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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06 여름 건강을 지켜 줄 한방 약차




야간 기온이 너무 높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습도까지 높으면 불쾌지수까지 치솟는다. 여름엔 천하장사라도 입맛을 잃기 쉽고 금세 지치기 마련이다. 오이냉국ㆍ열무냉면ㆍ냉 콩국수 등 시원한 음식 생각이 간절하지만 배탈이 걱정된다. 


한방차는 ‘여름 나기’가 괴로운 사람에게 훌륭한 ‘보약’이 될 수 있다. 장점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적다는 것이다. 대부분 따뜻하게 데워 마시지만, 일부는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한방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여름은 숙면을 취하기 힘든 계절이다. 밤에 잠자리를 자주 설치는 사람에겐 신경을 안정시키는 대추차가 권장된다. 생대추는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차로 끓여 마신다. 제조도 간단하다. 대추를 두세 토막으로 썬 뒤 씨와 함께 물에 넣어 끓이는 것이 전부다. 대추 자체의 당분이 높으므로 설탕ㆍ꿀은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


맥문동차도 꿀잠을 돕는다. 성질이 차가운 맥문동은 열을 식히고 갈증을 멎게 한다. 물 1ℓ에 맥문동 6~8g(하루 분량)을 넣고 2시간가량 달이면 맥문동차가 만들어진다. 열대야가 이어지면 맥문동차를 하루 3~5회 마신다. 



황기차ㆍ솔잎차ㆍ인삼차는 땀ㆍ갈증 해결사다. 황기는 땀이 나는 것을 막아 주고 기운을 북돋아 준다. 특히 몸이 야위고 허약한 사람에게 이롭다. 땀(식은땀 포함)을 유난히 많이 흘리는 사람에겐 황기차가 효험이 있다. 물 두세 컵에 황기 12g(썰어서 꿀물에 담근 뒤 볶은 것)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이면 완성된다.


평소 땀이 많고 열이 많은 사람에겐 솔잎차도 권할 만하다. 솔잎은 성질이 차고, 기(氣)를 내려 주며, 열기로 뜨거워진 오장 육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솔잎차는 신선한 생 솔잎을 끓는 물에 10분간 담그면 만들어진다. 솔잎 가루를 빙수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기력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며 갈증을 자주 느낀다면 인삼차가 ‘답’이다. 에어컨으로 인해 냉방병이 생겨 으슬으슬 몸이 떨리는 등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겐 훌륭한 감기약이다. 수삼이나 홍삼 10g을 물 500㎖에 넣고 달이거나 끓는 물 1잔에 인삼가루 1~2 찻숟갈을 타서 마시면 된다. 다만,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차는 기피 대상이다.



한방에서 매실은 변비ㆍ설사의 예방ㆍ치료약이다. 더위를 먹어 어지럽고 구토가 날 때도 흔히 처방한다. 물 300㎖에 오매(연기에 그을려서 말린 매실) 5~10개를 넣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쑥잎차의 주원료인 쑥은 성질이 따뜻해 위를 따뜻하게 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한다.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쑥은 효험이 있다. 쑥잎차는 쑥의 새 잎(햇볕에 말린 것)을 끓인 뒤 80~90도로 식힌 물에 넣고 우려낸 것이다.



오미자차와 구기자차는 기력을 회복시키고 정신을 맑게 해 준다. 오미자차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신맛이 강하다.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를 돕는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익하다. 


잘 씻은 오미자의 물기를 빼고 찬물에 10시간가량 담가 우려내면 오미자차가 만들어진다. 신맛이 싫으면 우려낸 물을 살짝 끓이면 된다. 


구기자는 열을 식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 600㎖에 구기자 6~12g을 넣고 약한 불에 서서히 달이면 만들어지는 구기자차를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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