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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영양제 종류별로 다른 복용 시간, 제대로 알고 먹자! 현대인의 손쉬운 건강관리 방법의 하나가 영양제 챙겨 먹기다. 저마다 차이가 있지만 매일 섭취하는 영양제 종류는 종합 비타민을 비롯해 유산균, 루테인, 오메가3 등 열 손가락을 금방 채우기 마련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섭취하는 영양제 종류를 늘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라도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양제는 성분에 따라 몸속 흡수율을 높여주는 복용 시간대가 따로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종류별 복용 시간대에 대해 알아보자. 공복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의 종류 〇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안정적으로 에너지 대사를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밤새 몸속에 쌓인 독.. 더보기
“장 지킴이“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과 올바른 섭취·복용법 요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제품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프로바이오틱스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겠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과 같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흔히 유산균과 동일한 용어로 생각하기 쉽지만, 유산균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다. 장 속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할 수 있게 돕는 제품을 통틀어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장 건강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2017년 2,174억 원이었던 국내 생산 규모는 2년 뒤인 2019년 4,594억 원으로 약 2배 뛰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장 .. 더보기
영양 보충제, 언제 먹는 게 좋을까? 영양소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하지만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또는 임산부·노인처럼 음식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에선 영양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영양 보충제 시장 규모는 1280억 달러(약 144조 원)에 이를 정도로 팽창하고 있다. 2011~2012년 미국 정부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2%가 영양 보충제를 먹고 있다고 답했을 만큼 영양 보충제 섭취는 세계인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왕 먹는 것이라면 영양소가 체내에 잘 흡수되는 방법으로 먹어야 원하는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전문가들이 권하는 시간대는 저녁·밤보다는 오전이다. 해가 .. 더보기
설 명절 어르신 선물, 오메가-3 지방산 영양제가 좋을까?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의 대명절로 꼽히며, ‘민족 대이동 현상’이 벌어지는 설 명절이 다가온다. 부모님과 고향을 찾는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집안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설 선물을 영양제로 준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경우 심장 및 혈관질환의 합병증으로 뇌졸중, 치매 등이 생겨 날 수 있는데, 이 질환들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도 파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예방이 매우 강조된다. 이런 심장 및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널리 알려진 영양제가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이다. 그렇다면 집안 어르신의 혈관 건강을 위해 영양제로 살 만큼 효과가 있을까? 해외여행 다녀오면사 오던 영양제 오메가-3 지방산은 지방의 한 종류다. 보통 지방은 많이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 더보기
쉬어도 쉬어도 피곤한 이유는 현대인들 참 피곤하게 산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주부든 사시사철 하루 종일 피로를 달고 지낸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도대체 무엇이 현대인의 몸을 이토록 피로하게 만드는 걸까. 푹 쉬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는 뭐가 잘못된 걸까. 사람들은 피로를 얕보는 경향이 있다. 좀더 쉬면 나아지려니 하고 대수 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피로가 유난히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단순한 피로로만 그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왜 피곤한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간의 첫 이상 신호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려면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어내야 한다. 인체가 피곤을 느낀다는 건 세포에서 에너지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라는 얘기다. 세포 안에서 .. 더보기
눅눅한 여름철, 안전한 약 관리․보관법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엔 약국과 제약회사들엔 고객 문의전화가 늘어난다. 대개 약의 변색ㆍ변질과 관련된 내용이다. 습도와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은 약의 보관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약 변질ㆍ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여름에 비타민ㆍ아스피린 약통을 열었다가 쉰내를 맡았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햇볕이 드는(열기가 있는) 곳에 약통을 보관한 것이 원인이기 십상이다.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둔 알약이 검게 변하거나 시럽에 침전물이 생기는 사례도 있다. 특히 코팅된 알약은 습기에 취약해 검게 변색하기 쉽다. 약의 변색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에겐 불편하고 꺼림칙하게 느껴진다. 가정에서 플라스틱 약통에 담긴 약 서너 개를 손바닥에 올려놓은 뒤 이중 한두 개만 복용하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