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하루 종일 쐬거나 열대야에 잠을 설치다 차가운 바닥에서 겨우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목과 어깨를 꼼짝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담 결렸다’는 증상입니다. 특히 목이 안돌아가는 담 결림은 ‘낙침’이라고 하는데 떨어질‘낙’, 베개‘침’자를 써서 ‘잠자다가 베개에서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베개를 베는 자세가 좋지 않거나 베개를 베지 않고 불편한 자세로 목에 무리가 가게 자는 것이 문제입니다. 목을 지지하는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깨어진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되면 잠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한쪽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게 되는데 이것이 목 결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낙침은 계절에 무관하게 발생하며 특히 피로가 누적되면 쉽게 발생합니다. 또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체력이 저하되면서 차가운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을 쐬고 나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중 목의 자세가 불편하거나 잘못되어 있을 때 건강한 경우에는 이를 금세 바로잡지만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는 긴장이 지속된 채 수면이 유지됩니다. 이때 냉기가 근육의 기혈순환을 방해하면 근육이 뭉치면서 쉽게 발생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주 낙침이 생기는 사람이라면 만성 피로에 의한 기혈순환 장애와 근육 뭉침이 원인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피로물질을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낙침이 생기게 되면 빠른 시간 내에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돌아간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뼈가 틀어지게 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목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 목에 담이 결린다고 해서 디스크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목 근육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경추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디스크가 의심되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낙침은 보통 아침에 눈을 떠서 일어나려고 할 때 처음 인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차적인 조치는 집에서 이루어지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에는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찜질팩이나 뜨거운 물수건을 통증부위에 갖다 대고서 10분정도 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낙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쪽에 기울지 않도록 바른 자세로 서도록 노력하고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채로 고정 자세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할 때는 최소 40~50분마다 10분 이상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체조나 휴식을 해야 하고 특히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장시간 사무를 보는 경우 휴식시 시선을 멀리 둠으로서 목과 어깨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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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 주 동안 건강히~ 행복하게~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에는 캠핑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동계 캠핑이냐 하계 캠핑이냐 나의 스타일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고 장비 목록표를 작성하여 충동구매를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캠핑장비들의 첫 번째 순서로 잠자리 장비들에 대하여 좀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자리 장비에는 앞에 말씀드렸듯이 텐트, 방수포(그라운드시트), 매트, 전기요, 침낭, 베게 등이 있습니다.

 

 

 

 

 

텐트 뭘 사야 하나?

 

 

 

텐트는 모양과 크기, 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형태별로는 돔형, 캐빈형, 리빙쉘(2룸)형, 티피텐트형, 카텐트형이 있으며 기능별로는 그늘막형, 원터치형, 팝업형, 낚시형, 샤워형 이렇게 여러 가지 텐트가 있습니다.

 

캠핑용 텐트로 예전에는 그냥 잠만 자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텐트가 요즘은 야외에서 큰 파티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대형화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텐트와 타프를 결합한 일체형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용할 인원을 고려하여 1~2인용 크게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알아볼 텐트는 형태별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리빙쉘(2룸) 텐트, 돔형 텐트, 티피텐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텐트 구매시 체크 포인트!

 

     1) 내수압 

          텐트 천에 물기가 베어 나오는 수치를 말합니다. 수치가 놓으면 놓을수록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500mm

          이상이면 적당합니다.

 

      2) 결로현상

         결로현상은 텐트 내부와 외부의 기온차이로 인하여 이슬이 매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결로 현상을 완전히 막을 

           방법은 현재는 없습니다. 텐트위에 치는 루프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는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텐트들은 

           대비책으로 통풍구들을 많이 채택하고 있음.

 

     3) 텐트무게

        천의 재질이나, 폴대의 무게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어떤 재질에 물건을 살 것인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4) 텐트 사용 계절

         4계절 동계까지 할 것인지, 3계절만 사용할 것인지 고려해 보세요. 

 

      5) 텐트의 크기

         가족 수와 나의 장비들의 구성 등을 고려하여 1~2인 정도 여유 있게 구입하세요.

 

 

 

 

 

리빙쉘(2룸)텐트(4계절 가능)

 

 

 

리빙쉘(2룸) 텐트는 오토캠퍼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고 인기가 있는 형태로 침실 공간으로 사용하는 이너텐트와 넓은 거실공간이 결합된 거실형(리빙쉘) 또는 2룸을 말합니다. 텐트 내부에 거실과 방이 2개로 분할되어 있고, 이너텐트를 제거하면 5~6인이 넉넉히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타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텐트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가족형 오통캠핑에 적합합니다.

 

이 텐트의 경우 4계절이 사용이 가능하며 동계의 경우에는 리빙쉘 공간에서 테이블, 의자, 키친테이블 등을 넣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조리까지 가능하며, 난로를 켤 수 있어 겨울에 사용하기 매우 좋습니다. 또한 천장의 높이가 2m가 넘는 제품들이 많아 여름에도 더위를 덜 느낄 수 있으며, 사방으로 통풍이 가능하여 시원한 장점이 있습니다.

 

구입 요령은 일단 크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가족 수를 생각하여 넓은 것을 구입할건지, 높은 것을 구입 할건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리빙쉘(2룸) 텐트의 경우는 무게가 무거우므로 폴대의 재질도 잘 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알루미늄 제질을 많이 사용하여, 철재 보다는 다소 가벼워 졌습니다. 또한 폴대의 두께도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요즘 많이 변해서 강풍이 많이 불더라구요. 이왕이면 좀 두꺼운 제품으로 구입하시고, 내수압의 경우에는 1,500mm이상의 제품으로 구입한다면 한국에서는 아무런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격 : 50만원 중반부터 ~ 500만원대

 

 

 

돔형텐트(3계절 적합)


 

 

돔형텐트는 말 그대로 돔(원형)의 형태로 되어 있어 널은 공간(이너)을 확보할 수 있는 텐트입니다. 다른 형태의 텐트 보다 수납하기 편리하며 무게가 가벼운 편입니다. 원형의 특성상 바람에 강한 장점이 있지만 리빙쉘(2룸) 텐트처럼 리빙쉘 공간이 없기 때문에 타프 설치를 하지 않을 시 비가 오는 날에는 텐트 내부에서만 활동해야 하는 공간 제약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여름이나 초봄, 초가을에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타프와 같이 사용하면 3계절을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텐트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세컨드 텐트로 하나 장만해서 여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피가 리빙쉘(2룸)텐트에 비하여 2/1 정도 되기 때문에 차량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좋습니다. 어차피 여름에는 타프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에 동계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입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 : 30만원대부터 ~ 100만원대

 

 

 

 

티피텐트

 

 

 

이 텐트는 옛날 서부영화에서 보면 미국 인디언들이 가죽이나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집 ‘티피’ 형태를 텐트로 만든 제품입니다.

 

바닥이 평평한 곳에 텐트를 펼치고 중앙 폴을 세우는 방식으로 설치와 해치가 간편합니다. 천정이 높고 뾰족해서 일반 텐트에서 생기는 결로 현상을 방지 하였으며 텐트 내부에서 모닥불을 피울 수 있어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 캠핑장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바닥이 넓어서 안에서 생활하기 매우 좋습니다. 보통은 야전침대 같은걸 사설 설치하여 사용합니다. 가족형으로 사용하려면 매트를 넓게 깔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가격은 중간정도이며 부피 또한 리빙쉘(2룸)텐트에 비해 작습니다. 

 

가격 : 50만원대부터 ~ 300만원대

 

 1. 방수포(그라운드시트)

  

보통은 그라운드시트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텐트 치기 전에 바닥에 까는 비닐재질로 되어 있는 넓은 포입니다. 용도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나 냉기를 막아주며 텐트에 지저분한 흙이나 물이 묻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용 후에는 햇빛에 말려서 보관하시면 나중에 곰팡이나 악취가 나지 않습니다. 보통은 이너텐트 크기로 구입을 하면 됩니다. 리빙쉘(2룸) 텐트의 경우는 리빙쉘까지 칠 수 있는 넓은 것으로 구입하시면 좀 더 쾌적한 리빙쉘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가격 : 1만원대 부터~ 3만원대

 

 

 2. 매트(잠자리가 편해야~~)

 

캠핑은 집을 떠나서 생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잠자기가 불편하면 피곤합니다. 그래서 매트가 좀 중요한것 같습니다. 매트에는 엠보싱매트(보통 올록볼록한 것), 에어매트, 자충식매트가 있습니다.

 

1) 엠보싱매트가 가장 저렴하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가벼운 반면에 부피가 좀 커서 수납시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두께가 그렇게 많이 두껍지 않아 고루지 못한 바닥의 경우는 등이 좀 배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캠핑장들이 워낙 잘 되어 있어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가격 : 1만2천원대 부터~ 13만원대

 

 

2) 에어매트는 럭셔리 캠핑을 가능하게 합니다. 텐트 바닥이 고르지 못한 곳에 깔아도 평평하고 안락하게 해주면 냉기나 습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매트는 공기를 주입하기 때문에 전기펌프가 있으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싼 에어매트는 누웠을때 옆에 사람이 지나가면 같이 흔들리기 때문에 울렁울렁 됩니다. 보통은 한번 사용해 보고 가격대가 괜찮은 제품으로 대부분 갈아탑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지요. 이중으로 돈을 들이지 않으려면 이왕이면 좋은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보통 20~50만원대로 이너 텐트의 넓이에 맞춰 사셔야 합니다.

 

 

3) 자충매트는 자동 공기주입 밸브가 있어 밸브만 열면 공기가 자동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마지막에는 조금 불어야 함) 말거나 접을 수 있어 부피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엠보싱 매트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며 식구 수 대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또한 구입 후 반드시 당일 개봉하고 공기가 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피셔야 합니다. 중소기업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사후 관리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문제 발생시 바로 교환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 2만원대 부터~ 25만원대

 

 3. 전기요

 

전기요는 초봄이나 늦가을, 겨울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바닥이 따뜻해야 잠도 잘 오고 피곤하지도 않거든요.  전기장판을 깔면 좋겠지만, 전기장판은 부피가 너무 크고 접어도 상당하기 때문에 전기요를 많이 사용합니다. 전기요는 유연하고 접으면 피부가 작습니다. 면과 같은 소재라 방수성은 전기장판에 비해 떨어집니다. 매트위에 깔고 주무시면 따뜻하게 캠핑을 할 수 있겠죠?

 

※ 팁 : 전자파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온도를 낮추고, 두꺼운 이불 등을 깔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 2만원대 부터~ 10만원대

 

 4. 침낭(계절에 따라 다르다)

 

뭐 사실 침낭 말고 집에 이블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불의 경우 부피가 크고 수납이 용이하지 않으며 오염물질이 묻을 경우 세탁 등의 번거로움이 있어서 침낭을 사서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침낭 말고 이블 가지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알아 볼건 알아봐야겠죠?

 

    낭 선택 체크포인트

      ♣ 길이는 자기 키보다 30cm 이상 긴 것

      ♣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걸로 충전량 확인

      ♣ 사용계절에 맞는 내한온도 확인

      ♣ 발이 위치하는 곳의 보온 처리 여부 확인

      ♣ 외피의 방수 여부

      ♣ 후드 조임끈, 상하분리, 침낭 연결 등 편의 기능 확인

 

 

 침낭은 크게 미라형과 사각형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미라형 어깨 부분이 넓고 다리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얼굴과 몸을 감싸주는 구조로 되어 있어 차가운 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줌으로 동계용으로 적합합니다.

가격 : 3만원대~ 50만원대


 

 

▲ 사각형 미라형 보다 보온효과가 뛰어나진 않지만 크기가 여유롭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침낭입니다. 침낭을 넓게 펼치면 이블로도 사용가능하며, 제품에 따라 침낭을 여러 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 : 1만원대~ 40만원대

 

사각형 제품은 종류도 많고, 계절별로 나오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침낭은 충전재의 종류와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오리털, 거위털의 경우는 솜털+깃털의 비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솜털이 많을수록 가볍고 비쌉니다). 보온성과 복원력이 매우 뛰어나며 부피가 작습니다. 하지만 사용 후 건조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솜 제품은 천연 솜과 화학솜이 충전재로 사용되지만 대부분 가격이 저렴한 화학솜을 사용합니다. 오리털, 거위털 침낭보다 가격이 싸고, 관리가 쉬우며 세탁이 쉽고 물에 젖어도 건조 시간이 빠릅니다. 하지만, 무게가 무거우며 압축해도 부피가 큰 것이 단점입니다. 그렇다고 오리털, 거위털 보다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5. 베개  

 

여행을 갈 때 집에서 베던 베개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베게가 중요하다는 거겠죠?하지만, 캠핑은 잠깐 갔다 오는 것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에어베게나, 자충베게를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자충베게 또한 사자마자 바람을 불어 넣어 세는 곳이 없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캠핑 당일 사용하다 바람이 새는 베개를 가지고 가면 정말 피곤하거든요.

 

가격 : 4천원대~ 1만원대

 

 

오늘 확인해 보신 잠자리 용품들은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여 자신의 예산범위 내에서 선택하고 구매하셨다면 이제 거의 다 구매하신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들이지만 제품을 구매 할 때는 꼭 용도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구매하셔야 합니다. 충동구매로 인하여 다시 팔고 다시 사는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다음 주에는 생활공간 용품들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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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 누구나 수학여행에 베개싸움을 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잠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면용품인 베개는 우리의 인생에서도 그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의 베개는 과
  거 단순한 잠자리 용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 소재도 다
  양해지고 있다.

 

 

내 몸에 맞는 베개의 선택, 과학 입니다!

 

잠들기 전 이불 속에 누워 있는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물론 잠을 자는 모습은 그 이상이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저녁이 되면, 누구나 편안히 누워 휴식을 취해야만 다음날의 일과를 보내는데 지장이 없다. 이 또한 상식이 아닌 과학적 이유가 있다.


직립보행을 하는사람은 척추동물이다. 따라서 등뼈부터 척추, 추간판, 근육 등이 다음날 원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할 때에도 뼈와 근육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또한 올바른 수면자세가 요구된다.

 


올바른 수면 자세를 결정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침구. 특히나 베개는 수면 환경을 결정짓는 요소의 70~80%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인체 중 약 8분의 1을 차지하는 머리의 무게는 5~6kg정도이다. 따라서 결코 가볍지 않은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목뼈와 연골, 근육은 저녁이 되면, 이 기능을 베개에게 양보해야 한다.

 


15도 전후가 가장 적당한 높이


수면의 자세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베게의 높이와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른 베개가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확히 잠들기 전까지만 이다. 보통 편안하다고 생각했던 베개에 머리를 맡긴 후 잠이 들고나면 무의식의 시간이 7~8시간 동안 이어지며, 이때 베개와의 싸움이 이어진다.


보통 베개의 높이는 반듯이 누웠을 때와 옆으로 누웠을 때 모두가 편안하게 자신에게 맞아야 수면 중 움직임에도 불편이 없어야 한다. 또한 이불의 수평면과 베개를 벤 목의 각도는 15도 전후일 때 적당한 높이의 베개라고 할 수 있고, 척추 또한 바로 펴지는 각도이다.


15도 각도를 판단하는 방법은, 베개를 베고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 무릎을 굽혀 양손을 엇갈리게 해 가슴에 모은다. 이 자세를 한 후 옆으로 누워 얼굴을 지나는 중심선과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지 확인하면 된다. 연세가 있어 허리가 굽은 어르신들은 15도보다 낮은 각도가 적당하다.

 

 

평평하거나 또는 푹신하거나


자신에게 딱 맞는 베개를 찾았다하더라도 수면 중 머리의 무게와 수면습관으로 베개가 눌려져버려 모양이 변하기 십상이다. 만약 이처럼 베게의 모양이 변하더라도 3~5mm 이상으로 높이가 낮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만약 베개의 사용 전 높이를 50mm로 보았을 때 사용 후 45mm 이하로 가라앉는다면, 목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흔들려 불편하고 수면 중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어려워진다.

 

또한 요즘 많이 이용되는 메모리폼 소재와 같은 베개는 잠들기 전까지 편안함을 줄 수는 있지만 머리의 무게만큼 가라앉아 편안한 높이를 찾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베게 밑에 손을 넣는다거나 고쳐 베게 된다. 또한 너무 푹신하거나 가벼운 베게는 목이 고정되지 않아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높이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함이 있는 베개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베게도 신체 변화에 맞게 선택해야


인간은 살아가면서 체형의 변화는 물론 체중의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등이나 허리가 굽는 등의 체형의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수면 습관은 바꾸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아기였을 적 사용했던 베개를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주변의 아기들을 보면, 낮고 앙증맞은 베개의 모양을 사용한다.


물론 부모들이 아이들의 머리모양을 예쁘게 해주기 위한 미용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보통은 그 연령에 맞게 설계된 베개
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체형이 변화된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베개 또한 바꾸어 주어야한다는 결론이다. 다시 말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베개 또한 변화하는 몸과 같이 바꾸어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만약, 체중이 5kg이 늘어나면 베개의 높이를 5mm 높이고, 반대로 5kg이 줄면 베개도 5mm로 낮추어주면 된다. 나이가 들어 등이 굽으면 목이 위쪽으로 들리기 때문에 베개 높이도 그만큼 높여줘야 한다. 아무리 좋은 베개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건강만 해칠 뿐이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스스로를 잘 살펴서 베개도 몸에 맞춰 바꾸거나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Tip_ 수면상태자가점검 - 나의 베개 선택, 이상은 없는지 다음 항목을 살펴보자.
  취향에 따라 베개를 선택한다.
  소재(깃털, 스펀지, 겨 등)를 따져서 선택한다.
  딱딱함과 부드러움에 따라 선택한다.
  기능성(마이너스 이온, 토르말린, 아로마 등)에 따라 선택한다.
  한밤중에 베개를 고쳐 베거나 베지 않을 때가 있다.
  아침에 눈을 떠보면 베개를 베지 않고 엎드려 자고 있다.
  호텔이나 여관의 베개가 불편하다.
  백화점이나 전문점에서 만든 주문 제작 베개가 맞지 않는다.
  아무리 베개를 바꿔봐도 편한 베개가 없다.
  어떤 베개든 불편해서 아예 베지 않는다.

  진단 결과 ----------------------------------------------------------------------------------------------
  1~4개 베개 선택에 주의가 필요함. 5~7개 현재 베개가 불면의 원인일 가능성이 큼. 8개 이상 베개의 중요성과 베개
  선택 방법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봐야 함. 해당 항목 없음 아무 문제없음. 지금처럼 건강한 수면 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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