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지구와 건강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품 5가지를 미국 건강 전문매체가 선정했다.


미국 건강 전문미디어 웰굿(Well+Good)당신의 건강과 우리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 순위제목의 기사에서 채소를 1위로 꼽았다. 이밖에도 과일, 통곡, 올리브유, 계란이 지속가능한 식품으로 선정됐다.

 


미국 국립과학원보의 15가지 식품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진 이 순위는 식품의 질병 위험 감소 효과와 해당 식품 생산에 소요되는 자원을 함께 분석했다.


식품마다 영양은 물론 물 소비량, 공해, 삼림 벌채, 토양 침식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면 가공식품과 붉은색 고기는 채소보다 환경에 40배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성도 높인다는 식이다.


채소가 몸에 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지만, 연구팀은 소가 성장하는 과정이 지구 환경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과일건강과 지속가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류에 비해 재배시 다량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토양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평가됐다.



3위로는 통곡물이 꼽혔다. 통밀, 옥수수, 보리, 퀴노아 등 통곡물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 다만 곡물 재배와 수확에는 채소나 과일보다 더 많은 노동과 에너지가 필요해 3위에 머물렀다.


4위로 꼽힌 올리브유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견과류, 유제품, 고기보다 탄소 배출이나 물 소비량이 적었다. 올리브유를 많이 쓰는 지중해식 식단은 지속가능한 음식을 먹기 위해 좋은 선택으로 추천됐다.

 


마지막 지속가능한 음식으로는 천연 멀티비타민으로 불리는 계란이 꼽혔다. 계란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생선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육류보다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다.


또한 토지 사용이나 토양 고갈과 관련해서도 다른 동물성 식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상으로 계란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술자리가 많은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잠시 뒤로 미뤄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기름진 음식과 지나친 음주로 이어지는 날들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은 더 큰 질병으로 복수 할지도 모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기분도 중요하지만 이쯤에서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지침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2019년은 저물어 가지만 2020년은 어김없이 올테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1. 매일 먹어야 하는 통곡물과 채소,과일


최근 벨기에 고등보건위원회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식생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 사안에서는 필요한 에너지에 따라 매일 최소 125g의 통곡물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탄수화물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양소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통곡물은 긍정적인 탄수화물의 대표 식품이다. 하얀색으로 정제한 탄수화물과 달리 낱알에 배젖, 싹, 겨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식생활 습관이 바로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아닐까 싶다. 일일이 챙겨먹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은 채소와 과일을 착즙한 주스를 정기적으로 배달시켜 먹기도 한다. 그만큼 꼭 섭취해야 하는 중요성은 알지만 소홀하기 쉬운 것이 채소와 과일이다.


육류에는 없는 식물성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도맡아 한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 이런 채소와 과일의 섭취량이 부족하면 우리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2.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챙기기


칼슘 역시 뼈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칼슘은 성인의 경우 체중의 1.5%~2.0% 정도인 900~1200g을 차지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골질량 감소, 구루병, 골다공증, 골연화증의 질병이 올 수 있다.


우리는 식품을 통하여 칼슘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우유, 멸치는 대표적인 고칼슘 식품이다.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브로콜리 같은 녹색채소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의식적으로 이런 식품을 챙겨 먹어야 한다.



3. 건강한 지방, 오메가-3 지방산


이제는 오메가-3 지방산의 중요성은 자세하게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 것이다. 영양제로도 많이 섭취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질환 예방과 뇌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이다. 고등어, 연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슈퍼씨앗으로 각광받고 있느 치아씨, 호두에도 함유되어 있다.


앞서 말한 식생활 지침에서는 설탕, 소금이 가미되지 않은 견과류를 15~25g 섭취하고, 생선은 매주 1~2회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이렇게 자리잡은 건강한 식습관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한 건강한 지방을 섭취할 수 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흔히 채소와 과일은 생으로 먹어야 신선하고 영양소 파괴도 적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채소와 과일을 익혀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해 오히려 비타민과 식이섬유 섭취에 효과적이다.


또한 채소와 과일 중에는 익혀 먹어야 체내 흡수도 잘 되고 건강한 성분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으면 더 좋은 채소 및 과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익힌 토마토, 콜레스테롤 낮추는 ‘라이코펜’ 풍부


빨간색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몸에 축적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피부노화와 심혈관질환, 전립선암과 갑상선 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생 토마토는 세포벽이 두꺼워서 라이코펜 흡수가 어려운 반면, 열에 가열하면 세포벽이 느슨해져 최대 4배까지 라이코펜 섭취량이 증가한다.


미국 코넬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익힌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퍼센트, 17퍼센트, 35퍼센트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이코펜은 열에 강한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으로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익힌 당근, 노화 억제하는 ‘베타카로틴’ 풍부


주황색 당근에는 시력 보호와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beta-carotene)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몸에서 비타민A로 변환돼 눈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당근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도 가열해서 먹을 때 체내 흡수율이 올라간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은 10퍼센트 남짓에 불과하지만, 당근을 익혀 먹으면 30퍼센트로 크게 증가한다.


실제로 일본 이토엔 연구소에 따르면, 삶은 당근을 먹는 사람의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생 당근을 섭취한 사람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어서 기름으로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60퍼센트까지 증가한다. 기름 조리가 어렵다면 올리브유를 뿌려 먹거나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면 좋다.



익힌 브로콜리, 강력한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 풍부


초록색 브로콜리에는 강력한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sulforaphane)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종양을 파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설포라판 성분이 유전자 발현에 작용해 암세포가 군체를 이루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포라판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조절과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을 손실 없이 섭취하려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설포라판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꼭 필요한데, 이 효소가 유지되려면 물 없이 5분간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브로콜리는 섬유소가 많아 생으로 먹으면 소화 흡수가 어려운데, 익혀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항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익힌 사과, 대장암 예방하는 ‘펙틴’ 풍부


사과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pectin)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대장에 쌓인 단단한 변을 부드럽게 해줘 배변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장내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펙틴은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에 들어 있는 펙틴 성분은 익혀 먹어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익히는 과정에서 사과의 세포벽이 부드러워지면서 펙틴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사과를 익히면 비타민 손실은 약간 생길 수 있지만, 수분과 유기산이 날아가면서 더 달콤하게 사과를 즐길 수 있다.



익힌 복숭아, 면역력 높이는 ‘폴리페놀’ 풍부


복숭아에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 생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복숭아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엽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복숭아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익혀 먹으면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열을 가하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당도가 훨씬 높아지고, 복숭아 속 칼륨이나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특히 복숭아에 들어 있는 비타민 성분은 열을 가해도 손실되지 않고, 폴리페놀은 더 풍부해지기 때문에 더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린 시절 ‘체리’라는 과일은 사탕이나 음료 등으로 친숙한 과일이었지만 생과를 쉽게 접하기는 어려웠다. 기억 속 체리를 더듬어보면 후르츠칵테일 통조림에 들어있던 붉은 색 절임 체리나 케익 위에 올라가던 장식용 체리 정도였다. 체리는 수입 과일인 만큼 주로 냉동이나 통조림 상태로 우리 식탁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백화점 식품관 수입품코너에서만 볼 수 있던 체리는 대형마트에서 사시사철 볼 수 있는 흔한 과일이 되고 있다.



체리는 제철이 따로 없이 연중 계속 재배되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벚나무의 열매인 체리는 따로 가열하거나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생식 과일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 때문에 인기가 높다.


체리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수입 산지가 다양해지면서 항공 직송과 같은 방식으로 신선하게 체리를 공수해오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나 워싱턴, 칠레 등 다양한 곳에서 재배돼 얼리지 않은 상태로 국내에 들어온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직접 재배한 ‘국산 체리’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체리는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릴 만큼 작은 크기의 알이지만 저렴하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검붉은 색을 띄고 가운데 단단한 씨가 있다. 100g에 열량은 60kcal에 불과해 단맛을 내는 과일인데도 칼로리가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크기가 크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과일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 과일이 되고 있다.


경제 용어 중에 혜택만을 골라서 빼먹는 소비자를 일컬어 ‘체리피커(cherry-picker)’라고 부른다. 케이크 위에 올라온 체리만을 쏙 집어먹는 상황을 빗대 나온 용어일 정도로 체리는 그만큼 좋은 과일이다.


체리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 발병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에 불면 증상을 줄여주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어 수면 리듬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칼로리가 높지 않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당분이 높아 주의해야 하고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등이 들 수 있다. 


통조림 체리를 쉽게 접해왔지만 사실 모든 과일이 그렇듯 설탕과는 상극이다. 체리를 설탕에 절이게 되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체리 알레르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름에는 갈증 해소를 위해서라도 과일을 자주 먹는 반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과일을 덜 찾게 된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제철 과일만 한 보약이 없다.


겨울 과일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으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건조한 날씨에 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겨울 과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환절기 감기를

피하고 싶다면 <귤>


겨울 과일의 대표주자는 단연 귤이다. 천연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귤 1개에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줘서 감기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고, 외부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C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P는 과일 중에 감귤류에만 들어 있는 비타민이다. 비타민P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피리딘(hesperidin)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와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헤스피리딘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귤 알맹이에는 하얀색 가느다란 실이 붙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맛이 없고 식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벗겨내는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귤 알맹이의 하얀 실은 ‘귤락’ 또는 ‘알베도’라고 불리는 섬유질로, 식이섬유와 펙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펙틴은 몸속에 쌓인 중금속과 독성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귤껍질에도 버리기엔 아까운 성분이 가득하다. 귤껍질의 노란색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크립토키산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항암 효과도 뛰어나서 귤을 하루에 한 개씩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뼈 건강과 빈혈이

걱정이라면 <유자>


11월이 제철인 유자는 귤과 마찬가지로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 덩어리로 꼽히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특히 유자에 들어 있는 리모넨(limonene)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유자에 다량 함유된 구연산은 피로 회복과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피로를 축적시키는 젖산이 축적되어 있는데, 구연산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젖산이 빠르게 분해되도록 돕는다.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량이 매우 높다. 무려 바나나의 10배, 키위의 3배에 이른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유자나 유자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유자는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평소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등 빈혈을 자주 느끼는 여성에게도 효과적이다. 엽산은 비타민B 군에 속하는 아미노산으로, 노폐물과 독소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유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이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을

없애고 싶다면 <석류>


‘붉은 보석’으로 불리는 석류는 중년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과일로 꼽힌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40대 이후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홍조와 피부 노화, 두통, 불면증, 만성피로, 우울감, 기억력 감퇴, 요실금, 근육통, 골다공증, 관절통 등 셀 수 없이 많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이럴 때 석류를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석류는 1kg당 약 17mg의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다.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에스트로겐은 석류의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들어 있는데, 신맛이 강할수록 함유량이 높다.



에스트로겐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해 탈모와 백발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석류는 항산화 지수가 높은 과일로도 유명하다. 석류에 함유된 푸니칼라진(punicalagin)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녹차나 레드와인보다 3배 이상 많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석류는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지만 자궁 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이 생기거나 종양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 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과즙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딸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딸기가 제철을 맞이했다.


맛만 훌륭한 게 아니라 알고 보면 영양까지 풍성한 딸기에 대해 알아보자.



알고 보면 

비타민C 덩어리


딸기에는 멜라닌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기미 예방 등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엘라그산 성분이 피부 콜라겐 파괴와 염증 생성을 차단해주며,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혈관을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고 혈전 생성도를 억제해준다.




안토시아닌은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풍부한 비타민C도 주목할 만하다.


딸기에는 100g당 약 80~90㎎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이는 귤의 3배, 사과의 18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화시키고 항암과 항바이러스 효과를 높여준다.


딸기의 붉은색을 띄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 역시 항암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 가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주목할 것.


딸기는 약 90%의 수분과 7%의 탄수화물을 비롯해 단백질, 칼슘, 철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칼로리가 100g당 약 27㎉로 낮아 살 찔 걱정을 내려놓고 먹을 수 있다.


단,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혈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하루에 10개 정도가 적당하다.


이 정도 양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하기에는 충분하다.


빨갛고 선명한 것이 

맛도 좋아


딸기를 고를 때는 우선 과육의 색이 꼭지와 닿은 끝부분까지 빨간지 확인하자.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은데다 잘 익은 것이다.


꼭지는 진한 푸른색을 띠고 마르지 않은 것일수록 싱싱하다.


잘 고른 딸기를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보관과 손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딸기는 껍질이 얇아 상하기 쉬운데다 습도에도 약해 밀봉해서 보관할 경우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공기가 통하는 상자에 꼭지를 떼지 않은 상태로 담은 후 1~5℃ 온도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구입 후 4~5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


꼭지 채로 흐르는 물에서 가볍게 흔들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먹기 전에 꼭지를 자르는 것이 훨씬 달콤하다.


꼭지를 떼고 씻을 경우 당도가 떨어지며, 물속에 30초 이상 담가두어도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만약 세척 시간이 짧아 잔류농약 등이 걱정된다면, 소독 효과가 있는 소금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로 헹구는 방법이 있다.



함께 먹었을 때 시너지가 커지는 음식으로는 유제품, 아몬드 등이 대표적이다.


요거트와 우유 같은 유제품의 경우 칼슘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음식 궁합이 잘 맞으며,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와 비타민E가 풍부한 아몬드는 둘 다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함께 섭취할 때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되니 참고하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100% 완벽한 식단을 섭취하지는 못한다. 함께 먹으면 효과가 상쇄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거나, 영양소를 골고루 먹기 위한 목적으로 ‘칼로리 폭탄’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소개했다. 대부분 바로잡기 쉬운 것들이어서 자신의 식생활과 비교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린 스무디,

칼로리도 생각하라


건강에 좋다는 슈퍼 푸드를 한 번에 섭취하기에 스무디처럼 간편한 방법도 없다. 



케일과 바나나, 블루베리, 견과류 등을 넣고 믹서로 갈면 맛과 영양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스무디를 식사 대용이 아니라 식후 디저트나 간식으로 먹는다면 칼로리를 300㎉ 내로 제한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칼로리를 제한하려면 재료의 양을 줄이고 과일보다 채소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 칼로리가 높은 견과류의 양은 줄인다.


 

건강기능식품에

커피는 금물


비타민을 아무리 열심히 챙겨 먹어도 비타민을 먹기 직전이나 먹은 직후에 커피를 마신다면 소용없다



커피의 카페인이 건강기능식품의 칼슘이나 철분, 비타민B, 비타민D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커피뿐 아니라 녹차,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에 모두 해당되는 얘기다. 건강기능식품은 커피를 마신 뒤 적어도 1시간이 지난 후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



통조림의 나트륨은

씻어내라


콩은 섬유질과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지만 캔으로 포장돼 판매되는 콩은 나트륨을 주의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콩 통조림 1통을 먹을 경우 하루 필요한 나트륨의 3분의 2 이상을 섭취할 위험이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옥수수 통조림 역시 당과 염분이 가미돼 있기는 마찬가지다. 요리를 위해 콩이나 옥수수 통조림이 필요하다면 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았거나 저염 제품을 사야 한다. 


그런 제품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조림을 개봉해 내용물을 흐르는 물에 헹궈낸 뒤 요리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은 줄여도

과일은 줄이지 말라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과일 섭취를 줄이는 것은 진단과 처방을 잘못 내린 것이다. 



우리 식생활에서 당을 과잉 섭취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은 음료수나 가공식품이다. 


음료수와 가공식품은 건강에 이로울 게 없다. 반면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 항산화물질의 공급원이다. 섭취하는 당의 양을 줄이려면 음료수를 끊고 과일을 늘리는 게 낫다.      



‘저지방’

‘무가당’에 주의하라


제품 표면 라벨에 ‘저지방’ ‘무지방’ ‘무가당’이라는 문구가 있다고 해서 건강에 100% 이로울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지방과 당을 줄이면서도 맛을 내기 위해 다른 화학 성분을 넣고 고도로 가공한 제품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성분 표시를 꼼꼼히 읽은 뒤 가공도가 낮아 원래의 식재료에 최대한 가까운 상품을 고르는 게 좋다.



샐러드에는

드레싱이 필요하다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샐러드를 드레싱 없이 먹는 경우가 있다. 



샐러드의 주재료인 채소는 지용성 비타민 A, E, K의 공급원이고 지방과 함께 섭취했을 때 체내에 흡수되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드레싱 없이 샐러드만 먹는다면 우리 몸이 이런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샐러드를 먹을 때는 올리브유 같은 오일 베이스의 드레싱,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함께 먹어야 지용성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우스 딸기가 마트의 진열대에서 완전히 빠지고 그 자리를 일반 재배 딸기가 채우고 있다. 하우스산 딸기는 대개 12∼4월, 일반 재배 딸기는 5∼6월에 출시된다. 매실은 5월 말∼6월 중순이 제철이다. 덜 익은 청유자도 6월께 출하된다. 


멜론은 온실 재배로 1년 내내 출하되지만 5∼8월에 나온 것이 가장 맛있다. 그 뒤를 잇는 과일은 참외와 복숭아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복숭아는 6∼8월이 제철이다. 천도복숭아는 7월 하순∼9월 하순, 황도는 9월 중순∼10월에 맛이 절정이다. 


블루베리 수입산은 연중 먹을 수 있지만, 국산은 7∼9월이 제철이다. 발렌시아 오렌지는 11∼5월, 네이블오렌지는 6∼10월, 미국 플로리다산 자몽의 제철은 12∼4월이다. 


금방 마트의 진열대에서 만나게 될 제철 과일을 잘 고르고 보관하는 요령을 아는 것은 유용한 생활 정보다. 




먼저 선택법부터 알아보자.  


딸기는 빨간색이 선명한 것이 상품이다. 꼭지 부근까지 색이 확실하고 꼭지의 녹색이 짙은 것을 고른다.



매실은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면서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이 양질이다. 매실 장아찌의 재료로 쓸 거라면 노랗게 잘 익은 것을 선택한다. 유자는 껍질에 거무스름한 곳이 상처가 없고 향과 색이 짙은 것이 상품이다.  


멜론은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고 표면의 망이 촘촘하고 색이 균일한 것이 좋다. 향기가 나면서 밑 부분이 약간 말랑말랑해졌다면 잘 익었다는 표시다. 


복숭아는 상처가 나지 않고 달콤한 향을 풍기는 것을 고른다. 솜털이 있으면 신선하다는 증거다.



블루베리는 짙은 청보라색이 균일하고 큰 알이 모여 있는 것이 좋다. 주름이 없고 흰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을 선택한다.  


자몽은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이 수분 함량이 높다. 껍질에 윤기가 도는 것이 양질이다.




생과일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딸기는 물에 닿으면 금방 상한다. 냉장할 때는 물에 씻지 말고 랩에 싸서 채소 칸에 둔다. 냉장 보관하더라도 1∼2일 이내에 먹어 치워야 한다.



덜 익은 청매실엔 유독 성분이 들어 있다. 가공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매실 장아찌ㆍ매실주ㆍ시럽 조림 등으로 만들어 보관하면 된다.  


멜론 껍질과 과육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에 매우 취약하다. 자르기 전에 표면을 철저하게 씻어야 한다. 과육도 구입 후 12시간 이상 지났다면 물로 씻는 것이 좋다. 


멜론은 익을 때까지 상온 보관이 원칙이다. 밑 부분에서 부드럽고 맛있는 향기가 풍기기 시작하면 다 익은 것이므로 먹기 전에 몇 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한 뒤 섭취한다. 


먹고 남은 것은 자른 표면을 랩으로 밀폐해 냉장고 채소 칸에 넣어둔다. 냉장고에 넣어 뒀더라도 냉장 보관한 지 72시간이 지났다면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살모넬라균이 아니더라도 다른 잡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복숭아는 일단 익은 뒤엔 변질이 빠르다. 신선한 생복숭아는 보관하기 힘든데 잠깐이라면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지만, 냉장고에 두면 맛이 떨어진다.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2일 이상 지나면 단맛이 사라지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냉장할 때는 종이봉투에 담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  


블루베리는 잘 상하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과일이다. 냉장해도 1∼2일 정도만 보관할 수 있다. 장기 보관하려면 잘 씻어 평평하게 늘어놓은 상태로 냉동하거나 잼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오렌지는 통풍이 잘되는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익은 것은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서 먹는다. 얼릴 때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둔다. 


오렌지는 실온에선 1주, 냉장고에선 4주까지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안에선 오렌지와 가까이 있는 고기 등이 오렌지 껍질에서 발생하는 기체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몽은 물로 표면을 씻은 뒤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1∼2주 보관할 수 있다. 일단 자른 것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 뒤 2∼3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은 무조건 차갑게 보관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저온에 약하고 냉장고에 넣자마자 상하기 시작하는 과일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일 등이 저온에서 변질ㆍ부패하는 것을 ‘저온 상해’라고 한다.



바나나ㆍ망고ㆍ파파야ㆍ파인애플ㆍ아보카도 등 열대과일과 토마토 등이 저온 상해를 입기 쉬운 과일이다. 토마토가 물러지거나 바나나의 색이 까맣게 변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저온 상해의 증상이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과일에 함유된 소중한 비타민 등이 소실될 수도 있다.  


저온 상해에 취약한 과일은 바람이 잘 통하면서 빛이 차단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실내에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없으면 단열이 뛰어난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상자 밑에 공기가 통하도록 구멍을 뚫고 과일을 보관하면 된다.  




과일을 너무 많이 샀거나 많이 남겼다면 냉동 보관이 불가피하다. 과일을 냉동하면 영양소 손실이 거의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동한 과일을 해동했다가 다시 냉동하면 맛이 확실히 떨어진다. 처음 얼릴 때 나중에 녹여 먹을 것을 고려해 필요한 분량만큼 나눠 냉동하면 재냉동할 필요가 없어진다. 


냉동은 과일의 맛이 남아 있을 때 해야 한다. 오래 되거나 상처 난 과일을 냉동시키면 해동시켜도 맛이 되살아나지 않기 때문이다.   


딸기는 씻어서 물기를 털고 꼭지 부분을 잘라낸 다음 겹치지 않도록 지퍼 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둔다.



자몽은 껍질ㆍ속껍질을 벗기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한다. 반(半) 해동 상태에서도 셔벗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한 뒤 겹치지 않도록 평평하게 늘어놓은 상태로 지퍼 백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반 해동 상태로 녹여도 먹을 수 있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뒤 하나씩 랩에 싸 냉동한다. 나무젓가락을 꽂아서 냉동하면 먹기 쉽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음식에는 저마다의 영양이 함유되어 있다. 이왕이면 치우침 없이 골고루 먹는 게 좋지만 어느 음식에 어떤 영양이 풍부한지 일일이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때는 색깔 구분법을 기억하자. 단순히 얘기하자면, 컬러풀할수록 좋다.

 

 

 

 


붉은색 채소와 과일에는 리코펜이 풍부하다. 리코펜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아주 강력한 생화합물질로서 노화 방지, 암 예방, 심혈관계 질환 개선, 혈당 저하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암 세포 성장을 돕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를 억제해 폐암, 전립선암,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리코펜이 풍부한 채소 중 대표적인 것은 토마토로,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마토는 영양적 측면을 고려했을 때 뜨거운 물에 살짝 익혀 먹으면 가장 이상적이다.

 

 

 

 


주황색을 띠는 당근, 호박, 귤, 바나나 등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는 면역력을 키워주고 백혈구 중 하나인 NK세포 공격력을 높여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제아잔틴, 루테인 등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완화해줌과 동시에 눈 건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 케일, 깻잎, 시금치, 매실 등 초록색 채소에는 간세포 재생을 돕고 쓸개의 기운을 북돋우는 등 간과 쓸개 건강에 탁월한 클로로필이 풍부하다. 클로로필은 빨강, 노랑, 보라색 빛을 흡수해 광합성을 하는데, 이때 초록색은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녹색 잎채소에는 루테인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백내장 예방 등 눈 건강에 이롭다.

 

 

 

 


포도, 블루베리, 가지 등 보라색 음식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체내에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해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또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억제하는 화합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도 높여준다. 보라색 식품의 대표 격으로 손꼽히는 포토에는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한데, 혈전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경화에 효과적이다.

 

 

 

 


땅속에 묻혀 자라 햇빛을 받지 못함으로써 광합성이 불가능한 식품들은 흰색을 띤다. 무, 마늘, 양파, 도라지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에는 알리신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고 위암과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준다.

 

 

 

 


메밀, 미역, 다시마 등 검은색 식품에는 클로로겐산이 풍부한데,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켜 당뇨 관리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활성산소 제거와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 생성 억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색 식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산소와 만났을 때 색이 검게 변하는 우엉, 감자 등도 검은색 식품에 포함되니 참고하자.

 

 

글 / 건강보험 사보 취재 및 구성원고 전문기자 정은주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가을은 과일의 계절이다. 대표 과일은 추석 차례 상에 오르는 조율이시(棗栗梨枾,대추ㆍ밤ㆍ배ㆍ감)다. 이중 대추는 다산(多産)의 상징이다. 혼례를 마친 새색시의 치마폭에 시부모가 대추를 한 움큼 던져준 것은 자손의 번창을 기원해서다. 밤도 추석 차례 상의 ‘단골손님’이다. 대개 밤단자(율단자)ㆍ율란ㆍ밤초 등이 오른다.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는 옛말도 있다. 

 

 

 


배는 추석에 과식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소화제 대용이다. 소화효소가 풍부해서다. 육회나 불고기를 잴 때 배를 섞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된다. 갈증이 나거나 주갈(酒渴)이 날 때도 효과적이다. 감과 곶감은 추석 명절의 숙취 제거에 유용하다. 감의 떫은 맛 성분인 타닌과 단 맛 성분인 과당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분해를 촉진해서다.

 

 

 

한가위에 인기 있는 간식거리인 곶감은 호두나 잣 등 견과류와 잘 어울린다. 감의 떫은 맛 성분인 타닌은 피부가 오므라들게 하는 이른바 수렴 작용이 있어 설사를 멎게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감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곶감 쌈을 즐긴다면 이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곶감 5개와 호두 5개가 곶감 쌈의 재료다. 곶감은 꼭지를 떼어 내고 한 쪽을 세로로 자른다. 곶감 속에 씨가 있으면 발라낸 뒤 호두를 집어넣고 아물려 꼭꼭 눌러 준다. 호두알이 박힌 곶감을 0.5㎝ 간격으로 썰면 예쁜 곶감 쌈이 완성된다. 호두는 변비 예방을 돕지만 칼로리가 꽤 높은 음식이므로 체중 문제로 걱정이라면 과다 섭취는 곤란하다.


모과차와 유자도 ‘찰떡궁합’이다. 모과엔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모과의 떫은맛 성분은 타닌이다. 타닌은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설사치료에도 유효하다. 모과의 향미를 잘 음미할 수 있는 것이 모과차와 모과술이다. 모과차는 향은 좋지만 맛이 약간 덤덤하므로 마실 때 얇게 저민 유자나 유자청을 곁들이면 맛이 한결 상큼해지고 비타민 C도 보충된다.

 

 

 


배는 생강과 궁합이 잘 맞는다. 불고기를 잴 때 배를 썰어 넣으면 고기가 연해진다. 이를 연육(軟肉) 작용이라 하며 예부터 널리 사용해 왔다. 배엔 오돌토돌한 석세포가 있는 데 이것이 고기의 소화를 돕는다. 배가 변비 치료에 유익한 것도 석세포의 존재 때문이다. 배를 먹고 난 속으로 이를 닦으면 치아가 깨끗해지는 것도 석세포 덕분이다. “배 먹고 이 닦기”란 속담은 이런 배경을 갖고 있다.

 

담이 나오는 기침엔 배즙에 생강즙과 꿀을 타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강과 배를 원료로 해 만든 술이 조선 3대 명주 가운데 하나인 이강주다. 전통 소주에 배즙ㆍ생강즙ㆍ꿀 등을 넣고 중탕해 만든 이강고란 독특한 술도 있다. 단맛이 나는 이강고는 조선의 상류사회에서 즐겨 마셨다. 전북 전주는 생강, 황해도 봉산은 배의 명산지인데 두 지방의 이강고가 모두 명품이다. 통후추를 박은 배에 생강 물을 넣고 설탕과 함께 끓인 배숙도 우리 전통 음료다. 이때 생강은 배 맛에 향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배숙은 추석 때 과식한 사람에게 권할만한 후식거리다.


키위는 고기와 궁합이 좋다. 키위의 과즙엔 단백질 분해효소인 악티니딘이 들어 있어 연육제로 흔히 사용된다. 고기 먹고 난 뒤 키위를 디저트로 올려도 좋다. 질긴 고기 위에 얇게 저민 키위를 약 20분간 올려놓으면 연하고 맛있는 고기 요리를 할 수 있다. 아침 식사 전에 매일 1개씩 키위를 먹으면 변비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딸기와 우유도 잘 맞는 배합이다. 우유나 딸기를 따로 먹는 것보다 딸기에 우유를 섞어 먹으면 소화 흡수가 훨씬 잘 된다. 우유를 원심분리하면 크림이 얻어진다. 따라서 크림엔 우유보다 지방과 단백질이 더 많이 들어 있게 마련이다. 딸기에 우유 대신 크림을 끼얹어 먹으면 각종 영양소를 훨씬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와 튀김 음식의 궁합도 괜찮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맛이 있지만 위엔 부담스럽다. 튀김 음식이나 고기ㆍ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가 촉진돼 위의 부담도 한결 가벼워진다.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소화를, 펙틴(식이섬유의 일종)은 장 건강을 돕는다.

 

 


대추와 약식도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쌀은 찹쌀과 멥쌀로 나눌 수 있는데 찹쌀은 대개 찰밥ㆍ떡ㆍ미숫가루 등을 만들 때 이용된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익혔을 때 씹히는 맛이 좋아 약식의 재료로도 쓰인다. 하지만 칼슘ㆍ철분ㆍ식이섬유가 부족한 것이 약점이다. 이런 결점을 보완해 주는 식품이 대추다. 대추엔 쌀에 부족한 철분ㆍ칼슘ㆍ식이섬유 등이 상당량 함유돼 있다.


젓갈은 귤ㆍ유자 등 감귤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 젓갈은 김치 담글 때 사용되고 밥반찬ㆍ술안주로도 유용하다. 멸치젓ㆍ조기젓ㆍ황새기젓ㆍ곤쟁이젓ㆍ새우젓ㆍ갈치젓 등이 조미용이다. 반찬용으론 게젓ㆍ명란젓ㆍ창란젓ㆍ굴젓ㆍ조개젓ㆍ꼴뚜기젓ㆍ뱅어젓 등이 있다. 반찬이나 술안주로 먹을 때는 파ㆍ마늘ㆍ고춧가루 등을 섞어 양념 맛이 젓갈에 고루 배게 하는 것이 좋다. 젓갈은 염분(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인 사람은 섭취를 줄여야 할 식품이다. 나트륨을 체외 배출시키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 젓갈을 무칠 때 양념에 칼륨이 풍부한 귤ㆍ유자를 얇게 저며 섞는 것이 좋다. 귤과 유자엔 100g당 칼륨이 각각 150㎎(나트륨 1㎎)ㆍ260㎎(나트륨 9㎎) 들어 있다. 게다가 감귤류엔 구연산 등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한데 유기산도 염분의 피해를 줄여준다. 상큼한 신맛이므로 젓갈의 맛도 한결 나아진다.

 


복숭아와 장어도 함께 먹으면 오히려 손해다.
복숭아와 장어가 상극이란 말은 오래 전부터 전해진다. 복숭아 등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을 곁들이면 유기산이 장어 지방의 소화를 방해해 설사가 할 수 있다. 장어 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것(정력제로 잘못 알려져 있다)도 금물이다. 장어 피엔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상처에 묻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독소가 있다.

 

 


땅콩과 맥주도 주의가 필요한 ‘음식 커플’이다.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4% 내외인 술로 마실 때 간단한 스낵이나 안주를 곁들이게 된다. 이때 가장 흔하게 먹는 것이 땅콩이다. 고소한 땅콩 맛은 쌉쌀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 땅콩에 든 비타민 B군은 간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땅콩의 보관ㆍ저장을 잘못하면 유해한 물질이 생길 수 있다. 요즘은 껍질을 깐 땅콩이 주로 유통되는데, 먹기는 편하지만 위생적으론 문제가 있다. 껍질을 벗긴 땅콩이 공기와 접촉하면 땅콩 속 불포화 지방이 산화돼 유해한 과산화지질이 생성된다. 고온ㆍ다습한 곳에선 땅콩의 배아 근처에 검은 곰팡이가 피며 여기서 아플라톡신 B1이란 발암성 물질이 생길 수 있다.


감은 도토리묵과 상극이다. 도토리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타닌도 함유돼 있다. 떫은맛 성분인 타닌은 미각 신경을 마비시킨다. 타닌은 수용성이므로 물에 우리면 많이 빠진다. 도토리묵은 수분이 80%나 되며 100g 열량이 45㎉에 불과하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겐 유익한 식품이지만 타닌이 남아 있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겐 권하기 힘들다. 도토리묵을 먹고 후식으로 감이나 곶감을 즐기면 타닌 섭취 과잉이 되기 쉽다. 감이나 곶감에도 타닌이 많이 들어 있어서다. 타닌이 많은 식품을 함께 먹으면 변비 악화는 물론 빈혈이 동반되기 쉽다. 적혈구의 구성 성분인 철분의 체내 흡수를 타닌이 방해할 뿐 아니라 타닌과 철분이 결합해서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토마토와 설탕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간 풋내가 나는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찍거나 넣어 먹는 사람이 많다. 토마토에 설탕을 넣으면 영양 손실이 생긴다.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체내에서 당질(탄수화물) 대사를 원활히 하여 칼로리 발생 효율을 높인다. 설탕을 넣은 토마토를 먹으면 토마토의 비타민 B군이 설탕 대사에 동원돼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설탕보다 소금을 약간 곁들여 먹는 것이 낫지만 토마토는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게와 감도 궁합이 맞지 않는다. 게는 각종 미생물의 번식이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이다. 사람은 물론 세균도 좋아하는 음식인 셈이다. 우리 선조들은 게를 먹고 후식으로 감을 즐긴 사람이 토사곽란을 일으켜 고생하는 광경을 보고‘게를 먹고 감을 먹으면 죽는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설사 감을 먹지 않았더라도 식중독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 감은 떫은 맛 성분인 타닌을 갖고 있어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수렴작용을 하며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게를 먹고 감을 먹으면 식중독과 위장장애를 함께 경험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글 / 식품의약칼럼니스트 박태균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2 3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2,513
Today1,303
Total2,347,497

달력

 « |  » 202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