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우들에게 많은 난독증(難讀症), 왜? 최근 영화배우 조달환이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 대본 리딩을 할 때 대본을 단 한 번도 이해해본 적이 없다”며 심각한 난독증(難讀症)을 고백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인 톰쿠르즈도 7세 때 ‘난독증’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글을 읽을 수 없어 주변 사람들이 대본을 읽어주면 이를 암기하는 방법으로 영화 촬영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난독증은 도대체 어떤 병일까? 치료와 교정은 가능한 것일까? 난독증은 지능 정상이라도 생겨 난독증은 학습 장애 중 하나인 ‘읽기 장애’를 말한다. 아예 글을 읽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줄을 건너 띄고 읽거나 읽는 속도가 느리고 이해를 잘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 예를 들면 ‘핑계-빙계’ ‘혓바닥-허파득’ ‘어머니-니머어’ 처럼 읽는 특징이 있다. 학령기 아동의 2~8%가 경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