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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갈증의 계절 여름, 건강한 수분 보충법 갈증의 계절이다. 갈증 해소ㆍ탈수 예방ㆍ건강ㆍ장수를 위해 우리가 하루에 섭취해야 할 수분의 양은 2.4∼3ℓ이다. 세끼 음식에 든 약 1ℓ의 수분을 빼면 1.4∼2ℓ는 물을 포함한 각종 음료를 통해 매일 보충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심한 운동ㆍ노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엔 이보다 수분 요구량이 훨씬 증가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깨끗한 물을 마시면 현재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갈증은 체내 수분의 1%만 빠져나가도 나타난다. 3∼4%가 빠지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구토감을 느끼게 된다. 10% 이상 소실되면 혼수ㆍ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마시는 것이 원칙이다. 갈증은 뜻밖에 둔한 감각이기 때문이다. 갈증을.. 더보기
메르스가 의심 되는 경우 메르스 핫라인으로 꼭 신고해 주세요! 최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메르스의 전파경로도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메르스의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완벽한 예방책이 될 수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수칙을 잘 숙지하고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르스 발생지역 방문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그런 환자를 진료한 경우의 의심 환자 신고 또는 메르스에 대한 문의에 대응하기 위하여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을 운영중 입니다. 더보기
한여름 태양아래 지친 피부에 생기를! 쨍한 태양이 여름의 매력이고 묘미라지만 무턱대고 즐기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만드는 것은 물론 각종 트러블과 주름, 심할 결우 피부암 유발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철, 피부 미남미녀로 거듭나기 위해 주의해야 할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출을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꼼꼼히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으로 햇볕을 최대한 피하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약 3시간이 지나면 차단 기능이 저하되므로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만 햇볕에 노출돼도 수포나 발진.. 더보기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해지고 피부가 좋아질까? 시중에 온갖 종류의 먹는 물(생수)이 넘쳐난다. 웰빙바람을 타고 물이 몸에 좋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대형마트 생수 코너는 전 세계 생수 제품의 경연장이나 마찬가지다. 한반도 백두산에서 길어올린 물은 물론 남태평양 섬의 청정수와 북극의 빙하수, 캐나다 만년설로 만든 제품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우리말로 '물감별사'라고 풀이할 수 있는 이른바 '워터 소믈리에'가 조언해주는 다양한 고급 생수를 맛볼 수 있는 '워터 바'와 '아쿠아 카페'도 등장했다. 바야흐로 물의 시대다. 먹는 물이 인기를 끌자 생수를 본뜬 무색 음료 제품도 우후죽순 선보였다. '○○수' '○○물' '○○워터' 등의 이름표를 붙이고 소비자를 유혹했다. 시장이 과열되자 식품안전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보기
찬 바람 불 때 더 가려운 피부, 겨울철 피부 건조증 예방법!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편도가 부어 침을 삼키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밤사이 건조해진 집안의 공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공기는 신체에 여러 가지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땅이 메마르면 갈라지듯, 피부도 건조하면 갈라지게 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더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는 피부 문제의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건조증 피부 건조증이란 피부 속 수분이 10% 이하로 부족한 상태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겨울철의 찬바람은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 보호막을 파괴하며, 이러한 상태에서 피부가 찬바람에 노출되면 피부 속 수분을 뺏겨버리게 됩니다. 피부 속 수분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 자극이 그대로 피부에 전해지게 됩니다.. 더보기
내 아이의 갑작스런 발열 및 경련, 심장이 덜컥 아파서 엉엉 우는 아이를 끌어안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소아과를 찾는 부모들이 공통으로 하는 넋두리가 있 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는 것이다. 특히 말도 제대로 못하는 갓난아이가 온 몸이 뜨 거워져서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큰일이라도 난게 아닌가 싶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다고 한다. 아이가 갑자기 발열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자. 아이의 체온이 37.5C 이상일 때 ‘열이 있다’라고 한다.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뇌가 손상되어 청력장애, 시력장애 또는 뇌성마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노심초사한다. 그러나 발열은 어떤 병에 의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 즉 열 자체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아니라 열을 일으킨 원인 질병에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