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3.18 아토피 아이를 위한 봄 건강법 (2)
  2. 2011.03.17 감기, 춘곤증 등 '인체'도 봄을 알린다 (6)

 

 

 

 

 

          봄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데다가 황사나 먼지, 꽃가루처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집안 환기와 청소를 통해 쾌적

          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보습과 면역력 증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대부분의 가정에서 빗자루 대신 청소기를 쓰는데, 흡입력이 강한 청소기는 집 안 구석구석 잘만 청소해주면 먼지와 진드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청소기의 흡입구로 진드기가 빠져 나와서 주변을 더 오염시킬 수도 있어서 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흡입구가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하고, 진드기용 집진 주머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청소기를 돌릴 때는 먼지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

 

청소를 제대로 하려면 잘 보이지 않는 곳,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해야 한다. 이불장이나 옷장의 안쪽도 먼지가 많이 쌓이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할 때 빠뜨리지 말고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하며, 소파나 장식장, 전자레인지 밑이나 뒤, 전등갓 등에도 먼지가 잘 쌓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기와 물걸레로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청소를 할 때 방해가 되는 것이 가구인데, 가구가 많으면 가구 사이에 먼지도 쉽게 끼고 곰팡이도 잘 생기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 청소할 때마다 옮기기도 번거롭기 때문에 아토피 아이가 있다면 집 안 가구를 최소화하는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카펫이나 러그는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데다가 아이가 어려서 누워 있는 시간이 많거나 바닥을 기어 다니는 시기라면 어른들보다 카펫이나 러그의 진드기에 노출될 우려가 더 많다. 따라서 깨끗하게 청소하기 어렵다면 치우는 것이 좋다.

 

 

 

순면 소재가 아토피 아이에게는 최적

 

침대 매트리스의 진드기나 곰팡이 역시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에게는 위험 요소가 된다. 따라서 매트리스를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싸 주고, 정기적으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침대 매트리스 위에 패드를 깔아서 매트리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패드는 자주 빨아야 한다. 이렇게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침대 매트리스의 진드기나 곰팡이를 완전히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아토피 증상이 심한 아이가 있다면 침대 보다는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 좋다.

 

이불과 베개 관리도 중요한데, 솜이불의 경우에는 먼지가 잘 나기 때문에 수시로 먼지를 털어주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햇볕에 잘 말려야 한다. 말린 후에도 잘 털어야 한다. 오리털이나 양모 같은 동물의 털은 아토피 아이들의 예민한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구입했다면 반드시 면 소재의 이불 커버를 씌워 털이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베개도 양모나 오리털로 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메밀 베개는 베갯속을 뜯어서 메밀의 먼지를 털고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불과 베개의 커버는 면 소재를 쓰되 자주 삶아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진드기는 찬물로 세탁하면 잘 사라지지 않지만 55℃ 이상의 뜨거운 물에 세탁하면 줄어들기 때문에 침구류는 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과 보습은 확실하게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은 봄이 되면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 먼지 때문에 가려움이나 발진 같은 증상들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먼지 중의 꽃가루나 동물의 털은 아토피 환자들의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봄에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출 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씻을 때 사용하는 클렌저제품이 보통 중성 또는 알칼리성인데 이를 쓸 경우 피부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약산성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해야 한다. 씻은 후에는 충분한 보습이 필요한데,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피부 각질층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하고 있거나 항산화 성분인 루이보스, 녹차, 달맞이꽃 종자유, 보습에 뛰어난 식물성 성분인 마치현, 감초 등이 들어 있는 제품이 도움이 된다. 샤워나 목욕 후가 아니더라도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봄이 되면 자외선 강도가 강해지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진다. 겨울 내내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니면서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 예민해지게 된다. 따라서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단, 자외선 차단제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바로 바르는 것 역시 자극을 줄 수 있어 보습을 충분히 해서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증강으로 치유력 높이기

 

봄이 되면 봄 기운을 따라가지 못해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데,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따라서 봄이 되면 체력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하는데, 제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한 냉이, 달래, 쑥 같은 봄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식욕을 돋우고 피로를 해소하며 인체 저항력을 높여준다. 운동 역시 봄철 아토피 아이들에게는 보약이 된다. 땀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까 운동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 발산과 기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다만,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황사가 심한 날은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만 하는 것이 좋고,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미지근한 물과 자극이 적은 세정제로 땀과 이물질을 닦아내고 보습해주는 것이 좋다.

 

                                                                                                                                        글 /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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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3.18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한 바람과 길가에 핀 노란 개나리만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게 아니다. 우리의 인체 역시 봄소
  식을 전해주는데, 이맘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나른함이나 감기, 관절염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3월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신체리듬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 때 인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원기가 소진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된다.

 

 

 환절기 감기는
 유난히도 증상이
 심하다.

 일단 걸렸다 하면 일주일 이상 앓아야 할 정도로 고생스러워 환절기만 되면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미리미리 몸을 보하고 평소 생활수칙을 잘 지킨다면 환절기 감기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우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를 피하고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게 너무 무리한 운동이나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피로가 쌓이면 바로 바로 풀어주어야 하며, 항상 몸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각 증상에 따라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데, 기침이 날 때에는 무나 은행, 유자를 먹으면 좋다. 가래가 심할 때는 도라지와 연근이 도움이 되는데, 이들 음식은 기관지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가래는 삭혀주는 효능이 있다. 목이 쉬었을 때나 목감기에는 모과나 매실이 효과적이며, 몸살 기운이 있어 기운이 없고 한기가 느껴질 때는 생강과 계피가 좋다.

 

 

 봄에는 감기 
 말고도 춘곤증이

 나타나기 쉽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린다거나 입맛이 떨어진다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증상이 정도가 심각하여 매우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떨어져 업무나 일상 생활마저 불편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심코 넘겨서는 안될 것이다.

 

춘곤증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일단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 식사 시간 등을 일정하게 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도록 하여 심신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조량이 많아지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도 많아지고 인체에서 비타민 D도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뼈가 튼튼해지고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도록 햇볕을 듬뿍 쬐는 것이 좋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탁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운동으로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도 좋은데,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더 피로해지고,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산책이나 조깅,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이 좋다. 졸음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단, 졸리다고 너무 오래 자거나 자주 자게 되면 오히려 생활패턴이 흐트러져 춘곤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새콤달콤한 오미자차도 좋다. 오미자는 본래 기억력과 시력 감퇴에 좋은데,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아주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나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된다.

 

 

 봄에는 관절염도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경직되어 약해져 있던 관절이 봄이 되어 갑작스레 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관절염이 수습(水濕)의 사기가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보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시기에 생기는 습한 기운은 관절을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겨울 내내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어 조직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약해질 대로 약해진 관절은 봄철 습한 기운이 침입하면 더욱 무리가 가게 된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찬바람과 습한 기운, 너무 뜨거운 열기를 피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서 방심 말고 아침, 저녁의 찬 공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은 온도나 습도 등에 민감하므로 급격한 온도차를 피하고, 주변 습도를 잘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관절이 약한 사람은 염증으로 고생하기 쉬우므로 하체를 적당히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1~2회 정도 반신욕을 하거나 잠자기 전에 족욕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단 관절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이 좋다. 또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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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3.17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요즘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관절이...ㅠㅜ

  2. 질풍마스터 2011.03.17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며칠전에 좀 무리했더니 바로 감기 걸려서 몸이 으슬으슬 춥습니다.ㅠㅠ
    건강천사님도 밥 꼭 챙겨드시고 건강 관리 잘하세요.ㅎㅎ

  3. pennpenn 2011.03.17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야 하겠군요~
    편안한 밤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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