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데 눈도 마찬가지다. 증상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시작된 안질환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중장년층 안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0월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40세부터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저검사는 무엇이고 그 중요성과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안저검사란?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안구 속의 뒷부분, 눈바닥 부위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실명의 주된 원인인 안과 3대 질환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망막혈관이나 시신경의 색깔,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눈 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의 눈 합병증 등을 조기 진단하여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본검사이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해야 할 안과질환 3


증상이 없어서 더 무서운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미세한 시야 이상을 발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검진 없이 방치하게 되면 말기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작스러운 실명에 이를 수가 있다. 따라서 40대 이상이면 매년 정기적인 안과 검진, 안저 검사, 안압 검시와 안저 촬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행 속도가 빠른 황반변성


황반변성이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황반변성을 ‘나이관련황반변성’이라고 한다.


이는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하는데 건성의 경우 시력저하는 되지 않지만 습성의 경우 망막에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출혈이 나타나 시력이 떨어지고 건성보다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실명의 가능성도 높다. 안저검사로 스크리닝이 가능하며 황반부 변성이 의심될 때 형광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으로 좀 더 정밀한 망막 검사로 확진한다.


망막의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당뇨병망막증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망막 미세 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로 시력이 떨어지는 눈의 합병증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침범 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즉시 안과에서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혈당조절이 잘 안되면 발병 확률이 높다. 당뇨병이 있다면 당뇨병 망막증이 계속 진행 중이어도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9


1.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다.

2. 성인의 눈 건강에 위협이 되는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3. 콘택트렌즈 착용 시 안과 의사와 상담한다.

4. 녹내장, 황반변성의 발생률을 높이는 담배를 끊는다.

5.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다.

6.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장기간 컴퓨터 사용을 자제한다.

7. 지나친 근거리 직업을 피하고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한다. 잠들기 전 불 꺼진 방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피한다.

8. 눈 손상 방지를 위해 작업과 운동 시에 적절한 안전보호장구를 착용한다.

9. 만 4세 이전에 약시 조기 발견을 위한 시력검사를 받는다. 



<출처 : 대한안과학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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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과 흰머리가 생기듯, 눈도 늙어간다. 피부 등은 쉽게 보여 노화를 알아차리기 쉽지만, 정작 눈의 노화는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눈은 지름 2.4cm, 무게 약 7g의 공 모양으로 각막, 공막, 동공, 홍채, 수정체, 유리체, 망막, 맥락막, 황반부, 시신경 등의 구조물들로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세월이 흐르면 각 구조물이나 세포 내에서 무수한 변화가 나타난다. 눈의 노화로 발생하는 변화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로 발생하는

눈의 변화




노안


빛은 각막을 통과하면서 한 번 굴절된 뒤 수정체를 통과한다. 수정체는 항상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는 각막과 달리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체가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재빨리 초점을 바꾸고 맞춰 사물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본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딱딱해지기 때문에 두께를 조절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생긴다. 



각막 불투명


나이가 들면 초롱초롱하던 검은자(각막)가 몽롱해지고 흰자(공막)는 누렇게 변한다. 각막 안쪽의 내피세포는 각막 안으로 눈물을 끊임없이 펌프질해 눈을 투명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세포가 줄어들면서 눈동자가 혼탁해져 몽롱하게 보인다. 


각막 안쪽에 흰 고리 모양의 주름도 생기는데 이를 ‘노인환(環)’이라 한다. 노인환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영양분이 잘 들어가지 못해 생기지만 시력을 저하시키지는 않는다. 


흰자가 누렇게 되는 이유는 공막을 싸고 있는 결막에 미세혈관이 많이 생기고, 자외선에 의한 색소 침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많이 부시는 이유는 눈동자의 투명도가 떨어지고 혼탁해져 빛이 산란되기 때문이다. 




눈물 분비 감소


눈물의 양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눈이 쉽게 피로하고 충혈된다. 눈물의 분비를 관장하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과 같은 성호르몬이다.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덩달아 눈물 양도 줄어드는데,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에게 눈물 양이 급격히 줄어든다. 


눈물이 줄어들면 눈에 세균이 많아져 끈적끈적한 눈곱도 자주 끼고, 바람이나 먼지 등의 자극에 갑자기 눈물이 흘러나오거나 시리고 가렵게 된다. 또 피곤한 눈에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혈관이 늘어나 눈이 쉽게 충혈된다. 


색감(色感)도 떨어진다. 수정체의 미세혈관이 계속 늘어나 황색으로 변하면서 사물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가시광선 중 단파장인 파란색과 청록색, 보라색은 잘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그나마 장파장인 붉은색이나 주황색이 다른 색에 비해 선명하게 보인다.



밤눈 어두워짐


밤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홍채의 인대에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빛이 약한 곳에서는 동공을 크게 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최대한 늘려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것이 잘 안 된다. 또 나이가 들면 동작의 이미지를 감지하는 막대세포의 수가 젊은 시절의 30% 이상 줄어든다. 


미국 앨러배마대 노화연구센터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어둠 속 동작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져 야간 운전으로 사망하는 빈도가 증가한다고 ‘노령 운전자의 운전 위험요인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발표했다.



노인성 안질환



백내장


눈이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의해 손상을 입거나 전신 질환으로 인해 수정체에 단백질이 변성되면서 발병한다. 전 세계 실명 질환 1위이며, 백내장은 70대의 70%, 80대의 80%가 앓고 있을 정도로 노년기에 가장 흔한 안과 질환이다.




녹내장


눈 속 압력(안압)이 높아져 망막의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이 망가지면서 시야장애가 일어나는 병이다. 풍선 안에 공기가 꽉 차 있는데 공기를 계속 넣으면 풍선이 얇아지다 터지는 것처럼,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다가 망가지기 쉽다. 



황반변성


노화로 인해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황반이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으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있어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에 의한 말초순환장애로 눈의 망막에 발생한 합병증을 말한다. 당뇨병이 생기면 말초신경에 순환장애가 생기면서 망막의 혈관이 쉽게 터지고, 높은 당이 포함된 혈액이 흘러 들어간다. 이 때문에 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생겨 혈관과 조직이 손상돼 황반이 손상된다. 황반이 손상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익상편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대표적인 눈 질환이 바로 익상편(군날개)인데, 결막에 흰 날개 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이다. 


익상편은 주로 눈 안쪽(콧등 쪽)의 결막으로부터 눈동자 방향으로 희뿌연 날개 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으로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점차 자라면서 충혈, 자극,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문증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증상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 망막과 수정체 사이에 있는 젤리 형태의 유리체가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액화 현상이 생긴다. 


유리체는 처음에 시신경 부분에 강하게 붙어있는데, 액화 현상이 진행되면서 점점 떨어진다. 이때 유리체가 시신경과 붙어있던 부분에 고리 모양으로 혼탁한 부분이 남아 비문증이 발생한다. 


유리체 액화 현상은 40세가 지나면 나타나고, 80~90대가 되면 유리체 대부분이 액체로 변한다.



<도움말/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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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이 80세를 넘어 100세를 향해 가는 요즘, 인류의 건강을 위해 중요시 여겨지는 장기는 심장, 간 등의 주요 장기뿐만은 아니다. 100세까지 양질의 삶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려면 눈의 건강도 필수적이다. 살면서 한번쯤 겪게 되는 눈 관련 질환을 연령대별로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대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유아기의 경우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이에 따른 결과나 합병증이 평생에 걸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모든 질환의 근본을 초장에 잡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세균·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인한 결막염이 가장 흔하고, 간혹 눈물길이 막혀서 발생하는 감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증상으로는 주로 충혈, 이물감, 부종, 눈곱, 통증 등이 관찰된다.

 

감염성 질환은 대개 합병되는 질환이 없으면 잘 치유되는 편이나, 특이 세균의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특히 발생빈도는 낮지만 놓치면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영유아기 안과 질환으로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미숙아 망막병증, 선천성 녹내장, 선천성 백내장 등이 있다. 이러한 질병들은 실명에 이를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반드시 받도록 해야 한다. 영유아들은 표현이 미숙해 증상이 많이 진행되기 전에는 질환을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매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때 아이가 평소와 달리 눈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이 목격된다면, 가까운 안과를 찾아 가 확인만 받더라도 가벼운 눈 질환은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기에도 영유아기와 마찬가지로 세균, 바이러스 등에 따른 감염이 주로 나타난다. 더불어 이 시기에 잘 관리해야 안과 질환으로는 굴절 이상, 약시, 사시 등있다. 급격한 신체적 성장을 겪으면서 안구의 크기와 기능에도 변화가 생기며, 굴절률의 변화로 인한 안경 도수의 변화가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이미 안경을 착용 중이라면, 6개월에 1번은 안과 검진과 굴절 검사를 통해 안경 도수를 조절해줘야 한다. 근시・원시・난시를 포함한 굴절 이상은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검진과 굴절 검사를 통해 알맞은 도수의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충분히 교정을 할 수 있다. 아이가 평소와 달리 먼 곳을 찡그려 보거나 학교에서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하면, 굴절 이상을 의심해 늦지 않게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질환 가운데, 사시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눈이 안쪽으로 몰린 내사시, 눈이 바깥으로 벗어나는 외사시 등 수평사시도 있고, 위·아래로 벗어나는 수직사시도 있다. 사시가 발생하면 두 눈이 함께 일하는 능력이 떨어져 사물의 깊이를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며, 어린 나이에 발생하면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사시는 원인에 따라 안경을 처방하기도 하고, 필요한 경우 눈을 정위로 맞추는 수술적 치료 방법도 고려된다. 사시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치료의 방향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시는 소아에서 발생하는 저시력이다. 약시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고, 보통 시력검사를 통해서만 발견된다. 7~10세가 지나고 나면 시력이 더 이상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약시가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발견해 정확한 검진을 통해 가림치료나 처벌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20~30대가 되면 신체의 성장이 정점에 이르면서 눈의 성장도 안정기에 접어든다. 굴절 이상의 변화도 적어지며, 보통 굴절 이상을 겪는 환자들은 라식·라섹 등의 시력 교정술을 고민하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 선천적인 안과적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비교적 큰 문제없이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크게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이 있다. 라식・라섹 등의 굴절교정 수술 이후는 물론이고, 콘택트렌즈의 사용빈도가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건성안은 안구 표면을 덮고 있어야 하는 눈물층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정상보다 빨리 증발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가 매우 보편화되면서, 건성안 증후군이 젊은 연령층에서 더욱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흐려 보임, 콘택트렌즈 착용 곤란, 눈물 과다, 이물감, 자극감, 충혈, 찐득찐득한 눈곱 등이 있다. 안구건조증은 병의 심한 정도에 따라 인공눈물 보충부터 시작해, 필요한 경우 항염증 치료와 수술적 방법 등을 단계적으로 고려해야 병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임시방편인 자가 인공눈물 치료보다는 안과적 검진을 통한 체계적인 접근이 증상을 완화시키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 악화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위생관념이 증가해 영유아기나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은 줄어들지만, 반면에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각막염 및 각막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경우 각막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렌즈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적극적인 외부 활동과 왕성한 혈기 등으로 안구 외상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장년기는 노화로 인한 노안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때이며, 각종 안과적 질환의 빈도 또한 증가한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시력을 유지하는데 지름길이 된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감소해 발생하는 굴절 이상의 일종으로,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한다. 멀리에 있는 것은 잘 보이는데 독서나 컴퓨터 등을 위한 근거리 작업에서는 초점이 망막에 잘 맺지 않아, 흐리거나 번져 보이게 되는 질병이다. 이러한 경우 본인의 조절력에 맞춰 근거리용 안경, 즉 돋보기를 처방하면 노안 교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녹내장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져 결국 실명에까지 이르는 진행성 시신경병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대표적인 발병 기전은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공급 장애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이다. 녹내장은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특이 증상이 없다가 주변 시야가 소실되기 시작하고, 중심 시야까지 침범되어 시력이 비로소 저하된 후 본인이 증상을 자각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심각한 합병증까지 남길 수 있어 꽤나 위험한 질환이다. 그러므로 40세 이후에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신경 검사를 포함한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병이 진단된 경우 해당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한 미세혈관 합병증의 일종으로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해 망막부종, 섬유막 형성, 망막박리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진단 즉시 안과 검진을 통해 당뇨망막병증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후로도 정기 검진을 통해 시기에 맞는 치료를 받으면서 가능한 당뇨병성 망막증의 진행을 늦추도록 해야 한다.

 

 

 

60대 이후에는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눈의 노화도 진행된다. 그래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백내장과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다. 백내장은 눈의 굴절에 중요한 조직인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세상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 색감 이상 및 복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사람에게 오는 질환이므로, 진단을 받았다고 크게 낙심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백내장은 수술적 치료로 완치할 수 있는데,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한 후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된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안경을 끼지 않고 생활할 수도 있으나, 좀 더 선명한 시력을 얻기 위해 보조적으로 안경을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돋보기를 사용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수정체 대신 삽입된 인공수정체는 반영구적으로 다시 교체할 필요성은 없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후발성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후발성 백내장의 발생 시기는 수술 후 몇 개월부터 수년까지 다양하며 단지 일찍 발생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발생 시에는 안과 외래에서 점안 마취 후 레이저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5분 이내에 치료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백내장 수술 후 다시 수술 전처럼 뿌옇게 시야가 흐려지면, 안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

 

황반변성은 황반에 나쁜 혈관이 발생해 망막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황반은 망막 중에서도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심각한 시력 저하 및 시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으로는 물체가 왜곡되어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고, 군데군데 보이지 않는 부분도 발생한다. 이 질환은 최근까지 치료가 매우 어려워 불치병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안내주사를 사용해 이전보다 치료 경과가 훨씬 좋아졌다. 또한 새로 개발된 황반변성용 주사제제도 치료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명확하게 알려진 예방법은 없지만, 루테인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금연과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1. 약시의 조기 발견을 위해, 만 4세 이전에 시력 검사를 받을 것
      2.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을 것
      3. 당뇨망막병증과 백내장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꾸준히 치료할 것
      4. 황반변성, 백내장 발병 위험도 감소를 위해 금연할 것
      5.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손상 및 안 질환 예방을 위해 모자 또는 선글라스를 착용할 것

 

글 / 박종운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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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니 수학이니 학원을 몇 개씩 다니는 어린이들 주변에서 심심찮게 본다. 신나게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창문도 제대로 없는 교실에 틀어 박혀 머리 아픈 덧셈뺄셈을 하고 생경한 파란 눈의 교사와 억지로 판에 박힌 대화를 나눠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 갑갑하기만 하다.

 

지나친 조기교육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멍들게 한다. 성장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이미 수차례 나왔다. 최근엔 어린 나이에 책을 가까이에서 너무 많이 읽으면 성인이 됐을 때 눈에 이상이 생길 우려가 커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모의 욕심이 자녀의 눈을 병들게 할 수 있다.

 

 

 

 젊은 망막병 급증

 

이달 초 보건당국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망막 질환이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2012년 망막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10, 20, 30대 환자가 2008년에 비해 각각 119%, 53%, 42% 늘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망막 질환이 노화에 따른 고령자의 단골 질병으로 인식돼왔던 걸 감안하면 예상 밖의 급증이다. 전체 망막장애 질환 환자 수를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60대(22만7,000명)와 70대(19만4,000명), 50대(18만8,000명) 순으로 여전히 장년이나 노년층이 많았지만, 전체 환자 대비 수술 인원은 20대가 36.4%로 1위를 기록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어린 나이에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아진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의술의 발전으로 과거라면 모르고 넘겼을 초기 증상을 일찍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게 된 게 환자 수의 급증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유달리 조기교육에 집착하는 우리나라의 분위기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구의 제일 안쪽에 있는 망막은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의 시신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사물의 모양이 찌그러지는 등 왜곡돼 보이거나 어두운 막으로 덮인 것처럼 보인다. 눈 앞이 갑자기 번쩍거리거나 먼지 같은 이물질이 자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게 바로 망막장애다. 황반변성과 황반이상증, 망막열공,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등이 대표적인 망막장애 질환으로 꼽힌다. 노화에 따른 망막 이상, 서구식 식생활, 고도근시, 과다한 자외선 노출, 흡연 등이 망막장애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요 원인 고도근시

 

망막장애 질환은 서양의 경우 나이에 비례해서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젊은 층의 유병률 증가는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특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안과와 서울대 의대 의학연구협력센터 공동 연구진이 지난해 말 2007~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 같은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10.39명 꼴로 망막박리가 생겼으며, 64~69세(10만명 당 28.55명)와 20~29세(10만명 당 8.5명)의 두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특히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국제학술지에 먼저 발표된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64~69세의 망막박리 발병률이 48.95명으로 우리나라보다 2배 가량 높지만, 20~29세의 발병률은 약 3.5명으로 우리의 절반 수준이다. 네덜란드의 평균 망막박리 발병률은 인구 10만명 당 18.19명으로 우리나라보다 57% 정도 높다.

 

이 같은 차이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고도근시다. 망막장애 질환의 발병과 근시 사이에 깊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예상은 사실 많은 안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나오던 터였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은 서양인(백인ㆍ코카시안)보다 젊은 시기에 근시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다.

 

망막박리는 망막 일부가 찢어지거나 손상돼 액체 상태의 유리체가 망막 아래 쪽으로 흘러들어가 망막의 시세포가 분리되는 상태다. 바로 수술하지 않으면 실명 가능성이 크다. 고도근시가 있으면 이른 나이에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50대 이상의 망막박리는 노화와 관련이 많은데 비해 10~20대의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망막박리는 근시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세포가 활발하게 성장하는 어린 시기에 책을 과도하게 가까이에서 너무 많이 읽으면 고도근시가 생길 수 있다. 지나친 조기교육이 자녀에게 자칫 망막장애 질환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는 얘기다. 최근 젊은 학생이나 직장인을 중심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었다는 점이 망막장애 질환 급증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미 눈의 발달이 끝난 성인이 전자기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한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고도근시나 망막장애 질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어릴 때의 눈 관리가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 셈이다. 

 

 

 

독서 습관 올바르게

 

망막장애 질환은 레이저나 수술로 치료한다. 망막에 단순히 구멍만 생긴 상태(망막열공)라면 레이저만으로도 치료가 되지만, 망막이 찢어진 상태(망막박리)라면 수술을 할 수밖에 없다. 황반변성 치료 역시 망막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나 레이저 중에서 선택한다.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치료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그러나 자칫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망막장애 질환은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어린 아이가 가까운 거리에서 책을 너무 많이 읽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평소 한 달에 한 번씩은 자녀의 한쪽 눈을 가린 채 보는 데 이상이 없는지, 눈에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 자외선이 심한 날엔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 / 한국일보 문화부 의학 담당 임소형기자

도움말 / 박인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안과 교수, 배소현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 서울대 의대 의학연구협력센터 최남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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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성인 10명 중 1~3명이 앓고 있는 국민 질병이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30.8%, 당뇨병은 12.4%이다. 또한 고혈압 환자의 61.1%, 당뇨병 환자의 

         61.1% 치료를 위해 약을 먹고 있다. 많은 의사들이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왜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고 말할까? 약은 정말 끊을 수 없는 것일까? 

  

 

                     

 

 

 

약을 평생먹으라고 하는 이유

 

만성질환은 대부분 과음, 비만, 고염식 등과 같은 생활습관 때문인데, 이를 제대로 교정하고 평생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약을 평생 먹으라고 한다. 또한 만성질환은 노화와 함께 계속 나빠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당장은 수치가 좋아 약을 끊어도 상당수는 혈압·혈당이 상승해서 다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를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노화된 혈관, 췌장 등을 되돌려 혈압·혈당 수치를 정상화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고혈압·당뇨병은 심장병·뇌졸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약을 평생 복용하라고 권한다.   

 

 

 

약을 끊어도 되는 경우

 

그렇다면 약을 아예 끊을 수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고염식·과음·비만과 같은 병의 원인이 명확하고, 병이 초기에 해당할 때 약 끊기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약도 한 번에 끊는 것이 아니라 용량을 줄여가면서 끊어야 하고, 끊은 뒤에는 두세 달 간격으로 정기 검진을 받아 계속 정상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물론 병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은 확실히 고쳐야 한다.

 

▶ 고혈압 = 혈압이 정상(120/80mmHg)으로 3개월 이상 안정되면 약을 끊을 수 있다. 대부분 치료 시작 전의 혈압이 1기(140/90 mmHg) 이하면서 적은 용량의 약 한 가지만으로도 혈압이 조절 가능한 사람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혈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없어야 한다. 즉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딱딱해졌거나 심장비대·경동맥비대가 있거나, 신장혈관이 손상돼 단백뇨가 있을 때는 약을 끊을 수 없다. 고혈압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몸에 컨디션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의사 앞에만 가면 혈압이 오르는 ‘백의(白衣)고혈압’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확실한 고혈압이 아니므로 스트레스 등 원인을 제거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약도 끊을 수 있다. 

 

▶ 당뇨병 = 진단 1~2년 내 생활습관 교정을 철저히 하면 약을 끊을 수 있다. 그러나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남아있을 때 가능한 얘기다. 보통 적은 용량의 경구혈당강하제를 한 알 정도 처방 받으면서 당화혈색소(지난 3개월 동안 혈당 조절 지표)가 7%대면 시도해 본다.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하고, 적어도 세 달에 한번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경과 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약 처방전에 정확한 진단이 우선

 

고혈압, 당뇨병이 아닌데, 진단을 잘못 받은 경우도 있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는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아 환자의 10% 정도가 잘못된 진단이라는 보고가 있다.

 

정확한 진단법은 고혈압의 경우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진료실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 혈압 측정 전 최소 5분 동안은 몸과 마음을 안정하고, 앉은 자세에서 팔을 심장 높이로 한 뒤 혈압을 측정한다. 처음 혈압을 잰 뒤에는 1~2분 간격을 두고 적어도 2번 이상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혈압약 처방을 위한 정밀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른 날 두 번 내원해서 측정하도록 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측정치가 5mmHg이상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24시간 혈압 측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은 공복혈당(공복 8시간 이상 지난 뒤 혈당)이나 식후혈당(포도당 75g섭취 후 2시간 뒤 혈당)을 측정하거나, 3개월간 혈당 조절 정도를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6.5% 이상이면 당뇨병)를 측정한다. 검사도 다른 날 내원해서 두 번 해야 한다. 다만 당뇨망막증 등과 같은 합병증이 있으면 한 번만 측정해도 된다. 처음 진단을 받는 환자나 약 처방을 위한 정밀한 진단을 위해서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능력과 24~72시간 혈당 측정도 같이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혈압.당뇨병 진단 후 약 처방보다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시 하고 있다. 심장병, 당뇨망막병증 등의 합병증이 없으면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단 즉시 바로 약을 먹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3~4개월 정도는 병의 원인(비만, 과음, 식습관 등)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하도록 한다. 그래서 수치가 좋아지면 약 처방을 하지 않는다.

 

                                                                                                                                         글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 / 고대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광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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