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보릿고개마을’에서의 유유자적(悠悠自適) 해보기 사람이 산다는 건 참으로 복잡하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하루하루 살아가며 하는 근심. 그리고 온갖 걱정거리들. 이 모든 것이 스트레스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다. 하지만 보통 도시의 사람들은 이러한 걱정거리들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우리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이러한 걱정거리와 시름을 잊고 시간을 뒤로하는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양평보릿고개 마을처럼 말이다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삶을 꿈꿔보았다면... 어김없이 이번 달도 여행을 떠났다. 어김없이 들려있는 자그마한 카메라와 메모지를 들고 말이다.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았다. 고작 1박 2일. 사실 처음부터 이 짧은 기간덕분에 조바심이 들었다. 늘 그렇듯이. 이달에 찾아간 곳은 양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