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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다발성골수종’ 이기는 최민수의 해피엔딩 최민수의 투혼이 빛나는 드라마 '해피엔딩' 배우 최민수의 팬들에게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별로 보고 싶지 않다. 그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스캔들을 일으킨 인물이어서가 아니다. 목에 기브스를 한 것처럼 잔뜩 힘이 들어간 목소리 자체가 싫다. ‘폼생폼사’도 어느 정도여야 하지, 모든 언행에서 폼을 의식하니 자연스럽지가 못하다. 최민수가 한 방송사의 드라마 ‘해피엔딩’에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크게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의 모습을 브라운관에서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우 최불암 선생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고 나서야 ‘해피엔딩’을 눈여겨보게 됐다. ‘어제 해피엔딩 방송 혹시….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의 성숙된 연기…특히 최민수의 심연의 투혼에 감동했습니다.’.. 더보기
‘통증’을 보듬는 권상우와 정려원의 사랑 “저는 거식증에 걸리지 않았어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일 뿐이에요.” 배우 정려원 씨가 음식을 거부하는 병인 거식증에 걸렸다는 구설에 휘말리자, 이렇게 해명한 적이 있다. 정 씨는 병에 걸렸다 는 루머가 황당한 것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증의 여배우 '정려원' 정 씨는 요즘 코믹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재벌 회장의 외손녀 여치 역을 맡아서 열연하고 있다. 극중 여치는 외할아버지의 ‘빽’을 믿고 설치는 철부지 캐릭터로 주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극의 흐름을 보면 여치가 변신을 함으로써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는 속물근성을 드러내는 된장녀일 뿐이다. 극중 여치의 언행은 눈에 거슬리지만, 그 .. 더보기
기도합니다. 두 동서에게 기적의 힘을 주세요. 아랫동서는 루게릭병으로 11년째 누워 있다. 희귀 난치병, 불치병으로 불리는 무서운 병이다. 국내의 의학 자들이 열과 성을 다하여 병원균을 찾고 꾸준한 연구를 하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낭보가 없어 환자는 물론 간병하는 가족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간경인 10년 차인 시동생은 24시간 환자 곁에서 병구완하고 있는데 기력이 달려 신경쇠약증, 위장병 등 제2의 환자가 되어 신음하고 있다. 적지 않은 간병비를 조달키 어려워 50대 아주머니를 청했으나 한 달 채우기가 무섭게 포기하고 이내 다른 간병인을 모시면 매한가지여서 다니는 직장을 포기하고 전업주부로 집안 살림을 맡았다. 나는 70 고개가 멀지 않았으나 몸져눕지는 않으므로 주 2회 방문하여 목욕, 세탁, 청소 주방일 등 닥치는 대로 돕고 있다. " 형수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