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8.16 사라지지 않은 ‘옛날 병’ 결핵을 피하는 방법 (2)
  2. 2014.03.27 결핵, 알고 예방하자!






적잖은 성인들에게 결핵이란 어린 시절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할 때 한 번씩 들어봤던, 그래서 과거의 기억과 결부돼 있는 ‘옛날 병’의 이름이다.


실제로 결핵은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했다. 치료약이 개발되기 전에는 치명률이 50%를 넘었다. 결핵이 발병한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사망했다는 뜻이다. 치료약이 1940년 대 후반 개발되면서 치명률은 급감했다. 백신도 널리 보급돼 결핵은 이제 ‘후진국 감염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연간 4만여명의 결핵 환자가 해마다 새로 발생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10만 명당 86명)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국내 의료인 중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언론에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퇴치된 줄 알았던 결핵이 사실은 현재진행형의 질병으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결핵은 결핵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증식하며 염증 반응을 일으킬 때 발병하는 감염병이다. 결핵균은 몸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85%가 폐에서 생기고 나머지 15%는 림프절이나 척추 등에서 발생한다.


결핵의 전염성은 폐결핵에만 있다.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체외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타고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감염된다.





결핵이 발병하면 기침·가래·미열, 기운이 없는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아무 증상도 없을 수 있다. 특히 기침·가래·미열은 감기·천식·기관지염 같은 질병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증상만으로 결핵 발병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 감기 등은 1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별다른 원인 없이 기침·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항생제의 일종인 항결핵약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한다. 결핵 치료의 관건은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환자가 스스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체내에 남아있던 결핵균에 내성이 생긴다. 내성 결핵에서 100% 완치되려면 첫 치료 때보다 더 많은 약물을 더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한다.




결핵은 감염 후 수일 내에 증상이 발현하는 급성 감염병이 아니다. 결핵균에 감염되더라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를 잠복결핵 감염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결핵균 감염자의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이 중 절반은 감염된 후 2년 이내에, 나머지는 평생에 걸쳐 면역력이 약화되는 시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결핵균을 갖고 있으며 특히 40대 이상의 25%가 잠복 감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결핵 신환자 발생률을 떨어뜨리려면 잠복결핵 감염자를 미리 찾아내 치료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8월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들이 많은 어린이집·학교·의료기관·산후조리원 등에 입사하는 직원은 잠복결핵 검진을 반드시 받도록 했다.





자신이 잠복결핵 감염자인지 알아보고 싶다면 보건소에서 잠복결핵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잠복결핵 감염자로 판정되면 항결핵약제를 복용하며 치료하게 된다. 치료 초기에 약을 먹고 난 후 몇 시간 동안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약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도움말: 질병관리본부



글 / 최희진 경향신문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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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은 마음을 설레고 들뜨게 만들지만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에 더욱 조심해야할 때입니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고 날씨의 변동이 커지면서 환절기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침을 좀 오래해도 감기려니 하고 방치를 하기 일쑤인데, 기침이 감기가 아닌 결핵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결핵의 가장 무서운 적은 무관심으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결핵의 증상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결핵이란?

  

 

매년 3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입니다. 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입니다. 1883324일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한 지 100주년이 되던 해인 1982년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결핵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는 정부 차원에서 '결핵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결핵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병입니다. 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 된 결핵균이 주위에 있는 사람이 숨을 쉴 때 공기와 함께 폐로 들어가서 결핵 감염이 발생합니다. 결핵 감염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결핵환자를 피하는 것이지만 문제는 누가 결핵환자인지 구별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감염된다고 하여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접촉자의 30% 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10%정도가 결핵 환자가 됩니다. 나머지 90%의 감염자는 평생 건강하게 지냅니다. 발병하는 사람들의 50%는 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그 후 일생 중 특정 시기에, 즉 면역력이 감소할 때 발병하게 됩니다.

 

 

 

결핵의 증상

  

 

 

 

 

 

결핵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초기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폐결핵 환자의 70~80% 정도가 급성에 가까운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반드시 폐결핵 환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결핵으로 인한 증상이 환자 자신이나 의사들에게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쉽게는 감기 혹은 다른 폐 질환 또는 흡연과 관련된 증상으로 취급되어 종종 증상만 가지고는 결핵인지 아닌지 진단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에 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흔합니다. 가래 혹은 피가 섞인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를 토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초기보다는 대체로 병이 진행된 경우에 나타납니다. 또한 병이 진행되어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흉막이나 심막을 침범하였을 때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야간 발한, 쇠약감,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소실 등과 같은 비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욕부진은 환자의 체중감소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폐결핵 환자의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잦은 기침, 객혈, 발열, 전신적인 무력감과 미열, 체중감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결핵은 발병하는 부위(, 흉막, 림프절, 척추, , 신장, 위장관 등)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림프절 결핵이면 전신 증상과 함께 목 부위 혹은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이 커지면서 동통이나 압통을 느낄 수가 있고, 척추 결핵이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며, 결핵성 뇌막염이면 두통과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핵 발생의 원인

  

 

 

 

 

 

첫째, 과로와 스트레스는 결핵균에 대한 면역을 떨어뜨려 결핵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예를 들어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과로와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보다 결핵 발생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결핵을 고3병이라고도 부릅니다. 둘째, 영양실조와 영양불균형은 면역을 떨어뜨려 결핵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해 심한 저체중이 되면 결핵 발생이 증가하게 됩니다.

 

 

 

2011년 결핵 신고 신환자 수는 39,557명이고, 그 중 15~19세 결핵 신환자수가 2,030명입니다. 10~14세 결핵 신환자수가 305명과 비교할 때 약 7배에 달합니다. 이처럼 청소년기에 결핵환자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입시경쟁과 무리한 다이어트, 학교 폭력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면역 저하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결핵 예방법

 

 

결핵을 예방하려면 BCG 접종을 해야 합니다. BCG는 우형 결핵균의 독성을 약하게 하여 만든 것으로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결핵에 대한 면역을 갖게 하는 백신입니다. 결핵균에 감염되기 전 BCG 접종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률이 1/5로 줄어드는데, 이 효과는 10년 이상 지속됩니다. 특히 BCG는 폐결핵뿐 아니라 사망률이 높은 소아의 결핵성 뇌막염이나 좁쌀결핵의 예방효과가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BCG를 접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어서는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핵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면역력이란 외부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바이오리듬이 유지될 때 높아집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영양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는 결핵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가 나오기 훨씬 이전 부터 결핵의 치료에 쓰이던 영양성분인 비타민D가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결핵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 대표적 음식은 달걀, 새우, 우유, 표고버섯, 참치가 있습니다. 결핵예방에 가장 중요한 면역력 강화를 하는 음식으로는 아몬드, 땅콩,바나나,굴 그리고 호박이 있습니다. 특히 호박은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상피세포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잇으며 은 결핵으로 발생한 멍을 제거하여 결핵초기증상에도 좋습니다.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뿐 아니라 주변 환경 개선, 몸 청결을 통해 최대한 결핵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여 스트레스를 피하고,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야채와 과일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2. 카페인이 있는 음식은 피한다.

            3. 시간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워 휴식시간을 충분히 가진다.

            4.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한다.

            5. 동료, 가족과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6. 산책 또는 스트레칭 같은 간단한 운동을 한다.

            7.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간다.

            8. 쾌적한 환경을 위해 주변 청결, 실내 공기 환기를 한다.

            9. 외출 후에는 꼭 몸을 씻는다.

 

 

 

기침 에티켓

 

  

 

 

손은 일상생활에 가장 많은 노출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신체 부위입니다. 기침과 재채기를 할 시,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게 될 경우, 손을 통해 더 널리 전염성 세균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휴니자 손수건을 통해 입과 코를 가립니다. 휴지나 손수건이 없으면 입고있던 옷의 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 기침을 하며, 기침이 계속 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결핵은 소설이나 드라마 상에서나 나오는 옛날 질병이 아니라, 주변에서 겪고 있는 질병입니다. 어쩌면 복잡해진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으로서 피할 수 없는 질병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낮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결핵 발생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은 충격일 수 있습니다. 멈춰야 할 때가 언제인지, 무엇이 마음을 힘들게 하는지, 10분이라도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지,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자기 점검을 통해 결핵예방의 첫걸음을 내딛어 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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