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월부터 5인실 병실 입원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들었는데요. 본인부담 비율은 몇 %인가요? _ 이정용 서울시 노원구

A. 9월부터 4인실 및 5인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 부담 비율은 20%로 6인실과 동일합니다. 다만, 대학 병원급인 상급종합병원의 4인실의 경우에만 본인 부담 비율이 30%로 적용됩니다. 만약 환자가 암환자 등 산정특례 대상인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모든 병실의 입원비 중 5~10% 정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Q. 부정교합으로 저작운동이 힘들어 양악수술을 하였습니다. 치료 목적으로 양악수술을 받았는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을까요? _ 이미자 전북 전주시

A. 양악수술(악안면 교정술)은 저작 또는 발음 기능 개선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 다음 기준에 부합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문의해 주신 내용만으로는 급여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악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능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서는 진료비 영수증을 첨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1644-2000)으로 진료비 확인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양악수술 보험적용 기준 : 선천성 악안면기형, 종양 및 외상 후유증, 뇌성마비 등 병적상태 등으로 인한 악골발육장애, 상하악 전후 교합차가 10mm 이상이거나, 양측으로 1개 치아씩 또는 편측으로 2개 치아 이하만 교합되는 부정교합, 상하악 중절치 치간선이 10mm이상 어긋난 경우

 

 

Q. 회사를 다니다 이번 달에 퇴사를 했는데, 따로 지역가입 신청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동으로 넘어가는지 궁금합니다. _ 김형미 부산시 부산진구

A. 직장가입자의 경우 모든 신고의무가 대표자에게 있기 때문에 대표자가 퇴사신고를 하면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변동됩니다. 다만 피부양자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직장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등재 대상자가 자격변동일로 부터 90일 이내에 가까운 지사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피부양자 등재를 할 수 없어 지역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 직장에서 내던 보험료 수준으로 납부할 수 있는 임의계속가입제도가 있으니 가까운 지사에 상담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Q. 토요일 오전에 진료를 보면 초진료와 공휴일 진료비가 함께 부과되나요? 아니면 오후부터 공휴일 진료비가 부과되는지 궁금합니다. _ 안은진 광주시 광산구

A. 토요일에 진료를 받는 경우, 오후 1시 이후부터 진찰료 중 기본 진찰료의 30%가 가산됩니다. 다만, 공휴일에 진료하는 의원을 확대코자 지난 '13.10일부터는 의원급 요양기관 및 약국에 한하여, 토요일 오전 9시~13시 이전 진료를 받는 경우에도 공휴일 가산금액(기본진찰료의 30%, 약국의 경우 조제료 등의 30%)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산금액에 대한 본인 부담금은 1년 단위로 단계적 확대키로 하여, '14.9.30일까지는 가산금액에 대해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없었으나, '14.10.1일부터는 가산금액(기본진찰료의 30%) 중 50%에 대해서 본인 부담금이 일부(의원급 외래 진료시 본인 부담률 30%) 발생함을 알려드립니다.

 

 

Q. 대장내시경 검사를 건강보험공단에서 해준다고 하는데, 본인 비용이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_ 정미혜 부산시 수영구

A. 대장내시경 검사는 우리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장암 검진의 일환으로 1차 분별잠혈검사 실시 후 유소견자(양성반응자)에 한하여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촬영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인 부담비용은 10%로, 약 7000~8000원 정도(행정비용 580원+대장내시경검사 7210원) 입니다. 다만, 국가암검진 대상자(2013.11월 보험료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 월 8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 월 84,000원 이하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일 경우, 본인 부담비용이 없습니다. (1577-1000 또는 고객님의 소속지사에 문의하여 국가암검진대상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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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고 냄새까지 나는 치주질환. 성인 대부분이 치주질환에 시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빈번한 질환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치주질환은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도

      속속 밝혀지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13년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치주질환이 노인 외래 진료 빈도의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신체기능의 저하로 모든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만 특히 치주질환도 높은 발병 빈도를 보이고 있다. 치주질환이란 흔히 풍치라고 알려진 잇몸질환으로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서 아프기도 한데, 이미 이러한 임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치아 주변 조직의 파괴가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치주염을 앓는 사람 대부분이 주기적인 스케일링이나 치과 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서 말한 주기적인 치아 관리를 잘 하는 편인데도, 여전히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아의 손실과 치료 빈도가 높은 편이다. 오히려, 어떤 경우에는 철저한 칫솔질과 관리를 병행하고 있는데도,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아 손상과 치주염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다양한 전신질환과도 관련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은 치주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그 부산물로 인한 조직의 손상이지만, 그렇다고 치주염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이 구강관리를 잘못하거나, 양치질을 대충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본인이 치주염으로 인해 불리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식후 양치질을 하고,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한두 번 칫솔질을 하고 그것도 대충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치주염으로 인해 손상된 치아가 없는 경우도 있다. 치주염으로 인한 치아 손실에 대한 최신 연구는 치주염의 시작과 진행 및 발생 빈도에 대한 해답을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 부정교합과 같은 치아 배열과 맞물림의 부조화, 그리고 이갈이나 이 악물기와 같은 수면장애, 야간 업무 등으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 리듬과 스트레스 등에서 찾고 있다. 또한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는 심장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과의 상관관계에도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

 

당뇨는 면역학적으로 혈관 내 염증이 회복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데, 특히 입안과 같이 모세혈관이 풍부한 치주조직에서 염증이 발생한 경우 박테리아의 증식과 독성의 확대가 빠르고,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치주조직의 파괴뿐 아니라 미세혈류를 타고 확산된 세균과 독소는 당뇨 자체를 더 악화시키기도 하고, 심장혈관으로 이동하면 심장 질환은 물론 뇌혈관으로의 이동과 확산으로 뇌졸중의 위험성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뇌혈관의 문제로 입원,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세균 배양 결과 원인균은 치주염을 일으키는 구강 박테리아로 밝혀졌고, 원인 치아에 대한 추적도 가능하였다. 따라서 당뇨를 가진 경우, 치주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들을 제어하고,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면서, 3개월 정도의 치과 방문과 관리를 추천하고 있다.

 

 

 

부정교합이나 고르지 못한 치아도 원인

 

부정교합과 치아 배열의 부조화는 치주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번식과 부착을 용이하게 하고,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치주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도 한다. 주목해야 할 것은 나이가 듦에 따라 치아 배열의 부조화가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맞물림 작용과 치주조직의 약화가 서로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위아래 앞니의 배열이 틀어지고, 튀어나오는 것 같다고 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치아 배열과 맞물림이 고르고 정상적인 경우 치주질환 빈도가 더 낮게 보고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러므로 치아 배열에 대한 관리와 교정치료 역시 치주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고, 잘 관리하는 방법이다.

 

 

 

스트레스도 잇몸질환 진행 가속화

 

야간 업무와 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 리듬, 그리고 스트레스는 대개 혼재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면이 불규칙할 경우 당연히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것은 잇몸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칫솔질하고 나서도 금방 입안이 텁텁해지는 것을 느낄 때 조금 더 잦은 주기로 치과를 방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앞서 설명한 것들이 전신적으로 그러한 문제들이 있을 때 치주질환이 발병하거나 심해지기 쉬운 요건들이었다면, 반대로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악화될 수 있는 전신질환으로는 당뇨,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이 있다. 그래서 최근의 연구들은 치주질환을 혈관질환과 연관지어 연구하고, 관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치주조직에 풍부한 모세혈관, 무수히 많은 혈관의 혈류들이 모이는 심장, 미세한 혈관들의 요체이면서 탄성과 회복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 뇌혈관, 이렇게 인체의 중추와 핵심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입안의 건강과 청결은 전신의 건강과 행복을 약속하는 첫걸음이고, 약속임을 기억해야 한다.

 

글 / 이진민 미플러스치과 앤갤러리 대표원장
출처 / 사보 '건강보험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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