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초기 유행 때 농담으로 등장했던 ‘확찐자’는 현실이 됐다.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집콕’ 생활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19 확진자를 빗대 ‘확찐자(살이 갑자기 찐 사람)’라는 말이 등장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생겨나기 시작한 ‘확찐자’

 

외부활동은 어려워지고, 실내 체육활동도 마스크 착용 때문에 쉽지 않다. 재택근무를 하며 배달음식을 집에서 시켜 먹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러 요건이 ‘확찐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데이터로도 확인이 됐다.

 

 

 

 

 

대한비만학회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4명은 코로나 19 대비 체중이 3kg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몸무게가 3kg 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남성(42%)보다 여성(51%)이 높았고 나이별로는 30대(53%)가 가장 높았다. 이후 40대(50%), 20대(48%), 50대(36%) 순이었다. 요약하면 몸무게가 늘었다고 응답한 이들은 여성과 30대에 많았다.

 

 

 

 

체중 증가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체중 증가의 원인은 뭘까. 스스로 체중이 늘어난 원인에 대해 ‘일상생활 활동량 감소(56%)’를 가장 많이 꼽았다. 회사원의 경우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학생들 역시 원격수업을 하면서 출근, 등교하는 최소한의 운동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자연스럽게 운동량 감소(31%)를 꼽은 사람들도 많았다. 운동할 때도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되는 만큼 코로나 19 이전보다는 운동 환경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또 식이 변화(9%)를 꼽은 응답도 제법 높았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운동량을 묻는 질문에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코로나 이전 18%였지만 코로나 이후 32%로 급증했다. 운동량과 빈도가 동시에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줄어든 운동 시간 동안 사람들은 뭘 했을까. TV나 영상 시청 시간은 늘어났다는 답변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일평균 1~2시간 영상을 시청한다.’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지만, 코로나 19 이후에는 ‘3~6시간 시청한다.’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다.

 

 

 

 

 

운동 방식도 달라졌다. 대면해서 누군가와 운동을 하거나 배우는 방식보다는 ‘혼자 운동’이 많아졌다. 유튜브 영상이나 비대면 애플리케이션을 코칭으로 운동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영상을 보면서 ‘홈트’를 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홈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54%는 ‘오히려 체중이 증가했다’라고 답했다.

홈트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없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기 어려워 운동으로 인한 체중 감소 효과가 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체중 증가 ‘확찐자’, 어떻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까?

 

확진자와 ‘확찐자’를 모두 피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현실적으로 야외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야외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내에서 운동하게 되면 에너지 소모량이 충분치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기 같은 운동을 통해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하루 30분~1시간씩 일주일에 적어도 5일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참고: 대한비만학회

 

 

 

경향신문 기자 박순봉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식재료가 저마다의 역할과 쓰임이 있겠지만, 유독 그 존재 자체만으로 필자를 설레게 하는 과일이 있다.

 

특별히 조리를 하지 않아도, 식재료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아보카도가 그 주인공이다.

 

 

 

 

 

 

 

 

“똑똑, 다 익었습니까?” 아보카도 고르는 팁

 

울퉁불퉁 거친 겉껍질 안에 숨겨진 과육은 좀처럼 그 화사한 얼굴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적절한 타이밍이 관건이다. 너무 빨리 가르면 아직 단단하고 진한 색의 과육을 만나 실망할 것이고, 그렇다고 너무 늦으면 갈색으로 무른 과육을 보며 후회할 수 있다.

 

아보카도의 과육이 최상의 상태로 잘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겉껍질이 밤 갈색이 되었거나, 손가락으로 꾸욱 눌렀을 때 버터 누르듯 쉽게 들어가면 알맞게 후숙이 된 상태이다. 꼭지 부분이 유독 움푹 들어갔다면 과육에 갈색 점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불 없이도 몇 가지 조리만으로 뚝딱!

쉽고 간편한 아보카도 요리 레시피

 

이렇게 잘 익은 아보카도를 어렵사리 만나게 되면 필자의 마음은 설레기 시작한다. 어떤 방식으로 먹어야 이 화사한 아보카도를 입안에서 마음껏 음미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필자는 최상의 상태로 익은 아보카도는 최소한의 조리만으로 과육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다. 이렇게 익은 아보카도를 반달 모양으로 썰어 토스트 위에 나란히 얹어보자. 인증샷 욕구를 일으키는 화려한 비주얼의 토스트가 탄생한다.

 

 

 

 

 

 

 

 

아보카도를 숭덩숭덩 썰어서 구운 김에 싼 뒤에 간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참치 회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담백한 맛이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구운 김 대신에 아보카도에 가쓰오부시를 솔솔 뿌리고 쯔유를 살짝 부어 아보카도 숙회로 먹어보자. 간단하면서 고급스러운 안주가 완성된다.

 

 

 

 

 

 

 

 

지나치게 숙성되어 물렁물렁해진 아보카도는 으깨어 페이스트 형태로 만들어보자.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레몬즙, 올리브유 등을 넣고 섞으면 멕시코 전통 소스인 과카몰리를 즐길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불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요리들이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도 싱싱하게!

쉽게 요리하는 콥 샐러드

 

입으로 맛을 보기 전부터, 눈까지 한 번 더 즐거운 샐러드가 있다. 식재료 본연의 색이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콥 샐러드’이다.

 

콥 샐러드는 ‘cobb’이라는 셰프가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재료들로 만든 샐러드에서 유래됐다. 그 시작점은 다소 초라해 보이지만, 지금은 손님용 요리처럼 화려한 자리에 어울리는 샐러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콥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정갈하게 다듬어 한 그릇에 담으면 된다.

 

 

 

 

 

 

 

 

만드는 과정부터 마음속까지 화사해지는

아보카도 콥 샐러드 레시피

 

아보카도가 들어간 콥 샐러드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가득 찬 ‘아보카도 콥 샐러드’를 소개한다.

 

 

<필요한 재료>

 

아보카도, 토마토, 계란, 새우

* 요거트 드레싱:요거트1개(85g), 올리고당 1큰술, 레몬즙 1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2큰술, 마요네즈 2큰술, 파마산 치즈 1큰술(선택), 후추 살짝

 

 

<만드는 과정>

 

1. 껍질을 제거한 새우는 데친 뒤에 식힌다.

2. 삶은 계란, 토마토, 아보카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섞은 뒤 샐러드에 곁들인다.

 

 

 

 

 

 

 

흐린 날씨에도 몸과 마음에 생기를 주는

영양 만점 과일,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과일 중에서도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귀한 몸이다. 게다가 아보카도 요리는 대체로 쉬운 난이도에 비하여 화려한 비주얼을 보장해준다.

 

과육이 잘 익은 최적의 타이밍을 맞추는 건 어렵지만, 열심히 기다려 볼 가치가 충분하다.

 

날씨가 흐리면 축 처지기 쉬운 날, 봄을 담은 화사한 아보카도를 이용해 웰빙 샐러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눈과 입, 몸과 마음까지 모두 생기 있는 순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요리연구가, 식품칼럼니스트 이주현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다이어트약에 대한 수요는 사시사철,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넘쳐납니다. 날씬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그만큼 강렬하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 다이어트약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납니다.

 

 

 

 

 

 

 

 

우리가 몰랐던 다이어트약 처방전의 정체

 

혹시나 단기간에 쉽게 살을 빼려는 욕심에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려는 사람은 처방전에 담긴 약 목록을 먼저 자세하게 살펴보고 나서 마음을 정해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

 

일선 약국의 근무하는 약사가 들려주는 다이어트 처방전의 약품 정체를 알고 나면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려던 마음이 싹 가실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약 처방전에 들어 있는 다양한 약품의 종류와 반응

 

다이어트 용도로 허가받은 약은 크게 식욕 억제제(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와 지방흡수 억제제 등 두 가지뿐입니다.

 

하지만 막상 다이어트 처방전을 들여다보면, 약 종류가 5가지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가 보면, 다이어트 처방전에는 감기 등으로 인한 코막힘을 치료하는 비충혈 제거제(슈도에페드린), 변비약, 이뇨제, 유산균 제제, 녹차 추출물 등 얼핏 봐도 다이어트와는 상관없는 약들이 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당뇨약은 물론 간질 치료제, 우울증 치료제, 각성제에다, 방풍통성산이라는 알약 형태의 한방제제도 추가됩니다.

 

 

 

 

 

 

 

 

다이어트약 처방전에 들어 있는 다양한 약품, 다이어트와 관련이 있는 걸까?

 

다이어트와 상관없을 것 같은 전문약들의 실체를 알고 나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간질약은 토피라메이트라는 성분으로 식욕 억제 효과 기전은 밝혀지지 않아 단독으로는 다이어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펜터민이라는 식욕억제제와 복합제로 미국에서 승인받아 쓰이고 있습니다.

 

프로작으로 대표되는 우울증 치료제 플루옥세틴 성분은 뇌에서 세로토닌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기분을 좋게 합니다. 부차적으로 식욕도 억제합니다. 하지만 식욕 억제제와 함께 복용하면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키기에 병용해서는 안 됩니다.

 

 

 

 

 

 

 

 

당뇨약은 메트포르민이라는 성분의 약인데, 역시 식욕 억제 기전은 밝혀진 게 없습니다. 이뇨제는 몸 안의 수분을 빼내서, 변비약은 설사를 일으켜서 체중을 줄이는 효과를 보이지만, 상당한 부작용을 일으켜 몸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와 관련 없는 약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용으로 정식 허가받은 약도 몸에 해롭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를테면 펜터민 등 식욕 억제제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향정신성의약품이 대부분입니다.

 

 

 

 

 

 

 

 

일명 히로뽕(필로폰)으로 알려진 마약, 메스암페타민과 비슷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뇌에 작용하다 보니 당연히 의존성과 중독성뿐 아니라 정신적 문제마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정의 기복을 들쭉날쭉하게 만들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하며, 심지어 망상이나 환각, 드물지만 조현병마저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약물들은 복용하다 멈추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리며, 우울증이나 짜증, 피로와 불쾌감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식욕마저 돋게 해서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사람과 글과 약이 있는 인문약방', 김정선 지음, 북드라망刊)

 

 

 

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어난 체중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조금 더 쉽게 살을 뺄 수 있다는 다이어트에 눈길이 간다. 수년 전부터 유행하는 다이어트법으로는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탄수화물은 최소화, 지방은 많이)’가 있다. 전문가들은 유행하는 다이어트법이 단기간 체중감량에는 효과가 좋을지 몰라도 장기간 지속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유행하는 다이어트의 겉과 속에 대해 알아본다.

 

 

 

 

 

 

 

간헐적 단식, 결국 소식 효과

 

간헐적 단식은 하루에 12~16시간 단식 외에도, 격일 단식, 3일에 하루씩 단식 등을 모두 포함하는 다이어트법이다. 특정 시간에만 음식 섭취를 할 수 있어 ‘시간제한 다이어트’라고도 불린다.

간헐적 단식은 주로 동물 연구에서 대사 이상을 교정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3주 동안 격일로 단식을 하는 쥐 실험 연구에서 간헐적 단식은 동등한 칼로리 섭취량을 보이는 지속적인 단식 방법과 비교해 인슐린 감수성, 인지기능, 심장 보호, 수명 등에서 비슷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반대의 연구도 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쥐의 경우 간헐적인 단식이 도리어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했고, 죽상경화증 발생을 악화시켰다. 이는 만성질환에 따라 간헐적인 단식이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사람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관찰한 연구도 있다. 107명의 30~45세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25%의 칼로리 제한을 하면서, 한 그룹은 간헐적 단식을 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칼로리 제한 식이요법을 하게 했다. 두 그룹 모두 체중 감소, 인슐린 감수성 및 기타 건강 관련 표지자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는 단식 방법의 차이가 아니라 칼로리 제한의 효과라고 밝혔다. 간헐적 단식의 장점이 아니라 소식(小食)의 장점이라는 것이다.

 

간헐적인 단식은 건강한 성인이라면 라이프스타일(저녁 단식이 쉬운 사람 등)에 따라 시도해볼 수 있겠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첫째로, 저혈당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둘째로, ‘식단의 제한 없이 먹고 싶은 것을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오해로, 허용된 시간에 과식이나 폭식을 하거나 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돼 오히려 혈당 조절이나 체중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학회는 ‘당뇨병 환자에서 비만으로 인한 체중 관리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법보다는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하여 하루 세끼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적절한 식사요법’이라고 밝혔다.

 

 

 

 

 

 

 

저탄고지, 초반에는 체중이 잘 빠지지만 1년이 지나면 차이가 없어

 

수년 전 한 방송에서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관해 소개된 뒤 저탄고지 다이어트법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효과를 주장하는 사람은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만 하면 삼겹살, 버터 등 지방이 가득한 식품을 배부를 때까지 실컷 먹고도 체중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저탄고지는 원래 뇌전증(간질) 환자를 치료할 때 쓰이던 식단인 ‘케톤식(식사 중 지방을 60~90% 정도 먹고, 탄수화물은 0~10%만 먹는 것)’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 케톤식은 포도당 대신 지방으로부터 공급되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식사다.

 

 

 

 

 

케톤체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하루 총 에너지 섭취의 10% (1일 20~50g) 미만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 적정 섭취 비율은 하루 섭취 에너지의 55~65%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 식사임을 알 수 있다.

 

케톤식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지방 섭취량을 비정상적으로 늘리기 때문에 식욕 감소가 생길 수 있다. 또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연구들에 따르면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단기간 체중감량 효과는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일반적인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와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케톤식과 전통적인 칼로리 제한식의 효과를 비교한 6개월 연구에서 케톤식의 체중 감소 효과(-11.1kg vs.-6.9kg)가 더 뛰어났다. 그러나 1년 이상 봤더니 두 그룹 간 체중 감소 효과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가지 영양소를 과잉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에 빠질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게 되면 식이섬유와 미량영양소 섭취도 함께 감소하게 되며 이로 인해 빈혈, 변비, 탈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 식사를 무리하여 시도하기보다는 총 에너지 섭취의 45%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면서 적절한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실용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루 500~1,000kcal를 덜 먹는 식단을 유지하고,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근육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도 결국 다 아는 방법이지만, 기본이 정석이다.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살 빼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해진다. 두꺼운 옷으로 칭칭 감아 군살을 숨길 수 있던 겨울과 달리 더는 체형을 감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런 살 빼는 사람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 주는 <다이어트 브런치>를 소개한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 다이어트 빵” 두 종류와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여유 있는 주말 아침, 간단하고 쉬운 브런치를 만들어 커피와 함께 즐겨보자. 다가오는 여름을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밀가루 NO! 건강식 다이어트 빵

 

평소에 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빵순이’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게 자제하고 있다면 반가운 소식일 수 있겠다. 폭신한 빵의 식감은 그대로 살렸지만,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다이어트 빵> 두 종류를 소개한다.

한꺼번에 구운 뒤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해동해서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한동안 빵 구경을 못 했다면 <밀가루 zero 건강식 빵>으로 마음껏 즐겨보자.

 

 

 

 

 

 

왼쪽 : 사과 당근 빵 / 오른쪽 : 고구마 견과류 빵

 

1. 시나몬 향이 솔솔 나는 <사과 당근 빵>

 

재료 : 사과 1/2개, 당근 1/3개, 계란 3개, 견과류 1줌, 시나몬 가루 소량

 

1) 믹서기에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갈아 빵 반죽을 만든다. (이때 기호에 따라 약간의 소금, 올리고당, 꿀을 첨가하면 맛이 더 좋아진다)

2) 내열 용기에 반죽을 넣고 팽팽하게 랩을 씌운 후에 포크로 구멍을 몇 개 낸다.

3) 전자레인지에 8분 동안 익혀준다.

 

 

2.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은 <고구마 견과류 빵>

 

재료 : 고구마 300g 1개, 계란 3개, 견과류 1줌

1) 고구마는 삶아서 껍질을 제거한다.

2) 믹서기에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갈아 빵 반죽을 만든다.

3) 내열 용기에 반죽을 넣고 팽팽하게 랩을 씌운 후에 포크로 구멍을 몇 개 낸다.

4) 전자레인지에 8분 동안 익혀준다.

 

두 종류의 빵 모두 체중 감량 목적이 아니라면 소량의 메이플 시럽, 올리고당, 꿀 등을 넣으면 훨씬 풍미가 깊어진다. 또한 워낙 담백한 맛이기 때문에 크림치즈, 버터 등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3. 초간단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드는 정석 방법은 토마토 꼭지 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은 뒤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긴 후 마리네이드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토마토 하나하나 껍질을 벗기기 귀찮다면 과감하게 이 과정을 생략하자. 대신에 토마토를 잘게 썰거나, 방울토마토라면 4등분으로 썰어서 준비한다. 과육 단면에 소스가 스며들어 충분히 맛과 영양이 좋아진다. 다만 토마토는 가열하면 라이코펜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살짝 데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올리브오일 역시 라이코펜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넉넉히 뿌리는 것이 좋다.

 

재료 : 방울토마토 500g, 양파1/4개, 소스(올리브유 2큰술, 발사믹 식초 1.5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소금 반꼬집, 후추, 허브 가루/선택, 바질잎/선택)

 

1) 토마토는 4등분하여 준비한다.

2) 양파는 잘게 다진다.

3) 분량의 소스를 잘 섞어 토마토, 양파와 함께 섞는다.

4)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더 깊고, 톡 쏘는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요리연구가, 식품영양칼럼니스트 이주현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간의 식생활만 바꿔도 환경이 보호된다?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지구는 지금 더 많은 고기를 먹기 위해 더 많은 가축을 키우고 도살하기를 반복한다.

 

패스트푸드는 일상이 됐고 동물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점점 더 늘어났다. 2008년 전 세계의 가축 수가 600억 마리였다면 2025년에는 2배나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에서 인간이 먹는 햄버거 패티나 스테이크를 위한 소가 12억 8000마리다. 사료의 양 또한 만만치 않다. 소고기 10kg을 얻으려면 10배인 100kg을 먹여야 한다. 소를 키우기 위해 지구 안에 있는 땅의 24%나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트림을 하고 방귀를 뀌면서 나오는 메탄가스는 지구 온실효과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구온난화에 문제가 되는 이산화탄소보다 30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건강과 환경이라는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선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는 노력이 불가피한 선택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채식의 길, 채식주의 10단계

 

우리나라의 채식 인구는 얼마나 될까?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 명에서 2018년 기준으로 150만 명으로 10배 가량 증가했다.

 

그렇다고 150만 명이 모두 365일 1년 12달 야채만 섭취할까? 채식주의자도 구분하면 여러 단계로 나뉜다. 필자는 총 10단계로 구분해 본다.

 

 

 

 

 

 

 

 

 

 

 

 

 

 

 

 

먼저 가장 엄격한 10단계 채식주의자로는 프루테리언( Fruitarian)이 있다. 프루테리언은 식물의 생명도 소중하다고 믿기 때문에 식물을 뽑거나 자르거나 하지 않는다. 식물이 주는 열매인 과일이나 견과류만 먹는다.

 

다음 9단계 로 푸터(Raw Fooder) 생식 주의자로 불리는데 그 이유가 효소가 파괴되는 온도인 48℃ 이상 조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프루테리언과는 달리 채소는 섭취한다.

 

다음 8단계로는 흔히 들어본 비건(Vegan)이 있겠다. 말의 뜻만 보면 beginning과 vegetarian을 합한 것으로 채식주의자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갖는다. 비건 역시 유제품, 알, 생선, 꿀 등 동물성 식품은 물론 동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식품은 먹지 않는다. 아몬드도 안 먹는 경우도 있는데 양봉업자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이다.

 

 

 

 

 

 

 

 

 

 

 

 

 

 

 

 

 

 

 

7단계는 스트릭트 베지테리언(Strict Vegetarian)이다. 비건처럼 동물에게서 비롯된 음식은 먹지 않는다. 하지만 유일하게 꿀은 섭취한다.

 

6단계 락토 베지테리언(Lacto-Vegetarian)은 조금 다르다. 동물들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우유, 꿀, 버터, 치즈, 요구르트 등은 먹고 어패류, 계란을 비롯해 육류는 먹지 않는다.

 

5단계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은 오히려 유제품은 먹지 않고 계란 등의 알은 먹는다.

 

 

 

 

 

 

 

 

 

 

 

 

 

 

 

 

 

 

다음으로 4단계는 락토-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Vegetarian)이다. 락토와 오보를 합친 수준으로 달걀 등 알도 먹고 유제품류인 우유, 치즈도 먹는다. 그 밖에도 꿀 등 동물들에게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허용한다.

 

3단계인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 Vegetarian)부터는 조금 더 허용범위가 넓어진다. 소나 돼지, 닭은 물론 알도 먹지 않지만 동물성 해산물을 먹는다.

 

낮은 단계에 속하는 2단계 폴로 베지테리언(Pollo Vegetarian)은 유제품은 물론 동물의 알이나 생선, 어패류, 닭고기까지 먹고 소나 돼지는 먹지 않는다. 다채로운 요리가 가능한 단계라 볼 수 있다.

 

마지막 1단계인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은 아주 자유로운 채식주의자로 평소에는 채식을 하고 상황에 따라 육류도 섭취하는 단계를 말한다. 간헐적 채식 정도로 이해하면 쉽겠다.

 

 

 

 

 

 

 

 

 

 

 

 

 

 

건강을 위한 채식주의의 효능

 

무엇보다 채식을 하면 현대인들의 질병 근원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출 수 있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등 성인병 예방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또 과일이나 곡식, 채소 등에는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 효소 등이 넘치면서 질병 예방에 특효다. 야채만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가장 쉬운 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부터 시작하면 되겠다.

 

 

 

 

 

 

 

 

 

 

 

 

 

 

평소에 육류 먹는 횟수를 줄이고 하루 한 끼 이상은 채식으로 채워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연구결과 육가공 된 햄, 소시지는 물론 붉은 고기들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다. 특히 전 세계 질병 사망자의 70%를 육식과 연관된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채식이 인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채식을 위해 가축수를 점점 줄이고 탄소 발생을 억제해가면서 미래의 환경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순기능이 우리 자신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영향을 주면서 말이다.

 

 

 

 

 

 

프리랜서 김지환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드레싱은 샐러드에 끼얹어 먹는 소스를 말한다. ‘요리가 옷(dress)을 입는다’라는 뜻을 가진 드레싱(dressing)은 샐러드 주재료인 채소의 맛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오일(기름)을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A, E, K 등의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레몬이나 식초를 첨가하면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요리의 맛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샐러드 드레싱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새콤함과 포도 향이 가득한 발사믹 드레싱

 

발사믹 드레싱(Balsamic Dressing) 이탈리아의 전통 식초인 발사믹을 이용해 만든 드레싱이다. 새콤하면서도 포도 향이 풍부해 소량만 사용해도 요리의 깊은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3 대 1 비율로 섞어서 만든다. 채소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고, 바게트 빵에 살짝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린다. 생선이나 육류에 곁들이면 산뜻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향기가 좋다’는 뜻을 가진 발사믹은 바짝 졸인 포도즙을 나무통에 넣고 오랫동안 숙성 시켜 만든다. 발사믹 식초의 산성 성분은 탄수화물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줘서 당뇨 환자에게 좋다. 또한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 항산화 성분인 아세트산도 풍부해서 세포의 노화를 막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이탈리안 드레싱

 

이탈리안 드레싱(Italian Dressing) 오일과 식초를 섞어 만든 드레싱을 총칭하는 용어다. 올리브오일과 와인 식초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다진 마늘과 양파, 바질을 넣어 만들며,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닭 요리에 마리네이드 용도로 사용해도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고 담백한 맛을 살려준다.

 

 

 

 

 

 

 

 

 

 

 

 

 

 

 

 

이탈리안 드레싱의 주원료인 올리브오일은 수확한 지 24시간 이내의 올리브를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엑스트라버진 등급을 사용한다.

 

주성분인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혈관 벽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며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A는 암 예방과 노화 방지, 비타민B는 피로회복, 비타민E(토코페롤)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동양적인 맛이 일품인 오리엔탈 드레싱

 

오리엔탈 드레싱(Oriental Dressing)은 말 그대로 동양적인 소스를 일컫는 말로, 간장과 오일을 섞어 만든다. 보통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지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주면 더욱 동양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간장과 오일 외에도 식초, 다진 마늘, 레몬즙, 식초 등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각종 채소와 두부, 닭가슴살이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오리엔탈 드레싱의 주원료인 간장은 콩으로 만든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 식품이다. 간장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메티오닌 성분은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의 해독작용과 알코올 및 니코틴 해독을 도와 피를 맑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의 체내 합성을 활성화해 칼슘과 인의 대사조절을 돕고 치아와 뼈관절 조직을 단단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간장에 들어 있는 핵산 성분은 면역력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톡 쏘는 맛으로 식욕을 돋궈주는 머스터드 드레싱

 

머스터드 드레싱(Mustard Dressing) 겨자(머스터드)와 오일을 섞어 만든 드레싱으로, 튀긴 음식이나 닭 요리에 잘 어울린다.

 

겨자는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으로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채소에 튀긴 음식이나 닭 요리를 곁들인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꿀을 첨가한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은 햄버거나 샌드위치 소스로도 활용된다.

 

 

 

 

 

 

 

 

 

 

 

 

 

 

 

 

겨자의 주성분은 시니그린으로 항산화 작용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다.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뭉친 응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시니그린 성분은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만성 기관지염과 천식 등에 좋다. 타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향긋하고 고소하게 즐기기 좋은 참깨 드레싱

 

참깨 드레싱(Sesame Dressing) 곱게 간 참깨와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 드레싱이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채소뿐만 아니라 육류와 생선 등 어떤 재료를 넣은 샐러드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자칫 비릿할 수 있는 해조류가 들어간 샐러드에 넣으면 참깨의 향이 비린 향을 없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참깨에 들어 있는 세사민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참깨에 함유된 레시틴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칼슘 성분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여행작가 권지희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제는 질환으로 보는 비만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영향과 전혀 관계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만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영향을 훨씬 많이 받습니다.

 

 

 

 

 

 

 

 

 

 

 

 

 

 

" 비만을 극복하자, 모두의 고통인 요요현상 "

 

먹으면 살이 찌고 덜먹으면 살이 빠지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살이 찔 때는 브레이크가 잘 걸리지 않고, 살을 뺄 때는 계속 브레이크가 걸려 정체되거나 다시 살찌는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살이 빠졌다가 다시 그보다 더 찌는 요요현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시 살찌지 않으려면 근본적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하며 지속적으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 비만을 이겨내자, 요요현상의 원인 "

 

요요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인간의 생존 본능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생존 본능 때문입니다. 식사량을 줄여 살이 빠지게 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이 상황을 위험 상태로 인식하게 되죠.

 

그래서 기초대사량을 줄여 에너지 소비를 떨어뜨리고 식욕 중추를 자극해 과식을 하도록 부추겨 원 상태로 회복시키려 합니다. 이럴 때 마음을 굳게 먹고 식사량을 잘 줄이다 보면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살이 빠지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금세 마음가짐이 느슨해져 다시 살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내 몸은 음식을 요구하지 않는데도 식욕이 자극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이 식욕을 충족시키면, 방금 느꼈던 그 힘듦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이 느끼게 되지요.

 

이것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비만이 되는 주원인입니다. 근본적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하며 지속적으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비만을 예방하자, 살찌지 않는 생활습관 8가지

 

1. 굶지 말고 적게 먹기

2. 재미있는 운동이나 활동하기

3. 즐거운 생각 자주 하기

4. 일찍 자고 푹 자기

5.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6.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은 충분히

7. 술이나 과자는 멀리, 물은 가까이

8. 아침 거르지 않고 점심은 든든하게, 저녁은 간단히


 

 

 

 

가톨릭의대 인문사회의학 연구소 홍승권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12월, 전남 완도군은 해양 치유 식품으로 ‘김’을 선정하여 그 효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뜨거운 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조미되지 않은 김을 가늘게 부수어 여러 양념과 무침으로 먹어도 그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면서 풍미도 깊고,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식탁의 단골 반찬, 국민 반찬으로 불리는 김이지만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슈퍼푸드 김에 대해 알아본다.

 

 

 

 

 

“미네랄의 보고”

‘겨울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김은 일반 해조류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비타민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다.

 

 

 

 

 

 

“채소·달걀·우유만큼 뛰어나다“

김 다섯 장의 단백질 함유량은 달걀 1개와 비슷하고, 김 한 장은 달걀 2개와 맞먹는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1은 채소보다 많고, 비타민B2는 우유보다 많다.

 

 

 

 

 

 

 

”열에 구워도 끄떡없다“

비타민C는 감귤의 3배나 되는데 김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동맥경화·고혈압에 도움된다“

알긴산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고,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숙취 해소·눈 건강에 좋다”

김에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당근보다 베타카로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해 주는 등 눈 건강에 좋다.

 

 

 

 

 

 

 

“위 건강에 좋은 비타민U가 함유되어있다“

김에는 양배추처럼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U와 식이섬유의 일종인 포피란이 함유돼 위장의 독소를 배출하고, 위 점막 출혈 억제에 도움이 된다.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보충 효과도 있다.

 

 

 


* 김 섭취 시, 유의할 점?

김은 서늘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조미김의 경우, 산패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어 적은 양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염분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열과 습기, 빛에 약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묵은 김 활용, 김 무침 만드는 법

눅눅해진 김이 있다면 무침으로 만들어 보자. 온 가족의 한 끼 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요리법이 간단하면서도 김의 풍미는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손쉬운 밥반찬으로 그만이다.

 

<준비할 재료>

김 2장~3장,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2 큰술, 참깨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은 마른 팬에 바삭하게 구워 봉지에 담아 잘게 부순다.

2. 1을 볼에 담아 분량의 재료를 넣어 골고루 무친다.


자료출처_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피처에디터 강명희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방울 양배추 브뤼셀 스프라우트라고도 불리며 유럽에서 즐겨 먹는 채소지만 언제부턴가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됐다.

 

방울 양배추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암 발생 위험을 낮춰주고 체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 비타민, 방울 양배추는 어떤 채소일까?]


 

1년 중 언제든 방울 양배추를 구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제철은 9월부터 2월 중순까지. 과거 유럽인들은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에 방울 양배추를 통해 섬유질과 비타민을 섭취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같은 연말의 기념일에 방울 양배추를 곁들인 만찬을 즐겼다.

 

아직 방울 양배추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이번 겨울 방울 양배추 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이유는 한국인들의 채소 섭취량은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2019년 발간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2018 국민 영양 통계를 보면 하루에 과일·채소를 500g 이상 섭취하는 인구는 점점 감소해 201829.7%(남자), 22.7%(여자)에 그쳤다.

 


방울 양배추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하루 채소 섭취량을 늘리면서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날것의 방울 양배추에선 씁쓸한 맛이 나지만 충분히 익히면 단맛이 올라온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방울 양배추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 몇 가지를 골라보았다.

 

 





[겨울 만찬을 즐길 수 있는 방울 양배추 레시피]

 


베이컨 방울 양배추 말이는 단맛과 짭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짠의 조화가 어우러진 메뉴다.

 

방울 양배추를 깨끗이 세척한 뒤 밑동을 자르고, 베이컨은 방울 양배추를 한 번 감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그다음, 베이컨으로 방울 양배추를 한 바퀴 둘러서 감은 뒤 이쑤시개를 찔러 고정한 후 메이플 시럽을 바르고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을 구운 뒤 골고루 익도록 한 번 뒤집어 또 15분을 더 굽는다.


 

손님을 초대해서 대접할 때 이 음식을 식탁 위에 올리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별미가 된다.





 



방울 양배추 피자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먹기에도 괜찮다. 피자 도우를 만들 수 있다면 만들어도 되지만 번거롭다면 식빵처럼 넓고 납작한 빵을 도우 대용으로 쓰면 된다.

 

우선 얇게 썬 양파를 기름 두른 팬에서 황금빛이 될 때까지 볶다가 여러 조각으로 등분한 방울 양배추, 다진 마늘, 소금, 후추 등을 넣고 방울 양배추가 잘 익을 때까지 볶는다.

 

빵 위에 파르메산 치즈를 뿌리고 그 위에 볶은 채소들을 올린 후 다시 파르메산 치즈로 덮는다.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운 뒤 빵을 팬에 올리고 뚜껑을 덮은 후 약불로 가열해 치즈를 녹여도 된다.

 

 

 



 



방울 양배추 스무디는 텀블러에 담아 외출할 때 들고나갈 수도 있어 어디서든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건강과 식이조절을 위해 그린 스무디를 만들어서 마시는 게 유행하고 있는데, 평범한 그린 스무디 재료에 방울 양배추를 추가하는 것이 방울 양배추 스무디이다.

 

, 시금치 반 컵과 방울 양배추 반 컵, 사과 1, 아몬드 우유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서 마시면 된다.

 






경향신문 최희진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763
Today196
Total2,963,493

달력

 « |  » 2021.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