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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06 황사와 미세먼지 속 괴로운 눈, 봄철 건강한 눈 관리법





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황사와 꽃가루 그리고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 외에 눈에도 적신호를 줄 수 있는 골치 아픈 건강의 적이다. 봄을 맞아 안구건조증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눈이 갑자기 가렵거나 충혈되어 불편하지 않았는지? 대수로운 것이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미리 알고 예방하는 나의 눈 건강 A to Z.





지난 3월 초.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꽃보다 먼저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전국 곳곳에 내려진 황사 주의보. 황사뿐 아니다. 올봄 유독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괴롭다. 참을 수 없이 눈이 가렵고, 충혈에 눈곱까지 끼어 괴롭다면 각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더 큰 화근이 생길 수 있는 골치 아픈 질병이다.


또한 봄철(환절기)의 급격한 기온의 변화와 습도의 변화 그리고 미세한 먼지나 황사로 인하여 안구건조증상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다. 하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평소 무심코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동 등 몇 가지만 주의해도 봄철 나의 눈 건강은 끄떡없다.




누구나 한두 번 길거리를 걷다가 먼지나 꽃가루 등이 눈에 들어와 무심코 눈을 부비는 일을 겪어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또 눈이 가렵고 부어오르며 아침에 일어나면 눈곱이 많이 끼어 있는 일도 있다. 각결막염의 흔한 증상이다. 각결막염은 각막에만 염증이 생길 경우 각막염이라 불리며, 결막에만 생겼을 경우 결막염이라 불린다.





순천향 서울병원 안과 이성진 교수에 의하면 결막염의 증상은 충혈, 눈곱, 통증, 이물감 등이 있으며, 눈 검사에서 결막이 붓고, 눈꺼풀을 뒤집어 보면 우둘투둘한 부분이 관찰된다. 감염성 결막염은 원인에 따라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개는 3주 이내에 좋아지지만, 3주 이상 지속되는 심한 만성 결막염도 있는데, 균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세균성 결막염은 끈끈하고 누런 눈곱이 많이 끼는 게 특징이며, 눈이 뻘게지고, 눈꺼풀을 뒤집어 보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 주로 오염된 손이나 수건을 통해 감염되며, 오염된 물이 눈에 직접 들어갈 때도 생긴다. 최근 미용 콘택트렌즈를 많이 착용하면서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비해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이물감이 심하고, 귀 앞 림프절이 커지고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말 그대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우선 전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고, 손으로 눈을 문지르지 말고, 외출 후에 비누로 손을 씻고, 수건이나 베개는 따로 사용하고, 안약은 자신의 것을 구별한다. 여러 번 강조해도 좋은 것은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봄철이면 눈이 뻑뻑하고 시리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안구건조증 발생률도 높다. 안구 자극 증상은 환자의 주관에 따라 여러 가지로 표현된다.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작열감 또는 이물감 내지 뻑뻑한 느낌 등을 호소한다. 글씨가 흐려진다든지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 식으로 시각 증상을 느끼게 되며 질병관리본부의 한 통계에 의하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안구건조증 예방으로 여성의 경우 콘택트렌즈나 경구용 피임약이 안구 건조증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그 사용에 주의한다. 또 건조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책이나 PC를 볼 때 쉬엄쉬엄 눈의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심한 긴장,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은 당연히 건성안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글/ 강명희 (건강보험 블로그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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