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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내 아이의 갑작스런 발열 및 경련, 심장이 덜컥 아파서 엉엉 우는 아이를 끌어안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소아과를 찾는 부모들이 공통으로 하는 넋두리가 있 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는 것이다. 특히 말도 제대로 못하는 갓난아이가 온 몸이 뜨 거워져서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큰일이라도 난게 아닌가 싶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다고 한다. 아이가 갑자기 발열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자. 아이의 체온이 37.5C 이상일 때 ‘열이 있다’라고 한다.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뇌가 손상되어 청력장애, 시력장애 또는 뇌성마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노심초사한다. 그러나 발열은 어떤 병에 의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 즉 열 자체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아니라 열을 일으킨 원인 질병에 의.. 더보기
하루하루 행복을 선물하는 사람, 고마우신 분 저는 조그마한 병원에 근무하는 병리사입니다. 환자도 많고 검사도 많아서 늘 바쁘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곤 했죠. 정신없이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나면 똑같은 다음날이 기다리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그런 하루하루. 매일의 지친 일상 속에서 나라는 사람이 '이 일 말고 또 무얼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1004라는 이름이 매일 아침 내게 안부를 묻는 메시시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궁금하기도 하고 내 주위에 매일 아침 내게 보낼만한 사람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짐작 가는 사람은 없었죠. "아침은 꼬박꼬박 챙겨 먹어요. 그게 건강에 좋아요..." "오늘 아침은 추우니깐 옷을 따뜻하게 입으세여..." "상쾌한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침에 받는 한통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