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7.22 대학문 넓히는 ‘여름방학 보내기' (2)
  2. 2011.10.29 야구경기장에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다... (4)

 

 

 

 

 

       봄에 프로야구가 개막되면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선수들의 움직임이다. 지난 시즌보다 기량이 확 늘어난 선수가

       있는가 하면 몸이 더 무거워진 선수도 있다. 동계훈련 기간에 어떻게 스스로를 관리했느냐에 따라 이듬해 선수들의

       기량과 몸값이 달라진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동계훈련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다. 게으른 선수에겐

       기회 아닌 위기의 기간이 바로 겨울훈련이다. 선수의 훈련엔 코치의 역할이 중요함은 물론이다.

 

 

 

 

 

 

 

여름방학이 '대학 레벨'을 좌우한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동계훈련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기간이라면 고교생에게 여름방학은 대학문을 넓히는 절호의 기회다. 학기 중에는 ‘학교-학원’이라는 비슷한 스케줄에 얽매여 스스로를 차별화할 기회가 적지만 방학은 얘기가 달라진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여름방학을 보낸 학생과 적당히 시간을 보낸 학생 간에는 한마디로 ‘2학기 성적’이 달라진다. 고교 3학년은 대학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1,2학년은 공부의 기초체력이 한층 강해진다.

 

무엇보다 학년에 관계없이 ‘여름방학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는 게으름을 예방하고 어떤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다. 판에 박힌 스케줄보다 학년이나 성적, 원하는 대학 등을 감안해 스스로에 맞는 스케줄을 짜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웠다해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이다. ‘바보는 일년내내 계획만 세운다’는 말은 거창한 계획보다 실천의 중요함을 일깨운다.

 

 

 

고3 수험생 '여름방학'이 마지막 기회다

 

고 3년생은 여름방학이 그야말로 대학을 결정하는 마지막 기회다. 마무리 전략을 잘 짜면 그만큼 대학문이 넓어진다. 고 3학년의 경우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수능 출제방향과 기조를 잘 숙지하고 여기에 부합하는 공부방식을 찾아야 한다. EBS 연계 문항의 변형출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필수다. 교과서는 수능 출제자에게도 가장 중요한 ‘교과서’임을 명심해야한다. 교과서의 기본개념을 반복적으로 익히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 심화하는 것이 수능 마무리의 첫걸음이다. 

 

부족한 영역이라도 첫 단원부터 모두 공부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다. 취약한 단원을 정확히 진단해 우선 개념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취약 부분은 기본 개념만 제대로 파악해도 점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능은 교과서에 바탕을 두고 출제된다. 따라서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핵심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는 이유다. 또 실전처럼 시간을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한다. 수능을 100여일 앞둔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해진다. 역으로 말하면 남은 기간 누가 더 차분히, 자신감을 유지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이 부분에선 부모님의 역할도 크다. 자녀와의 대화로 안정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1,2년생은 구체적 진로를 설정해라

 

고 1년생은 이번 여름방학에 진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진로탐색은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효율성을 높여준다. 1학기 학업성적 및 전국단위 모의고사 등을 바탕으로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필요하다. 하지만 ‘무리한 계획표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 1학기 성적에 좌절해 실천이 어려운 계획을 짜면 방학이 끝날 무렵에 실천하지 못했다는 좌괴감으로 오히려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 목표는 뚜렷하게 세우고, 합리적 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방학 학습전략의 핵심은 취약 과목 집중공략이다. ‘과목 콤플렉스’는 벗어나기는 여름방학이 제격이다.

 

진로탐색과 함께 오답노트 작성을 몸에 익히는 것도 여름방학이 좋은 기회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틀린 문항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학습전략이다. 진로탐색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향후 진로, 자신의 과목별 성적, 직업에 대한 이해, 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고 2년생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목표 대학과 학과를 좀더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담임선생님,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한 교육설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철학·논리의 교과서 고전을 읽어라

 

운동선수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기초체력 강화가 훈련의 출발점이다. 기초체력이 허약하면 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운동으로 성공하긴 어렵다. 공부에도 ‘기초체력’이 있다. 독서, 토론, 기본 지식, 생각하기, 질문 습관, 글쓰기 등은 모두 공부의 기초체력 강화제다. 여름방학은 학기 내내 시험과 ‘학원순례’로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1, 2학년이라면 독서로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바로 방학이다. 독서는 논술전형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독서포트폴리오를 짜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한정된 시간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고전읽기를 권해볼 만하다. 생각의 큰 줄기를 이해하는 데는 고전이 상당한 도움을 준다. 독해력 배양에서는 절대적인 독서양보다 ‘무엇’을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 마구잡이로 이 글 저 글을 닥치는 대로 읽는 것보다 몇 권의 고전을 숙독하는 것이 더 효율적 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고전에는 철학과 논리, 지식과 사고 등이 모두 담겨 있다.

 

 

리의 교과서 고전을 읽어라

고3 수험생의 체력관리는 필수다

 

고 3의 경우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공부나 잠 습관도 마찬가지다. 너무 무리해서 리듬을 깨는 것은 공부의 효율성과 건강에도 별로 도움이 안된다. 주말이라고 늦잠을 자거나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새벽에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것 역시 무리하게 패턴을 바꿔서는 안된다. 적당한 거리의 등하교는 걸어다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는 요령이다.

 

과식이나 폭식은 절대금물이다. 식곤증을 유발하고 학습능력도 떨어진다.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안된다. 식사를 전후해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먹으면 식곤증이 예방된다. 여름방학 공부중 슬럼프가 오면 자신있는 과목으로 리듬을 회복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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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상사~ 스트레스를 안 받기도 쉽지 않은 노릇...

  그럼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인데, 대부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는 고작 '술과 노래(음주가무)'

  몸 상하고, 맘 상하고, 다음날까지 상당한 피로를 동반하는 '음주가무' 말고는, 진정 지금 내머리를 누르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답은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 신나는 스포츠가 있는데, 나와 같은 몸치라도 관람은 가능하다.

  스포츠를 관람하며 신나게 응원을 하고 나면 묵은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바로 그 곳!

 

 

  바로, 프로야구경기장이 되겠다.

  프로야구는 현재 8개 팀이 있는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경기가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 연고지를 정해두고, 홈경기 반 원정경기 반을 벌리는데 연고지에 상관없이 응원하는 팀이 있다면 그 팀의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그럼 이제부터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보자.
  가장 먼저 할 일은 경기 티켓을 구하는 일이다. 일반적으로는 열흘 전부터 예매가 시작되는데, 인기있는 팀의 경우에는 예매 시작한지 불과 몇 분 안 되어서 높은 선호의 좌석은 매진이 되고 마니까, 신의 손놀림으로 마우스 클릭 질을 하여 예매를 해야 한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홈 팀이라면 1루 원정 팀이라면 3루에 예매를 해야 하는데, 각 구장마다 특별석이 있으므로 어느 구역의 어느 자리에 앉을지는 각자 선택해도 된다.   하지만 진정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치어리딩이 이루어지는 구역 내에 앉기를 권한다.  이 구역은 실제로도 가장 먼저 예매가 마감되는 구역이기도 하다.


   예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룰루랄라 기다리다보면 경기날짜가 된다.  

  일반적으로 프로야구는 평일은 18시30분, 주말에는 17시에 시작되는데 30분 전 쯤 도착하면 된다. 

  (한국시리즈는 평일 18시, 토요일 경기는 14시)

 

  경기장 앞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을텐데, 경기장 주변에서 간식과 응원도구를 준비하면 된다.  간식은 경기장 인기 간식인 치킨과 맥주가 있지만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가 가능하다.  피자를 먹어도 되고, 족발에 막걸리도 좋다.

 물론 비주류 음료를 마셔도 무방하다.   인천문학구장의 경우 외야에 따로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게 불판도 준비해놨다고 하니 SK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즐겁다.

 

 


  응원도구의 기본은 막대풍선이다.

  해당 팀의 로고가 프린팅된 막대풍선은 경기장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구입 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롯데를 응원할 것이라면 막대풍선대신 신문지 하나를 가져가는 것이 낫다.  신문지를 잘게 찢어 술을 만들어 흔드는 것이 롯데의 전통적인 응원이다.

 

  게다가 경기 중반 빠르게 배부되는 주황색 봉지(봉다리)를 머리에 쓴다면 그대는 이미 롯데의 팬이다.  이 봉다리는 경기가 끝나면 자율적으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를 담아 경기장 쓰레기통에 버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간식과 응원도구를 준비하고 경기장에 들어가면 이제 자기 자리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면 된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흥을 돋우어 줄 것이다.

  각 타자마다 특색있게 흘러나오는 응원가를 들어보고 따라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견제구를 던졌을 때라든가 삼진아웃을 잡았을 때 터져나오는 응원소리도 재미있다.

 

  야구장에 처음 가보는 초보자라도 금세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가사에 간단한 음이니 걱정 할 필요는 없다.

  한참 점수를 내고 있을 경기 클라이막스 때는 각 팀의 대표적인 응원가가 흘러나온다.

  주위 사람들과 한 목소리가 되어 응원가를 부르고 있자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없어진다.

 

  혹시라도 홈런볼이나 파울볼을 잡게 된다면 그날은 계를 탄 날이라고 봐도 된다.

  (롯데 팬이라면 공을 잡아도 주변의 ‘아주라’라는 압박에 애들에게 넘기게 되니 너무 공 잡으려 애쓰지 말자^^)

  하지만 공은 묵직하고 빠르니까 맨손으로 잡을 생각은 하지말고, 내 쪽으로 공이 날라오는지 항상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기가 그러하듯 0점 승부는 지루하다. 

  이기고 지더라도 점수를 뻥뻥내면 그렇게 신나고 재미날 수가 없다.  누가 그랬던가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 정말 드라마 같은 일이 흔치않게 일어난다.  9회의 대 역전이 그것이다.

 

  응원하는 팀이 경기에 이기게 되면 응원가를 서너번은 더 불러주고 경기장을 나오게 된다. 

  그냥 집에 가기 허전하다면 경기장 주변에서 뒷풀이를 즐겨도 좋다. 

 

  2011년 야구가 서서히 막바지에 이르러 삼성과 SK가 최종 우승을 다투는 한국시리즈가 진행중이다.

  어느 팀인가는 우승을 할 것이고, 어느 팀은 가을야구가 추억속에 묻고  내년을 기약할 것이다.

  하지만, 응원하는 팀이 우승을 못하면 어떤가?

  내년 봄, 야구는 다시 시작 할 것이다. 그럼 겨우내 쌓이는 스트레스는 어떻하냐고? 모르겠다. 알아서 풀어라.


 

 

 

 

 

  오동명 / 건강천사 사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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