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건막류

새끼발가락이 휘어 통증이 심하다면? 소건막류 용산에 사는 이영현 씨(36세)는 최근 오른쪽 새끼발가락 통증이 심했다. 걸을 때마다 신발에 닿는 새끼발가락 부위가 유독 아프고, 바깥쪽으로 살짝 튀어나온 부위는 벌겋게 달아올라 열감도 심했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이름도 생소한 소건막류 진단을 받았다. 의사에게 물어보니 소건막류는 흔한 족부질환으로 볼이 좁은 신발 착용이 원인 중 하나인데, 이 씨가 20대 초반부터 늘 굽이 높은 신발을 신어 왔던 것이 문제였다. 이 씨는 악화되기 전까지는 가끔 통증이 있었다가 사라지곤 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이 후회되었다. 발은 수백 톤의 체중 부하를 견디며 보행하는 기관으로 작은 변화가 관절 균형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병원을 찾은 후에야 깨달았다. 현재 처방받은 약과 통증 완화를 위한 신발을 통해 치료를 .. 더보기
또각또각, 하이힐이 남기는 ‘소건막류’ 증상이란? 여성들이 주로 신는 하이힐은 앞 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종아리를 가늘게 보이게 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높은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들이 많다.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발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흔히 알고 있는 정보가 됐다. 하지만 반대로 엄지발가락이 아닌, 새끼발가락이 튀어나오는 ‘소건막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소건막류란 새끼발가락 뿌리 관절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휘는 증상을 말한다. 새끼발가락이 휘면서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은 신발에 닿게 되기 때문에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을 유발한다.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과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 여성의 경우 앞 코가 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