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상한 사람들의 특별한 피서법 '극뽁~!' 여름휴가의 절정기 8월 첫번째 주말 아침. 여기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 앞마당이다. 일찍부터 수상한 사람 여럿이 여기저기 분주히 움직이며 피서길을 나서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런데 그들이 준비하는 피서용품들도 수상하다. 봉고차에 차곡차곡 가득찬 저것들이 다 뭘까? 혈우환우들과 한여름 열기를 날려버린 건강보험공단 밴드 '건이강이' 아무래도 악기인 듯한테 피서용품 대신에 악기를 가득실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출발인원은 9명. 오늘 하루 여행을 위해 빌려온 봉고차와 리더의 일방적인 명령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몰고 온 구 대리의 승용차에 나눠탔다. “오늘 노래할 사람들 같이 타서 입 좀 맞춰~” 좌석 배치까지 리더의 명령이 이어진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