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두꺼운 외투가 필요한 계절이 되면 몸은 한층 더 움츠러들기 마련입니다. 옛 한의서 ‘영추‘(靈樞)에는 겨울은 음기가 많아지고 양기가 적어지는 계절이라고 했습니다.


날씨의 특성상 하반신의 생식과 배설 계통에 질병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나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추운 날씨가 더 매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집이나 건물 안으로만 들어가지 말고 볕이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가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영양가 높고 따뜻한 성질의 것을 권장합니다.



호두



비타민 B 군을 비롯한 단백질,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호두는 우유나 달걀의 영양가를 뛰어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땅콩



다른 견과류나 콩보다 단백질이 많아 대표적 겨울 보양 간식으로 불립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멍이 잘 드는 사람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손발이 차거나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 분, 설사가 잦은 분은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



당근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으로 하루 50g만 섭취하면 1일 필요 비타민A는 충족하게 됩니다.



호박



일본에서는 동지에 호박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겨울철에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의미입니다. 당질, 비타민, 식이섬유,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도 있고, 당근처럼 비타민A 가 많아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고등어



단백질이 많아 체력이 쇠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비타민 B2가 많아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유의해야겠습니다.



새우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 음식으로 칼슘, 인, 요오드, 철이 풍부합니다. 강장 효과가 뛰어나 다리와 허리가 차거나 나른한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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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익숙한 말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삼겹살에 상추', '삼합엔 막걸리'와 같은 말은 그야말로 대표적인 환상궁합이다. 하지만 음식도 음식 나름. 질환별로 득이 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음식도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질환별 주의해야 할 과일'이라는 뉴스까지 쏟아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이러한 음식궁합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이다.

 

 

 

음식궁합…'지피지기 백전백승'

 

 

좋아하는 음식의 취향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함께해선 안되는 경우가 있다. 우선 참외와 땅콩은 동시에 섭취할 경우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설사를 할 때면 신맛이 나는 주스나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이 함유된 발포성음료수를 피해야 한다. 식사 후 커피나 녹차, 홍차를 바로 마시는 것은 철분과 칼슘의 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흰 쌀밥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흰 쌀밥만 지속적으로 먹으면 비타민 B6가 모자라 자칫 뇌신경이 퇴화되면서 치매로 이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섭취할 때 필요한 건강상식도 알아두면 좋다. 단맛의 음식은 침의 분비가 많은 식사직후가 좋고 숙취가 있을 땐 오이 한개반을 즙을 내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폐경여성에겐 콩과 자두가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고, 담배의 니코틴독 해독엔 복숭아가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엔 검은콩, 땅콩, 솔잎을 말린 뒤 분말로 복용하는 것이 몸에 좋고 감자, 고구마의 뿌리채소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흡착해 배변시키므로 자주 애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 밖에도 위장엔 대추와 무화가가 좋으며, 하체비만인 사람들에게는 생야채보다는 익힌 야채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산성식품을 많이 먹을 경우엔 미역을 권한다. 미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위염, 위궤양에는 양배추를 날것으로 보름정도 먹는 것이 효과가 있고, 파래 속에 함유된 메틸 메티오닌은 위, 십이지장궤양을 막는 특효를 지녔다.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당근, 풋고추, 간, 옥수수, 쌀겨, 미꾸라지가 있다.

 

 

질환별 피해야 할 음식은 뭐?

 

질환별로 우리 몸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크게 다른 결과를 낳는다. 우선 당뇨병 환자에겐 과일섭취가 독이다. 오히려 혈당을 높여 해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성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 신장병 및 심장병환자,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바나나, 오렌지, 수박, 키위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이 적이다. 그리고 제산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오렌지를 피하는 것이 좋고, 고지혈증 환자는 자몽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보신식품 장어 역시 알고 먹어야 한다. 자칫 과다한 지방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협심증 등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보통은 지방이 간으로 흡수 된 뒤 쓸개를 거쳐 신진대사가 이뤄지지만 장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담즙 생성이 활발해지고 자연스럽게 담석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만성적인 신부전증 환자는 두부, 두유, 콩 등의 음식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왜냐하면 신장기능이 안 좋은 상태에서 혈중 칼륨 농도만 높아져 결국 고칼륨혈증으로 심장 부정맥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마늘이 적이다. 마늘의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하면서 위궤양 및 위출혈의 경우 혈액 응고를 막고 지혈을 늦추게 된다. 또한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녹즙을 피해야 한다. 농축된 액체를 몸이 흡수하기까지 간을 더 혹사시키면서 간 기능 수치만 올라갈 수 있다. 간 기능저하 환자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식재료는 토마토, 오가피, 결명자, 부추, 바지락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식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식도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뜨거운 술을 자제하고 심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담배, 기름기 고기, 계란 노른자, 버터 등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글 / 김지환 자유기고가(전 청년의사 기자)
http://blog.naver.com/rosemary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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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하게 입 속에 퍼지는 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의 땅콩. 반찬으로 간식거리로, 때론 안주거리로 자주 접하는

       땅콩은 영양이 풍부해 스태미너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땅 위에 핀 꽃이 떨어진 땅 속에서 열매를 맺는 땅콩은

       키우기도 쉽다.

 

                                

 

 

비닐하우스 저편에서 누군가 나를 부른다.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니 오가면서 고개 인사만 나눈 동네 땅콩밭 주인이다. 그는 땅콩이 수십 개 달린 포기를 들고 와 내밀면서 삶아 먹으란다. 시골 인심이라니. 콩을 바심하는 날, 서투른 도리깨질로 답례를 했다.

 

‘땅에서 열리는 콩’인 ‘땅콩’은 낙화생(落花生), 또는 남경두(南京豆)라는 한자 이름도 있다. ‘꽃이 떨어져서 생기는 콩’, ‘중국의 남경에서 들어온 콩’이라는 뜻이다. 땅콩의 기원지는 남미 브라질 중앙이나, 재배를 시작한 곳은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덕무가 정조 2년(1778) 서장관으로 중국에 갔다 가져 왔으나 묵은 종자라 실패하였다고 한다. 순조 30년(1830) 평안도 사람이 다시 가져온 것이 재배의 시작이라는 기록이 있다.

 

사람들은 땅콩도 고구마처럼 뿌리가 부풀어서 생기는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건 절대 오해다. 땅콩도 꽃은 여느 콩처럼 줄기에서 핀다. 그런데도 요술처럼 콩은 땅속에서 열린다.

 

 

 

떨어진 꽃이 다시 땅콩을 만들다

 

이 과정을 지켜보면 참 신기하다. 꽃이 피어 수정이 되면 꽃이 땅에 떨어지고, 떨어진 자리의 흙 속에서 콩이 달린다. 마치 떨어진 꽃이 다시 살아서 땅콩을 만드는 것 같다. 수정이 끝나면 꽃자리의 아래쪽에서 특이한 씨방자루(peg)가 나와서 땅으로 곧게 뻗는다.

 

씨방자루 끝을 확대경으로 보면 흙을 잘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뾰족한 송곳 모양이다. 이어 있는 골무조직은 흙을 뚫고 들어갈 때 씨방을 보호한다. 씨방자루는 뿌리 같지만, 양분과 수분을 빨아들이는 뿌리는 따로 있다. 때문에 땅콩밭에 씌우는 비닐이 두꺼우면 씨방자루가 못 뚫고 들어가 땅콩이 달리지 않거나 뚫고 들어가는 소모 에너지 때문에 땅콩이 콩알만 해진다.

 

 

 

스태미너 식품이자 영양식

 

땅콩의 단백질 함량은 35%로 콩과 비슷한 고칼로리 식품이면서, 비타민 B1, B2, 콜린, 판토텐산 등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하며 A, C, H도 함량이 높아 스태미너 식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칼슘, 인, 철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따라서 노인이나 학생들의 영양식이며,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을 잘 보게 하는 등 건강에 좋지만 곰팡이가 난 것을 먹는 것은 위험하다.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는 주로 땅콩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하지만, 미국에서는 샌드위치에 발라먹는 땅콩버터를 만드는데 절반을 쓴다. 그밖에도 볶거나 소금에 절여 먹으며 사탕이나 빵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비누나 플라스틱 제품 등 300여 가지의 부산물을 만드는 원료로 활용된다.

 

 

         땅콩 키울 때 유의점

 

         1. 진흙은 피하고 모래 섞인 땅에서 보통의 흙에서도 잘 자란다.
          2. 이어짓는 것을 싫어하므로 한 번 심으면 2~3년 뒤에 다시 심는다.
          3. 석회를 매우 좋아해서 부족하면 껍질농사를 짓기 쉽다. 질소비료는 10아르당 질소 3kg을 주는데 그친다.

              따라서, 유기질비료와 석회만 주어도 제법 땅콩 농사가 된다. 단, 개간지에서는 매우 척박하므로 3요소비료를

              주어야 한다.
          4. 씨방자루가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땅콩이 열리므로 북을 주어야 하고, 비닐을 피복해 줄 경우 얇은 비닐을

              써야 한다.
          5. 어릴 때 풀을 잘 잡아주어야 한다. 어릴 때는 땅에 기면서 자라므로 땅콩의 성패는 이 시기에 풀을 잘 잡아

             주느냐에 달려 있다.

 

                                                                                                                       글 / 이완주 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

                                                                                                                                        출처 / 사보 '건강보험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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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5.24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콩이 이렇게 재배되는군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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