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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효능

아삭한 식감으로 춘곤증을 물리치는 돌나물 요리 2가지 지역에 따라 ‘돈나물’이라고도 불리는 돌나물은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이다. 특유의 아삭거리는 식감 덕분에 춘곤증을 잡을 수 있는 돌나물은 영양효능도 뛰어나다. 100g당 15kcal의 저칼로리를 자랑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돌나물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철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대표적으로 수분이 많은 과일인 수박보다도 높은 수분 함유량을 자랑하며, 칼슘의 함유량은 무려 우유의 2배나 된다. 이런 돌나물의 영양효능은 일교차가 큰 봄철에 거칠어진 피부에 탄력을 불어 넣어준다. 이 외에도 고지혈증 증상 개선 효과를 지니고 있다. 돌나물이 춘곤증 예방에 탁월한 이유는 바로 비타민C 때문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돌나물은 생으로 무쳐서 먹거나 물김치로 만들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더보기
봄나물 종류 및 효능 두꺼운 외투가 무겁게 느껴지고 산뜻한 제철 나물이 당긴다면 봄이 성큼 찾아왔다는 신호다.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 되면 우리 몸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을 찾기 마련이다. 봄나물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음식이다. 조선 후기 세시풍속집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따르면, 매년 입춘이 되면 경기도 지역 산이 많은 6개 고을에서는 눈 아래에서 햇나물을 캐서 임금에게 진상했고, 궁궐에서는 다섯 가지 햇나물 무침인 ‘오신반(五辛盤)’을 수라상에 올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서민들도 입춘에 다섯 가지 나물을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다섯 가지 햇나물을 먹으면 다섯 가지의 덕을 갖추고 신체의 기관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요즘에는 신선한 채소를 겨울에도 손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