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습관처럼 집에 오면 에어컨 리모컨부터 찾기 바쁘다. 워낙 날씨가 더운 탓에 이제는 에어컨은 필수 가전제품이 된 듯하다.


하지만 여름철 가장 대중적인 가전제품임에도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다 보니 건강에는 해롭지 않을지 걱정도 된다. 더구나 높은 전력사용에 누진세까지 여름철 전기세 걱정 1순위로 꼽히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청소방법이 필요할 때다.


아직 남은 여름, 건강하게 나기 위해 각 가정에서 필요한 에어컨 관리법을 소개해본다.



에어컨을 알아야 건강 지킨다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며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할 것은 바로 청결이다.


에어컨은 바람 배출구, 송풍구 등 틈새에 먼지가 끼기 쉬운 가전제품인 만큼 수시로 물걸레를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에어컨 필터는 최소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에어컨 필터는 공기 안에 있는 이물질을 거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염이 심하다 싶으면 필터를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겠다. 그늘에 충분히 말려주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붙어있다면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부드러운 솔로 제거해서 사용하는 게 편리하다.


에어컨은 필터 수명도 제각각이다. 제조년월을 확인해서 적절히 교체해준다면 건강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의 중요한 부분은 바로 냉각기능이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칫 냄새가 나거나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


에어컨 냉각핀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와 물을 3대7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뿌린 뒤 칫솔 등을 이용해 꼼꼼히 청소하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실내에 설치된 에어컨 청소가 끝이 났다면 이제는 실외기 청소를 시작할 때다. 실외기는 많은 열이 발생할 수 있다. 뉴스에도 가끔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보도가 이어지는 만큼 수시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실외기는 먼지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은 만큼 수시로 먼지를 털고 물을 뿌려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할 때라면 실외기를 식혀서 과열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 주변에 종이 상자나 물건이 많이 쌓여있으면 밀폐된 공간을 형성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의 열을 식혀줘야 에어컨은 성능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에어컨의 적정온도는 27℃ 전후다.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냉방병은 물론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에어컨 전기요금 폭탄을 피하자


에어컨을 켤 때마다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전기요금이다. 어떻게 하면 더 싸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냉방기능일까? 아니면 제습 기능일까? 아니면 송풍기능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형과 신형은 차이가 크다. 구형은 냉방기능과 제습 기능에 있어서 요금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신형제품은 제습 기능이 요금의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




에어컨의 원리는 압축기를 통해 냉매를 압축하고 더운 바람은 밖으로 냉매를 거친 공기는 안으로 들이는 방식이다.


그런데 제습 기능은 이 과정에서 일부 생략이 되면서 전기 사용량이 줄어든다는 원리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에어컨은 압축기에 인버터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서 냉방과 제습을 나눠 압축기의 작동수준을 결정하므로 전기사용에도 차이를 갖는다.




적정온도 역시 에너지 절감과 밀접하다. 보통 에어컨 제조사들은 적정 희망온도를 25~26℃로 보고 있는데 여기서 1℃만 높인다면 약 7%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희망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도록 온도나 바람량을 조절하면 전기사용을 그나마 더 줄일 수 있다.


에어컨 필터 청소 역시 약 5%의 전기료를 아낀다는 분석결과도 있는 만큼 꾸준한 청소를 습관화하는 게 필요하겠다.

 

덧붙여서 에어컨을 끄기 직전에는 송풍 모드를 통해 10분 이상 습기를 말리면 곰팡이나 세균의 발생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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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날씨가 무덥습니다. 이럴 때에는 시원한 에어컨이나 차가운 물을 선호하게 되는데 냉방병이 생기기 쉬워지는 때입니다. 냉방병이란 냉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병을 말합니다. 지나친 냉방이나 환기 불량 등으로 생기는 병으로 특히, 에어컨 가까운 데서 일하면 생기기 쉽고, 일하는 환경의 온도차가 클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냉방시 온도차는 보통 외부온도와 5℃ 정도가 알맞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에는 습도만을 내리게 하는 것으로도 더위는 훨씬 참기가 쉬워지며, 귀찮더라도 의복으로 체온을 조절해야 합니다.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는 사무실, 백화점 등에서 일하는 사람이 흔히 걸리며, 개인적인 체질도 관계가 있고 특히 여성에게 많습니다.

 

 

 

 

냉방병의 원인은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스트레스가 되어 자율신경이 기능을 상실하여 생기는 병으로 한방적으로는 외감풍한에 의한 감기와 더위 먹은 증상인 ‘서증’ 또는 ‘서병’이 혼재하여 나타납니다.

 

냉방병은 이미 신체가 여름철 기온에 어느 정도 적응한 상태에서 냉방의 가동으로 저온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일어나는 일종의 신체 부적응증후군입니다. 인체는 뇌에서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을 내게 하여 열을 방출시킵니다.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피부의 혈관이 수축을 일으키고 땀이 잘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체온은 항상 거의 정확하게 36.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환경의 변화가 갑자기 일어나면 생리적 신체조절기능의 부조화가 생겨 냉방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코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에, 위장장애, 현기증, 신경통 등의 지병이 나타나고, 팔, 다리, 허리, 등줄기가 냉하고 몸이 무거워집니다. 몸 특히 발의 나른함, 관절의 중압감이나 통증, 여성의 경우는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폭넓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 온도를 섭씨 25-28도 정도, 바깥과 실내 온도차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하며 1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곳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긴 소매 겉옷을 준비해 체온조절을 해주고 바깥공기를 틈틈이 쐬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는 습도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습도는 60-70%정도지만 냉방 장치를 1시간이상 가동하면 실내 수분이 응결돼 습도가 30-40%로 내려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호흡기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인후염이 생겨 감기 걸린 증세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냉방이 잘 되는 사무실에서는 근무시간 중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글 / 대전헤이람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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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 내원하는 아이들을 진찰하다 보면 내원한 질환 이외에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유전적으로 부모가 폐와 기관지가 약한 경우에는 대개 자녀들도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근래에는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비염이 왜 이렇게 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몸의 건강은 유전, 음식과 운동, 생활습관 등의 여러 가지 상황과 조건에 의해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요소들 중에서 비염이나 축농증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될 만한 것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이야기 해볼수 있겠습니다.

 

 

 

 

첫째, 차가운 음식과 환경을 선호하는 것은 비염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비염환자의 대부분이 차가운 음식을 선호하거나 본인은 원치 않더라도 여름내 에어컨이 있는 차가운 환경에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마셔도 항상 차가운 물이나 얼음물을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한두 개는 꼭 먹는 학생들, 학교와 학원에서는 긴팔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춥게 틀어놓는 에어컨은 호흡기를 냉각시켜 마치 한겨울 추위에 장시간 노출된 것과 동일한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또 차가운 음식물을 섭취하면 구강과 기관지가 냉각되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코와 점막의 면역기능이 약해집니다. 이때 비염이나 알러지 같은 반응이 쉽게 일어나고 이것이 우리가 불편해하는 비염증상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차가운 것만 안 먹고 에어컨만 적게 틀어도 가을철의 심한 비염의 괴로움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비염은 사실상 냉장고와 에어컨에 의한 문명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둘째, 유전적인 원인입니다. 집안 내력이 폐가 약한 경우는 가족들 중에 만성 비염, 축농증 그리고 천식이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영유아기 때부터 자주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거나 성장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중 고등학생이 되면서 학업으로 몸이 매우 피로해지면 비염이나 축농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체질의 경우는 사춘기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 일 년에 수회씩 주기적으로 폐 기능을 강화시켜 오장육부의 기능을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보약처방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효과는 사춘기 이전에 어릴수록 좋기 때문에 일찍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갑작스런 체중증가도 원인이 됩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게 되면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해야 할 일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심장과 폐는 순환기능을 담당하는데 폐는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야만 하므로 부담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폐 기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서 호흡기의 기능이 저하되고 코와 기관지의 면역기능이 약해져 비염의 증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주변에 갑자기 체중이 늘면서 비염이 생긴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중 제일 중요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으로는 차가운 것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체중이 20kg인 아이가 찬 우유 200ml를 단숨에 마시는 것은 체중이 60kg인 성인이 찬 우유 600ml를 마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떨까요? 호흡기가 냉각되어 점막의 면역기능이 좋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따뜻하게 먹지 않더라도 차갑게는 먹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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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하루 종일 쐬거나 열대야에 잠을 설치다 차가운 바닥에서 겨우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목과 어깨를 꼼짝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담 결렸다’는 증상입니다. 특히 목이 안돌아가는 담 결림은 ‘낙침’이라고 하는데 떨어질‘낙’, 베개‘침’자를 써서 ‘잠자다가 베개에서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베개를 베는 자세가 좋지 않거나 베개를 베지 않고 불편한 자세로 목에 무리가 가게 자는 것이 문제입니다. 목을 지지하는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깨어진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되면 잠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한쪽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게 되는데 이것이 목 결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낙침은 계절에 무관하게 발생하며 특히 피로가 누적되면 쉽게 발생합니다. 또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체력이 저하되면서 차가운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을 쐬고 나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중 목의 자세가 불편하거나 잘못되어 있을 때 건강한 경우에는 이를 금세 바로잡지만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는 긴장이 지속된 채 수면이 유지됩니다. 이때 냉기가 근육의 기혈순환을 방해하면 근육이 뭉치면서 쉽게 발생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주 낙침이 생기는 사람이라면 만성 피로에 의한 기혈순환 장애와 근육 뭉침이 원인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피로물질을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낙침이 생기게 되면 빠른 시간 내에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돌아간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뼈가 틀어지게 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목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 목에 담이 결린다고 해서 디스크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목 근육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경추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디스크가 의심되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낙침은 보통 아침에 눈을 떠서 일어나려고 할 때 처음 인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차적인 조치는 집에서 이루어지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에는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찜질팩이나 뜨거운 물수건을 통증부위에 갖다 대고서 10분정도 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낙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쪽에 기울지 않도록 바른 자세로 서도록 노력하고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채로 고정 자세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할 때는 최소 40~50분마다 10분 이상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체조나 휴식을 해야 하고 특히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장시간 사무를 보는 경우 휴식시 시선을 멀리 둠으로서 목과 어깨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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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지루한 장마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이 30도를 훌쩍 넘어서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이렇게 푹푹 찌는 날씨에 ‘냉방병’을 호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현인규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냉방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름 감기? 냉방병? 뭐가 다를까

 
  지난해 여름.  필자도 가디건을 입고 담요를 두르고 사무실에 앉았는데도 온 몸이 덜덜 떨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뜨거운 물을 홀짝거리면서 간신히 하루를 버텼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냉방병은 건물 안이나 자동차 내부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찬 공기에 노출될 경우 앓게 됩니다. 
  두통 피로 소화불량 설사 근육통 같은 증상을 통칭하지요.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등장한 신종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몸이 으슬으슬한 것이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기 쉽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 반면 냉방병은 체내 균형이 깨지면서 걸린다는 점에서 원인이 다르지요. 
  실내외 온도차이가 크면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 하고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일어납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는 우리 몸을 헷갈리게 만드는 것이죠.

  피부혈관의 급속한 수축이 일어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손 발 얼굴이 붓게 되며 피로를 쉽게 느낍니다. 
  여성은 생리불순이 생기고 노인은 안면신경 마비 등 근육마비 증세가 오기도 하고요.

  냉방병과 감기는 분명 다릅니다. 하지만 냉방병이 감기로 이어지기는 쉽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계속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이죠. 
  근육통 두통 같은 몸살만 나타난다면 냉방병입니다. 감기가 겹치면 기침 콧물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냉방병은 딱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에어컨 사용을 중지하면 호전됩니다. 하지만 감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냉방병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냉방병으로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시킨 다음 휴식을 취하면 수일 내에 낫습니다. 
  긴 옷을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따뜻한 찜질이나 마사지를 받아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먹습니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급격한 온도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체내 균형이 깨지기 쉽다는 의미입니다. 또 열이 날 경우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질환자 역시 지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폐기능 이상 환자, 관절염 환자, 당뇨병환자 등은 냉방병에 더 취약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면역이 떨어진 환자는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중증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숨이 가쁘거나 쇳소리가 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합니다. 
 귀찮더라도 한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실내가 춥게 느껴진다 싶으면 긴소매 옷을 준비해 보온을 해 줍니다.  찬 음료를 벌컥벌컥 마시는 대신 따듯한 물과 차를 가까이 하고요. 앉아만 있지 말고 스트레칭이나 걷기 같이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근육이 수축되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과일 섭취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토마토, 귤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임파구, 백혈구의 힘을 키워 줍니다.

  에어컨 청소도 잊지 마세요. 
  에어컨 내부가 더러우면 공기가 오염되고 각종 세균의 서식처가 됩니다. 자주 필터를 깨끗이 닦아 말리거나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
        

         쉽게 피로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기도 하다.
         몸에 한기를 느낀다.                                어깨,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프다. 
         전신에 근육통이 나타난다.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소화가 잘 안 된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글) 
우경임  / 동아일보 기자

도움말)  현인규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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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의 50%는 피부가 결정한다고 할 만큼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 피부다.

 피부가 맑고 깨끗하면 일단 예쁘고 멋있게 보인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피부를 상하게 하는 요인들이 많다.

 점점 높아지는 자외선 지수, 에어컨 바람으로 부족한 수분, 한 달여 간 계속되는 장마, 쉼없이 흘러내리는 땀 등이 피부를 괴롭히는 것이런 요인만 제대로 해결되면 여름철에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solution 1. 자외선

 

쭈글쭈글한 주름을 만드는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멜라닌을 생성시켜 피부를 칙칙하게 하고 피부의 탄력섬유를 파괴해서 피부를

거칠고 주름지게 하며, 심하면 피부암까지 일으킨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중에 수십 종류가 있는데,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서 바르면 된다.

먼저 크림타입은 흡수력이 좋고 물에 잘 지워지지 않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션타입은 사용감이 산뜻하나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지 않고 내수성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사용하는 스프레이 타입이나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크림이나 로션 타입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떨어진다. 바르거나 뿌리는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날라가는 양이 많고 피부에 흡수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자외선B로부터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SPF1은 15분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데, 우리나라 평균 자외선 지수를 고려할 때, 평소에는 SPF30 정도의 제품을, 야외활동을 많이 할 때는 SPF5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 밖에 자외선A의 차단 정도를 뜻하는 PA지수도 고려해야 한다.

먼저 PA+는 '차단 효과가 있음', PA++는 '차단 효과가 높음', PA+++는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음'으로 해석한다.

가벼운 나들이를 할 때는 최소한 PA++이상인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비 오는 날에도 발라야 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맑은 날의 70%가 내리쬔다.

또한 자동차의 검은 태닝 유리는 자외선의 약 30%, 커튼은 약 60%만 차단하므로 안심해선 안된다.

 

 

 

잠깐!> 구릿빛 선탠, 괜찮은가?

 

  선탠을 하지 않는 것이 피부 건강에는 최선이지만 구릿빛 피부를 원해 선탠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선탠을 할 때는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여드름, 피부염 등이 없는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선탠을 할 수 있다.

   둘째, 자외선량이 가장 많은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는 피한다. 한번에 10~15분 정도 선탠하고, 5분 정도 그늘에서

           쉬는 것을 반복한다.

   셋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탠을 한다. 선탠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일광화상을 피할 수 있다.

   넷째, 2시간에 한번씩 오일을 바른다. 오일이 보호막 역할을 해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태닝도 예쁘게 된다.  

다섯째, 선탠 중에는 되도록 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물을 수시로 마신다. 

 

 


 

 

   solution 2. 에어컨

 

여름철에는 습기가 많아 '피부 보습'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내에서 과도한 냉방을 하다 보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피부에 적당한 습도는 40~70% 정도인데, 에어컨은 공기를 차게 하는

동시에 습도를 낮춘다.

 

보통 실내외의 온도 차가 클수록 그 정도가 심각하다.

더운 실외에서는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실내에서는 흘린 땀을 에어컨 바람으로 식히는데, 이 때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자체의 수분까지 빼앗아 피부는 더더욱 메마르게 되는 것이다.

 

피부 수분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는 것을 피하고, 종일 냉방을 하는 곳에서 근무한다면 긴 소매의 카디건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가습기로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수시로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체내에도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여름이라도 샤워 후에는 반드시 바디로션 등 보습제를 발라 피부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샤워를 할 때는 너무 따뜻한 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고 샤워 시간을 15분 이내로 한다.

 

한편, 냉방 중인 사무실이 건조하다고 얼굴에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지 않도록 하자.

미스트는 주요 성분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얼굴에 뿌렸을 경우 금새 증발해 버리는데, 문제는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하지 못하고 피부 속 수분을 끌어와 함께 증발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solution 3. 장마

 

장마철에는 평균 습도가 80~90%로 높아 피부가 끈적거리고 피지 분비가 심해진다.

이로 인해 먼지 등이 피부에 달라붙고 세균 번식이 쉬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피부의 보호 장벽이 망가지면서 약한 자극에도 피부 질환이 잘 생긴다.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 빗물 속 세균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피부에 직접 닿아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이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면 피부가 따갑고 가려우며 반점이 생기고 부풀어 오른다. 땀띠도 장마철에 더욱 심해진다.

습도가 높아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으면서 땀구멍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에게는 '농가진'이 많이 발생하는데, 세균 중에서도 황색포도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때 나타나기 쉽다.

 

장마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빗물에 되도록이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비누를 사용해 샤워를 한다.

샤워 후에는 무릎 뒤, 발가락 등 살이 겹치는 부분을 확실히 닦아 건조해야 한다.

가급적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거나 여러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농가진은 처음 물집이 잡혔을 때 긁지 않아야 전염을 막을 수 있고,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한다. 농가진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잘 씻는 등 생활환경을 깨끗이 한다.


 

 


   solution 4. 땀

 

여름철은 피부 온도가 높아지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모공이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태에서 땀, 메이크업 잔여물, 묵은 각질 등이 피부에 오래 남아있으면 피부 속으로 흡수

돼 염증이 생길 뿐 아니라 모공이 탄력을 잃어 넓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렸다면 즉시 세안을 한다.

세안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땀 흘릴 것을 대비해 두꺼운 화장은 피하고 가급적 가벼운 스킨케어만 한다. 운동을 할 때도 메이크업을 지우고 한다.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수시로 마시고, 모공 제품을 사용해 모공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매일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유익한 유분도 땀으로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세안을 할 때 클렌저로 항상 '뽀드득' 소리나게 씻을 필요는 없다.

 

 

 

 잠깐!>보송보송 여름 클렌징 3단계

 

  첫째, 세안할 때, 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자.

           찬물로 시원하게 땀을 씻어 내는 것은 모공 속 피지를 굳게 만들어 오히려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반드시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놓고 세안을 해야 모공 속에 있는 피지와 각질

           등이 제거된다.

  둘째, 화장을 두껍게 한 경우는 민감한 눈가와 입가를 위해 아이 앤 립 전용 리무버로 화장을 지운다.

           그 다음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클렌징 오일로 얼굴 전체를 마사지 해준다.

  셋째, 오일 마사지 후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이 남지 않도록 거품 세안을 한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약산성 세안제가 좋다. 비누는 노폐물은 물론 피부의 보습성분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아무리 피지분비가 활발한 피부라도 거칠게 만들 수 있다. 

 

 

 

 


 

                                                                        이금숙 /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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