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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증후군

찬바람만 불면 시리고 저린 손‧발 혹시 나도 ‘레이노 증후군’? 낮아진 기온 탓에 손발이 차갑게 느끼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맘때면 으레 겪는 수족냉증이라 여길 수 있지만, 그리 춥지 않은데도 손발이 시리고 저리다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오래 방치했다가는 피부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조기 발견이 핵심. 이름은 낯설지만 의외로 흔한 질병, 레이노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Q. 레이노 증후군과 수족냉증, 어떻게 구분하나? A. 레이노 증후군은 찬 기운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진동 등에 손발이 노출됐을 때 일시적으로 말초혈관 수축이 일어나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때문에 손끝과 발끝이 창백해졌다 파랗게 변하고, 시림과 저림 같은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수족냉증과의 뚜렷한 차이. 수축된 혈관은 따뜻해지면 다시 풀려 원래의 피부색으로 회복.. 더보기
겨울철 손발 저림 원인과 해결책 겨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입김 나오는 새벽 무렵 빙판길 위를 걸으며 출근하는 심정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알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유독 겨울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는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은 체질이겠거니 무심하게 방치했지만 혹시 모를 질병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기능 저하를의심하자 평소 일반적인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추위를 느낀 적이 있거나 손발이 다른 사람보다 더 차거나 파래지면 우선 체질은 아닐 것이다. 보통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열을 발생시키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갑상선이다. 갑상선은 몸의 자가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기능이 저하되면 호르몬 생성이 억제되면서 자가면역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 문제는 보통 여자들에게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