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와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해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암을 제외하면 사망원인에서도 허혈성 심질환과 뇌혈관질환에 이어 3,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식과 COPD는 닮은 점도 많이 있고 차이점도 있는데 서로 비교해 보면서 진단과 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식과 COPD의 공통점은 둘 다 만성질환이라는 것이고 호흡곤란 증상, 즉 폐쇄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만성질환이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에 걸쳐 꾸준히 진행하는 질병입니다.



폐쇄성 폐 질환이기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급성 악화하면 완전히 숨을 못 쉬게 되어 응급실이나 중환자 신세를 져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천식과 COPD의 차이점은 천식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변동성이 컸지만 COPD는 이미 말단 폐 조직이 망가진 경우가 많아서 더 좋아질 수는 없고 꾸준히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천식과 COPD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폐 기능 검사입니다. 물론 흉부 방사선검사 등을 하여 폐암이나 기관지확장증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성적으로 기침하거나 호흡곤란이 지속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폐 기능 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 기능 검사에서 FEV1/FVC < 0.7 인 폐쇄성 폐 질환으로 나오고 기관지 확장제로 치료 후에도 여전히 폐기능이 좋아지지 않으면 COPD로 진단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300만 명 이상의 COPD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작 치료 환자는 그보다 한참 적은 20만 명 정도에 그쳤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 및 치료율이 70%가 넘는 것을 생각할 때 많은 환자가 제대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식은 알레르기 병력과 치료 후에 폐 기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천식과 COPD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흡입제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먹는 약이나 주사제와 비교하면 흡입제는 최소한의 용량으로 기관지에는 가장 큰 효과를 미치고 전신적인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은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하고, COPD에는 기관지 확장제 흡입제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천식과 COPD가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천식 및 COPD 복합 증후군 (ACOS))에는 스테로이드와 기관지확장제 복합제를 사용합니다.


천식과 COPD의 치료와 예방에 공통으로 중요한 사항들은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독감과 폐렴 같은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질병에 대해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둘째,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을 지속하면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폐 기능은 더 빨리 나빠집니다.



셋째, 흡입제 사용법을 제대로 배워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의사나 의료진이 직접 반복해서 교육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감기에 걸리거나 운동 후에 증상이 나빠질 수가 있는데, 급성 악화 시의 대처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다섯째, 중등도 이상의 천식과 COPD에서 흡입기 사용은 평생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마치 합병증을 막기 위하여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치료하여야 천식과 COPD의 진행을 막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천식이나 COPD가 심해지면 평지를 걷거나 심지어 가만히 있을 때에도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산소통을 들고 다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유 없이 감기가 자주 걸리고 한번 걸리면 오래가는 경우라든지 호흡기 증상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 이 있거나 담배를 피우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폐 기능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고 있는 천식과 COPD 환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천식과 COPD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진행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폭소를 터뜨리는 개그우먼에 이어 '행복'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전문강사로 활약중인 김보화가 건강의 소
  중함을 이야기 한다. 두통을 잊게 하는 선행과 몸을 가뿐하게 하는 자연식 식단, 그리고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유지 비결 등 그녀가 들려주는 건강학은 유머러스하고 유익하다.

 

 

더욱 흥미진진한 삶을 살고 싶다.


마흔 살만 돼도 다 살아 버린 것 같은 표정으로 '우리 나이에 무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김보화는 오히려 마흔살을 넘기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삶을 살고 있다. 30년에 이르는 방송생활과 함께 몇 해 전부터는 전문강사로 활약하며, 기업과 대학에서 유머와 철학이 버무려진 흥겨운 강의를 해오고 있다.


전국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터뜨리고 있는 그녀의 강연 테마 중 '건강'은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

"오늘도 새벽 4시에 일어나 북한산을 올라갔다 왔죠. 왜 그렇게 일찍 가느냐고요? 아침 방송에 늦지 않으려면 그렇게는 해야지요. 30년 방송생활을 하면서 크게 아픈 적은 없지만 늘 편두통에 시달렸죠. '아! 이 사람아!', '소사 소사 맙소사' 등이 유행어로 뜰 무렵부터니까 20년도 넘게 골머리를 앓아온 셈인데 산을 오르면서 싹 없어 졌어요."


 

아이에게 자연의 맛을 알려주는 현명한 엄마


그녀는 바쁜 방송과 강연 일정 중에도 자신이 직접 만든 무공해 식사를 가족에게 먹이는 자상한 아내이자 엄마다. 아욱과 쑥갓, 고사리 등 익산 고향집의 맛을 유독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그녀가 자연식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둘째 아이의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었다.

 

아토피가 심해 한 여름에도 수영장 한 번 못가는 아들을 위해 그녀는 고향집에서 보내 온 곡물과 재래시장의 제철나물로 담백하고 정갈한 식탁을 차려냈다. 처음엔 빵과 햄을 먹을 수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지만 이제 아이들은 조미료가 들어 간 음식은 입에 대지 않을 만큼 그녀의 자연식 식탁에 길들여져 있다. 신토불이 음식을 먹기 시작한지 10년, 아이의 아토피는 완치됐고 그녀 역시 피로를 모르는 가뿐한 몸을 갖게됐다.


 

아! 이 사람아 평생 건강을 위해서 그것도 못 참나!


김보화는 등산과 자연식으로 건강을 자신해 왔지만 최근 건강보험의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의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건강보험의 건강검진이 아니었다면 저의 건강 역시 한순간에 무너질 뻔했죠. 술을 먹는 것도 아니고 기름
  기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어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제안 받았을 때는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곧 그게 자만이었다는 게 밝혀졌고 저는 훌륭한 수술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죠."
 


그 일을 계기로 건강보험 제도의 우수성과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자주 얘기하게 돼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동안 금식과 대장정결제를 먹어야 하는 난감한 순간도 있지만 검사를 하고 나면 마라톤을 완주한 것 같은 보람을 느끼게 되죠.

새벽부터 북한산을 오르고 아침 생방송과 인터뷰 그리고 오후에는 강연을 위해 청주로 달려가야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서 피로를 느낄 수는 없다. 자신의 이름 앞에 ‘명(名)’자를 붙일 수 있는 게 ‘성공’이고 ‘건강한 삶’이라고 얘기하는 그녀는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까지 부지런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다음 일정을 위해 바쁘게 일어선다.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전체가 된다는 그녀의 말이 새삼 감동으로 다가온다.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470
Today294
Total1,967,762

달력

 « |  » 2019.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