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고, 맛과 식감이 좋아서 흔히 찾는 도토리묵.

 

특히 여름철엔 오이와 양파 등 채소와 곁들인 묵사발도 인기 있다. 수분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자주 등장하는 건강 별미, 도토리묵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동의보감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예로부터 묵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전분이 있는 곡식이나 열매를 갈아 물을 붓고 되직하게 풀을 쑤어 굳힌 별식이다.

 

대개 도토리, 메밀, 녹두, 옥수수 등으로 많이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쌉싸름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인 도토리묵은 한국 전쟁 때 배고픈 피난민의 소중한 식재료이기도 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고 떫으나 독이 없다. 또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과 위 건강을 좋게 한다. 한의학에서는 ‘상실’이라고 하여 소화 장애나 부종, 하혈, 치질, 냉증, 피부질환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해왔다.

 

실제로 도토리묵에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 좋은 영양분이 많고 특히 도토리묵이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데에는 대표적인 성분 떫은맛의 ‘타닌’ 해독작용에 좋은 ‘아콘산’을 빼놓을 수 없다. 도토리묵의 다양한 효능이 궁금하다.

 

 

 

 

도토리의 다양한 효능 첫 번째, 위장 건강

 

도토리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편안하게 해주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장 내 수분을 빨아들여 변비를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한다.

 

 

 

 

도토리의 다양한 효능 두 번째, 혈관 건강

 

타닌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도토리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비만인 쥐에게 도토리를 먹이자 간, 지방조직, 신장 지방 조직의 무게가 줄고 혈관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LDL)도 낮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각종 혈관 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이다.

 

 

 

 

도토리의 다양한 효능 세 번째, 노화 예방

 

도토리 속 타닌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화로 인한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의 산화를 촉진하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토리의 다양한 효능 네 번째, 비만 예방

 

도토리는 100g당 43Kcal로 탄수화물과 수분으로 이뤄진 데다 열량도 낮아 별미식 또는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높다.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나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고, 타닌은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성질이 있어 체내 지방 대사를 개선하여 비만을 예방해 준다.

 

 

 

 

도토리의 다양한 효능 다섯 번째, 해독 작용

 

도토리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외 또 하나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꼽히는 아콘산 성분은 피로와 숙취 해소에 좋고 해독 효과가 있다.

 

우리 몸속에 쌓인 유해한 노폐물, 독소,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미세먼지가 심할 때 챙겨 먹으면 좋다.

 

 

 

 

도토리묵 섭취 시, 주의 사항

 

도토리의 타닌 성분이 설사를 멈추고 억제해 주는 효능은 있지만,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일 중 감은 타닌 성분이 많아 도토리와 궁합이 좋지 않은 식품으로 함께 먹을 경우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성질이 따뜻한 도토리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고, 생도토리는 안전하지 않음으로 반드시 끓여 불리거나 익혀서 섭취한다.

 

 

참고_ 농촌진흥청, 일산자생한방병원

 

 

피처에디터 강명희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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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제철이다. 이 계절 무는 달고 알싸한 맛이 일품인데, ‘가을 무는 인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 소화기, 기관지는 물론 변비 해소에도 탁월한 무.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에는 소화효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예부터 천연소화제로 불리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전분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고구마나 감자를 먹을 때 무김치나 동치미 등을 곁들이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또한 페록시다아제제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무에 들어 있는 에스테라제는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식물성 섬유인 리그닌 성분이 풍부해 활발한 대장운동을 돕는다. 덕분에 변이 내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배변량이 증가하고 배변활동도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장 내 노폐물 제거에도 탁월하다.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인데, 보다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말랭이나 무청을 말린 시래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멜라민 색소 침착을 막아 미백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무 껍질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44mg으로 높은 편. 때문에 가능하면 껍질까지 함께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무는 항산화작용이 탁월하고 열량이 낮으며 지방을 배출하는 성질이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날씨가 더우면 무의 쓴맛이 강해지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철 무는 단맛과 매운맛이 두드러져 맛있다. 흔히 고랭지 무를 최고로 꼽는 것은 서늘한 기후가 무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무를 고를 때는 잔털이 적어 표면이 매끄럽고 가로줄이 있으며, 둥글게 긴 모양을 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윗부분의 푸른색과 아랫부분의 흰색의 구분이 뚜렷한 것이 맛있다. 만져봤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지도 확인하자.

 

 

 

 

맛있게 조물조물~ 무나물

 

재료
무 200g, 다시마 우린 물 50ml,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만드는법
1. 깨끗하게 손질한 무를 도톰하게 채 썬다.
2. 달궈진 두꺼운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무를 넣은 후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3. 반쯤 익은 무에 다진 마늘과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다.
3. 무가 완전히 익으면 깨소금과 참기름, 소금으로 간을 하고, 한 김 식혀 낸다.

 

 

글 /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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