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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만의 건강관리 비법은? 뜬금없지만 필자의 아들 자랑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새해 들어 이제 10살이 된 아들은 엄천난 축구 광팬이다. 더 엄밀히 말하면 손흥민 해바라기인 샘이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영국 클럽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축구공부터 패딩까지 모두 토트넘으로 도배를 했다. 일찌감치 자신의 미래 인생목표까지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미 토트넘 공격수로 낙점해놓은 상태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했던가 아들은 지난해 9살 첫 축구인생에서 첫 MVP를 받았다. 필자가 살고 있는 제주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대회서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이다. 늘 아들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매일같이 시청하는 TV 프로그램 역시 축구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뛰는 경기는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이다. 사실 필자도 어릴 적 .. 더보기
올해 바뀐 건강검진 주기, 아직 모르세요? 새해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정초에 헤아려봤던 새해 소망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을 돌이켜보라면 아마 많은 이들이 건강을 꼽을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실천사항으로 검진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부터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 건강검진 체계가 다소 달라졌다. 아직 미처 모르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가족들의 나이나 생활습관 등을 따져보고 올 한 해 꼭 받아야 하는 검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챙겨놓는 게 좋겠다. 특히 만 40세 이상인 경우엔 질병마다 검진을 받아야 하는 주기가 달라진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관련 질병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검진주기를 조정해 해당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가장 큰 변화는 우울증 검진주기다. 지난해까지는 만.. 더보기
잘 속는 사람의 심리 # 1. 오씨(60세, 여성)는 어느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란 곳에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경찰이라고 소개한 그 사람은 오씨 명의의 H은행 계좌의 개인정보가 도용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자칫하다가는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갈 수 있다며, 지금 바로 해당 계좌의 돈을 경찰청의 계좌로 송금해, 돈을 보호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 씨는 경찰이 자신이 돈을 보호해 준다는 소리에 의심하지 않고 상대가 불러주는 계좌로 입금을 했다. # 2. 박씨(35세, 남성)는 친구로 부터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란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를 받았다. 평소 잘 연락하고 지내지는 않았지만 친구의 문자를 외면할 수 없어 날짜라도 확인할 겸 링크를 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