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사)한국위원회가 개막을 알렸었는데요. 마침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봄은 나들이를 부추기고 있어 많은 분들이 다녀왔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았던 한국프로야구는, 총 10개 구단이 각 지역의 구장에서 야구팬을 맞이해 주었는데요. 지난해는 무려 800만 관중을 돌파하였는데요. 날로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직관(야구장에 직접 가서 관람한다는 뜻. 이하 직관)만의 묘미와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구 관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의 각양각색의 구장에서 환호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전국 각지에 10개의 구단은 홈구장을 두고 있습니다. 연평균 한 팀당 140여 경기를 치루고 있으며, 홈-원정 구장 골라가며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국내 최초의 고척 돔 구장, 대구의 팔각구장이 가장 최근에 새로이 선을 보였으며 부산갈매기와 남행열차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곡이 응원가가 되어 울려 퍼지기도 합니다.






야구장 하면 연관 검색어로 ‘야구장패션’ 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와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한 목소리로 응원한다면 그 열정과 분위기는 고조되겠죠? 또한 타이거즈, 라이온즈, 베어스 등 팀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팀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개성 있는 머리띠나 모자로 착용할 수 있어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관중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직관하면 역시 먹는 재미가 빠질 수 없겠죠? 구장에서는 맛있는 먹거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치킨, 피자는 기본, 쌈 채소와 함께하는 삼겹살 구이 세트와 무더운 여름에는 빙수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 단, 국물이 있는 음식은 응원 중 쏟을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주시구요, 더불어 음주는 적당한 양만큼만!! 다들 알고 계시죠?






각 구단에서는 더 많은 관중 유치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성 관중들을 위한 특별한 유니폼을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하고 스폰서 사의 이름을 따 ‘000데이’로 경기 중 각종 관중 참여 행사를 통해 식사권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벤트와 함께 즐긴다면 심심할 틈이 없을 것 같네요.






타자의 배트를 맞고 튀어나와 눈 깜짝할 사이, 관중석으로 날아온 파울볼!! ‘때는 이 때다’,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만으로 선뜻 손을 내민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경기당 평균 40개의 파울볼이 발생하며, 날아오는 속도는 최대 시속 200km!! 실로 엄청난 속도가 아닐 수 없는데요, 안전그물망으로 사고 방지대책이 마련되어 있지만 우선적으로 관중 본인이 경기에 반드시 집중해야 하며, 안전요원의 알림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많은 야구팬들이 모여드는 잠실야구장에는 복도에 ‘금연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야구장 내 전면 금연제도가 실시되면서 이를 촉구하고자 지자체, 보건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입니다. 응원하고 있는 팀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흡연을 자제해 주셔서 비흡연자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SAFE 캠페인이란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장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관람 문화의 정착을 돕기 위해 Security(안전), Attention(주의), Fresh(쾌적), Emergency(응급상황) 등 다양한 안전 관람 수칙을 공유하는 한편 2015 시즌부터 강화되는 경기장 안전·보안 규정을 팬 여러분께 알리기 위한 야구 관람 안전 캠페인입니다. -출처 및 인용:  KBO공식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





보안 규정의 주요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음료의 경기장 내 반입이 제한됩니다. 과도한 물품의 반입으로 인해 관중의 이동과 통행을 방해하고 좌석을 차지하는 등 타인의 경기장 이용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유사시 원활한 대피를 어렵게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입 가능한 소지품의 크기와 개수가 제한됩니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최소한의 경기장 안전수칙으로서,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 관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안전한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하여 야구팬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경기를 신나게 즐기고 나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 경기 종료 후, 본인의 쓰레기만 챙겨 나올 뿐 아니라 앞뒤, 좌우 좌석도 한번 씩 둘러보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때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플라스틱과 종이류는 복도에 비치된 각 수거함에 넣어주기만 하면 구단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야구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각 팀의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의 ‘스포츠’로 건강하게 즐기는 자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른하고 지루한 일상에 답답함을 느낄 때! 붐비는 교통체증으로 꽃놀이도 일찌감치 포기했다면, 집관(TV중계로 야구경기를 시청하는 것)보다는 가족, 친구와 함께 가까운 야구장으로 ‘직관’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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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백화점들이 들어오기 전까지 광주의 재래시장들은 붐비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득했었다. 

 

약 20년전 쯤일까? 신세계, 현대, 롯데백화점이 한 둘 생기자 재래시장들은 죽어가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의 발걸음은 무척 한산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약 5년전쯤, 이곳 대인시장의 빈 점포들에 예술가들이 입주하였다. 화가, 음악가, 공예가 등 이들은 낡고 벗겨진 페인트 칠 벽을 자연스럽게 활용하여 시사성과 해학적, 풍자적인 벽화와 설치미술들을 제작하였다. 

 

이들의 작품은 한두개로 시작되더니 시장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과 특별한 레지던시 작업장으로 변모시켰다. 특별한 대인시장 미술관은 입소문은 지역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관광 오는 장소가 되어 갔다. 자연스럽게 시장에 물건을 사러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상인들의 한숨소리는 웃음과 여유와 더 나아가 풍류를 누리는 사람들이 되어 작가들, 손님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작가가 되었다. 이곳은 얼마전 부터 세계적인 미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의 주요 행사장으로 사용되어 인기 있는 관광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광주 사람들에게 대인시장은 엄마와 같이 따뜻하고 포근하다.

간판처럼 소박하고 촌스런 듯 싶지만 인간적이고 깊은 맛이 있는 곳이다.

 

 

 

집주인과 작가, 방문객들의 공동 작업이다. 

작품들은 남긴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살고 있을까 생각도 해본다.

 

 

 

이 곳엔 천원이면 제법 괜찮은 식사들을 할 수 있다. 천원 국수, 천원 백반이다.

 

 

 

 

 

대인시장이 유명해지면서 유명한 사람 부터 힘 있는 사람, 못난 사람

다 만나서 즐겁고 영화에도 출현했다고 자랑하는 닭집 아주머니,

그림처럼 미소와 포즈를 자연스럽게 연출해 준다. 예술이 함께 하여 무척 즐겁다고 했다.

 

 

 

예술가 들이 있는 작업공간

 

 

 

제법 잘 쓴 간판글씨,

인쇄로 제작된 간판들은 이런 간판들로 교체된 곳들이 많다.

 

 

 

셔터문의 주름을 자연스럽게 활용한 장미란의 이미지 그림 지나가면서 장미란이 나타난 줄 알고 놀랬다.

  

 

 

굴비, 열쇠, 분전기. 수도파이프, 설치와 회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벽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재미 있는 벽화 들이 많다.

 

 

 

대인시장 상인의 교육장, 정문은 대형 냉동고의 앞면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재치의 엄숙함이 진지함과 해학이 함께 한다.

 

 

 

벽화에는 현대적인 소재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소재를 가지고

제작한 벽화들도 눈에 보인다.

 

 

 

대인시장에는 몇백개의 점포와 화실, 갤러리 들이 있다. 이곳에는 남녀노소 전통과 현대, 국내와 국외의 문화들이 다양하게 공존하면서 조화를 이룬다.

 

광주시는 허름한 빈집들에 국내 외의 유망한 작가들을 모집하여 일정기간 동안 작업실로 대여하여 작품을 발표하는 레지던시 사업도 하고 있다. 이 레지던시 사업은 광주비엔날레 개최시에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전시회도 마련하므로서 무척 효율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 셈이다.

 

이곳에는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공연도 함께하고 있다. 전시, 공연할 때는 시장사람들이 가져다 주는 음식들도 많아 따뜻한 인심도 느낄 수 있다.

 

 

- 작가들이 함께 그린 대인시장의 위치를 표시하는 안내도 - 

색감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수묵담채화를 보는 느낌이다. 안내도에서 인간미가 물씬 풍긴다.

 

 

한때 국내야구를 평정했던 해태타이거즈의 선동열 투수.

앞벽에는 투수, 뒷벽에는 스코어카드를 배치한 구도가 무척 현장감이 느껴진다.

 

 

 

벽화제목 : 의식주, 시장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식재료, 신발, 과일, 생선 등을 주제로 그렸다. 구도와 아이디어가 참심하고 즐겁다.

 

 

 

에니메니션의 장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시장 전체는 예술작품들로 가득찼다.

 

 

 

이곳은 거의 그림자가 가시질 않는 곳인데 

 재치있고 재미있는 벽화가 있어 어둡고 습한 느낌을 없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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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rtiste curieuse 2013.11.22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인시장이 정말 많이 바꼈네요. 소식은 많이 들었는데, 직접 가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글로만 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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