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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효능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2월의 식재료, 깻잎의 효능 농촌진흥청이 2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깻잎은 들깨의 잎이다. 들깨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재배된 작물이다. 잎은 식용하고, 가을철에 얻은 씨는 기름을 짜거나 가루를 만들어 이용한다. 근래엔 잎(들깨)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잎만 생산하기 위한 잎들깨용 품종이 따로 나와 있다. ​ 깻잎은 향긋한 향을 갖고 있어 각종 요리에 빠지지 않는 감초 같은 채소다. 세계에서 오직 한국인만 즐기는 채소이기도 하다. 우리 국민은 연간 1인당 약 1.5㎏의 깻잎을 섭취한다. ​ ​깻잎은 상추와 함께 쌈 채소를 대표한다. 대개 불고기·갈비·생선회를 먹을 때 곁들인다. 맛과 향이 진하고 고소해서 냄새가 강한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줘 생선회의 쌈 채소로도 그만이다. 생선·고기의 비릿한 냄새를.. 더보기
비슷하면서 다른 식재료, 참깨와 들깨 아주 작은 크기에 영양이 가득 들어찬 식재료, 하면 뭐가 떠오를까. ‘깨알 같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장 작은 크기를 뜻하는 ‘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깨는 ‘참깨’와 ‘들깨’인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가지 식재료의 효능을 알아보자. 먼저 참깨는 중국에서 ‘참깨 100알을 먹으면 만병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다. 고소한 향으로도 음식의 맛을 높여주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을 사용해도 충분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참깨에는 레시틴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참깨는 고소한 맛을 내는 고명으로 얹어서 먹거나 참깨 기름을 짠 참기름으로 먹는다. 참기름은 참깨를 볶은 후 이를 압착해 기름으로 짜낸 것을 말한다.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