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7.31 거친 파도 위에 서다 솔 서퍼
  2. 2013.07.20 팝아트 작가 고근호, 주홍 부부작가 탐방

   

 

 

인생의 고난은 흔히 거센 파도에 비유된다. 그만큼 파도의 힘은 생각보다 무섭고 때로는 파괴적이기까지하다. 그런데 이러한 파도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바람을 읽고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이다.

 

 

 

  

서핑(Surfing)이란 파도가 밀어닥치는 해안에서 파도타기를 펼치는 스포츠다. 해안에서 서프보드(Surf Board) 위에 엎드려 팔로 물살을 저어 파도가 일어나는 바다로 나간 다음, 서프보드 위에 균형을 잡고 서서 밀려드는 파도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요 기술로는 사람 키를 훌쩍 넘는 큰 파도가 안쪽으로 둥글게 말리며 생긴 빈 공간으로 들어가 파도벽을 타는 튜브(배럴) 라이딩, 파도의 아래 부분에서 돌아서 파도의 꼭대기로 올라갔다가 다시 무너지는 파도를 타고 내려오는 롤러코스터 등의 기술이 있다. 경기에서는 테크닉을 겨루지만, 대중에게는 술보다는 스릴을 즐기는 레저 스포츠로서 인기가 있다.

 

 

 

‘솔(Soul)’이 반응하는 서프 보드는 이것?!

 

그렇다면 벌써부터 파도를 타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초보자들이 손쉽게 서핑에 입문할 수 있는 방법무엇일까? 우선 수영을 할 줄 아는 것이 좋다. 전문가 수준의 먼 바다로 나가지 않는 이상, 보자들은 수영을 못해도 서핑을 할 수 있지만 물에 대한 공포심이 강하다면 기본적인 수영 능력을 갖춰두는 것이 좋다. 긴장으로 몸이 굳으면 될 일도 쉽게 되지 않는다.

 

이후 서핑 동호회나 해운대, 제주 등지에 위치한 서핑 스쿨에서 파도를 탈 수 있는 바다로 나가는 방법,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 잡는 방법 등 체계적인 기초 교육을 받아 실력을 쌓는 것이 좋다. 대부분은 1시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며, 하루만 교육을 받으면 서핑보드에 일어서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서핑 장비는 구매하기 부담스럽다면 렌탈숍에서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서프보드와 서핑슈트다. 서프보드는 길이에 따라 크게 쇼트보드(Short Board), 펀포드(Fun Board), 롱보드(Long Board)로 나뉜다. 롱보드크기가 큰 만큼 무게가 무거워 힘이 부족하면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기 쉽지만, 부력을 많이 받는 안정감 때문에 초보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쇼트보드부력을 적게 받아 안정감은 적지만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기 좋고 서핑의 화려한 맛을 즐기기에 좋은 보드다. 펀보드 쇼트보드와 롱보드의 중간 정도의 길이로 롱보드의 부력과 쇼트보드만큼은 아니어도 퍼포먼스를 벌이기 좋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밸리보드나 니보드 등도 대표적인 서프보드 중 하나다. 서프보드는 자신의 신장과 체중, 신체능력과 더불어 성향을 고려해 골라야 서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저렴한 신제품이나 성능 좋은 중고 서핑 장비를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드는 비용은 대략 50~110만 원 정도.

  

 

 

 

마술처럼 사라지는 일상의 걱정

 

핑에 위험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해파리 등 해양생물에 공격을 당하거나, 다른 서퍼의 서프보드에 맞아 다치기도 한다. 거센 바람에 몸집을 키운 큰 파도에 휩쓸리거나, 조류에 휩쓸려 먼 바다로 나가는 것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처음 서핑을 배우는 초보자들은 비교적 안전한 바다에서 서핑을 하게 되므로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이러한 위험 요소에 노출될 가능성은 희박한 편이다. 조금 난다 긴다 하는 서퍼들은 서핑의 매력으로 무념무상을 꼽는다. 쉽게 말해 념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바다라는 대자연을 마주하면서 파도타기에 몰입하다 보면 마술처럼 일상 속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덤이다. 서핑은 온몸의 근력을 활용해야 하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운동으로, 서핑을 주기적으로 하면 전신이 단련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파도를 좋아하는 속 시원한 사람들과의 인맥 또한 서핑의 매력 중 하나다.

 

글 / 최가영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얼마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리히텐 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팝아트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팝아트는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장르다. 1950년대 중 후반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모든 예술적 사조가 그렇듯 팝아트도 전통적인 예술 개념을 부정하고 타파하는데서 시작된다. 컴퓨터, 그래픽, 다양한 영상이 발달됨에 따라 이런 매체들을 십분 활용하고 그 자체가 팝아트의 중심적인 예술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작가 리히텐슈타인(Lichtenstein, R.), 올덴버그(Oldenburg, E.), 워홀(Warhol, A.) 등이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팝아트작가가 있고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낸시랭, 이동기, 고근호, 주홍, 권기수 등이 있다.

 

고근호 작가는 팝아트 조각, 주홍은 모래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린 후 영상으로 보여주는 샌드에니메이션을 하고 있다. 두 작가는 부부이고 같은 작업장을 사용하며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다. 

 

 

 

고근호작가의 작업들, 배트맨, 엘비스프레슬리, 언더우먼 등의 영웅들이 주요 작업 주제이다.

평범한 장난감들 같은 느낌을 주지만 여기에는 현대적 시대성을 반영하는 해학적 풍자와 유머가 함께 하고 있다. 

 

 

 

작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주요 철판 조각들, 

하나하나  만든 철판조각들도 예술작품 같은데 이런 조각들로 영웅시리즈의 완성작을 만든다.

 

 

 

나는 가벼운 사람이다 장난을 좋아하는 '가벼운 놈'이다.

삶의 장면이  심각할수록 더욱 가벼운 경향이 있다. 철없는 놈, 가벼운 놈이기에 로봇을 만드는 팝아트 작가가 되었다.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내가 작업을 하면서 재미가 있어야하고 즐기고 있을 때 작업이 된다.

 

- 작가 노트중에서 발췌 - 

 

 

고근호 작가는 나와 친구이면서 동료이다. 작가노트처럼 만나면 유쾌하고 즐겁고 반갑다. 가끔 보면 발칙하면서도 유쾌한 상상력에서 놀 래기도 하지만 이러한 삶의 태도는 작품에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난다. 고근호 작가 몰래 그의 삶의 자세를 컨닝하는 것 또한 즐겁다.

 

 

 

상단 막대같이 생긴 조각은 팝그룹 비틀즈를 소재로 만는 작품으로 보인다. 다양한 얼굴형태, 복장, 색감 등에서 나오는 이미지가 현대인의 다양성을  읽어 볼 수 있다. 포즈를 취한 작가 또한 장난스런 작품 같기도 하다.

 

 

 

작업 공구들, 걸어둔 공구들이 마치 퍼포먼스 또는 설치미술의 한 작품처럼 느껴진다. 작업실에 있는 모든 사물이 예술작품으로 보여지는데 작가는 문득 작품 구상이 떠오르면 작업실에 있는 다양한 부속과 집기들로 작품을 완성한다.

 

 

 

고근호, 주홍 부부작가의 모습, 두 부부는 남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잉꼬부부이자 동료다.  두작가는 사는 것이 즐겁단다. 자주 여행하고 대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같은 작업실에서 치열하게 작업한다. 주홍작가는 샌드에니메이션 공연과 방송출연으로 항상 바쁘다.
  


 

“내가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또 행복하다면 내가 만든 작품들도 관객들이 보면 행복할 것이다“라고 부부는 애기한다.

넉넉하지 않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행복-즐거움 부부는 거창하진 않아도 자기들만의 비법이 있어 보였다.  

 

 

돈이 없으면 

 

- 주홍의 돈 없던 시절을 생각하며 쓴 작가노트 중에서 (2013.3.22)  -

 

나는 차를 타지 않고 걷는다.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했던 작은 것들을 보게 된다.

 

돈이 없으면

나는 쓰레기로 작업한다.

다 버릴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내게 영감을 준다.

 

돈이 없으면

외식을 못하니

시장에서 가장 싼 푸성귀를 사서 밥상을 차린다.

그런데 그게 제 철 음식이다.

 

그리고 

멀리 가지 못해 가까운 사람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낸다.

 

돈이 없으면

좁은 공간을 계속 정리한다.

그래서 늘 새로운 장면이 일상에서 펼쳐진다.

 

돈이 없으면

냉동실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부족한 재료로

새로운 술안주가 탄생된다.

 

돈이 없으면

맹물을 많이 마시고

자판기 커피 한잔을 나눠마시며 데이트 할 수 있다.

 

돈이 없으면

길에 앉아 목탄하나 들고 3000원짜리 초상화를

그려주고 저녁이면 모인 돈으로 마주앙 한 잔에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들으며 그 돈을 다 써 버릴 수 있다.

 

돈이 없으면

삶은 새롭고 경이롭다.

그리고

창조적으로 우뚝 선다.

 

풍족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비롯된다고 느껴진다. 이 부부가 가꾸어 가는 행복의 중심에는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있는 듯하다. 즐겁다. 

 

 

 

고근호 작가의 벽에 붙이는 입체조각

 

두 부부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해서는 남다른 애정과 항상 고마운 마음이  많다고 말한다.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이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고 자식 대신 효도하는 제도이고, 여러나라를 여행해 본 부부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사회보장제도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라고 한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550
Today1,303
Total2,018,031

달력

 « |  » 2019.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