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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봄에 조심해야 할 나물과 조개의 종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이 왔다. 날씨가 풀리면서 바람이 솔솔 부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입맛도 돌아오는 듯하다. 이맘때면 나들이나 야외활동이 늘면서 밖에서 식사를 하거나 제철 음식을 찾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탓에 집에서라도 좋은 재료로 정성 들여 요리해 즐기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 [봄에 조심해야 할 봄나물의 종류와 특징] 하지만 봄철에는 특히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식재료가 있다. 바로 나물과 조개류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주인공인 나물을 자칫 잘못 쓰면 식중독으로 고생할 수 있다. 조개류도 마찬가지다. 봄철 조개는 여느 때와 달리 독소를 품고 있어서 사람이 먹으면 설사나 마.. 더보기
봄의 미각을 사로잡는 수산물, 맛의 감초 동죽 -아미노산 풍부해 원기회복, 간 기능 개선에 유익 -해수부, 3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 해양수산부가 최근 3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동죽은 봄의 미각을 사로잡는 조개다. 조개 중에서도 감칠맛을 잘 내기로 유명하다. ‘맛의 감초’라고 부르는 것은 그래서다. [ 동죽,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조개 ] 동죽은 부드럽고 크기가 작아 국물 요리에 사용하며 시원한 맛을 낸다. 서해안 간척 산업 이전엔 흔한 조개라서 ‘또 죽’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생산량이 크게 줄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관을 빼고 물을 쏘는 특징 때문에 ‘물총 조개’란 별명이 붙었다. 남해안의 경남 하동ㆍ남해ㆍ통영ㆍ사천 등에선 불통으로 통한다. 가끔 물총을 쏘기도 해서다. 동죽조개탕은 물총탕이라 불리기도 한다. 서해안의 충남 태안ㆍ서산 등에.. 더보기
흔한 식재료? 건강 지켜주는 으뜸 도우미! 바지락 효능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조개, 바지락. 고소하면서도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한식과 양식의 단골 메뉴이기도 한 바지락의 효능과 음식궁합,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살펴 겨울 막바지를 건강하게 이겨내자. ​빈혈 예방에 탁월한 효과 바지락에는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철분이 풍부하고, 헤모글로빈 합성을 돕는 비타민 B1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효과적이다. 폐경기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간 해독 및 기능 향상에 도움 바지락의 주요 성분인 타우린은 담즙의 분비와 간장의 기능을 도와주어, 간의 피로 누적을 억제해 피로 해소와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 또 베타민 성분의 도움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지 않게 하여 지방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