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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나른한 봄날, 주꾸미로 활력 충전! 알이 꽉 들어찬봄 주꾸미 봄철 수산물 가운데 으뜸은 단연 주꾸미다. 오죽하면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까. 그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주꾸미는 수심 5~50m의 모래와 자갈 바닥에서 자라는 문어류다. 낙지보다 다리가 짧고 몸길이도 약 20cm로 작으며, 다리 사이의 물갈퀴가 넓은 것이 특징. 여름을 제외하면 모든 계절에 맛볼 수 있다. 어획량이 가장 많은 계절은 가을이지만 최고로 칠 때는 역시 봄인데, 산란기를 앞두고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데다 투명한 알까지 꽉 들어차기 때문이다. 또한, 낙지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오징어보다 감칠맛이 뛰어나 봄철 시들해진 입맛을 되찾기에 제격이다. 피로 풀어주는타우린이 풍부 주꾸미는 ‘타우린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타우린 함량이 다른 연체동물보다 월등하다.. 더보기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3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해양수산부는 3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웰빙 수산물로 주꾸미ㆍ가오리ㆍ홍어를 선정했다. 이중 주꾸미는 낙지와 꼴뚜기의 중간 크기다. 고소한 맛을 지녀 봄철 바다의 ‘호객꾼’으로 통한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란 말도 있다. 주꾸미의 맛과 영양이 봄에 절정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 시기엔 살이 쫄깃쫄깃하며 고소하다. 특히 4, 5월에 잡히는 주꾸미는 투명하고 맑은 알이 가득 차 있다. 알은 흔히 머리라고 부르는 몸통에 들어 있다. 삶은 주꾸미 알은 마치 밥알을 뭉쳐놓은 것처럼 생겨서 ‘주꾸미 밥’이란 별칭을 얻었다. 주꾸미는 낙지보다 살이 연하고 꼴뚜기보다 쫄깃쫄깃하다. 감칠맛은 오징어보다 뛰어나다. 영양적으론 저열량ㆍ저지방 식품이다. 주꾸미 100g당 지방 함량은 1g도 채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 중인 사.. 더보기
10월의 웰빙 수산물 꽃게와 문어 해양수산부는 ‘10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타우린 함량이 풍부한 ‘꽃게’와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문어’를 선정했다. 타우린 함량이 풍부한 '꽃게' 게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꽃게는 대게ㆍ참게와 함께 우리 국민이 대부분 알고 있는 게다. 대게의 대는 ‘큰 대(大)’가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나간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곧다는 의미다. 꽃게도 ‘꽃처럼 이름다운 게’가 아니라 ‘가시처럼 뾰족하게 생긴 등딱지’에서 유래했다. 등딱지의 양옆이 가시처럼 삐죽 튀어나온 꽃게는 ‘곶’과 ‘게’의 합성어다. 장산곶ㆍ장기곶 등 지명에서 보듯이 곶은 튀어나온 것을 가리킨다. 순전히 맛으로 치면 꽃게는 6월에 잡은 것이 최고다. 7∼8월의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오르고 속에 노란 알과 내장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게장도 .. 더보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백혈병 예방에 도움된다 ‘백혈병’이 젊은 사람들만 걸린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 ‘백혈병’은 드라마에 비련의 여주인공 또는 어린 아이가 걸려 눈물을 자아내게 만드는 질병으로 자주 등장한다. 백혈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며, 발병률은 10만 명 당 7명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약 3만 5천 명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몸 체형의 바탕이 되는 뼈의 내부에는 골수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 골수라는 조직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백혈병이란 이러한 혈액 세포 중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을 억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백혈병의 증상은 백혈구 감소로 인한 인체 면역력 저하, 적혈구 감소로 인한 빈혈,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증상을 나.. 더보기
쫄깃쫄깃, 탱탱한 봄의 주꾸미 그 영양도 만점~ 다리는 8개, 낙지와 사촌뻘쯤 된다. 진달래꽃 필 때 가장 맛이 좋다.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남도는 쭈게미라 불린다. 정답은? 봄 바다의 별미, 주꾸미다. 야들야들 부드럽고 쫄깃쫄깃 맛깔스런 주꾸미 요리로 봄 입맛을 살려보자. '바다의 벚꽃' 주꾸미의 영양학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고 할 정도로 제철 주꾸미는 쫄깃하고 맛깔스럽다. 3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산란기를 맞아 알을 밴 주꾸미가 통통하게 살이 오르기 때문이다. 얼추 작은 문어만한 녀석이 흐물흐물한 낙지보다 야무지고 탱탱한 몸을 자랑한다. 주꾸미란 녀석, 생김새는 낙지와 비슷하지만 몸집이 더 작고 다리도 짧다. 전체 길이는 길어야 20cm 남짓이다. 낙지보다 덜 질기고 오징어보다 감칠맛이 풍부한 주꾸미는 영양도 만점이다. 칼로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