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을 둔 집안이라면 부모도 함께 그 긴 여정의 레이스에 동반하여 긴장하기 일쑤. 이제 슬슬 마무리하는 때인 만큼 이 시기는 수능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급선무다. 수능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 관리는 필수. 지금부터라도 차근히 하나씩 살펴보자.



1. 아침밥은 반드시 먹는다


아침을 챙겨 먹는 학생일수록 학업 성취력과 학업 성적이 좋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 보고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올 초 삼육서울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청소년 건강관리 형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빈도와 학업 성취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같이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주 4~6회 하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을 먹는 학생보다 낮았으나 주1~3회 먹는 학생보다는 높았다.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서 아침식사는 필수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라도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기는 것이 조금이라도 학습 효과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2.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있다면?


평소 아침을 거르다가 갑자기 아침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한 상 차림보다는 견과류나 두유 같은 필수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재료를 갈아 마시거나 죽으로 먹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의 양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활발한 두뇌활동을 유지할 정도만 먹도록 한다.



3. 건강한 식단으로 세 끼 든든히


수험생들은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장염, 위염, 식도염 같은 위장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과도한 공복 상태 이후 과식은 소화시키는데 많은 혈액을 사용하게 하여 두뇌활동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도록 한다.


한편, 학업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신체활동이 적어지게 되므로 변비 증상을 호소하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김이나 미역 등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4. 숙면은 컨디션 유지에 필수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 정신 활동은 주기적인 생체리듬을 지니며 여기에 필요한 것이 수면이다.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생활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 시간대에 두뇌 효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 자정 무렵에는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뇌는 잠에서 깬 지 최소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하게 기능을 하기 때문에 시험 시작 2~3시간 전인 오전 6시가 기상하기에 최적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시험을 코앞에 두었다고 매일 밤을 새우는 것은 오히려 시험 당일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5.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체력 유지


공부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 공부 후에 5~10분간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학업 틈틈이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공급되어 두뇌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트레칭, 줄넘기, 가볍게 달리기 등을 하고 샤워하면 공부하는 데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이다. 단, 농구나 축구 등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로가 쌓여 역효과가 나기 쉽다.


 

6.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면역력 키우기


수험생에게 스트레스는 양날의 칼과 같다. 적당한 긴장감은 학업의 효율성과 삶의 활력소가 되지만 과중한 스트레스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피로, 두통, 불면증, 변비, 어깨 결림 등 신체적 증세를 동반한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다. 미지근한 물에 반신욕이나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 자기 전 명상을 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7. 감기와 가을철 흔한 질병 조심


감기는 수험생의 컨디션을 저하하는 치명적인 요소로 급격히 추워지는 11월을 앞두고 각별히 유의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숙면,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수험생과 관련하여 안구건조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가을철 열성질환 등 흔한 질병으로 인해 지금껏 잘 조절되던 컨디션이 한번에 무너질 수 있으므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자료출처_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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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는 것이 힘들어 ‘5분만 더’를 외치다가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의 치열한 교육열 속에서 수면 부족과 시간 부족으로 청소년들의 느긋한 아침 식사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한창 자라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은 보약과도 같다. 하루가 든든하면 인생이 든든하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내 아이 아침 거르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 주자. 




청소년기 아침밥의 중요성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성장기 청소년의 뇌 활성화, 학습,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하루 종일 피로를 덜 느껴서 지구력 향상에도 좋다. 또한 가족 식사는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며 선진국은 아침밥 교육에 주목한다.



비만, 성인병, 심장병, 대장암 등 질병을 예방한다. 다시 말해 아침식사는 영양학적으로 두뇌활동을 위한 에너지 공급 면에서 유익하고 소화기 운동의 증가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보다 신진대사가 더욱 활발해진다.


청소년기에 아침밥을 잘 챙겨 먹으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 것이 ADHD 예방에 효과적이며, 아침밥을 먹으면서 정서적 안정을 갖게 돼 정신건강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했다.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과잉행동·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심각한 사회 적응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조절에 도움

 

아침 결식이 자칫하면 소아 비만으로 이어질 우려있다. 아침 식사를 건너뛰면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저녁에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청소년 대상의 한 연구에 의하면 아침 결식, 빨리 먹기, 과식, 신체 활동 부족 등이 남녀 모두에게서 과체중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최근 독일과 이란의 연구자들은 아침 결식과 소아 비만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비만군 어린이들에게 하루 중 언제 간식을 먹는지에 관한 질문에서 하교 후부터 자기 전까지의 저녁 시간으로 응답이 집중되었다.



비만은 아침을 거른 후 과식과 저녁 시간의 잦은 간식이 주요 원인이 된다. 아침 식사 습관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지만 이와 같은 유사한 경향은 많은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아침 식사는 지방 섭취를 감소시키고 충동적으로 먹는 간식을 줄여주므로 오히려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아침을 거른 사람들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체중을 더 낮게 유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아침 식단, 간편한 건강식으로 준비


빵이나 음료보다는 밥을 위주로 먹는 한국형 식생활은 혈당치를 길고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배고픔도 덜 느끼고 학습 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높고 비타민 A, B, C는 물론 칼슘 섭취량 등의 전반적인 영양 요구량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바쁜 아침 짧은 시간에 준비할 수 있는 음식으로 쌀을 이용한 샌드위치, 영양죽, 주먹밥 등이 있다.



쌀빵 샌드위치


채소, 달걀, 과일, 치즈, 고기 등을 쌀빵에 가득 채워 다양한 영양소를 충족한다.




영양죽


콩, 고기, 달걀류, 채소류, 견과류 등 쌀을 기본으로 한 2~3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한 그릇에 제공한다.

 



주먹밥


견과류, 멸치, 참치, 해조류, 채소류, 김치 등 수분이 적은 볶음 조리 방법을 이용하여 주먹밥 하나에 영양을 골고루 담는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 한국영양학회,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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