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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방

야외활동의 주적, 보이지 않는 자객 봄철 미세먼지 어김없이 봄은 왔다. 마지막 맹위를 떨치는 꽃샘추위만 물러가면 드디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본격적으로 봄나들이에 나설 때다. 교통체증, 꽃가루 알레르기 등 훼방을 놓는 장애물들이 꽤 있지만 봄철 야외활동의 주적은 아무래도 미세먼지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의 지름이 머리카락의 10㎛(0.001㎝) 이하인 아주 작은 먼지다. 입자 크기가 2.5㎛에 불과한 더 작은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PM2.5)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의 입자 크기는 사람 머리카락 직경의 1/20~1/30보다도 작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생겨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발생한다. 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배기가스, 제조업과 에너지산업, 폐기물 처리 과정의 연소가 주 요인이다. 중국에서 대기를 타고 넘어오.. 더보기
미세먼지 혈관 침투해 심장·뇌도 공격, 실내서 생기는 미세먼지 간과하면 안 돼 미세먼지가 최근 며칠 동안 전국을 뒤덮으면서 미세먼지의 건강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눈에 안 보이는 지름 10㎛ 이하(머리카락 굵기의 최대 7~8분의 1)의 작은 먼지로, 황산염, 질산염 등과 같은 독성물질이 들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만성질환자, 고령자, 어린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30㎍/㎥을 넘으면 기침, 안구 따가움,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는 인체에 더 잘 침투하고, 건강에도 더 해롭다. 2013년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45㎍/㎥, 초미세먼지는 25㎍/㎥였다. 미세먼지는 인체 위해성이 있는 만큼, 미세먼지를 피하고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는 것이 절실하다. 미세먼지는 눈, 피부, 폐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