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에 좋은 음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3.17 감기, 춘곤증 등 '인체'도 봄을 알린다 (6)
  2. 2010.12.31 의사가 말하는 겨울엔 더욱 시린 '관절염' 이기는 방법 (14)

  한 바람과 길가에 핀 노란 개나리만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게 아니다. 우리의 인체 역시 봄소
  식을 전해주는데, 이맘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나른함이나 감기, 관절염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3월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신체리듬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 때 인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원기가 소진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된다.

 

 

 환절기 감기는
 유난히도 증상이
 심하다.

 일단 걸렸다 하면 일주일 이상 앓아야 할 정도로 고생스러워 환절기만 되면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미리미리 몸을 보하고 평소 생활수칙을 잘 지킨다면 환절기 감기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우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를 피하고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게 너무 무리한 운동이나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피로가 쌓이면 바로 바로 풀어주어야 하며, 항상 몸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각 증상에 따라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데, 기침이 날 때에는 무나 은행, 유자를 먹으면 좋다. 가래가 심할 때는 도라지와 연근이 도움이 되는데, 이들 음식은 기관지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가래는 삭혀주는 효능이 있다. 목이 쉬었을 때나 목감기에는 모과나 매실이 효과적이며, 몸살 기운이 있어 기운이 없고 한기가 느껴질 때는 생강과 계피가 좋다.

 

 

 봄에는 감기 
 말고도 춘곤증이

 나타나기 쉽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린다거나 입맛이 떨어진다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증상이 정도가 심각하여 매우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떨어져 업무나 일상 생활마저 불편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심코 넘겨서는 안될 것이다.

 

춘곤증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일단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 식사 시간 등을 일정하게 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도록 하여 심신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조량이 많아지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도 많아지고 인체에서 비타민 D도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뼈가 튼튼해지고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도록 햇볕을 듬뿍 쬐는 것이 좋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탁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운동으로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도 좋은데,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더 피로해지고,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산책이나 조깅,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이 좋다. 졸음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단, 졸리다고 너무 오래 자거나 자주 자게 되면 오히려 생활패턴이 흐트러져 춘곤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새콤달콤한 오미자차도 좋다. 오미자는 본래 기억력과 시력 감퇴에 좋은데,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아주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나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된다.

 

 

 봄에는 관절염도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경직되어 약해져 있던 관절이 봄이 되어 갑작스레 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관절염이 수습(水濕)의 사기가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보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시기에 생기는 습한 기운은 관절을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겨울 내내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어 조직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약해질 대로 약해진 관절은 봄철 습한 기운이 침입하면 더욱 무리가 가게 된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찬바람과 습한 기운, 너무 뜨거운 열기를 피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서 방심 말고 아침, 저녁의 찬 공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은 온도나 습도 등에 민감하므로 급격한 온도차를 피하고, 주변 습도를 잘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관절이 약한 사람은 염증으로 고생하기 쉬우므로 하체를 적당히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1~2회 정도 반신욕을 하거나 잠자기 전에 족욕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단 관절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이 좋다. 또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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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몸이 뻣뻣해지기 쉬운 겨울이다.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은 세월 탓을 하며 어서 겨울이 지나가기를 바라
  한다.  그러나 관절염도 잘만 다스리면 잠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뼈마디를 괴롭히는
  관절염의 종류, 예방책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이 들면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


우선 관절염이라고 하면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일반적이다. 주로 50세 이상 남녀 모두에 나타나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진행된다. 이 퇴행성 관절염은 오후가 될수록 심해진다.

30세에서 50세 사이에 볼 수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3대1 정도의 비율로 여성에게 더 많이 발병한다.
염증이 있고 피로, 권태, 체중감소 등의 현상을 볼 수 있으며, 눈과 심장에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통풍성 관절염은 30세 이상, 특히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초기 증상은 전혀 없지만 급성기에는 격렬한 통증이 온다.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 몸의 어느 관절에나 올 수 있다. 아무래도 체중이 실리고 압박을 받게 마련인 척추, 엉덩이 관절, 무릎 절, 그리고 엄지발가락 관절에 흔하다. 관절을 지나치게 혹사시키거나 부적절한 자세를 반복해서 취하면 나타나기 때문에, 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률도 늘어난다.


일차적으로는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고, 점차 연골 밑의 뼈가 단단하게 변한다. 더 나아가면 관절 주변에 과도하게 뼈가 형성되고 관절이 변형되기 때문에 간단한 엑스선 검사를 통해서도 확진이 가능하다.

 

 
일상적인 식이와 운동 요법


오래 써서 뼈가 닳아지는 현상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정도는 어느 정도 관절염 징후를 보인다. 그 만큼 흔한 질병이므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과 예방 및 치료가 요구된다. 의사와 상의해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 주사 등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는 것 외에도 평소 일상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일단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체중조절이 먼저다. 체중만 줄여도 관절에 부담이 덜해져서 불편하거나 아픈 증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 또한 관절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병의 진행이 늦춰진다. 비타민 C와 D가 풍부한 식사는 무릎 관절에 특히 도움을 준다. 또한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식사는 몸 건강 전체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서 다섯 가지 주요 영양소를 섭취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빠뜨리지 않는다. 지방, 염분, 당분 등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술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설령 관절염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다고 해도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따뜻한 물 속에서 걷거나 관절 운동 혹은 근력강화 운동을 하는 ‘풀(pool)치료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재활요법으로는 온열 치료, 마사지 및 사이벡스 운동요법 등을 실시해 근력을 강화시킨다. 재활을 할 때는 증상이 나타나는 관절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상태를 향상시키는 입체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각 병원에서 운영하는 ‘요통 학교’ 나  ‘관절염교실’ 등 전문 무료강좌를 활용해 봄직하다.  

 



관절염에 좋은 가정요법


감자와 소금 찜질  -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염증으로 갑자기 붓고 열이 날 때는 흔히 구할 수 있는 감자가 좋은 찜질 재료가 된다.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생감자를 잘 갈아 밀가루와 1대1비율로 섞은 후 물을 넣어 되직할 정도로 반죽을 한다. 이 반죽을 거즈에 발라 부어오른 부위에 대고 압박붕대 같은 것으로 고정을 시킨다. 두세 시간 정도 붙이고 있으면 된다.

  

마늘 달걀 볶음  -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에 효과가 좋은 건강식품도 집에서 만들 수 있다. 마늘과 달걀이다. 마늘에는 페니실린보다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인’이 있다. 이 성분이 달걀 속 단백질과 만나면‘알리신’이 만들어져 상승작용을 한다. 껍질을 벗긴 마늘 30쪽을 갈아 프라이팬에서 20~30분 졸인다. 여기에 달걀 세 개를 넣고 갈색이 날 때까지 볶는다. 아침저녁으로 1티스푼 정도를 먹으면 되는데, 율무차를 함께 마셔도 좋다.

  

파라핀 요법  -  잘 낫지 않고 재발할 우려가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에는 파라핀 요법이 잘 듣는다.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픈 관절이 들어갈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그릇을 준비한다. 그릇에 파라핀을 녹여 붓는다. 파라핀을 구하기 힘들 때는 양초로 대신해도 된다. 파라핀의 열이 식기 전에 아픈 관절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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