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대단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답은 "그렇지 않음"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내 나이 57세다.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러나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의지는 충만하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꼭 필요하다. "내가 그것을 어떻게 해" 그럼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 한 번 해보자"고 달려들어야 한다.





내 입에서 '노'는 나오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스 맨'이 되라는 뜻이다. 사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들다. 나도 처음부터 일찍 일어난 것은 아니다. 더러 일어나기 싫은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몇 시에 자든 네 시간만 자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 이제는 습관으로 굳어졌다. 뭐든지 몸에 배야 한다. 그래야만 자기 것이 된다. 그 첫 번째는 실천이다. 작심삼일은 안 된다. 실천이 곧 성공의 지름길이다.


지난 5월 31일 미인대회에 초청받아 간 적이 있다. 나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TV로만 보았던 현장을 지켜본 것. 여성을 상품화 한다고 해 반대도 만만치 않다. 여성 단체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단다. 그럼에도 미인대회는 없어지지 않는다. 수요와 공급이 있기 때문이다. 마냥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라는 느낌도 들었다. 분명 참가자들에게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흙수저의 변신이라고 할까.





내가 참석한 행사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대회였다. 앞으로 5개 권역별로 더 대회를 치른다고 했다. 서울대회 수상자와 함께 전국서 입상한 사람들이 중국 전지훈련을 하고, 8월 2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최종 본선을 치른다. 서울대회가 스타트를 끊었던 셈이다. 서류 심사 및 1차 예선 등을 통해 17명이 본선에 올라왔다. 미인대회인만큼 미는 기본.


모두 발랄하고, 끼가 넘쳤다. 요즘 미인은 얼굴만 보지 않는 것 같았다. 팔방미인을 뽑는다고 할까. 17명 중 6명만 최종 본선에 나간다고 했다. 나머지 11명은 다음 기회를 보아야 하는 것. 내가 점찍었던 후보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모든 면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162cm짜리 후보도 6명 안에 들었다. 그녀의 도전이 더 아름다웠다. 그 정도 신장이면 아예 꿈조차 꿀 수 없었을 터. 그런데 도전을 했고, 그리고 수상의 영예. 이처럼 노력하면 길도 보이는 법이다.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 내 생활신조이기도 하다. 내 입에서 노가 거의 나오지 않는 이유다. 인간의 능력은 거의 무한대다. 못하는, 안되는 일이 없을 정도다. 노력하면 목표점에 다다를 수 있다. 그러려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면 발전이 없다. 안된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있기 때문이다. 초긍정주의자라는 말을 듣는 편이다. 안된다는 생각을 가져보지 않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자신감과 도전정신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지고 들어간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해야 한다. 학생들에게도 한 학기 내내 이 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은 없다. 다시 말해 끈기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안되는 이유는 100가지도 더 댈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이유를 대는 사람이 싫다.





학기 중에는 매주 목요일 대구에 강의하러 내려간다. 새벽 4시 30분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씻은 뒤 5시 15분 집을 나선다. 서울역에서 5시 45분 출발하는 경산행 KTX를 탄다. 경산역에는 7시 52분 내린다. 학교 직원이 경산역에 기다렸다가 나를 태워 대경대까지 간다. 학교엔 8시 30분쯤 도착한다. 이번 학기 강의 제목은 글쓰기. 기자인 내 전공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글쓰기만 가르치지 않는다. 지난 학기처럼 자신감과 도전정신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글쓰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자신감이 없다. 학교를 졸업해도 취직이 안 되니 그럴 수도 있다. 자신감이 있으면 다르다. 뭐든지 도전할 수 있는 까닭이다.


거듭 강조하건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래야 어떤 벽이든지 넘을 수 있다. 처음부터 겁을 먹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겁 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더 도전적이어야 한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도전을 즐길 줄 알아야 작은 성취라도 맛본다. '도전하라, 거기에 길이 있다'. 내가 자주 쓰는 슬로건이다.



글 / 오풍연 파인낸셜뉴스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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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65993730 2016.06.15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가요~

   

 

 

 

 

 

 

 

인간의 능력은 무한대다. 꿈도 꾸지 못한 일을 해낸다. 그래서 만물의 영장, 위대한 동물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비롯한 7대 불가사의도 인간이 이뤄냈다. 그 옛날, 맨손으로 일궈낸 것이다. 무엇이 인간으로 하여금 기적을 만들게 했을까. 끝없는 욕망과 자신감으로 본다.

 

일을 하다보면 난관에 부딪힐 때가 적지 않다. 외적 요인이 많지만 내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안 되는 이유는 100가지를 더 댈 수 있다. 만들어 내기도 쉽다. 이런 저런 상황과 조건을 들며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매번 핑계와 이유를 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선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제자리걸음을 고수하는 이들이다.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조직에서도 그런 진취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접받고, 성공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이다. 성공이 있으면, 실패도 있기 마련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그런데도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도전을 멀리한다. 국가 지도자는 도전 정신을 고취시켜야 한다. 그 자신부터 앞장서야 함은 물론이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다. 매사에 자신감을 갖자. 그래야 사고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주변에 노는 젊은이가 너무 많다. 우왕좌왕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그래서 취업준비생이 넘쳐난다. 9급 공무원 시험에만 20만명이 몰려드는 우리나라다. 분명 잘못된 현상이다. 왜곡된 구조랄까. 그럼에도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을 호소한다. 왜 이렇게 됐을까. 청년들이 힘든 일을 기피하거나 안정만 추구해서 그렇다. 도전정신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일자리 얻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 대기업이나 공무원만 바라봐선 안 된다. 그런 직장이 최고는 아니다. 조금 작은 기업에 들어가도 얼마든지 꿈을 펼칠 수 있다. 자기 의지의 문제라고 본다. 

 

내가 이즌잇에서 기자/PD 스터디 무료강좌를 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이즌잇 측의 강의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런데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올 2월부터 지금까지 3기가 끝났는데 정작 들어야 할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다. 모두 10여명의 후기 우수작 당첨자 중 재학생은 2~3명에 그쳤다. 나머지는 가정 주부, 공무원, 회사대표 등 이었다. 재학생 가운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 화학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눈에 띄었다. 이 여학생이야말로 자신감에 차 있고, 도전정신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도 한국에서 진행 중인 무료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었다. 국내 젊은이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 

 

 

 

 

무엇보다 작은 성공이라고 거두려면 적극성을 띠어야 한다. 거기에 길이 있고, 답이 있다. 대충, 적당히 해서는 어느 것도 이룰 수 없다. 악착같이 매달려야 한다. 그러려면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 50대 중반을 넘어선 나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단언컨대 부지런하면 낙제는 면할 수 있다. 내가 새벽마다 나를 되돌아보면서 다짐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나는 솔직히 부러운 게 없다. 세 끼 밥 먹고 건강하니 그만이다. 더 이상 바라지도 않는다. 자리에 대한 욕심도 버린지 오래다. 지금 상황에 만족하고, 고마울 뿐이다. 그래서 최선을 다한다. 불평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대신 자신감과 배짱이 있어야 한다. 긍정적이어야 가능하다. 나는 초긍정주의자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부인하지 않는다.

 

 

 


내 입에서 '노'라는 말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예스" 아니면 "한 번 해보자"라고 한다. 기자/PD 스터디에서도 그것을 강조했다. 2기엔 '자신감' 스터디로 문패를 바꿔보기도 했다. 내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누구도 걷지 않은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내가 갈 길이라면 그대로 고다. 지금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70까진 현역으로 뛰고 싶다. 내가 원한다고 될 일은 아니겠지만 가능하리라고 본다. 그러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대충대충 하면서 되는 일은 없다.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나부터 실천해야 함은 물론이다. 오늘 새벽도 힘차게 출발한다.

 

글 /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오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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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갱년기는 중년 남성의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방치한다. 갱년기의 여러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보다는 남자답지 못하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는 받아들여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위축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다보니 술과 담배로만 위로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당연히 몸과 마음이 더 피폐해지기 마련. 남성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 상황별로 알아보자.

 

       ① 아내와 자녀들에게 소외되는 아빠들
       ② 승진 경쟁과 은퇴 불안감
       ③ 가장으로서의 의무감과 피로감
       ④ 성(性) 문제로 인한 자신감 상실
 

 

 

 

 

 

 

 

 

 

 

 

 

 

 

 

 

 

 

 

 

 

 

 

 

 

 

 

 

 

 

 

 

 

 

 

 

 

 

 젊은 시절의 고생, 그러나 달라진 세상

  

젊은 시절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뼈 빠지게 일했다.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할 때마다 상사 면전에 사표를 내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것을 참아가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열심히 일했던 유일한 이유는 바로 가족이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달래줄 유일한 낙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아니었다. 소주 한잔이었다. 매일 한두 잔 마시다보니 귀가 시간은 자연스럽게 늦어졌고, 아내와 아이들의 잠든 모습을 보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아내는 가사와 양육을, 자신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경제부양을 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이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그저 돈만 열심히 벌어다주면 아버지로서의 권위가 보장되고,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렀다. 사람도, 세상도, 가족도 변했다. 아내는 왜 다른 집 남편들처럼 자상하지 않느냐고 따진다. 왜 아이들에게 시간과 마음을 주지 않느냐며 불만을 터트린다. 아이들도 변했다. 그저 주말에 통닭 한 마리 사가면 “아빠 사랑해요”를 연발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신을 가구 대하듯 한다. 말 한 마디 걸려고 하면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듣는 둥 마는 둥 한다. 속상한 마음에 화라도 내면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소외감 벗어나기

 

아내와 자녀들에게 소외감을 느낄 때 화를 낸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다음을 기억하자. 첫째 자신의 노력과 수고를 가족들이 몰라준다는 생각에 억울해 하지 말고, 그 동안 자신의 모습을 되짚어보자. 밖에서 가족을 위해 애쓰고 고생했다는 생각에 아내와 자녀들을 함부로(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대하지는 않았는지, 남편으로부터 위로받고자 하는 아내의 고단함을 불평불만으로 치부하면서 타박하지는 않았는지, 아빠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아이들의 애씀을 귀찮다고 내치지는 않았는지. 자신의 무심함 때문에 가족들이 그 동안 얼마나 마음 졸였을지 생각해 보자.

 

둘째, 지금이라도 결심하고 도전하고 기다려야 한다. 아내가 원하는 것은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였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아빠의 든든함이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도 얻을 수 없어서 이제 당신에게 등을 돌렸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아이들의 든든한 배경이 되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삐쳐버린 아내와 아이들의 마음이 금세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기다려야 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남은 인생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잘 안 되더라도 소통을 계속 연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할 수 있다면 관련 책을 읽으면서 남편으로 아빠로서 어떻게 아내와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자. 기회가 된다면 관련 강의를 찾아서 듣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구청이나 도서관에서 하는 강의 중에는 괜찮은 것이 적지 않다. 당신이 마음을 먼저 나눌 때, 아내의 위로와 아이들의 든든함이 될 때 그들도 당신의 노력과 수고에 진정으로 감사할 것이다.

 

글 / 심리학칼럼니스트 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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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에 대한 연구 결과

 

 희망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우울이나 불안 같은 정서와는 부적 상관이, 행복이나 만족 같은 정서와는 정적 상관이 존재한다. 이는 굳이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희망은 정신건강 뿐 아니라, 신체건강과 학업성취도 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여러 연구결과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 높은 수준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경향이 있다.
      - 신체 질병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한다.
      -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한다.
      - 건강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건강회복을 위해 자신히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희망은 학업성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희망적 사고와 태도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최상의 경로를 찾아내게 만든다.
     - 사라진 기회나 발휘하지 못한 재능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만든다.
     - 학업에서 중요한 주의 집중력과도 정적 상관이 존재한다.

 

 

 

  좋은 희망 vs 나쁜 희망

 

 희망은 좋지만 모든 희망이 좋은 것은 아니다.

 전 재산을 복권이나 도박에 쏟게 만드는 희망은 나쁜 희망이다. 병에 걸린 사람이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잘못된 민간요법에 쏟게 만드는 희망 역시 좋다고 말할 수 없다.  공부하지 않고서도 잘만 찍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도 엉터리다.

 

 그렇다면 좋은 희망과 그렇지 않은 희망은 어떤 차이가 있느냐?

 희망은 미래 지향적이지만, 반드시 현실에 근거해야 한다.  막연한 미래의 희망 때문에 현실의 삶을 도외시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가족들이 당장 먹고 살아야 할 돈을 도박에 사용하거나, 병을 치료하기는커녕 방치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희망이다. 진짜 희망은 현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반면, 가짜 희망은 현실을 잡아먹고 주저앉게 만든다.

 

 

 

  희망 목록을 작성해 보라

 

 당신은 희망적인 사람인가? 이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종이를 펴고 당신의 희망 목록을 작성해 보라. 종이에 적을 것이 많고 다양할수록 분명 희망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적어 놓은 희망을 이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라.  방법은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이어야 한다.

 

 만약 희망은 많이 적었지만 구체적 방법을 적지 못했다면, 그것은 틀린 희망일 수 있다.  막연한 희망은 사람에게 힘을 주기는커녕 지치게 한다. 공허하게 만든다.

 중요한 기준은 ‘지금’이다. 미래의 것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거나 무조건 참고 인내해야 한다면 이는 희망이 아니다 절망이다.

 

 참된 희망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풍성하게 하고 그 과정을 즐기게 만든다. 
 농부는 가을의 풍성한 수학을 희망한다. 이를 위해 무조건 참고 견디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커가는 열매를 보면서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한다. 그리고 결국 수확의 순간에 현실이 된 희망을 확인한다.

 

 태풍이나 병충해 같은 예상치 못한 난관 때문에 기대처럼 수확하지 못해도, 농부는 이듬해 다시 도전한다.

 그 이유는 농부의 삶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진짜 희망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는가?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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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사나이 2012.06.25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울때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군요.

  2. 금융연합 2012.06.25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야겠네요.

  3. ♣에버그린♣ 2012.06.25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구 보니 요즘 제가 희망이 없네요~

  4. 해피선샤인 2012.06.25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생각해보니 희망이라고 다 좋은 희망이 아니군요~

  5. 아레아디 2012.06.25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희망목록을 한번 작성해봐야겟는데요?ㅎ
    잘보고 갑니다~

  6. +요롱이+ 2012.06.25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이네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7. 하늘마법사 2012.06.25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희망목록을 적어봐야겠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 도도한 피터팬 2012.06.25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긍정적인 희망을 가져야 겠네요~ 한번 저도 희망목록을 작성해봐야 겠어요

  9. 아레아디 2012.06.26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바빠서 이렇게 인사만 드리고 가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문자를 보내도 답을 보내지 않는 것을 보니 나를 우습게 생각하는 것이 틀림없어!’ ‘어제 소개팅한 남자
  는 나에게 호감이
있었을까?’ ‘집에 오면 말 한마디 하지 않는 큰 아이는 도대체 무엇이 불만인가?’ 우리
  는 매일의 일상에서 늘 상대가 어
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물론 상대의 언행을 보면 속마음을
  알 수도 있지만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라 하
지 않았는가.  그래서 우리는 매일 다른 사람들의 속마
  음을 읽느라 부지런히 마음읽기를 하고 있다.


매일 연습하면 향상되는 법! 그렇다면 매일 마음읽기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이 향상되고 있을까? 30년동안 심리실험을 통해 ‘마음읽기’를 연구해 온 사회심리학자 윌리엄 이케스에 따르면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정설이라고 알고 있는 통념 중에는 근거가 없는 것이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험을 해보면 부부의 경우 결혼 첫 해에는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를 잘 안다는 자신감과 고정관념에 갇혀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직감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알고 있다. 그렇지만 반복적인 실험을 해보면 남녀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공감능력의 차이는 성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기에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감이 가는 이성이 있거나 물질적
보상이 뒤따르는 것과 같이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한 동기가 높아진다면 마음을 읽는 능력은 남녀 간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너무나 사람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눈치도 없고 배려도 없어 싫다는 기색을 드러내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또 어떤 사람들은 듣고 있는지 안 듣고 있는지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고 반응도 없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일명 마음맹(mind blindness)이라 부른다. 우리는 대개 그런 사람들을 답답해하며 자신은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당신은 과연 친한 친구의 감정과 생각을 얼마나 읽어낼 수 있을까? 심리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맞히는 평균적인 공감정확도 점수는 0~100점 범위에서 겨우 22점에 불과했다. 친구들 사이에도 40점을 넘지 못했다.

우리는 두 번에 한번 이상은 계속 상대의 마음을 잘못 해석하고 있는 셈이다. 이제야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실망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우리는 너무나 잘못된 마음읽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일까? 그 장애물을 찾아보자.


첫째,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타인이라는 경계가 허물어져 ‘우리’라는 일체감과 집단의식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상대 역시 자신처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둘째,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그릇된 자신감 때문에 부족한 설명과 부정확한 의사소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친한 사이에 꼭 일일이 말을 해야 아나?’와 같은 마음이 서로를 엉터리 독심술가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셋째, 우리의 마음이 알게 모르게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듣고 싶은 것만을 들으려는 선택적 지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과거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가지 마음의 틀이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정보는 잘 느끼지만, 그 반대의 정보는 소홀해지기 쉽다.


넷째,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는 동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관계가 매너리즘에 빠지면 당연히 상대에 대한 관심은 멀어지게 되어 있다. 또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해 자기 문제에 골몰해진 경우라면 당연히 상대의 마음을 읽어낼 겨를과 관심이 없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장애물을 넘어서서 상대의 마음을 잘헤아릴 수 있을까? 그러나 그 전에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목적을 보다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우리가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은 독심술가가 되기 위함은 아니다.
더 나아가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식으로 경계 짓고 각자 살아가자는 것 또한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와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읽는 것 역시 과유불급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즉 때로는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상대의 마음을 알아내려는 것이 관계를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친한 상대라도 해서는 안 될 말이 있고, 더 묻지 말아야 할 경우가 있다. 결국 좋은 관계로 발전하려면 솔직함과 아울러 분별력과 신중함이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의 마음을 더 잘 읽을 수 있을까?

하나,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지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상대의 마음 역시 잘 읽을 수 없다. 일상에서‘내가 ~ 생각을 하고 있구나’‘내가 ~ 때문에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나고 있구나’라는 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둘, 친밀함의 동기를 지니고 솔직하게 대하라. 학자들은 상대의 일, 취미, 목표, 인간관계 등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수록 상대의 마음을 잘 읽을 것이라고 추론했지만 그러한 정보들은 마음을 읽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런 외부적 이야기보다 내면의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데 중요했다. 한 심리학자에 의하면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30분 이내에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만 해도 1년 동안 사귄 친구들만큼 서로의 마음을 읽는다고 하였다.


셋, 대화의 중간에 피드백이 중요하다. 상대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수용하고 확인해주는 피드백이나 맞장구가 필요하다. ‘그때 어떤 기분이었어?’랄지‘그때 참 화가 났겠구나.’와 같이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거나 받아주는 것이 경청하고 있다는 표현이 된다.


넷, 엉터리 독심술사에서 벗어나 상대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고 인정하자. 관계가 가까워지더라도 생각과 관습이 다른 지역의 외국인이라고 생각하자. 이를 위해서는 틀에 갇히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한 가지 상황에 한 가지 감정과 정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결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렵다.


다섯, 상대의 행위보다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라. 인간관계의 많은 오해는 자신은 의도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상대는 행동을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반대로 자신은 행동을 가지고 판단하고 상대는 의도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상대를 둘러싼 환경과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요한/ 더 나은 삶 정신과 원장,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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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08.31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연중에 내마음을 강요하고 있나봅니다.
    요케 좋은글 읽고나면 며칠은 배려심이 밀려드는데 또 까묵게 된다는...ㅋ
    오늘은 오래 기억하려 노력중입니다

  2. 레오 ™ 2010.08.31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 사람을 마음맹이라고 부르는 군요

  3. pennpenn 2010.08.31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하여 독심술이네요~
    참으로 어려운 과제입니다.

  4. *저녁노을* 2010.08.31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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