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시간이 지나도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 증상도 소화불량인가?


A. 소화불량에는 여러 증상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명치 부근의 속 쓰림, 위에 음식이 남아있는 듯한 식후 포만감, 적은 양만 먹어도 배부름이 느껴지는 조기 만복감이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또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소화불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Q.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아예 굶는 것이 낫나?

아니면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는 게 낫나?


A.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허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음식을 먹었을 때의 불편감 때문에 아예 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 끼니를 거르게 되면 충분한 영양 섭취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 


위에 부담을 적게 주는 메뉴를 선택해 과식하지 않는 선에서 먹는 게 좋은데, 죽이나 스프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역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줄 수는 없으므로 매 끼니를 유동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Q.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이 심해지면 편두통까지 생기곤 한다.

소화불량일 때 왜 두통이 생기는 건가?


A. 편두통은 보통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이다. 심하게 체했을 때 역시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것. 실제로 체한 사람의 약 90%가 편두통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럴 때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두통약보다는 소화제를 먹는 것이 낫다.



Q. 밥 먹는 중간 중간 물을 많이 마시면 왜 소화가 잘 안 되는 건가?


A. 우리나라는 국을 즐겨 먹는 식문화다. 국에 밥을 말아 먹거나 그릇째 들고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밥이 술술 잘 넘어가 소화도 잘 되는 느낌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과도한 수분이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하는데다 나트륨 과다 섭취의 문제도 있다. 물 역시 마찬가지. 식사 중간 조금씩 마시는 정도는 괜찮지만 벌컥벌컥 들이키는 습관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물은 식사 30분 전후로 마시는 것이 좋다.



Q.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경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은 무엇인가?


A. 한 번에 많은 음식을 폭식하거나 제대로 씹지도 않은 채 너무 빨리 음식을 먹을 경우 소화기관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체내 소화기관들이 섭취한 음식을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식사 후에 곧바로 자리에 눕는 습관도 삼가야 한다. 원활한 소화와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데, 평소 틈나는 대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Q.

편두통은 어떤 질환인가요?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머리의 혈관 기능에 이상을 보여 한쪽, 또는 양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로 젊은 성인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일생에서 여성의 18%, 남성의 6%는 한 번 이상의 편두통을 경험).



편두통과 일반적인 두통은 증상으로 구분하기 어려우나, 일반적인 두통에 비해 일측성(편측성)인 증상을 보이며, 전조증상(aura)을 보이는 예도 있습니다. 


전조증상은 두통 시작 전 수 분 동안 눈앞이 번쩍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암점이 생기는 시각장애, 감각 저하,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지만, 뇌 내 압력 변화,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및 염증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뇌혈관계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편두통은 생명에 치명적이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은 아니지만, 두통으로 인하여 결근, 결석하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편두통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편두통을 치료하려면 우선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이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 스트레스, 빛과 같은 감각 자극, 불면증 등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인자가 될 수 있으며, 편두통 증상이 일어났을 때 이와 같은 인자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스트레스 완화, 수면 조절, 운동 요법, 감각 회피 등을 통해 자기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Q.

편두통을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은 무엇이 있나요?


원인 인자를 제거해도 증상이 일어날 경우 신속한 통증 해소를 위해 편두통 치료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제는 일반적인 두통에 사용하는 진통제, 또는 편두통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복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두통 치료제는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이부프로펜 및 나프록센 등)이며, 이를 복용하면 쉽게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두통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복합제는 이소메텝텐뮤케이트+아세트아미노펜+디클로랄페나존 성분의 제제이며, 국내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이드린캡슐, 스티페딘캡슐, 가이펜캡슐, 마이펜캡슐, 미가펜캡슐, 미그란캡슐, 아이디캡슐, 와린캡슐, 우시펜캡슐, 이디아캅셀, 익스트린엠캡슐, 인스디소펜캡슐, 콘디펜캡슐, 클리아캡슐



Q.

편두통 치료 의약품 복용 시

주의사항이 없나요?


이소메텝텐뮤케이트+아세트아미노펜+디클로랄페나존 복합제는 혈관수축, 통증 완화, 안정 및 진정 작용을 통해 편두통의 증상을 경감시켜 주는 약입니다.



편두통 증상이 있을 때는 1회 2캡슐을 사용하고 이후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매시간 1캡슐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량 사용 시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키고, 12시간 이내에 5캡슐을 초과하여 사용하면 안 됩니다. 또한, 의약품 복용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의사, 약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Q.

사용 전 이런 사항은

의사, 약사에게 알려주세요.


- 이전에 이 약의 주성분 및 구성성분에 대한 이상 반응을 경험한 경우

- 다른 질환의 치료를 위하여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 말초혈관장애 및 최근 심혈관성 발작을 일으킨 환자

- 임부 및 수유부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내장, 심한 신장애, 고혈압, 심장질환, 간 장애, 이전에 이 약 또는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발진, 가려움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경우, 이 약 또는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여 천식이 나타난 적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약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과 함께 복용할 경우 1일 최대용량(4,000mg)을 초과하여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하는 다른 제품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Q.

편두통 치료 약물을 복용해도

효과가 듣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편두통 치료 일반의약품을 복용해도 편두통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트립탄계 등 편두통 전문의약품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두통 등의 증상은 다른 질환의 2차성 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수 :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정선영 교수>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많이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사용정보” 편집 및 재구성>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머리가 아팠던 경험, 적잖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두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한 증상이니 금방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참고 넘기거나,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 먹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두통도 엄연한 병이다. 자주 반복되면 만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다른 병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두통학회는 이달 26일부터 ‘두통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조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캠페인에선 평소 두통을 종종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숫자 ‘8’을 기억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숫자 ‘8’은 만성두통의 위험을 알리는 특별한 신호다. 한 달에 8번 이상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에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지난 2010년 67만1,000여명에서 지난해 78만9,000여명으로 약 17% 증가했다. 그냥 참거나 일반적인 진통제 복용만으로 대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두통 환자는 이보다 많을 거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문의들은 스트레스를 든다. 복잡한 대인관계나 과도한 업무 등 주변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하지 못해 생기는 심리적 부담감 등이 정신적 긴장을 가져오면서 두통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럴 땐 대개 뒤통수나 목 뒤쪽이 뻣뻣해지면서 당기거나 무거운 느낌이 든다. 오전보다 오후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고, 수주에서 수년 이상 비슷한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스트레스에 따른 긴장형 두통이 전체 두통의 70~80%를 차지한다.


긴장형 두통에 사람들은 흔히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긴장형 두통은 심리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체로 진통제만으로는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으니 약을 더 찾게 되고 결국 남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진통제 남용은 오히려 두통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긴장형 두통이 계속된다면 무턱대고 진통제부터 먹기보다 의사의 상담부터 받아보는 게 좋다.




두통의 10~20%는 갑자기 한쪽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서 시작되는 편두통이다. 편두통은 특히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0년 47만9,000여명에서 지난해 50만5,000여명으로 5.3% 증가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13만2,000명에서 14만4,000명으로 9.2%, 여성은 34만7,000명에서 36만1,000명으로 3.8% 늘었지만, 환자 수는 여성이 약 2.5배나 많다.





여성이 편두통을 더 많이 겪는 가장 큰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이 편두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서다. 이들 호르몬의 기능이 활발한 가임기인 30~50대에 여성들이 편두통을 특히 많이 겪는 이유이기도 하다.


편두통이라고 해서 꼭 한쪽 머리만 아픈 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온 머리로 두통이 퍼지기도 한다. 보통 한번 시작되면 4~72시간 정도 맥박이 뛰는 것처럼 머리가 욱신욱신 아픈 증상이 계속된다.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빛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메스꺼운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또 긴장형 두통과 달리 편두통은 머리가 아프기 전 눈 앞에서 아지랑이가 피는 듯하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의 특징적인 전조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한 달에 15번 이상 두통을 경험하는 심각한 만성 편두통 환자의 약 73%가 제대로 된 치료 대신 진통제를 과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편두통 역시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 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우선이다. 진통제만으로 버티다가 만성 편두통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우울증까지 동반될 우려마저 높아진다. 잠이 부족하거나 피곤이 이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편두통 역시 악화한다. 어깨나 목 쪽에 나타나는 통증은 두통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치료하면 도움이 된다.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이 아니라 처음 경험해보는 듯한 두통 증상이 새롭게 시작될 때는 반드시 신경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머리가 이렇게 심하게 아파 보기는 처음이라든지, 망치 같은 둔기로 세게 얻어맞은 것 같다든지,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나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 심해진다든지 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기침을 하거나 용변을 보거나 성행위를 한 직후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 50세가 넘은 뒤 처음 두통이 시작되는 경우도 전문의와의 적극적인 상담을 권한다.





두통과 함께 졸음이나 기억력 감퇴, 발열, 감각이상, 시력장애,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상황은 특히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인 두통이 아니라 다른 신경계 질환이 생긴 건지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두통을 흔하고 단순한 증상이라고 가벼이 여긴 채 병원 가는 걸 차일피일 미루다 나중에서야 신경계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두통은 사람에 따라서 양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섣불리 자가진단을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신경계 질환 가능성이 의심되면 꼭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글 / 임소형 한국일보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제 낮잠을 자는데 가위에 눌려서 혼났어."

 

우리 주위에서 흔히들 듣는 말이다. 필자의 와이프도 적잖이 가위에 눌려서 고통을 호소하고는 한다. 사실 필자는 가위에 눌려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던 터라 가위에 눌린 사람들의 고통을 글로만 이해하고 있는 수준이다하지만 몸과 마음이 따로이며 공포감까지 밀려온다고 생각하니 왜인지모를 섬뜩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그래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나. 가위눌림도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치유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해결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일이다.

 

 

 

 

 

보통 가위눌림 현상은 수면마비(sleep paralysis)라고 불리는데 꿈을 꾸는 렘수면 중에 깨는 현상을 말한다이 같은 원인은 우선 수면 중에 혹은 수면 전후기에 근육의 긴장도 조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다. 마침 무서운 장면을 떠오르게 될 경우 몸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공포감은 더 확산된다간혹 어떤 사람들은 숨을 쉬지 못할까봐 걱정을 하지만 호흡과 관련한 근육의 긴장도는 남아 있기 때문에 질식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위눌림에 대한 이해를 하려면 우선 여러 가지의 수면질환과도 연관이 있다는 점을 관가해선 안된다. 가위눌림은 우선 기면증,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질환 이외에도 편두통, 불안장애 등과 관련이 있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가위눌림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보통 석달 이상 지속되는 심한 졸음이 계속되면서 가위눌림이 있으면 기면증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이때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주간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머리부터 다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통해 신체 전반의 다양한 신호를 데이터화 하고 밤새 잠을 자며 쌓인 데이터로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것이다다중수면잠복기 검사는 아침 9시경 진행하는데 기면증 환자는 8분 이내에 수면에 빠지고 15분 이내에 렘수면이 나타난다. 검사는 15분간 수면 후 2시간 동안 휴식하는 패턴을 4~5회 정도 반복한다검사 결과 가위눌림은 수면다원검사에서 렘수면을 방해하는 다른 질환의 존재나 렘수면 중 갑자기 깸 등의 형태로 진단된다가위눌림을 반복적으로 겪는 경우 가위눌림이 생기는 원리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데 심한 졸음이 있는 경우는 기면증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고 수면전문가의 진료도 필요하다.

 

 

 

 

가위눌림을 피하는 방법은 원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있다흔한 알려진 바대로 유발 요인으로는 불면증, 수면제한, 불규칙한 수면습관, 정신적 스트레스, 카페인 함유 음료 등 정신자극물질의 과다섭취, 신체적 피로, 다이어트 약물, 유전적 요인 등이 꼽힌다.

 

어떤 연구결과에는 천정을 보고 바로 누워서 자는 자세에서 가위눌림이 잘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천정을 보고 누우면 잘 때 기도가 막혀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고 갑자기 깨는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우선 일상에서 쉽게 따라하는 방법을 찾아보자면 함께 잠을 자는 사람에게 언제 가위에 눌리고 어떤 악몽을 꾸는지 미리 얘기하고 가위에 눌린 것 같다면 깨워달라고 부탁하는 방법이 있다. 잠을 자는 자세를 바꿔 보고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 간혹 지나치게 마비현상과 다투지만 가위에 눌렸다는 점을 인지하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서 두려움 마음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이어서는 눈을 빠르게 위아래나 양옆으로 움직여 집중하면서 가위눌림을 피하거나 찡그리는 표정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도 있다그 밖에는 기침을 하려고 하면서 가위눌림을 피하거나 발가락을 까딱거리면서 가위눌림을 벗어나본다. 그 외에는 평소처럼 호흡을 하며 안정을 취하고 가위눌림에서 벗어나는 즉시 불을 켜고 세수를 해서 정신을 차리는 것이 방법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 처방에 따른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갖가지 방법이 사용됐음에도 가위눌림 해결에 대한 별다른 진전이 없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도 바람직하겠다.

 

/ 김지환 자유기고가(전 청년의사 기자)

http://blog.naver.com/rosemarypapa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두통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경험해 본 증상입니다. 감기에 걸려서 머리가 아프거나, 목과 어깨가 결리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머리를 다쳐서 아픈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또 체기가 있을 때에도 머리가 아픈 기억도 적지 않습니다. 두통은 이와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단기간의 치료로 또는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일부 두통은 증상이 반복되어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좀 더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입니다. 90%이상이 일차성 두통으로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집성 두통과 같이 해당 원인 질환의 확인이 쉽지 않은 경우입니다. 나머지 10%정도에 해당하는 이차성 두통은 뚜렷이 확인되는 원인 질환이 있어서 그것의 한 가지 증상으로서 두통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이비인후과질환인 축농증에 의한 두통, 치통으로 인한 두통, 정신과 질환으로 인한 두통, 뇌신경에 의한 두통, 두 개내 감염 그리고 뇌출혈, 뇌종양 등으로 인한 두개골 내의 압력 상승과 같은 경우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게 되는 두통은 거의 대부분 일차성 두통이며 이차성 두통의 경우에도 만성화된 경우 원인질환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와 관리를 한다면 심각한 손상이 발생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0%중에서도 극소수인 약 0.01%에 해당하는 두통은 머릿속 뇌압상승이 원인이 되는 응급을 요하는 위험한 상황에 해당합니다. 뇌의 압력이 증가하는 두통은 구토, 오심,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쉬운 예로 중풍(뇌출혈)과 같은 위급한 경우인데 이 때는 응급실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뇌손상이 발생하면 신체기능에 장애가 남을 수 있는 후유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머리 전체의 통증이 점진적으로 더 심해진다.

     * 뇌압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더 심해진다.

     * 머리를 숙이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 심해진다.

     * 기상시에 심하고 활동을 하면서 점차 줄어든다.

     * 병변이 악화되면서(뇌압이 증가) 두통, 구토, 오심, 의식장애, 무력감이 동반된다.

 

                                                                                                                            글 /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왕경석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서울 시내를 걷다 보면 한 블록에 한두 곳씩은 커피전문점이 있다. 그렇게 많은데도 점심 시간이나 오후 출출한 시간쯤 되면 매번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다방이나 집, 레스토랑에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던 과거에 비해 커피 섭취 빈도가 크게 늘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카페인 섭취량도 증가했다는 소리다. 어른뿐 아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마저 자신도 모르게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그야말로 카페인 과잉시대다.

 

 

 

카페인 적당량 섭취해야

 

사실 카페인이 몸에 나쁜 영향만 미치는 건 니다. 혈압 때문에 생기는 두통, 편두통, 권태감 등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각성 효과 덕분에 섭취하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어 활동하기 더 쉽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다. 때문에 카페인 이 약 성분으로 쓰인 지 벌써 오래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약 중에선 진통제나 감기약 등이 종종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작용 메커니즘도 상당 부분 알려져 있다. 카페인은 몸에 굉장히 빨리 흡수된다. 일단 섭취하면 혈관을 통해 약 5분 만에 몸 전체로 퍼진다. 이렇게 흡수된 카페인은 부신을 자극해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만든다. 이들 호르몬은 뇌와 심장, 근육, 신장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심장 근육이 활성화하면 박동 수가 늘어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진다. 또 신장 활동이 활발해지면 수분을 더 많이 배설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기능들이 몸에서 순기능으로 작용하려면 카페인을 정해진 용량으로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어른 한 사람이 하루에 섭취해도 괜찮은 카페인 양은 400mg 이하지만, 250mg 이상만 먹어도 과다 복용 상태로 볼 수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과다 복용 후 불안과 초조감, 신경과민, 흥분, 불면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커피를 많이 먹으면 잠이 잘 안 오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근육 운동이 너무 활발해져 호흡이 가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런 이유로 카페인은 치사량까지 정해져 있다. 성인의 경우 10g이다. 커피로 치면 한꺼번에 100잔 정도를 마시는 양으로 보면 된다. 현실적으로 이만큼을 한번에 섭취하기는 불가능하지만, 그만큼 과하면 해롭다는 의미니 적정 섭취량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궤양을 비롯한 소화기관에 자주 문제가 생기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 한다.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자극하거나 소화기관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술에 에너지 음료를 섞어 마시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 역시 피하는 게 좋다. 에너지 음료에는 대부분 커피나 탄산음료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을 술에 타 먹는 격인 셈이다.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이런 술을 마시면 자칫 부정맥 같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우려도 있다.

 

 

 

에너지 음료 한 캔에 카페인 60~80mg 함유

 

에너지 음료는 어린이나 청소년 사이에서도 요즘 한창 인기다. 공부할 때 집중이 잘 안 되거나 잠이 쏟아지면 에너지 음료나 드링크제를 마시는 청소년까지 생겼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다. 너무 많이 마시거나 습관화하면 오히려 불안감이 더해지고 집중력은 떨어지고 잠을 다른 날 몰아서 자게 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시중에서 파는 에너지 음료 한 캔에는 카페인이 60~80mg 정도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어떤 제품은 200mg 이상 함유하기도 한다. 청소년의 하루 카페인 섭취 허용량은 어른보다 훨씬 적다. 몸무게 1kg 당 2.5mg 이하다. 몸무게가 50kg이라면 하루에 카페인을 125mg 넘게 섭취해선 안 된다는 얘기다. 에너지 음료를 한 캔 넘게 마시면 대부분 하루 섭취 허용량을 초과하게 된다.

 

여기에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 드링크 음료, 녹차, 코코아 같은 음료를 추가로 마시거나 초콜릿을 먹으면 카페인 섭취량은 더 증가한다. 이들 간식에도 역시 카페인이 꽤 들어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건 아이건 피곤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졸릴 때 카페인보다는 스트레칭이나 산책, 과일 등을 찾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를 덜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물질로 세로토닌을 들 수 있다. 딸기와 바나나, 참외에는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비타민B가 많이 들어 있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두부와 두유처럼 콩으로 만든 식품에도 비타민B가 풍부하다. 카페인 대신 이제 비타민B다.

 

 

글 / 임소형 한국일보 문화부 의학 담당 기자

(도움말 :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714
Today859
Total2,155,319

달력

 « |  » 201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