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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습관

냉장고 보면 암 알고, 구두 보면 치매 안다 우리는 지금 3명 중 한 명은 암(癌)에 걸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성인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33%쯤 되 니 발생 비율로 치면 암이나 고혈압이나 별반 다를 게 없는 셈이 됐다. 바야흐로 암·만성질환 동거 시 대다. 암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질병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환경의 반영물이다. 위생 불결 시절에는 자궁경부암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암이 많았고, 빈곤의 시기에는 결핵이 흔했던 것처럼 말이다. '한국 할머니'에게 유독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빈번한 것도 쭈그려 앉아 모든 집안일을 해야 했던 좌식(坐式) 생활의 슬픈 결과다.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요즘에는 식습관이 질병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뭘 먹느냐에 따라 20~30년 후 질병 발생 패턴이 확확 바뀌기 때문이다. .. 더보기
현대인의 고질병, 위염 – 위염의 증상과 예방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입맛이 당기는 대로 먹다 보니 어느새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단순한 소화불량인 줄 알았더니 위염? 위염은 한국인들이 가장 자주 걸리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아픈 배 를 부여 잡게 만드는 위염에 대해 알아봅시다. 배가 아파 병원에 갔을 때 흔히 위염이라고 진단 받을 때가 많다. 속 쓰림과 소화불량, 가슴 쓰림이 있을 때, 혹시 위염인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만 하다.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위염, 왜 걸릴까요? 위염은 위 점막의 통증성 질환을 일컫는 말이다. 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맵고 짠 음식위주로 먹으면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한국인의 경우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그만큼 위염 발생률이 높은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