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경로는 손이다. 때문에 손만 잘 씻어도 세균 감염은 대폭 줄어든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손 씻기를 통해 설사 질환 발병률은 30%,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은 발병률은 20% 낮출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자.



세균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려면

손을 어떻게 씻어야 하나?




일상생활 중에 물건을 만지고 타인과 접촉하다 보면 손에 세균이 묻게 된다. 손을 3시간만 씻지 않아도 약 26만 마리의 세균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때문에 기침을 한 뒤나 음식을 먹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외출했다 돌아온 후 등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안전하다.


비누 혹은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는 것이 효과적. 손바닥과 손등을 비롯해 손가락 사이사이, 손톱 밑 등 구석구석 꼼꼼히 문질러야 한다.


특히 올바른 방법으로 씻지 않을 경우 손톱 주변과 엄지손가락 주변에 세균이 많이 남아있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손을 닦는 수건도 자주 새것으로 교체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의 비누 사용은 괜찮나?




공공장소에 비치된 고체비누에 세균이 많을 것을 우려해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비누 표면에 묻은 세균은 물에 쉽게 씻겨 내려간다.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사용해도 된다.


더불어 손이 자주 닿는 휴대폰, 리모컨, 문고리 등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손이 아무리 깨끗해도 세균이 많은 물건을 만지게 되면 쉽게 오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소독제만 사용해도 효과가 있나?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는 게 최선이지만, 부득이한 상황이라면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하자. 손소독제의 주성분은 물과 알코올이며, 항균 효과가 있는 에탄올과 이소프로판 등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손소독제를 고를 때는 에탄올 혹은 이소프로판 비율을 체크하면 된다.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손소독제의 에탄올 비율은 75~85%다.



손소독제는

어떻게 사용하는 게 효과적인가?




물로 손을 씻는 것과 마찬가지로 손 전체에 소독제가 묻어야 충분한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500원 동전 크기 정도를 손바닥에 덜어낸 후, 손바닥은 물론 손가락 끝과 사이사이까지 구석구석 잘 문질러야 한다.


약 30초 정도 문지른 후에는 액체 상태인 소독제가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소독제에 포함된 알코올이 마르는 과정에서 살균과 소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 냄새는 가급적 맡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상처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나면 알코올 성분이 증발해 기능이 떨어지므로,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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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외출 후 돌아오면 바로 손을 씻어야 한다는데 밖에서 묻어왔을지도 모를 병원균을 없애려면 어느 정도로 씻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외출 후뿐만 아니라 수시로 손을 씻으라고 조언한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후, 그리고 식사 전후, 화장실을 이용한 뒤, 기침이나 코를 풀고 나서도 손을 씻어야 한다. 하루에 몇 번이나 손을 씻었는데 세보는 것도 코로나19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통 15초에서 30초 정도 손을 씻는 것이 좋다.오래 씻을수록 병균이 씻겨내러 갈 확률이 높지만 30초 이상 씻는 경우 효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손을 씻을 때마다 시간을 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간의 감을 잡는 것도 추천된다.




꼼꼼한 손 씻기에 대해서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질병관리본부마다 기준이 상이하다. CDC는 5단계, WHO는 11단계, 질병관리본부는 6단계 20초 이상을 권장한다.


우선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을 문질러준다. 이후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고, 이후 손바닥을 마주 댄 채 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이후 손가락을 마주 잡고,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면서 손톱 밑을 씻어주는 것이 좋다.




비누나 손 세정제 등을 활용하면 손 씻기 효과가 당연히 더 커진다. 다만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만 씻어줘도 상당한 항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따라서 꼭 집이 아니더라도 야외에서도 수시로 물만을 이용해서라도 손을 씻는 게 중요하다.


비누의 경우 꼭 비싼 항균 비누를 쓸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일반 비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손을 씻는 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중 ‘비누’의 세균 제거 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했더니 손을 씻을 때 세균 평균 감소율은 고체 및 액체비누가 96%로 가장 높았다.이후 손 소독제 95%, 접객업소용 물티슈 91%, 흐르는 물 30초 91%, 흐르는 물 15초 8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손을 씻은 후에는 손을 잘 말려야 한다.보건복지부는 가장 좋은 손 건조 방법으로 일회용 종이 타월 한 장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라고 권하고 있다. 미국 CDC도 깨끗한 수건을 사용해 손을 말리는 것과 자연 건조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손만 잘 씻어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손 관리로 코로나 정국을 지혜롭게 헤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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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의 말이 한 해를 달리는 2014년도입니다. 하지만 적색 신호등이 켜져 청마의 건강한 질주를 막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경보를 발령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1000명당 15.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기 12.1명을 초과했습니다. 이 결과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유행할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건강한 2014년도를 보내기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행 주의보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의 기도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겨울철에 유행합니다. 그 이유는 여름의 습하고 높은 온도보다 겨울의 춥고 건조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더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항원은 매년 조금씩 변형되기 때문에 이전의 항체로는 감염을 막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매년 겨울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약 2일 정도가 지나면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증상으로 발열과 함께 오한이 나타나며, 두통, 전신 쇠약감, 마른 기침,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건강한 체질의 사람들은 약 3일 정도 인플루엔자 증상을 앓다가 점점 호전되지만, 그 증상이 심해지면 구토와 함께 설사, 복통을 호소하며, 열이 섭씨 39도 이상 올라가 생명에 위협을 줍니다.

 

만성기관지염,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의 환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그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폐렴이 가장 흔한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그 외 뇌염 척수염, 기흉, 심근염 등이 있습니다. 합병증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유행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한 2주 후부터 효과가 발생하며, 6~12개월 동안 그 효과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인 9월과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그 효과가 더 높습니다. 

 

■ 예방 접종 권장대상자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영유아, 임산부입니다. 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길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예방 접종 시 주의사항

 

예방접종 당일의 몸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며,  몸의 피로감이 크게 느껴지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예방접종을 맞지 않도록 합니다. 접종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도록 하며,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현재 몸의 아픈 증상은 미리 의사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접종 당일은 무리하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바이러스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며, 마스크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악수 등의 직접 접촉이나 의류, 침구, 수건 등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손 씻기, 개인의 위생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평소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면 더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활 속 작은 에티켓을 통해 인플루엔자를 크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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