많은 식품 섭취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최근 임상연구를 통해 대사질환 발병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종당화산물은 당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를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많이 생성된다. 식품에 압력이 가해져도 잘 생긴다. 주로 갈색을 띠며 고소한 향을 내 먹음직스럽다. 식품 속 최종당화산물은 약 10%가 흡수돼 혈액 성분이나 조직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직화구이, 간장조림 주의


직화 방식으로 식품을 구우면 조리 전보다 최종당화산물이 크게 늘어난다.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비만'誌에 따르면 소고기 90g을 1시간 삶을 경우 최종당화산물의 양이 2000(KU)인 반면 15분 간 구울 경우 5367로 크게 증가한다. 같은 양의 연어도 생 것에는 최종당화산물의 양이 502인 반면 구울 경우 1348로 증가한다.


일부 간장에도 최종당화산물이 많다.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 전통 간장이 아닌 염산에 의해 분해한 저렴한 간장에 최종당화산물이 많다. 고등어조림이나 두부조림처럼 간장으로 졸인 요리는 최종당화산물이 더 늘어난다. 콜라 등 갈색이 나는 음료수에도 최종당화산물이 많으므로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은 육류나 생선 섭취 시에는 굽거나 튀기는 조리 방법보다 삶거나 찌는 조리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조리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최종당화산물을 억제하는 약은 지속적으로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지금으로서는 혈당 조절을 하고, 최종당화산물이 많은 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운동으로 대사가 빨리 되도록 해 배설을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활성이 높은 비타민C와 비타민E의 섭취도 최종당화산물 생성을 억제한다. 담배 속에도 최종당화산물이 들어있으므로 흡연은 삼가해야 한다.


<식품 속 최종당화산물 함량·단위(KU)>

소고기 1시간 삶은 것(90g) 2000

소고기 15분 구운 것 (90g) 5367

소고기 20분 볶다가 구운 것(90g) 6166

치킨 1시간 삶은 것(90g) 1011

치킨 15분 구운 것 (90g) 5245

연어 생 것(90g) 502

연어 10분 구운 것(90g) 1348

감자 25분 삶은 것(100g) 17

감자 튀긴 것(100g) 1522

브로콜리(100g) 226

토마토(100g) 23

사과(100g)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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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당뇨병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30세 이상 인구의 30%에 이르고, 당뇨병도 15%나 된다. 60세 이상 인구에서는 고혈압은 50% 이상, 당뇨병은 30% 이상이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많아지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은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되었다.과거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이렇게까지 흔하지는 않았다. 40년 전인 1970년대 초에는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약 1.5%로 지금의 1/10에 불과했다.


그 이전에는 그보다 더 적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필자의 스승님이 의과대학생이었을 당시에 대학병원에도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경우는 드물어서 처음으로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날 “자, 여러분 우리 병원에도 드디어 당뇨병 환자가 입원했습니다. 모두 모이세요”라고 집담회를 소집할 정도였다고 한다.




수렵과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구석기시대에는 항상 음식이 부족했으며 사냥을 위해 활동량은 많아서 인류는 비만해질 수가 없었다. 어쩌다 음식이 생기면 굶주림에 대비하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어 지방으로 비축해둬야 했다. 우리 몸의 유전자는 그런 환경에 맞게 적응되었다.


오늘날 현대인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고 과거보다 많이 움직이지도 않기에 쉽게 비만해지고 당뇨병에 걸리게 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또한 치명적인 탈수의 위협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다. 사냥을 위해 뛰어다녀야 했기에 땀을 흘리면 탈수 위험이 더 커져서 물과 소금을 충분히 비축하도록 호르몬을 분비하는 유전자가 개발되었다. 오늘날은 과거보다 쉽게 소금과 물을 구할 수 있고 필요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게 되어 고혈압도 증가하게 되었다.


당뇨병, 고혈압

현대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이 질병들은 과거 수백만 년 동안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었던 굶주림, 탈수를 피하기 위해 개발된 유전인자들이 지난 200년 동안 변화된 환경에서는 오히려 부적응 기제로 작용하여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환경의 변화를 유전자의 변화가 따라갈 수 없어서 발생한 현상이다.



먹을 것이 풍족해지고 덜 움직여도 되는 환경 변화는 불과 백 년~수십 년 사이에 일어났지만, 유전자 변화는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는 한 수만 년~수십만 년이 걸린다. 환경과 유전자의 부적응으로 인한 질병이 앞으로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구석기시대에는 우리의 생존력을 향상시켜 주었을 유전자이지만, 지난 1~2백 년 사이의 급속한 환경의 변화에 그 유전자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함으로써 생긴 각종 질병을 극복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고 함께 적용해 나갈 수 있다.



첫 번째,

생활 습관을 구석기 시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유전자에 맞게 환경을 바꾸는 방식이다. 더 적게 먹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과거에는 없었을 담배도 피우지 말고 술도 더 적게 마신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이것은 부분적 성공만을 가져올 뿐이다. 우리 몸은 가급적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하고 덜 움직이려 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체중 감소와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극히 일부는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한다.


개인적인 노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회적으로도 뒷받침해 준다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식품 산업에 대한 규제와 각종 무료 운동 시설을 많이 만드는 등의 노력들이다.



두 번째,

바뀐 환경에 맞게

생존력을 향상시켜 주도록

유전자 치료를 하는 것이다.



비만을 유발하는 유전자나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이로운 유전자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인위적인 진화를 유도한다.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 방면의 지식도 축적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준은 아니다. 한두 가지 유전자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더 복잡한 문제이다. 하지만 좀 더 미래에는 가능한 기술이다.



세 번째,

그 중간 단계로

의료 기술에 의존하는 방법이다.



현재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검증되지 못한 대체의학에 의존하지 말고 엄격하게 유익함이 입증된 의학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몇 가지 약물이 있다. 수술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당뇨병과 고혈압도 적절한 약물치료와 시술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부작용과 효과를 잘 저울질하여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점점 더 좋은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개인별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도록 정밀 의학이 발전하고 있다.



현대의 만성질환들은 전염병처럼 하나의 원인과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 인자들이 관여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과 뇌졸중, 콩팥병, 비만처럼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질병 하나만 특정 약물로 치료하려고 시도하여서는 안 된다. 환경과 습관을 고려하고 통합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개개의 질병마다 특정 전문의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자신의 주치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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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추워서 바깥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먹는 것이 비해 운동량이 줄어 혈당이 쉽게 오른다. 추위 자체가 손·발끝이 저리고 시리게 해 당뇨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을 악화시킨다. 당뇨병이 위험한 건 합병증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당뇨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다.


혈당 높으면

혈관벽에 염증 생겨


당뇨 합병증은 곧 '혈관의 병'이다. 혈액 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 혈관이 병들고, 혈관이 지나가는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포도당이 많으면 혈액 속에 떠다니는 물질(알부민 등)과 결합한다.



이를 최종당화산물(A.G.E)이라고 하는데, 최종당화산물은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여기에 혈전 등 찌꺼기가 끼면 작은 혈관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인슐린도 문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적절히 세포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관에 염증이 잘 생긴다.


신경 ▶ 눈 ▶ 콩팥

순으로 망가져


당뇨병이 있으면 ‘가는 혈관’부터 망가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가는 혈관은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7~8년 정도 앓으면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망가져 신경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그다음으로 가는 혈관인 눈의 망막혈관은 당뇨병을 10년 정도 앓으면 망가진다. 그다음으로는 콩팥 혈관이다. 콩팥은 미세혈관이 뭉쳐진 장기라고 보면 되는데, 당뇨병을 앓은 지 12~15년 뒤면 손상되기 시작한다.


신경 혈관, 망막 혈관, 콩팥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한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높은 혈당이 확실한 원인이다. 미세혈관 손상 뒤에는 콜레스테롤, 흡연 등이 영향을 미쳐 심장의 관상동맥, 뇌혈관, 말초동맥 손상 같은 대혈관 합병증이 생긴다.


합병증이

잘 생기는 부위


▶손·발 : 높은 혈당으로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당뇨신경병증'이라고 부른다. 당뇨신경병증은 손이나 발에 잘 나타난다.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고, 건조해진다. 상처가 나면 염증도 심하다. 혈액에 포도당이 많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염증이 심해져 괴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33%는 당뇨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다.


▶눈 : 고혈당으로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면 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당뇨병을 앓은지 10년이 되면 절반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콩팥 : 콩팥에는 '사구체'라는 조직이 모여 있다. 사구체에는 모세혈관이 뚤뚤 말려있다. 당뇨병으로 이 모세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혈액 속 노폐물을 내보내거나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한다.


이를 '당뇨병성 콩팥질환'이라고 한다. 이 질환이 있으면 온몸이 붓거나 기운이 없어지고,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콩팥 대신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20~40%가 당뇨병성 콩팥질환이 있다.


혈당관리 철저히 하고

매년 검사 받아야


당뇨병이 있으면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공복 혈당이 100mg/dL가 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혈당강하제 복용과 함께 식이조절과 운동은 기본이다.


설탕, 꿀 같은 단순당이 든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채소 비중을 높여 식사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게 해준다. 만약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단 음식 대신 견과류, 두유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술은 소주는 두 잔, 맥주 한 잔, 와인 한 잔 이내로 마시고 안주는 샐러드가 적합하다.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 숨이 차는 정도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한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실내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매년 당뇨 합병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신경병증은 감각 저하 등을 살피는 신경전도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을 살피는 안저촬영을 하고, 신장은 신장기능검사(크레아티닌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통해 합병증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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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상징 문장이자 대한제국의 국장으로 쓰인 것이 바로 이화(李花·오얏꽃), 자두입니다. 자두는 즙이 많아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이 자두가 당뇨병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습니다.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김광옥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팀은 46마리의 흰쥐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당뇨에 자두가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했습니다.


당뇨병 인자를 주입한 쥐 그룹에 고농도 자두 함유 사료를 6주간 먹인 결과 공복 혈당(166㎎/㎗)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일반 사료를 먹은 흰쥐 그룹(233㎎/㎗)과 저농도 자두 함유 사료를 먹은 흰쥐 그룹(174㎎/㎗)보다 공복 혈당이 더 낮게 나타난 것입니다. 



또 자두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낮추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이 수치는 최근 3개월간 평균 혈당을 알려주는데 당뇨병 조절과 합병증을 예측하는 지표로 쓰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실험에서 고농도 자두 사료를 먹은 그룹(6.7%)은 일반 사료를 먹은 그룹(8.2%)이나 저농도 사료를 먹은 그룹(7.1%)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두가 당뇨병에 걸린 흰쥐의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춰 당뇨병 환자의 혈당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자두는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맥경화 지수를 낮춰 합병증인 고지혈증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간, 동맥경화, 백내장 등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자 이제 시장이나 마트에서 자두가 보인다면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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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만 19세 미만 및 임신 중인 경우는 인슐린 투여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하며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단에 별도 등록신청 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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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인슐린펌프용 주사기, 인슐린펌프용 주사바늘이 새롭게 추가된 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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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금액은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차상위 대상자의 경우 100%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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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건강보험공단 지사(출장소)에 방문, 우편, 팩스로 원본을 제출해 환자등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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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구입비용을 청구하면 구입금액을 환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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